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stone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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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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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누나 알고있을지 모르겠지만 나 누나가 정말 좋아요. 누나랑 5분이라도 얘기하는 날에는 그 오분을 하루종일 곱씹어요. 되새기고 또 되새겨도 끝없이 달콤하기만 한걸요. 남들 앞에서는 몇시간이고 떠드는 내가 누나 앞에서는 안녕하세요 한마디를 꺼내는것조차 힘들어요. 나 누나랑 얘기할때 정말 용기내서 말하는 거에요. 혼자 있을때 누나 생각을 하면 귀가 빨개지곤 해요. 또 코끝도 찡해져요. 누나랑 관련된 일이면 나는 자꾸 고등학생 소년이 되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사랑을 얘기하는 글들을 보면 누나 생각이 나요. 누나랑 내가 저 글의 주인공이면 어떨까. 우리도 이런 사이가 될 수 있을까. 내일은 꼭 용기내서 얘기해야지. 다짐하고 또 다음날 다시 다짐하고 그래요. 사랑하는 연인들을 보면 누나 생각이 나요. 우리도 저렇게 예쁘게 사랑할 수 있을텐데 하며 아쉬워해요. 사랑을 그리는 노래를 들으면 또 누나 생각이 나요. 특히 짝사랑 노래요. 감정이입을 너무 깊이 해서 눈앞이 흐려질때도 있어요.
누나 있잖아요. 나 원래 커피 안좋아해요. 카페인도 잘 안드는 몸이라 마셔도 잘만 자요. 정말 피곤할때 아니면 마시지 않는데, 누나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넌 피곤하니까 커피를 마셔야해 최면을 걸면서 하루에 두잔씩 마셔요. 그거 알아요? 커피 사러 가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누나가 커피를 내리는 그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 해요. 하루에 두번씩이요. 그렇게 하루에 두번씩 커피를 마시면서도 학원에 오지 않는 날은 커피를 입에도 안대요. 그래봤자 일주일에 하루뿐이지만. 커피를 받고 돌아설 때에는 안쪽 어디가 너무 아파와요. 그렇게 나는 천국에 있다가 지옥에 있다가 해요.
누나가 내 이름을 불러줄때면 내 이름이 이렇게 예쁜 이름이었나 싶어요. 온갖 힘든것들은 다 잊혀지고 세상이 벚꽃색으로 물들어요. 그때 내 표정이 어땠을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감정은 내가 모르는 감정이니까. 누나가 날 보고 웃어줄때면 나는 따라 웃을수가 없어요. 그러면 너무 환하게 웃어서 내 마음을 다 들켜버릴테니까.
정말 좋아해요. 아침에 급하게 오느라 헝클어진 누나의 새까만 머리도. 예쁜 손을 더 예쁘게 해주는 그 반지도. 기대고 싶게 만드는 그 교양있는 말투도. 다른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릴때 당신만이 짓는 그 웃음도. 다 너무나 좋아요. 누나가 파스를 붙이고 오는 날이면 내가 그 아픔까지 다 짊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누나 몸에 파스가 없는 날에는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천장에 닿을것 같아요. 
나 매일 뛰면서 달을 봐요. 달을 보면서 누나 생각을 해요. 어젯밤 달이 참 예뻤다는 말이 하고싶어져요. 누나 어제는 달이 참 예뻤어요. 오늘도 예쁠거에요.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계속 예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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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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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언젠간 당신의 옆에서 서로 웃으며 부끄럽다고, 놀리지 말라고, 웃으면서 이 글을 함께 읽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은 아마 토요일이었을 거에요. 학원 수업에 늦은 채, 커피를 사려 근처 커피숍에 갔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빈손으로 학원을 향했습니다. 그러다 학원 입구에 카페가 있는걸 보았고 그곳에 당신이 있었어요. 당신은 그때도 지금과 같은 환한 미소를 지어줬죠.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선하게 웃을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웃는 모습이 또 보고싶어서 하루. 또 하루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를 마셨어요. 
