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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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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여행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길랑바레와 코로나 안녕 .
자꾸 눈물이 난다 이건 어떤 눈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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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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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핀테크에 관한 세션에서 Sonia씨가 뼈있는 말씀을 하셨다. 핀테크를 할 스마트폰이 없는데 어떻게 핀테크를 하냐고,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건 기반 시설이다.
-카길 CEO가 오셔서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그 중에서도 강조했던 부분은 바로 “물”. 수질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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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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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퇴사하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밤낮휴일 불문하고 터무니없이 일했으며 추가수당 조차 받지 못했다. 회사는 ’이 업계는 당연해‘라는 식. 잘못됐음을 잘못됐어요 호소하면서도 마음이 몹시 좋지 않았다. 정당한 방식으로 내가 한 일과 시간을 증명하는 과정에서도 왜인지 내가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망할놈의 회사가 나를 사축으로 만든 것이지..
노예를 탈출하며 앞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취업해 이런 노동 환경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불쌍한 희생자를 생각해며 내 목소리를 냈다. 혹여나 회사가 망할까 찰나의 걱정까지 드는 걸 보며 내 자신이 얼마나 일 아닌 수행을 해왔는지 느껴졌다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명확한 법률 위반이고, 우리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도 법률 위반이 정당화 되어서는 안된다. 법을 지킨다고 회사가 망하면 그런 회사는 그냥 망하면 된다.“
코로나의 창궐과 백신패스의 도입으로 (기저질환으로 인한) 백신 미접종자로서의 직장 선택의 폭은 거의 없음에 가까웠고,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데 알바도 백신 접종자만 뽑던 상황에서 그당시 내가 할 수 있던 최선의 선택… 부디 부디 내 선택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었음을 바라며 . 진술도 곧이다
2022.10.04 제주에서
p.s.
2022.11.04 모든게 무사히 끝났다. YAHO
라는 코멘트를 덧붙일 수 있기를
p.s.
2022.11.22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일은 더욱 커진 것과 다름없다.
근로감독관도 문제다.
노무사를 선임했고, 근로감독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 때로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확실하게 일처리를 해야한다.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하는게 이리도 힘든 일이라니… 한국의 장점 중 하나는 분명 ’빠른 일처리‘라 생각했지만, 터무니도 없다
이제는 될대로 되라 식이다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고 나는 조금씩 내 삶을 찾는다. 마음은 조금 편안해졌다
p.s.
2023.03.08
정말 놀랍게도 1월 말에 연락이 없는 근로감독관에게 연락을 했더니 “마무리되어 가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라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2월 중순 토요일 아침 대뜸 근로감독관이 변경 됐다는 문자를 받았고 월요일이 되자마자 확인한 결과는 인사이동 시즌이라 근로감독관이 변경 됐다는 것.
변경 후 직접 연락이 갈 거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2월 말 여전히 연락이 없었고 3월이 됐다. 이제는 거의 무념무상 . 전화를 해서 직접 알아냈다. 근로감독관의 답변은 “아직 조사중. 다시 연락드리겠다“
이 건을 가지고 6개월을 보내는 걸 보는 노무사 아저씨는 웃으시고 나를 도와주시는 대마님은 나더러 이재명이란다. ㅋㅋㅋㅋㅋ 웃기��
외국 일처리 나무랄 것 없다.
한국도 결국 소시민들과 권리구제가 필요한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한참이 걸린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2023.04.05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이 됐다고 한다
난 쉬고 넌 못쉬고 넌 안돼고
아직까지 내가 이번 경험을 통해 뭘 느꼈는지 정리가 안된다.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인생이 계속해서 쉽지만 않다 . 되레 어려운 격이지 이쯤되면…
잘 놀아줘야겠다 다음은 없다
참 오래도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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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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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6
제주에 왔다 . 쉬다가 가야지
오늘부터 쉴 수 있다 야호 야호 . 오랜만이네 쉬는 기분
오전에 파이팅 하자 ! 그리고 맛있는 밥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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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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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0
계묘년이라고 한다. 검은 토끼의 해라나 말라나 .
