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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雲의 Consumer Intelligence Curating
11 posts
UX 리서치, 신제품개발, 마케팅, 상권분석/스토어 디자인 전략 관련 Consumer Intelligence &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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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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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2. Town watching (2)
"타운워칭 진행 가이드"_1
기본적으로 타운워칭은 단순하게 거리의 외관만을 보는 수동적 보기(Seeing)가 아니라, 왕성한 호기심과 문제의식(“왜 저렇지?")을 갖고 마치 카메라 렌즈 같은 시선으로 관찰하는 능동적 보기(Watching) 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① 어떻게 볼 것인가   타운워칭 방법은 관찰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개 유형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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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무엇을 볼 것인가   타운워칭은 기본적으로 거리 그 자체(Street watching)와 사람(People watching), 점포(Store watching)를 관찰하는 것이다.  거리라는 생활무대에서 소비자와 상품, 그리고 소비자가 상품을 소비하는 상황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장면(Scene)을 구성하는데 바로 이 장면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래서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촬영하면서 각 장면에 대한 느낌을 음성 메모를 활용해서 기록해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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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점포를 관찰할 때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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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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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2. Town watching (2)
"거리(Town)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타운워칭의 사전 준비"
  거리의 역사, 형성 조건, 매력 요인, 성격(아이덴티티), 그리고 거리 자체의 시간적.공간적 특성 등 거리를 구성하고 있는 메커니즘은 실제 타운워칭 현장에서 소비자의 행태를 제대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경(소비자 생활극장의 무대) 정보가 된다. 또한 앞서 살펴본 바 있는 트렌드 정보도 거리 관찰에서 유의미한 트렌드 현상을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가이드가 된다. 따라서 거리의 메커니즘이나 트렌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본격적인 타운워칭을 위한 워밍업이 ��� 것이다.   우선 거리의 메커니즘을 구성하는 요소를 살펴보기로 한다.
① 거리를 형성하는 6대 구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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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거리의 이미지/Street concept에 대한 이해
거리의 특징을 설명해주거나 상징하는 Street concept은,  - 거리의 환경, 모습, 건물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Hard 기호’와 - 거리에 유입되는 소비자들의 스타일, 거리의 역사/문화, 거리가 움직이는 패턴과 같은 ‘Soft 기호‘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와 같은 Street concept은 아래 그림과 같이 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친숙도와 지명도에 의해 구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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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 유입되는 소비자의 특성, 스타일과 주 활동 시간대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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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소비자들이 주로 하는 활동이나 이용 공간의 특성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는데, 서울 주요 도심 거리들은 대체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복합형 거리이다. 그래서 소비자의 주요 활동인 유흥형, 감상형, 쇼핑형 등의 이용 비중에 따라 그 특성을 다시 요약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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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거리의 소구획에 대한 이해   일반적으로 거리는 도로나 대형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소구획으로 동선이 나누어져 있으니 사전에 지도를 구해서 소구획을 나눠서 타운워칭하는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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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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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2. Town watching (1)
" 왜 Town Watching 인가"
  거리(Town)는 시대상을 담고 있는 살아있는 그릇이자, 다양한 소비자와 그들이 소비하는 상품/서비스, 이를 판매하는 공간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 시대의 소비 행태를 제대로 보여주는 소비자 생활극장(Consumer’s Life Theater)이다. 거리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소비자들과 상호교감을 하고 이를 통해 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복합적 유기체가 된다. 점포창업을 하게 되면 본인이 바로 이 ‘거리’의 구성 요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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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생활현장인 ‘거리’에서라면 소비자들의 감성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포착된 소비자들의 기호나 감성의 변화를 창업을 위한 발상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운워칭”은 앞서 살펴본 (2차)자료조사보다 창업 방향이나 목표에 대한 결정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게다가 창업 결정 후 진행할 상권과 입지 분석 과정의 사전 단계로도 필요한 작업이다.   타운워칭은 시간만 투자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물론 ‘거리’의 메커니즘에 대한 사전 지식과 약간의 요령 정도는 필요하니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은 그냥 무심코 걷던 거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일이 먼저이다.
