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gloomytoday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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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카톡창에 제목을 "나 아파 걱정해줘 " 이렇게 써 놓았다
어디가 아픈걸까... 어떻게 아픈건가..
맘이 아프지 싶은데... 그 맘을 안 열어줄려하고..
본인이 하고픈 것만...할려하니...
어제도 폰 때문에... 금토 이틀은 폰 반납없이 사용하고선
일욜은 담날 학교때문에 반납받았더니만... 쓰던 중고폰을 숨기고
또 폰을 하길래 그거마저 반납받아서 그런가..
약속은 약속이기에...
본인이 통제만 된다면... 365일 본인에게 맡기고 싶다만...
그게 안되네...
우리가 애를 믿어야하는데... 내 자신이 못 믿으니...
애를 믿고서 스스로하게 두어야하는건지... 적절한 통제를 옆에서 해주어야
하는건지...
무엇이 정답인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
출근때 주차하다 그거 고민하다... 백미러를 주차기둥에 살짝 긁었네.
고민이다... 정말..어찌 해야할지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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