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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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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고 혼자인 기분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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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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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울은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데서 왔다
차가운 바닥에서 깨진 유리조각을 주우며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부모님을 기다리며 찬장에 남겨진 컵라면을 끓여먹던 어린 시절에서 왔다
나이를 먹어도 부모님의 싸움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으며 이어폰의 음량을 최대로 키워 눈물을 삼키는 데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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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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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욕구가 너무 늘어난다,,
나이 먹어서 주량은 줄었는데 성욕만 늘어나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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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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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나를 버린걸까 내가 당신을 놓친걸까
후회를 해도 되는걸까 싶은 날들이 계속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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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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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같은 크기로 사랑 할 수 없는걸까
왜 나는 항상 더 주는 사람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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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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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나요?
그냥저냥 살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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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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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는 내게 선물같은 사람이야'
내가 경진이에게 했던 말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렇다. 경진이는 내게 선물 그 자체였다. 내가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일을 하며 돈을 벌고,오래 살며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 모두 다 경진이 덕분이다.
지금 경진이는 매우 행복해 보인다. 나는 그거면 됐다고 생각한다. 너의 행복을 지켜보며,나는 그 여자가 매우 고맙다.주제넘은 생각이겠지만,,
내일은 인이를 만난다.친구가 될지 섹파가 될지 다시 연인이 될지,, 잘 모르겠다. 아마 섹파가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든 뭐 상관은 없다.
요즘은 만족스럽다.꾸준히 먹은 정신과 약 덕분인가 싶지만,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
텀블러는 내게 가장 밑바닥을 보여주는 친구와도 같다.그러니 당신들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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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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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가 생일 축하한다고 기프티콘 보내면서 안부를 전했다. 헤어지고 한 2~3주만의 연락인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정말 얘는 봐도 봐도 모르겠어,, 괜히 사람 마음 싱숭생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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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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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쑤 계정 차단만 몇백개는 한 것 같은데 이놈의 새끼들은 어디서 자꾸 기어나오는지 지겨워 죽겠다 시바것들아
내가 언제 너랑 섹스하고 싶다고 했니 ,, 왜 혼자 오바싸바를 떨어 재끼는거야 정말 빡치게,,,
신사인척 메시지 보내지 말라구 실실 쪼개지 말라구 정말 너 대가리를 쪼개버리고 싶으니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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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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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와따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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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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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 죽지 않을거야
다 잘 될거야 괜찮을거야
지나가는 일이야
우울한 감정아 이번엔 금방 지나가주라
널 부정하거나 없애려고 하진 않을게
그냥 아주 가끔씩 아주 짧게만 보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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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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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되게 해주세여 그럼 행복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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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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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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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두 달 정도 밖에 안 남았다는 글을 보고 급격히 우울해졌다.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생기겠지 싶었는데 시부레.
솔로였던 기간이 1년을 넘어본 적이 없는데, 아마 그렇게 될 것 같다. 뭐 이미 신기록 달성이다. 나이 먹을수록 누군가를 만나는 게 너무 어렵구나.
사실 지금 당장은 외롭지만 고요한 마음으로, 연락이나 관계에 스트레스 안 받고 핸드폰 집어던진 채 넷플이나 보는 게 편하긴 한데 주말이나 크리스마스처럼 "놀러 다니는 날"에 좀 우울하다.
집에만 있는 건 너무 아까워. 20대 초반엔 오히려 집순이었는데, 늦바람이 무서운가 왜 이렇게 나가 놀고 싶지. 같이 놀 사람이 없으니까 더 해.
아아 이번 주말도 혼자 뭐 할지 벌써 심심하고 고민인데, 크리스마스엔 뭐하냐. 괜히 그런 날에 혼자면 더 처량하고 우울하다고. 캐롤도 틀고 케이크도 불고 싶은데. 아니 왜 벌써부터 이러는거야!
단풍도 안 들었는데 무슨 초겨울이 왔냐. 그래서 그래. 내가 겨울바람에 설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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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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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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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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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좋아 따뜻하고 아무 생각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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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rin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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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특히나 자매끼리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어릴때도 부러웠는데 지금은 더 부럽다
친구도 몇 없는데 걔네들은 다 남자친구랑 놀러다니기 바쁘거나
그나마 남친 없는 애는 여동생이랑 사이가 좋아서, 집에서 둘이 놀기를 그렇게 좋아한다
가끔 나를 만나 밖에 있을 때도, 여동생이랑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한번 전화를 하면 뭘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곧 집 가서 만날 거면서 며칠은 얘기 못한 사람들처럼 10분 이상 수다를 떤다.
게다가 헤어질 쯤엔 여동생이 차로 친구를 매번 데리러 온다. 나는 그 김에 가끔 얻어 타거나, 혼자 버스를 타거나.
왜 저렇게 극성인건지 꼴보기 싫을 때도 있다. 오빠 하나 있는 나로서는, 전화는 커녕 서로 살아있는지 안부 조차 묻지 않는데..
내게 만약 자매가 있었다면, 어릴적부터의 외로움과 우울함이 조금은 적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나는 어릴때부터 집에 가면 말 할 사람이 없었다. 같이 밥을 먹을 사람도 없었고, 엄마 아빠가 늦으면 무서움에 집안 불을 다 키고서 혼자 잠이 든 적도 많았다.
사실 지금도 나는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말 할 상대가 없다. 주말에 만날 사람도 없다. 가고싶은 곳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먹고싶은것도 많은데 같이 할 사람이 없다. 너무 외롭다. 내겐 우리 강아지가 전부이다.
며칠전부터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서글프다.
외로워서 남자를 찾고, 그에게 잘 보이려 하루종일 신경을 곤두세우고, 밀리고 당겨지다 혼자 남고, 기대했다 무너지고, 행복했다 헤어지는 것들도 이젠 지친다. 누굴 제대로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감도 없다.
혼자 하는 걸 못하는 건 아닌데, 혼영도 잘하고, 혼자 호캉스 가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bar에서 혼술도 했었는데.. 혼자서는 할 수 없는게 더 많다 현실적으로.
짜증나 시팔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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