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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경 마르코복음서 9:20-29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 영은 예수님을 보자 곧바로 아이를 뒤흔들어 댔다. 아이는 땅에 쓰러져 거품을 흘리며 뒹굴었다. 예수님께서 그 아버지에게,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대답하였다.
“어릴 적부터입니다. 저 영이 자주 아이를 죽이려고 불 속으로도, 물 속으로도 내던졌습니다.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고 말씀하시자, 아이 아버지가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떼를 지어 달려드는 것을 보시고 ���러운 영을 꾸짖으며 말씀하셨다.
“벙어리, 귀머거리 영아.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마라.”
그러자 그 영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마구 뒤흔들어 놓고 나가니, 아이는 죽은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아이가 죽었구나.”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아이가 일어났다. 그 뒤에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제자들이 그분께 따로,
“어째서 저희는 그 영을 쫒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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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적은 어쩌면 이치를 깨달아 보이고 만져지는 새로운 세계인듯 합니다. 이런 일들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 이미 알고 있습니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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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3장 심의품;마음의 장 33-39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 갖기를 활 만드는 사람이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
물에서 잡혀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물고기처럼 이 마음은 파닥거린다.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 욕망을 딸 헤매는 마음을 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억제된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고 아주 미묘하고 욕망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 지혜로운 이는 지켜야한다. 잘 지켜진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홀로 멀리 가며 자취도 없이 가슴 속에 숨어든 이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리라.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바른 진리를 모르며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 지혜는 완성�� 기약이 없다.
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 선악을 초월하여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성스러운 문장에서 초라한 나를 봅니다. 나는 어찌 이리도 부질없는지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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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15:20-23
“하나님은 너희들을 위하여 너희가 생성케 하지 못하는 일용할 양식을 그 안에 부여하였노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일용할 양식이 있으되 필요한 양 외에는 내려주지 아니 하시니라.
하나님은 비구름을 보내어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게 하사 그것으로 너희를 충족시키나 너희는 그것을 저장하지 못하며, 실로 생명을 부여하고 생명을 앗아가는 것도 하나님께 있나니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 상속됨이라.”
‘주시면 잘 하겠습니다.’가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일용할 만큼을 내려주심에 감사하고, ‘주시면 잘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잘 하고나서 ‘주십시오.’하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너그러이 하고 모자란 이들에게 채울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제가 어리석어서 많은 도움을 외면하였습니다. 당장 이것이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닌 것을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차차 담배를 끊어 그 돈으로 누군가를 도와 봐야겠습니다. 일단은 월 5만원이라도 어딘가에는 유용히 사용되기를 바라면서 작은 돈이지만 좋은 용처를 보여주시면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내것이 아니고, 나를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저 좋은 곳으로 알맞게 흘러가도록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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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경 집회서 제1장 27-30
“정녕 주님을 경외함은 지혜요. 교훈이며 믿음과 온유야말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다. 주님을 경외함에 불신감을 갖지말고 두 마음으로 그분께 나아가지 마라.
사람들 앞에서 위선을 부리지 말고 네 입술을 조심하여라.
너 자신을 들어 높이지 마라. 떨어질까 두렵다. 네 영혼에게 불명예를 자초하지 마라. 주님께서 네 비밀을 폭로하시어 회중 한가운데에서 너를 내던져 버리시리라. 네가 주님께 경외심을 갖고 나아가지 않았고 ��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신독’이라는 가르침을 여러번 저에게 내려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저는 나중을 보지 못하고 상황이 이러하니 저러하니 하는 핑계로 결국 스스로를 옭아매고 말았습니다. 무지하였고 어리석었습니다. 너무나 어리석었습니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고 의지하며 더 이상 이를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존재를 더 잘 알고 따르기 위해 두고두고 탐구하겠습니다. 그것이 두 마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가벼운 입술에 주의하고 항상 언행에 자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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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18장 진구품;때묻음 의 장 239-240
“지혜로운 사람은 차례차례 조금씩 자기 때를 벗긴다. 은세공이 은에 뭍은 때를 벗기듯이
쇠에서 생긴 녹이 쇠에서 나서 쇠를 먹어 들어가듯 방탕한 자는 자기 행위 때문에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간다.
