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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것을 가져가려 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의기소침해지고 그러자 보니 더욱 소심해지고 있다. 휴식과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 글을 써서 담아두기보단 조용한 상자에 뱉어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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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여러사람의 말을 듣고 여러사람에게 공감하며 다른 한편으로 너무나도 자기방어하며, 부정적이고 예민한 요즘이다. 오늘 든 생각으로는 내가 했던 고민을 2년전에 똑같이 했다라는 것. 그 때 나에게 친구가 해준 말은 항상 내 탓이다. 너 잘못이야. 왜 그렇게 생각해? 라는 대답 뿐 이였다. 지금 와서 보니 그 말이 맞든 아니든 나는 위로를 받고 싶었던 거였다.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나는 그 친구에게 감정투기를 한 것이다.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유가 없다고 생각 되니 생각의 폭이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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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인 사진처럼 벌어지는 일들은 다 뒤죽박죽이야. 사실 그런 얽혀 있는 것들에서 나는 뭐가 먼저인 지 잘 모르곤 했어. 아직도 그러하고. 근데 알아 갈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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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르게 대해본다. 나쁘게 생각하고, 벽을 쳤던 평소와 다르게 오히려 대놓고 고마움을 표해본다. - 4/18 딜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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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관계 속에서 그냥 나 혼자서 허우적허우적 거렸을 뿐 이젠 가벼워 지기로 했다. 무거우면 물 밑으로 가라 앉 듯 나는 이제 너무 많은 힘을 쏟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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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보이고자만 한건지. 솔직한 마음은 더욱이 숨기려 해왔던게 아니였나. 진심이 전해졌다라고 혼자만 착각했고 그랬을 것이라고 혼자만 생각했네. 정신이 없는 가운데 나는 오늘도 신중한 행동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자신감 없는 내 모습에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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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없다" 이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눈에 띄지도 않고 존재감 없는 그러한 것들. 나는 신중하고, 생각이 많고 그렇다고 포장해오고 있었다. "뭐라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딱 보면 그냥 너만의 느낌이야." B급 감성일 수도 있지만, 그 것이 나의 색깔이랬다. 오히려 신중한 것. 바꿀 수 없는 이 색깔을 디벨럽포인트라기 보다 포지티브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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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 해보이겠지만,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다. 단지 자신감이 없었을 뿐. 그리고 세상은 생각이상으로 좁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서는. 3라는 횟 수는 어쩌면 나에게 정말 트라우마가 되는 숫자 일 지도 모르지만 지금 일터도 그러하 듯 한계를 넘어서는 건 내 몫. 그래서 오늘의 나는 후회없다. 그냥 기다릴 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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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도록 닮아있던, 그리고 난 꿈을 꾸는 것만 같다. 이 꿈이 깨지 않길 바라지만 깨도 현실이 될 것만 같다. "그리고 하나씩 놓치고 있다"가 아니라 "다시 잡을 것이다"라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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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분 사이에 가라앉히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 아니면 너무 잘되가는 그런 사이에 잠시 브레이크를 밟아본 것 아닐까. 아니면 더욱 겸손해지라는 의미 아닐까. 그렇게 합리화 하고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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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군가를 평가한다. 그럴싸하다고. 근데 그럴싸함. 나도 그럴싸하거든 사실 그래서 좀더 괜히 시샘하며 불편해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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