*신한FSB연구소에서 발간된, ‘타운워칭’에서는, 타운워칭이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효과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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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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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고 나서 가장 뿌듯한 기분이 들 때는 오른 길을 뒤돌아볼 때이다. 망설임 없이 낯선 길을 가고 후회없이 뒤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았다면 내일 죽더라도 행복하리라. 그나마 뒤돌아볼 수 있는 지금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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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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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오'의 디자인적 사고에서 배우다_ "관찰"
세계적인 디자인회사(?) '아이디오'의 CEO가 주창하는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단계는 바로 "관찰(Observation)".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도 인지과학.인류학.사회학 등의 전문가를 참요시켜 소비자의 실제 경험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요즘 용어로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인가.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법들이 해운이 주장하는  'Context Inquiry' 혹은 '종단적 조사'와 비숫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가이드를 살펴보기 전에 맛보기 용으로 간략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아이디오에서 제안하는 '관찰'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7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1. Shadowing(미행하기) = 해운's '동반관찰(Shadow tracking)'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쫓아다니면서 세심하게 관찰한다.
2. Behavior mapping(행위촬영)    특정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일정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촬영    한다.
3. Consumer journals(소비자 사용/소비장면 관찰)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장면(scene/공간과 상황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기록해본다.
4. Camera diary = 해운's Context diary    일상생활에서 특정 제품과 관련된 소비자 본인의 활동이나 경험에 대한 사진    일기장을 소비자 스스로 만들게 한다.
5. Extreme user interview     제품에 대해 잘 알거나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본다
6. Story telling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듣는다.   (예: 나이키와 아버지 이야기)
7. Un-focus groups    샌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아이디오는 보디빌더, 발 전    문가, 예술가 심지어 신발 도착증 환자까지 만나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위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서 심층적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본격적인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는데, "관찰 - 브레인스토밍 - 프로토타입 - 정선 - 실행"의 과정이 바로 아이디오의 디자인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세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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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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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1. 시장기회 찾기 (5)
[1인 가구 소비시장의 현황 및 사업기회 분석 사례 보기]
① 1인 가구의 시장 규모 증가 추세   2010년 통계청의 인구총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1인 가구는 414만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3.9% (2012년 25.3%)로 거의 4가구 중 1가구 꼴이다. 물론 20~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38.7%로 가장 높지만 점차 40대와 50대 남성 중년층 비중의 증가가 1인 가구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20~50대 1인 가구는 각 영역의 소비시장에서 주력 소비자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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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증가추세라면 이제 1인 가구 시장의 주력 세대는 40-50대가 차지하게 될 것이다.
② 1인 가구의 소비 특성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지출 규모는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식과 통신, 의류.패션, 식품 등의 소모적 소비지출은 줄이고 대신 여행, 자기개발, 레저, 건강, 취미 등 자기지향성 소비지출은 늘리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1인 가구 소비행태 조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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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1인 가구의 생활 특성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4대 소비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 삼성경제연구소, SERI 경영 노트 제159호. 2012.8.2, “부상하는 1인 가구      4대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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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1인 가구’ 시장의 상품/서비스 진출 현황   일찌감치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하고 가전제품 메이커나 식품 메이커에서는 소형.소량의 상품을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고 있고 유통업계나 외식업계에서도 1인용이나 나홀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소형 주택이나 복층형 원룸에 이어 셰어하우스까지 싱글족들이 효율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는 1인용 노래방까지 있는데다가 함께 식사하기와 같은 SNS 커뮤니티나 사이트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소형가전, 1인용상품, 솔로 상품 등으로 검색해보면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고. 