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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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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다 나온이야기인데
지금까지 모든일은 결국 반복되고 왔으면
우린 어떤 독창적인 행동을 할수 있을까?
하늘아래에 새로운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우린 계속해서 나아가 야할 팔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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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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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지옥에 왔나보다.
내가 원해서 왔고 원하기에 하는건데 여전히 지옥이다.
결심하고 왔어도 무너지고 다시 덤벼도 진다
그대로 누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 새벽에 울리는 알람도 지겹고 그걸 듣고 몸 일으키는 나도 싫다.
또 도망가고 싶다.
친구가 결혼한다.
친구왈 결혼식 날 합격서 없이는 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ㅅㅂ 독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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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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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다. 하러 왔는데 도망 치고 싶다.
하고싶지 않다
나약한가?
두려운걸까?
아님 그냥 내가 개새끼에다 이것 밖에 안되는 인간인 걸까?
아 나는 이것 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보다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야하나
갈곳이 없어졌다.
가야할곳도 잃어 버린듯 하다.
난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난 뭘 하고 있는 거지?
왜이리 힘든거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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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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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붕괴 상태다.
회복은 1도 안되고 상황도 거지같다.
마음만 복잡하고 짜증만 난다.
일도 하기싫고 생각만 미친듯이 솟아나고 있다.
꼬꼬무 상태인 내게 나온답은 단순하다.
지불할건 지불하고 누릴건 누려야 한다
공부도 ㅈ같을건데
사는것도 ㅈ같으면 어떻게 버티고 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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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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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싫다
작년부터 해서 이번달까지 일을 해서 목표로 하는 금액을 달성했다.
이번달로 일을 그만두고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하기위해 시험준비하려고 한다.
첫번째 계획부터 어그러져서 두번째 계획을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친다.
아니 그냥 내가 지친걸까? 그냥 모든걸 그만 두고 싶다.
내가 기획한 계획도 목표도 모든게 버겁게 느껴진다.
안될일을 붙잡고 하고있는거 같고 내가 너무 부족하게 느껴진다.
조금 이라도 남아 있는 정신을 붙잡으려해도 붙잡히지 않는다
마음속에서는 이미 안될걸 알면서 왜 하냐 하고있고
난 안될거야 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두렵고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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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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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어서도 잘 살고 있을거고
서른 하나가 되도 잘 살고 있을거야
겁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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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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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다시 집들어가고싶은데
달도 출근하기 싫다고 도망쳐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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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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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도 한다. 앞이 안보여도 한다. 실패할까 움츠려도 다시 또 도전한다.
내 모든 걸 걸고 도전을 또 한다. 그 누구도 날 대신하지 않는다. 나의 삶에서 나를 대체할 건 없다.
대책이 없어도 밀고 나가야 한다. 무모하여도 나아가야한다
"지옥을 헤쳐나갈 거라면, 계속 나아가야 한다"
흔들리더라도 나는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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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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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지났다. 길고 긴 3월이었다. 누군가에겐 3월이 봄의 시작일수 있지만 나에겐 그저 아프고 힘든 달의 시작이다. 그게 비로소 끝이 났다. 그저 아프기만 하면 견딜수 있다.
마음이 무겁다
3월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 아픔도 나중에는 흐려지겠지?
이 생각을 해보았지만 본능적으로 느끼는건
이 아픔은 나아지지 않는다
이렇게 매년 3월을 보낸다.
4월의 시작이다. 또 다른 고민이 생겨났다.
지금 하는 일을 오랫동안 할 생각은 없었다. 내 계획에는 3월 까지었다.
한 달을 더해볼까 생각 중이다.
분명 이게 내 목표는 아니었다 근데 익숙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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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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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유독 힘든 달이다.
늘 그랬다.
소리소문 없이 몸은 아파오고 신경은 예민해진다.
아픔이 무섭기보단 이유조차 알수 없기에
12달 중 3월에 몰아서 아픈거 같다.
일부러 몸을 더 굴리거나 운동을 더해봐도 안되더라.
몸이 아프니 마음은 버틸수 없더라.
힘들다 아니 몸에 힘도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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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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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됬다.
나 스스로 재단하고 결정하고 있다. 분명 이거면 되겠지 마인드로 되지 않을 일을 그냥 계속 그렇게하고 있다.
이걸로 끝나지도 충분하지도 않는 일을 이만하면 됬다고 하고 끝내려고 한다.
도데체 무슨 자신감일까?
아무것도 이루지도 확신도 없으면서 이정도면 됬다는 마인드가 나오는걸까?
해이해지고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있다.
꾸준히 해오던 러닝도 안하고있다.
만족 할수 없는, 받아들일수 없는 나의 상태인데 내머리속은 썩어가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몰아 붙이고 내몰고 쫒아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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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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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
좀더 정확히는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
내가 허접해서가 아니라 인간은 에러를 내기 때문이다.
하물며 기계도 에러가나는데 인간이 에러가 안날수 있을까?
