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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오빠는 끝!」
킬라킬 이후로 가장 아름다운 옷주름을 그리는 애니. 그리고 손발이나 귀의 표현 방법도 마음에 든다. 요즘 애니는 정말로 작화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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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파티피플 공명(작화 오가와 료)
만화인데도 컷마다 옷주름 작화가 끝내줘서 감동! 에이코의 벙벙한 상의+딱 붙는 숏팬츠 패션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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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드로잉』 카피. 그림도 구성도 굉장히 좋은 책이라서 셔츠나 정장을 그릴 땐 항상 꺼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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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토 후쿠로의 유연한 제스처 드로잉』을 읽고 옷주름, 아니, 사람 위에 걸쳐진 옷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깨우치게 된 듯싶다.
'옷은 원통형'이다! 왜 이걸 아무도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걸까?! 하지만 분명 내가 그동안 옷주름이 어려워서 발발대고 있었던 그 과거가 없었더라면 '옷은 원통형'이라는 간단한 사실을 누가 알려줘도 이해하지 못했겠지...
하여튼 저걸 이해하고 나니까 그동안 젬병이었던 품 넓은 옷, 오버사이즈 옷, 대충 걸친 덧옷 등을 그리는 게 정말 쉽고 즐거워졌다. 단순하고 커다란 구조(책에 의하면 빅 셰이프)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달까. 빅 셰이프를 잘 잡고, 적절하게 나누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가 알게 된 사실: 나는 그동안 옷을 그릴 때 '옷주름'을 그리고 있었다. 옷주름은 옷의 구성요소일 뿐인데 말이다. 옷주름이 아니라 '옷'을, 옷이 아니라 '옷을 입은 사람'을,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었는데도.
빅 셰이프를 파악해야 하는 것과 똑같이, 단순하고 커다란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그동안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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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최대한 빈틈 없이 채워 넣는 게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별로 귀찮...은 수준이 아니라 시간 낭비로 느껴져서 점점 헐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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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서 한동안 앉은 자세만 죽어라 카피했었는데, 이런 한놈만 패는 방식의 공부는 꽤나 효율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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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터디들.
소녀전선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Zas M21로 컬러 스터디.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데생으로 시작했다가 컬러를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칠한 것. 그러니까 데생이었는데 이제 컬러를 얹은...
밸류 스터디. 하다가 힘들어 죽을 것 같아서 대충 관둬버렸기에 디테일이 지저분하다...
역시 마무리를 내던진 밸류 스터디. 역시 난 안티에일리어싱 없이 하는 게 더 편하다.
예쁘게 덩어리져서 흘러내리고 굽이치는 머리카락 스터디.
프릴에 익숙해지기 위해 한 트레이싱. NOCCHI의 프릴을 위시로.
부글부글 물거품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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