이를 살펴보면 기업들이 1인 가구 시장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시로 볼 수 있는 조선일보의 1인 가구와 관련된 기획기사들의 링크이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0/2014032002286.html?issue_box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03/2014020302018.html?outlink=facebook   1인 가구 시장의 핵심적인 니즈를 고려한다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기회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모적 소비에 쫓겨서 결핍해진 자신을 위한 투자로 싱글 배낭여행, 유명 음식점의 1인분 포장(어떤 메뉴는 1인분은 아예 주문도 안받는 음식이 있다), 출장 청소.세탁 서비스, 온라인 요가강습, 싱글족을 위한 요리강습과 식사 프로그램, 싱글 직장인을 위한 셰어하우스, 싱글 직장인의 통근 서비스…    이제 관심분야에 해당하는 1인 가구의 핵심 니즈와 연결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방향을 잘 살펴 보라, 본인의 시장기회를 찾아내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은 타고난 육감에 더해질 수 있는 제7의 감각기관이다.   기본적인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나온 자료를 보고 다시 두세 차례 더 검색을 하면 완성도가 높은 자료를 충분하게 찾아볼 수 있다. 매일 발생하는 이슈를 키워드로 이삼십 분 정도 검색을 해보는 습관이나, 신문 기사 중 관심 분야와 관련 있는 내용은 미리 스크랩해두는 습관을 가져보라. 어느새 인터넷 검색이 자신의 감각기관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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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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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1. 시장기회 찾기 (4)
"관심 분야의 시장 현황과 사업 기회를 분석한다"
  창업전략이나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해당 분야의 시장규모와 현황에 대한 정보이다. 최근에는 정부기관 통계자료가 공개되어 있고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제연구소의 관련 연구자료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정보를 찾을 키워드만 잘 결정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례보기를 위해 앞서 2014년 식품소비 및 외식 트렌드에서 유력 트렌드로 전망한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창업과 사업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자.   우선 유력 연구기관�� 사이트를 먼저 찾아본다. 최소한 삼성경제연구소 www.seri.org, 엘지경제연구원  www.lgeri.com 정도는 북마킹과 회원가입을 해두면 유익한 자료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엘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의 검색 창에 ‘1인 가구’를 입력해서 2014년 1월에 게시된 ‘1인 가구 증가, 소비지도를 바꾼다’라는 자료를 찾았고, 해당 자료를 클릭해서 원문 보기로 가면 PDF 파일로 다운로드를 받거나 프린트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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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구글 검색 창에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의 키워드를 입력해보자. (네이버보다 전문적인 자료는 구글이 훨씬 더 잘 찾아준다. 검색된 자료가 너무 많아  최신자료로 선별하고 싶다면 구글 상단 메뉴 중 ‘검색도구’에서 기간을 지 정할 수도 있다)  웹문서로 735,000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는데 모두 내려 받을 수 있는 자료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많다. (검색 창에 ‘1인 가구 소비 트렌드pdf’로 입력해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는 PDF 자료만 수천 건이니 이 자료만  챙겨도 충분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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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1인 가구 소비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시장 (사업)기회와 관련된 정보를 검토해서, 창업 목표나 업종에 대한 생각이 좀 더 분명해질 수 있도록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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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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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1. 시장기회 찾기 (3)
  [2014년 식생활 및 외식 트렌드 키워드 엿보기]
  ‘2014 식품소비 트렌드’와 ’2014 외식 트렌드’의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글로 벌 PR회사인 웨버 샌드윅의 “식품 트렌드 리포트(FOOD FORWARD 2014)” 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4 외식 트렌드 조사 리포트”  자료가 상위로 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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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웨버 샌드윅, “2014년 FOOD FORWARD TRENDS REPORT”에서는 한국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삶의 방식, 경제 및 사회적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개괄적으로 다음과 같이 4개의 트렌드 키워드로 전망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위의 보고서 내용을 요약 인용한 것임)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한국 도시민들은 프리미엄 식품을 통해 ‘작은 사치’를 누리는 것으로 현실의 스트레스를 잠시 벗어나고자 하며, 동시에 향수와 편안함을 불러일으키는 ‘집밥’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 발 맞추기 위해서 ‘더 간편하고 작은 음식’을 찾고 있다. 게다가 아파트 거주자가 대부분인 현 상황에서 아웃도어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캠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야외에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나름의 방식을 찾아가고 있다.”
②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4년 외식 트렌드 조사’에서는 “1인 가구 맞춤 메뉴, 매스티지 소비, 로컬 &헬씨 푸드” 등 3개 키워드로 전망하고 있다.