해가 바뀌며 (그동안 듣고자 했지만 쭉 미뤄왔던) 아이엘츠 학원을 등록해서 수강하고 있고, 주민센터의 요가와 필라테스도 수강신청을 성공했다
작년 하반기에 비하면 아주 좋은 시작인 셈이지
그간 원했던 영어 공부/강의와 가성비의 요가 수업까지… 그래도 10만원 주고 수업 듣고싶어지네. 1:1 수업도 듣고 싶고 마음 수양도 하고 싶다. 지금으로선 5만원의 행복이다
양재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내가 이집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게 맞나? 아니다에 가깝지 않나. 반포동 집에 있었을 때와 비교했을때 분명 더 쾌적한 환경이고, 좋은 음식을 먹고 있지만 이 시간을 함께 하는 이사람이 나를 신경쓰이게 한다. 본받고 싶은 사람을 곁에 두고 싶었는데 항상 … 이상하다 . 일년 반이라는 경계선에 섰다. 골똘히 쳐다보고 생각이 튀는 경우가 잦아졌다. 일기도 쓰지 않게 되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습관 중에 하나이지 . 그치만 잘 안된다 이상하게 모든게 잘 안된다 답답하다
대기환경기사 자격증을 도전하려 한다.. 필기를 신청했다. 완전히 다른 분야이지만 내가 환경쪽으로, 이왕 살아간다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쪽을 원하기 때문에, 이 길이 자꾸만 끌리기도 했고.. 그러니 앞으로 대학원이나 다른 길을 고려했을 때 이건 해보자는 결정이 났다 . 기쁜 마음으로 해보자 수중에 2백만원이라는 여윳돈이 생겼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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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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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내일은 강남 고용노동부 진정 출석 날.
퇴사 후 한달을 무념무상으로 보내고 있다 일기를 쓴지가 언제인지 도대체 오늘과 내일, 어제의 경계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희미하고 여전히 삶의 열정과 의지는 크지 않다. 마냥 행복했던 순간들이 잦아졌지만 쏜살같이 지나가고 없었던 일처럼 느껴지고 ,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증거겠지
개포 이 집을 벗어나야 할까 ? 따뜻하고 아늑한 곳이면서도… 나태의 늪처럼 느껴지려고 한다 . 에라 모르겠다. 일단 내일 지나고. 공부를 안하니 더 신경쓰이는 이놈의 시험도 다 지나면. 지금보단 낫겠지
나 정말 즐겁게 살고 싶다
인생을 즐겁게 원하는 대로 꾸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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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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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6_화요일
8월 5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보테가베네타를 오픈하고 한달 여가 지나고, 월급을 받았지만 현장수당과 추석 보너스는 없었다. (계획에 차질이 있지만 10월 월급에 들어올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쿼드스페이스 퇴사일은 2022년 9월 23일 금요일로 결정되었다. 실업급여도 부장과 얘기 결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되어, 비로소 잠도 자며 일도 하는 정도의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전과 피로도는 비슷하지만 확실히 책(이 잘 읽히지는 않더라도) 표지를 구경하거나, 속을 엿보는 정도의 시간이 난다.
최근의 밥친구는 버진리버이며, 반신욕 친구는 나츠메 우인장이다. 오늘은 잠실 아크앤북에서 오빠와 마님이 줄곧 추천했던 박종호 선생님의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를 읽고 있다.
그당시 읽어버리고 또 쉽게 발견���여 보지 않았음에 다행인 것들. 내년 프로젝트 이름을 지었고, 꽤나 마음에 든다. 어떤한 내용으로 한 해를 장식할 것인지 올해 남은 삼개월동안 깊은 고민을 할 것. 작게나마 실천할 것.
외국 어디로 얼마나 왜 무엇을 어떻게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하여, 역사와 문화, 예술, 내가 삶에 추구하는 것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이루어갈 것
생은 결코 빠르지 않으나 쏜살같이 지나간다
아름답고 사무치는 여정을, 헛되이 스치는 발자국은 없을 터이지만. 잘 보자 내가 해야할 것 해놓아야 할 것 해낼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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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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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5
석재 마지막날, 목공 천정 알판과 다음주부터는 도장이고 현장도 막바지에 다다른다.. 수많은 야간과 철야와 보수들의 향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
주 52시간 초과는 귀여운 수준인데
동탄에서의 3개월이 지나간다. 느닷없이 모호텔에서 2주간의 숙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공걸 전예린의 추석 까지의 라스트 2개월
와우 와우 와우 리나 파이팅
자유가 다가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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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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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서울로 돌아가는 동탄 srt역 안.
부동산 계약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동탄 롯데백화점 보테가베네타 착공에 들어간다.
4/20~7/20 3개월.