당신을 좋아하게 된 건 당신이 우는 모습을 봤을 때였어요. 그리곤 생각했죠. ‘저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한 사람이구나. 용기가 없어 비겁하게 마음을 숨기기만 하는 나랑은 다른사람이구나.’ 당신이 내 마음속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그때 이후로, 아침에 일어나 학원에 오는것이 즐거웠고 기다려졌습니다.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 다 예쁜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그날 이후로 우리는 조금씩 친해져갔고 나는 당신이 이따금 내게 챙겨주는 간식에 또 당신에게 반했습니다. 참 어린애 답네요. 당신이 처음으로 나에게 줬던 마시멜로(?) 포장지는 아직도 버리지 못했어요. 아까 주려했는데 주지 못했다는 당신 말에 나는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버리곤 했습니다.  당신과 더 가까워지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나는 지금 이정도 관계로도 만족할 수 있어요. 인공위성처럼 당신곁을 맴돌기만 하는건 조금 괴롭긴 해도, 당신의 그 웃음. 표정. 말투. 그 모든걸 가까이서 볼 수 있는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해요.  점점 옷차림이 얇아지고 있네요. 무더운 여름도 당신과 함께라면 전혀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당신을 보면 힘들었던 것들은 전부 잊혀져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시트콤 엔딩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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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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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이 너무 어렵습니다. 자꾸만 챙겨주는것, 날 바라봐주는 눈빛도. 웃음도 당신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높아만 보이는 하늘의 초승달처럼, 닿을것 같지가 않네요. 저는 당신이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처음봤을때부터 당신이 좋았어요. 그냥 단순히 예뻐서요. 당신은 첫눈에 반하기 충분할 만큼 아름답거든요. 두번째 세번째때도요. 그렇게 일주일 한달을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모두에게 친절하더군요. 특별히 나에게만은 아니었지만 그 미소도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내가 처음 말을 건 날을 기억하시나요? 당신이 목에두른 스카프가 예쁘다고 했어요. 정말 짧은 한마디였지만, 내뱉는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당신이 뒤돌아서 커피를 만들때, 저는 용기를 내려 애쓰고있었어요. 마침 당신이 내쪽을 봐줬고, 자꾸만 도망치려는 그 녀석을 저는 겨우 끄집어낼수 있었죠. 그때 그 표정을 저는 앞으로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그렇게 우리는 인사하게 되었고 오늘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네요. 온전히 둘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생각할게요. 왜 나에게 와줬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나에게 걸어오면서 당신도 나처럼 속으로 용기를 복돋았어야했던건가요? 내 눈에 내 마음이 다 쓰여있진 않았을까 걱정이 들어요. 
당신과 있으면 행복함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그 순간은 행복에 겨워 어쩔줄 모르면서도 뒤돌면 결국엔 찾아올 끝이 너무나 두려워요. 언젠간 내 마음을 다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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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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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분에게 목에 두른 스카프가 예쁘다는 얘길 했다.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어린 소녀처럼 밝게 웃으며 잠깐의 몸짓과 함께 감사합니다 하는 대답을 해주었다. 그녀가 웃으면 내 세상에 꽃이 피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벚꽃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꽃의 아름다움에도 있지만 짧은 지속성 때문이 아닐까. 그녀의 웃음도 그렇게 느껴진다. 정말 아름답지만 찰나의 순간 지나가버린다.  그분과 많이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카페 앞을 지나갈때 눈이 마주쳐 당황한채 인사를 했다. 그녀는 또 웃어준다. 그녀가 살아온 인생이 담긴 미소다. 그 온화한 미소는 그녀가 선한 삶을 살아왔음을 보여주는 증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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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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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다양하다. 나에겐 오늘, 그 사람의 눈물을 봤을 때.  편입학원을 다니고 있다. 건물 1층에 조그만 카페가 하나 있는데,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수험생들에게 카페인은 필수이기에 항상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나는 그 카페 사장님을 좋아한다.  처음엔 그냥 예쁘시네 하고 생각했다. 들를때마다 언제나 친절한 모습에 마음이 갔고, 그렇게 한달이 지난 지금은 그사람이 좋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이런 짝사랑이라니.. 그래도 좋다.  오늘도 여느 날처럼 커피를 사려 나왔다. 순간 유리창 너머로 그녀가 우는 모습이 보였다. 티슈로 눈가를 닦고 있었다. 당황한 나머지 나는 카페로 들어가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카페로 들어갔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사람은 울고 있었다. 커피를 주문하고 상황을 살폈는데, 강아지 때문인것 같았다. 외모와 인성은 반비례한다. 항상 내가 믿고있던 공식이다. 틀린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 사람 빼고는. 눈물까지 이렇게 예뻐버리면 나는 사랑에 빠져버릴수밖에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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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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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원역 근처에서 복지관에 있을 적 이용자 학생들을 우연히 만났다. 그 둘은 연애하는 커플인데, 둘이 참 잘 붙어다닌다. 연애도 이쁘게 한다. 만나자 마자 너무 반가워서 아줌마처럼 청승을 떨었다. 어디가냐 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엔 뭐했느냐 도 물었다. 코엑스에 갔단다. 부럽다 난 집에만 있었는데. 그 둘도 나에게 반갑게 대해주고 편하게 대해줬다. 문득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대외활동 중에 장애인 동생을 둔 언니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한 이상깊은 장면이 있는데 자신들 자매를 볼 때 차별이나 억압 동정이나 그 어떤 시선으로도 보지 말아달라고. 그저 사람으로 봐달라는 말을 한다. 나도 그렇게 보는것이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그 두 커플을 봤을때 나의 시선에 다른것이 담겨있진 않았다고 확신한다. 이렇게 작은것부터 천천히 바꿔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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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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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금요일
오늘은 흔히들 말하는 불금이다. 나는 요즘 독서와 운동, 그리고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일기를 쓴다. 키스킨이 없어 타자를 천천히 치고 있다. 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
지금 읽고있는 책은 ‘나는 고양이로소’ 다. 해���적인 책이라는데 나에게는 고전인지라 어렵게 다가온다. 