1인 맞춤 메뉴 (웨버샌드윅의 트렌드 “더 간편하게, 더 작게”와 유사함)
1인 가구의 증가세로 새롭게 부상하는 1인 가구 시장을 타깃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외식업계도 1인 전용 식당 뿐만 아니라 1인용 삼겹살, 한정식, 치킨이나 피자 등 다양한 1인 맞춤 외식 메뉴나 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스티지 소비 (웨버 샌드윅 트렌드의 “합리적 사치”와 유사한 트렌드)
품질은 명품과 비슷하지만 한 단계 아래 상품의 ‘실속형 고급 소비’를 의미하는 매스티지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도 심리적 위안은 충분하게 받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메뉴나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재료와 차별화된 조리법, 서비스 개발에 의한 품질향상이 남다른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컬 & 헬씨 푸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최소한의 배송으로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시작된 로컬 푸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과 질 뿐만 아니라 건강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챙기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로컬푸드 수요를 이용해서 산지와 연계된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개발이 활발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2014 트렌드와 외식 트렌드 중에서 창업방향을 설정하는데 관심을 둘만한 이슈가 있다면 이를 키워드로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사례로 다음 장에서 ‘1인 가구 시장’에 대한 자료를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결론적으로, 창업에 앞서 최근 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사전 과정을 통해 업종을 결정하거나 창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다. 웬만한 시장동향 정보는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지만 평소에도 새로운 동향에 촉각을 세워 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종합일간지나 경제전문지의 경제.산업 분야나 창업 관련 기사와 ‘생생정보통, VJ 특공대’ 등과 같은 TV방송 프로그램을 챙겨보면서 아이디어를 메모해두는 습관을 들여보자. 또 새로운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는 창업관련 사이트도 즐겨찾기로 등록해놓고 수시로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도 필요하다.
삼양사- http://www.serveq.co.kr (트렌드 & 뉴스), 업계 최신 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www.at.or.kr/article, 다양한 외식관련 보고서 희망창업- http://www.hopestart.or.kr, 창업관련 지원사업, 정보 창업닷컴- http://www.changuptoday.co.kr, 창업관련 정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http://www.ikfa.or.kr (뉴스클리핑/자료실),  프랜차이즈 업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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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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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1. 시장기회 찾기 (2)
[2014년 트렌드 엿보기] 
매년 주요 트렌드를 10개 이내의 키워드로 제안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나 한국트렌드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트렌드 리포트 중에서 창업 전략에 참고가 될 만한 몇 가지 시사점을 살펴보자.
① “어른 아이 40대 (Kiddie 40s)”가 앞으로 가장 큰 소비 타깃.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50여만 명이나 많은 40대(1966~1974년 생)는 최다 인구층이면서도 위와 아래 양 세대에 낀 채로 잊혀진 F(Forgotten)세대이다. 교복자율화 세대로 청소년기부터 ‘개성’ 교육을 받은 터라 단체 행동에 익숙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건방진 주장이나 개인 행동이 두드러져 X세대로 불리우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제 사회적 안정기에 들어섰음에도 여전히 놀이와 재미에 빠져 피터팬처럼 철없는 21세기형 중년, 이른바 어른 아이 (kidult)로 남아있다.  
  이런 40대의 소비는 이제부터 정점으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 중년의 나이에도 젊은 세대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나이 보다 젊게 살는 방법은 필수, 피부관리나 패션 감각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자녀 교육비 부담이 적은 40대 초반에게는 오히려 30대나 50대에 비해 가처분 소득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어 본인을 위해 투자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40대를 겨냥한 홈쇼핑, 백화점 프로모션, 전문 온라인쇼핑몰, 고가의 피겨나 프라모델과 같은 키덜트 제품 매출 상승, 성형외과나 피부과의 중년남성 비율 증가에 이어 삼촌 팬이 아이돌 시장을 좌지우지 한다. 그래도 여전히 40대 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무엇인가가 나타나 그들을 채워 주길 바란다. 이제 40대가 명실공히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트렌드 리더가 될 것이니 이들을 눈 여겨 보자.
②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동종과 이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손잡기’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각양각색의 헝겊조각을 잇대어 세공한 패치워크처럼 혼자서는 풀 수 없었던 소비자의 요구를 다양한 종류의 패치워크 전략으로 재미있고 신선하게 풀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농산물을 쇼핑 하는 그로서란트, ‘삼성전자 에어컨 + 코웨이 에어컨 필터’, ‘르노삼성 SM5.7 + 운전자용 갤럭시 탭’ 등 유사 업종 간의 공동 프로모션과 같은 손잡기는 이전보다 상당히 많아 졌다. 가수 + 개그맨의 개가수, 전현무 같은 아나운서인지 예능인인지 모를 아나테이너의 활약이나 다큐 + 예능으로 대박을 낸 ‘꽃보다 할배’도 패치워크 전략의 일종이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동반 상승을 만들어 준 짜파구리는 큰 투자 없이 이루어진 패치워크의 성과. 