하지만
오늘 나를 조금은 가능성을 보았다
나를 믿을수 있을거 같다는 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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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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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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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고되서 일찍자고 4시에 일어난다. 4시에 일어나면 모든게 고요하다. 주변의 모든 소음이 사라져 가끔 내 심장이 뛰는 소리도 들린다. 그 고요함속에서 내 머리가 부팅되는 5분은 생각보다 길다. 천천히 이불과 침구를 정리하고 잠옷도 정리하고 욕실에 가서 씼는다. 세수와 양치를 하며 몸을 본다. 눈바디보다는 어디 아픈곳이 없나 확인하려고 하는거다. 몸을 조금씩 움직이고 만져본다. 그러고는 방으로 돌아와 짐을 주섬주섬 챙긴다 보조��터리와 수첩,지갑,업무에 필요한 자료들을 가방에 넣는다. (매번 까먹는거나 덜렁 대는게 일상인 나는 폰에 적어놓고 확인을한다.) 이러면 40분이 금방 지나간다. 옷을 입고 책을 본다. 만약 이걸보고 갓생 사시네요. 또는 미라클 모닝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다. 그저 생계를 위한 일로 이런 생활 패턴이 생겼을뿐 자의로 하는게 아니다. 내가 새벽4시에 일어난다는게 이미 미라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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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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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오는 두려움이 무섭다.
아주 느릿하게 다가오는 압박이, 주저함을 내게 심어놓는다.
내가 하는 모든것이 쓸데없는 일이 될까봐.
또다시 후퇴하는 일이 될까봐.
이 감각이 천천히 잠식해 온다
두렵다
아마 이 두려움은 비난에서 시작된것같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것같다.
나홀로 하는게 맞는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건 비난이 두려워서 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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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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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차분하며 찬 바람이 때리는 정오의 산책
걷는 걸음도 보이는 광경도 잔잔히 들려오는 물소리도 맡을수 있는 냄새도 느낄수 있는 맛도 완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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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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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보면 몇몇 큰 일들이 있다.
이번 해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일은 친구와 진솔한 이야기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좀더 노력했으면 하는 것과 변했으면 하는것 장점과 단점 또는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고 그것에 대해 조언해주기였다.
녹음을 해놓아서 오늘 들었다. 그리고 그날 썼던 일기장을 보며 이런 마음이었지, 지금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듣다보니 그날 어떻게 서로에게 쌍욕을 꼽지 않았는지 신기할 정도로 팩폭에 팩폭을 제곱한것 처럼 말하고 서로를 향해 담백하게 말로 뚜드려 맞고 뚜드려 패고 있었다.
녹음을 정리하자면
나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큰 꿈을 꾸고 산다
과거와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다(나쁜의미=성장하지 못했다)
여전히 애처럼 굴고 산다
꼬여있는 과거에 묶여 산다
-> 결론) 너는 너가 바라는걸 하지도 않고 이루길 원하는 비이상적인 인간이고 넌 성공하지 못할거다.(다시 듣다보니 악담인것 같더라)
할 말이 없었다.
아니 다 맞는 말이었다.
쉽게 말해 나를 객관화 하지 못하면서 회한많은 노인처럼 굴며 지내왔다고 말한거다.
도전이 두려웠다 변화도 두려웠다
실패할까봐 지금 내가 가진것 조차 잃을까봐
지금의 내 삶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면서 나아가지 않고 만나기만 하면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푸념하는 내가 얼마나 보기 답답했을까?
생각 해보니 그때 내가 가진것은 쥐똥만한 것인데 그걸 놓지 못해 징징대고 있었다.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서 핑계 대기 바쁜 나였다.
올해의 나는 변했을까?
모르겠다
난 성과없는 실행을 싫어한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좋아한다
씨는 이미 뿌렸다. 내가 할 일은 닥치고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다.
내년이 기대된다고 하면 거짓말일거다
내년은 더 거지같을거다
아마 더 징징대고 하기싫다고 하고 내가 왜 한다고 했지 라고 자책만 주구장창 할거다.
아마 여기에도 징징거릴거다.
하지만 하는 수밖에 없다.
내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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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qqq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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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 엉망이었다 마음도 몸도...
말하기도 어려워서 답답했다.
내가 지금 쏟는 노력과 시간이 한순간의 쓰레기가 될까 라는 생각이 찾아왔다.
아니 어쩌면 내 노력은 이미 쓰레기가 될 운명아닌가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 앞에 있는 책과 시험책이 아무도 안보는 잡지처럼 보였다
마음이 흔들리니 결국 손이 멈추고 말았다.
난 옛날 일기장이 있다 유년기부터 쓰여진 일기가
매번은 아니어도 내가 스스로 꺾이는 순간이 오면 일기를 본다.
그저 멍청하고 어린 내가 쓴 일기를 들여다 본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난 왼발에 힘이 부족해서 정확한 위치로 빠르게 보낼수가 없다. 그러니 오른발에 하는 연습에 3배를 하면 왼발도 강해 질거다 라고
정말 단순하다 못해 무식하다 보이지 않는가?
하지만 정답이다. 부족하면 채우면된다 태초의 인간이 지금까지 진화하며 만든 법칙중 하나인 해서 안될게 없다이다.
어린 나는 아직도 나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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