‘달고나’ 라는 대외활동 또한 하고 있다. 어릴적 참가했던 천사캠프가 바뀐 것인데, 어제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했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내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홍보했다. 비로소 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사실 이 캠프는 내 어릴적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줬다. 그 캠프를 내가 기획하는 자리에 서니, 미묘한 기쁨이 느껴진다. 이성 없이도 행복할수가 있구나. 사랑만이 행복을 찾는 방법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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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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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매일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잉여시간을 조금 더 줄인다면 더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매일 신무을 읽는것은 지식의 함양과 사고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너 많은 지식을 갈구하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책 또한 많이 읽으려 노력중이다. 텍스트를 읽는것은 즐겁게 느껴진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뭘까 싶기도 하다.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닌 사람에게 끌리기도 하고, 처음본 사람에게 끌리기도 한다. 오랬동안 좋아해 온 사람에게 한순간에 정나미가 떨어지기도 한다. 문자 한통에 이별하기도 한다. 사랑이란 뭘까. 정말 종족번식의 수단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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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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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저번 중간고사때에 이어서 이번 기말고사도 도서관이다.
어제는 그녀를 봤다. 내몸이 내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심장이 일생동안 뛰는 숫자는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 수명을 깎아먹을듯 뛰어대는 심장. 너무 당황스러웠다. 만나본것도 아닌데 뭐라고.. 덕분에 잠도 설쳤다. 한심하다. 
그리고 오늘은 또다른 떨림을 느낀다. 나라는 놈 참 이상하다. 다른사람들이 볼때도 이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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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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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기획단. 중,고등학생 캠프 참여자와 장애인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캠프다. 나는 중학교1학년 때 사촌형을 따라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었고,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 그 이후로 고등학생때까지 쭉 참여해왔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것을 느꼈다. 대학생이 된 후 캠프에 신청했으나 떨어졌었다. 그 이후 두번의 시도끝에 합격해, 활동을 하고 있다. 
시험기간과 겹쳐 정말 바쁜데,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항상 보람을 느껴왔었다. 한번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장애인분이 계셨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왔으나 버스에서 소변이 마렵다고 하여 내가 오줌을 우유통으로 받아드렸던 것, 대변실수를 한 장애인분이 계셨는데 지체없이 손잡고 화장실로 가서 닦아드렸던 일 등이 있었다. 그 이후에 항상 나에게 마음을 열고 내 손을 잡고다니려고 하셨었다. 그렇게 보람깊은 일들이 많았는데, 어느 한번은 굉장히 말썽꾸러기 동생과 같은조가 되었었다. 캠프내내 트러블이 많았고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향하였다. 항상 캠프가 끝날때 장애인분들이 귀가하기 싫어하며 조금이라도 더 붙어있으려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정 반대의 경우를 접하니까 솔직히 섭섭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봉사활동이란 댓가를 바라지 않는것 아닌가? 내가 스스로 자원해서 하는게 봉사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준 사랑에 이들이 보답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든 생각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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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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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오늘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겠다. 하루를 좀 더 채워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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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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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어제는 대회에서 대승을 해, 신나서 술을 왕창 먹었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저녁에 시작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너무 피곤하다. 수업도 못갔다. 미래의 행복을 당겨쓰진 말아야겠다. 그리고 대외활동 합격 소식이 들려왔다. 스무살때부터 하고싶었던 활동인데 정말 기쁘다. 새로운건 언제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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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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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대외활동 면접을 봤다. 늘 그랬듯이 느낌만 좋다. 어떻게 될까.. 오후에는 친구들을만나고 대회를뛰러간다. 힘찬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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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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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무언가 증명해 내는것은 정말 어렵다.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면 단점이 분석 당한다. 단점을 극복해내면 또다른 문제가 나타난다. 그렇게 다시 보완하고 또 좌절하는과정을 거친다면 증명된 사람이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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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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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졌다. 너무 분하다. 질때마다 항상 분하다. 이 마음을 언제나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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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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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매일 똑같은 일상. 무슨일이 일어나면 달라질것이라 기대해도 바뀌는건 없다. 대회를 우승하면 달라질 줄 알았고 대학에 가면 여자친구를 사귀면 군대를 다녀오면 달라질 줄 알았던 나는 그대로다. 지금 아니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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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tone919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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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그녀와의 관계가 끝이 났다. 참 어렵다. 누군가와 무언갈 공유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결국 남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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