주변을 둘러보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혼자서 대응하지 못했던 소비자 요구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잡을 수 있는 파트너가 얼마나 많은지. 만약 찾을 수 없다면 얼마나 나만 바라보고 있었는지 반성해라.
③ 틈새의 틈새, 초니치 시장까지 찾아라.   니치가 소수의 타깃시장 형성이라면, 超니치는 관계형성을 통한 소수의 고객 충족이다. 원투원, 줌인, 관계 마케팅의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과거 니치 마케팅이 고객의 욕구보다 세분화된 고객(시장)에 더 집중했다면, 초니치는 극소수의 고객이 원하는 ‘흩뿌려진 니즈’에 집중한다. 30대 미혼 독거 여성이 아니라 혼자 저녁을 먹기 싫은 미혼 여성의 ‘외로움’이 바로 초니치. 틈새의 틈새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오프로드 전문 MPV, 자동차 튜닝, 싱글 몰트바, 군인 화장품, 식샤를 합시다, 푸드세르파 찾아보면 그런 사례들은 많지만 아직도 흩뿌려져 있는 니즈가 많이 남아 있으니 그 틈새의 틈새를 찾아보���.   특정 고객이 아니라  그가 갖고 있는 특정 상황의 니즈를 잡아라, 시장이 아니 라 고객의 시간을 잡는 것이다. 그러니 시장점유율 따위는 개나 줘라.
  * ‘① ~ ③’의 트렌드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트렌드 코리아 2014”에서 요약 인용함.
④ 온라인의 편리성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 “넷샵”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이 전기 콘센트처럼 소비자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상시 접속 채널로 변모, 온.오 프라인이 결합된 디지털 체험성을 제공 하는 트렌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미국의 10대 타깃 의류업체인 Aeropostale은 매장 피팅룸, 키오스크에 아이 패드를 설치, 옷을 입어보면서 음악을 선택하거나 카달로그 확인, 마음에 드는 제품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서 오프라인 매장이 모바일과 결합, 새로운 체험성을 제공하고 있다.
⑤ “힐링”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음식, 거리 트레킹, 공간의 치유 ●영혼의 진통효과를 가진 마약 같은 요리천하, “엔도르핀 디쉬”   현대인의 ‘심리적 허기'해소와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음식 부상, 음식을 매개로 하는 상품이나 콘텐츠가 성장하는 트렌드.  맛집, 요리 정보 검색과 체험, 공유로 재료와 맛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체험적 요소 극대화,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로 부상되고 있다.
●거리가 주요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대, 진화/성장, “거리 트레킹”   거리가 새로운 사람, 문화, 제품을 만나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로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직접 체험하는 수단과 공간으로 ‘거리’의 의미가 확장, 기분전환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움직임 을 통해 소비활동, 새로운 경험/체험, 만남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연결해주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예: 와우북페스티벌, 하이서울페스티벌, 새마을 미팅프로젝트, 다동음식  페스티벌 등).
●‘공간’이 일상의 불안을 치유하는 마음산업으로 발전, “DMZ”   남녀노소 불문, 사회 곳곳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불안을 간접적 치유가 아니라 일상의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직접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 우리가 늘 접하는 주거, 업무 거리 등의 일상적 공간이 마음산업과 만나 디자인, 문화 등 감성 요소와 결합해 일상의 불안을 치유하는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예: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로 손꼽히던 염리동에 헬쓰트레이너와 디자이너 합작으로 곳곳의 지형적인 특징을 살려 칼로리 소모량이 적힌 안내 사인 등의 운동 콘텐츠와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유도하는 골목갤러리, 바닥 놀이터 등 재미 콘텐츠를 결합해 개발한 1.7km의 “소금길”).