독경하지 않으면 경전이 때묻고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때묻으며 옷차림을 게을리하면 용모가 때묻고 멋대로 행동하면 수행자가 때묻는다.”
가르침과 삶의 길잡이가 되는 이야기들을 하루하루 따르고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매일이 도전이고 시험입니다. 지금은 담배를 끊으려하고 있습니다. 내 가장 큰 집착이 이 담배를 끊어내는 것이 새로운 시작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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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10 13-14
"하나님은 너희 이전의 세대를 멸망케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우매한 짓을 했을 때라 그들의 선지자들이 말씀으로 그들에게 이르렀으나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은 죄지은 그들에게 결과를 보이니라
그후 하나님온 너희를 지상의 상속인으로 하였으니 너희가 어떻게 행동함을 보리라."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오늘 우리의 행동이 내일의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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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15장 206-208
“성인들과의 만남은 좋은 일이다. 함께 살게 되면 항상 즐겁다. 어리석은 자를 만나지 않으면 마음은 늘 편안하고 즐겁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길을 가는 사람에겐 오래도록 근심이 따른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같이 사는 것처럼 고통스럽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기만 하다.
그러므로 달의 천체의 궤도를 따르듯이 지혜롭고 널리 배우고 잘 참고 믿음 있고 거룩한 이런 선인과 선지식을 따르라.”
어떻게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지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더 채근하시고, 이것이 맞는 길이다 하심으로 받아들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들을 위해서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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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경 욥 제28장 20-28
“지혜가 어디에서 오리오? 슬기의 자리는 어디리오? 모든 생물의 눈에 감추어져 있고 하늘의 새들에게도 숨겨져 있다네. 멸망의 나라와 죽음도 ‘우리 귀로 그에 대한 풍문은 들었지.’ 한다네.
하느님께서 지혜에 이르는 길을 식별해 내시고 그 자리를 알고 계시니 그분께서는 땅 끝까지 살피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보시기 때문이지.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고 물의 양을 결정하실 때. 비의 법칙과 뇌성 번개의 길을 정하실 때. 그분께서 지혜를 보고 헤아리셨으며 그를 세우고 살피셨다네.
그러고서는 사람에게 말씀하셨네.
‘보아라. 주님을 경외함이 곧 지혜며 악을 피함이 슬기다.’“
인간은 결국에 궁극을 알 수는 없습니다. 비의 법칙과 번개의 길에 대한 끝자락을 인간이 알아낸다 하더라도 결국 궁극에는 이를 수 없습니다. 인간을 그렇게 만들어주셨고 그 곳 까지가 인간에게 허락된 것임을 받아들입니다. 허락된 하에서의 탐구에 대한 관심을 멀리 할 수는 없으나, 종국에 인간으로 모든 것에 통달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저 이를 관장하시는 당신에게 의지하고 기대어야 함을 인정합니다. 보살피고 이끌어주시며, 또한 그 보살핌 속에서 그것이 나의 재주라고 오해하여 자만하지 않도록 경계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허락해주신 미약하나마의 재능과 지혜에 감사드리며, 당신의 신성하신 지혜가 내 안에서 쓰일 때에 부족한 자리가 없도록 비워내고 또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당신의 내게 해주신 것임을 인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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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12 : 43 - 49
“애굽 왕이 말하길 꿈에 야윈 일곱 소가 살진 일곱 소를 먹는 것과 푸른 일곱 이삭과 메마른 일곱 이삭을 보았노라. 수장들이여 나의 꿈을 해몽하라. 너희는 꿈을 해봉하는 이들이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혼돈된 꿈이라 저희는 이 꿈의 해석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더라
석방된 둘 중의 한 사람이 한참동안 기억을 더듬어 말하기를 제가 여러분에게 해몽하리니 저를 보내어 주소서 하였더라
진실한 요셉이여 야윈 일곱소가 살찐 일곱 소를 탐식하는 꿈과 푸른 일곱 이삭과 메마른 일곱 이삭에 대한 꿈을 해몽하여 주소서 제가 백성에게 돌아가 그들로 하여금 알도록 하려 하옵니다 하니
요셉이 대답하기를 너희가 평상시대로 칠년을 경작하되 수확기가 오면 너희가 먹을 소량의 양식을 제외하고는 이삭 그대로 둘 것이며