 * ‘④ ~ ⑤’의 트렌드는 한국트렌드연구소의 “2014년 한국인 트렌드”에서    요약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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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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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가이드 _ 1. 시장기회 찾기 (1)
1_1. 시장 트렌드 살펴보기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 트렌드를 먼저 파악한다"
어떤 산업분야나 업종이라도 시장과 소비자는 반드시 존재한다. 시장과 소비자는 국가나 사회에 속하는 구성원이기 때문에 국가정책이나 사회적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고 이런 영향을 받아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창업을 위해서는 소비자나 시장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에 앞서 전체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먼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종합해서 정리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 시장의 흐름이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정리해놓은 ‘트렌드’  자료들이 매년 말이나 초가 되면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 되는 것은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트렌드코리아 20XX*’라는 자료이다. *(매년 말, 10개의 트렌드 키워드 영문 첫 글자로 다음 해의 트렌드로 발표하고 책으로도 출판하고 있다)
  트렌드 자료는 별도로 책을 사서 읽어보지 않더라도 관련 자료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블로거들이 그 내용을 요약한 포스트도 많아 검색 창에 ‘2014년 트렌드’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구글 검색 창에 ‘2014년 트렌드’를 입력시켜 검색해보니 웹문서가 무려 630 여만 건이 검색되었고 그 중에는 여러 매체나 기관에서 발표한 2014년 트렌드 자료를 모두 종합 정리해놓은 웹 페이지도 있다.  - http://www.marketcast.co.kr/1594
문제는 이런 트렌드 정보가 쉽게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는 것인데, 평소에 새로운 경향이나 뉴스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조금 더 관심 분야*로 좁혀서 해당 분야의 트렌드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외식사업 분야는 ‘외식(산업) 트렌드’로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많은 트렌드 정보 중 관심이나 공감이 가는 키워드를 기억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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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yoan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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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및 입지 분석 가이드_ 서문
  “대박 점포를 찾아내는 상권 및 입지 분석 가이드”는, 점포 창업자 스스로 상권 현장에서 최적의 점포를 찾아내고 성공적인 창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상권과 입지를 분석하는 실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상권 및 입지분석 과정만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동산 거래 과정이나 사업자    등록 등 창업 실무 관련 내용은 없음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점포 창업을 생각하기 전에 우선 시대의 흐름, 즉 트렌드를 먼저 살펴보거나 거리를 관찰해보는 과정(Town watching)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최소한 5년 이상 끌어갈 수 있는 시장기회부터 찾아보자. 어차피 트렌드 살펴 보기나 타운-워칭은 상권분석 과정에서도 필요한 작업이다.   그래서 제 1장으로 “시장기회 찾기_ 시장 트렌드 살펴보기와 타운워칭”을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점포가 필요한 업종으로 창업을 결정한 이후, 상권을 정하고 업종의 특성에 따라 입지를 찾아내는 과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 대기업 브랜드 대리점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경우, 본사 시스템이 이를 대신해주기도 하지만 점포 개설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창업자 본인이 상권이나 입지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지 않아서 실패한 경우가 많다. 상권과 입지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은 점포 선택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누구를 타깃으로 어떻게 점포를 개설하고 운영할 것인지, 총체적이고 중기적인 운영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상권과 입지를 분석하는 과정은 제 2장부터 5장으로 구성된다.   우선 제 2장에서는, “상권과 입지에 대한 이해”로 상권의 유형에 대한 이론적 분류와 특성을 먼저 살펴보고, 제 3장에서는 “상권조사 및 분석계획 수립”으로, 어떤 변수와 어떤 절차에 따라 어떻게 상권조사를 진행할 것인지 기본계획 수립과 준비과정을 알아본다.   제 4장에서는 “상권특성 파악과 입지평가를 위한 현장조사 방법’으로 실제 상권특성을 구성하는 변수를 직접 관찰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 5장, “주요 상권의 특정 점포 입지 분석”에서는 상권과 입지를 조사.분석해서 최적의 점포를 찾고 입지 특성에 맞는 점포 개설과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실무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실제 상권현장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상권은 숲과 같고 점포는 나무와 같다. 숲(상권)을 잘 이해해야 내가 키우려는 나무(점포)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입지를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입지가 좋다는 것만으로는 대박 점포가 될 수 없다. 업종마다 좋은 입지의 조건은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좋은 입지는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유동량이 많은 전철역 입구나 건널목 앞이 모든 업종에서 좋은 입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형 점포는 유동량이 많아야 내점객도 많아지기 때문에 아주 좋은 입지가 되지만, 고급 브랜드샵이나 레스토랑에는 점포 앞의 분위기가 혼잡스러운데다가 대부분의 유동인구가 상권의 중심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별로 좋은 입지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실제 현장을 관찰하지 않고는 상권과 입지를 제대로 분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 이제 현장으로 나가보라, 대박 점포의 비결은 상권 현장에서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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