그런 후 혹독한 칠년이 오니 너희가 준비했던 것을 양식으로 취하매 소량만이 보존되더라
그 후 백성들은 풍부한 비가 오는 한 해를 맞이하니 그 해에 술과 기름을 빚게 되었더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유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비옥한 시간을 헛되고 몽매하게 보낸 탓인 듯 합니다. 내려주신 재화를 간수하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우매하고 미래를 보지 못하며 감사를 느끼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앞으로 내려주실 것들은 잘 간수하고 아껴서 미래를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복된 시간동안 보내주신 것들을 잘 간수할 지혜 또한 부탁드리며, 힘든 시기를 보낼동안 또 함께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동안에도 당신이 함께 하셨음을 이제야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지켜봐주십시오. 스스로 정진하겠습니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정신을 차리는 우매한 영혼입니다.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겸허하게 나아갑니다. 항상 기도하며 항상 생각하며 항상 당신의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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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9장 - 악행품 119-122>
“악의 열매가 맺히기 전에는 악한 자도 복을 만난다. 그러나 악의 열매가 익었을 때 악한 자는 재난을 당한다. 선의 열매가 맺히기 전에는 선한 이도 이따금 화를 만난다. 그러나 선의 열매가 익었을 때 선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내게는 업보가 닥치지 않으리라.’고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방울물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우나니 작은 악이 쌓여서 큰 죄악이 된다. ‘내게는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고 선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방울물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우나니 조금씩 쌓인 선이 큰 ���을 이룬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하늘을 의심하고, 내가 하는 선이 의미가 있을까 내가 하는 악을 누가 신경쓰기나 할까 하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외면한 선과 그렇게 저지른 악이 얼마나 많을까요? 반성하고 뉘우칩니다. 앞으로는 선을 외면하지 않고, 악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더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하늘이 인도함에 기대어 선과 악을 판단하고 선의 열매가 맺힐 때까지 노력하여 스스로가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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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경 구약 코헬 제9장 7-10>
“그러니 너는 기뻐하며 빵을 먹고 기분 좋게 술을 마셔라. 하느님께서는 이미 네가 하는 일을 좋아하신다. 네 옷은 항상 께끗하고 네 머리에는 향유가 모자라지 않게 하여라. 태양 아래에서 너의 허무한 모든 날에, 하느님께서 베푸신 네 허무한 인생의 모든 날에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인생을 즐겨라. 이것이 네 인생과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너의 노고에 대한 몫이다. 네가 힘껏 해야 할 바로서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하여라. 네가 가야 하는 저승에는 일도 계산도 지식도 지혜도 없기 때문이다.”
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도 위안이 되는 말씀이 있을까요? 나의 일을 사랑하시는 우주여. 항상 함께 하심을 잊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일을 고르는데 애쓰고, 항상 깨끗하게 하여 보시는데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열심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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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1:2>
“온 우주의 주인이신 당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높입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종교생활에 가장 어울리는 첫걸음일 것이다.
온 우주의 주인이며 우주 그 자체이신 존재에게 겸손하게 무릎을 꿇습니다.
‘내 안과 밖 어디서나 나와 함께하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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