잘 끝내고 와야지, 아주 좋은 신축 오피스텔에 살게 됐다 원래는 강남 역세권 청년주택에 들어갈 생각에 늘 마음 조리는 새해 첫 날들이었는데 이렇게 느닷없이 동탄에 살게 될줄은 몰랐지.
참 다행이다 안될듯 싶었던 계약이 진행된것도...
개인사업자/법인 도 뭐가 다르네.
법인은 위임장 들고 와야한다고 근데 3개월짜리라 그냥 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스터디를 열심히 하라는 완전한 ENFP 중개사 언니...이모...아주머니 사이의 삼남매 어머니의 말씀. 남편이 토목 부장이시라 연봉이 1억이 조금 넘는다는 tmi를 들었다. 두달 사이에 첫 명품을 샀고 1300을 썼다며 똥가방까지 보여주셨다 ㅋㅋㅋ동탄에 보테가가 들어오냐며 신이 나서 방방_ 이제 밤샐 일만 남았다고 같이 웃었다. 공인중개사가 참 좋은 직업이라며 추천하지만 내 나이때는 성실함을 배워야해서 나이가 좀 더 들면 하라고 호호호ㅋㅋㅋㅋㅋㅋㅋㅋ
허둥지둥 웃겨서 자재시키고 싶었으나 방방방 배가고픈 모양이었기에 그냥 두었다. 임대인 두분은 누가봐도 대기업에 다니는 열혈 직원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게 눈에 보이면서도 무척이나 책임감 강하고 다정해보였다. 참 예쁜 부부였고 등기부의 깨끗한 을구가 탐났으며 부동산을 보는 안목과 긴 기다림을 가능케한 인내심을 본받고 싶었다. 좋은 아파트는 독서실과 헬스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구나, 너무 좋다 사라진 모든 욕구(공부, 운동, 기록)가 마구마구 생기네
로에베 팝업 포폴 추가
하나 둘 긴거 작은거 추가해서 나의 1년을 잘 채워보자. 내가 갈 수 있는 길을 늘리자
잠을 얼마 못자서 너무 졸리네 가서 빨래도 해야하구 ... 음냐 음냐
힘 내자 리나야
진짜 멋진거야 이 길을 걷고 있는게 내가 몸소 느끼고 부딪히고, 배움의 과정 1년. 동탄을 일단 잘 끝내고 오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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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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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야간 작업중
나의 젊음을 갈아서 이곳 쿼드에 있다.
3개월, 내일은 inspection day. 현장은 여전히 너저분 지저분 하다. 건안기가 답인지 주임같은 사람들이 많은 집단은 지저분해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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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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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주야야야주야야야야 주말이 없는 회사 생활이라니
아주 난리지 뭐
이해 못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연인들이 헤어진다고는 하는데 이걸로 싸우게 되는 게 내 얘기가 된다니 그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안타깝다. 그래 뭐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 생각하기를 포기하게 ��다. 내 든든한 지원군이라 생각했는데 날카로운 말들과 신경 쓰이는 행동으로 나를 힘들게 한다
이러지 말자 내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단 말야. 이 상황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건 안하고 싶었던 한가지 생각 뿐인데 자꾸만 거기에 가까워 진다
뭘 자꾸 기다린다는거야
뭐 왜 기다리는건데? 왜 그런말로 더 불편하게 하는걸까 속상해라 이 모든 상황이 나는 이제 입사 2주차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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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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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무섭다
내가 자유롭지 못한다면의 전제
_
이건 언제 적은 글일까?
아마도 3월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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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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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원시적인 두려움이다 . 나의 앞날에 대한
반년의 시간 꼬박 들여서 해야만 하는_ 가치가 있을지 싶은 걱정인 것이다 . 돌이켜보면 다 경험이 된다지만 그 깊이와 넓이의 차이가 점차 커져만 가는게 체감되는 시기이기 때문에_ 다음 디딤돌을 두드리고 있자니 또 그놈에 용기가 부족하다.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이 없는 독립 상태에서 생활비 걱정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몸은 자연스레 두갈래로 나뉜다. 생계형과 자유형. 이 독립이라는 것의 시기도 중요해진다. 성인부터인지 대학을 다닌다면 신입생때 부터인지, 재학생때 부터인지, 졸업 이후 혹은 취업부터인지, 태초부터인지. 몸은 각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식스센스를 곤두세워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 자본주의 사회에 쉽사리 묻혀 살도록 '돈돈돈연봉' 인간이 된다.
나는 자연이 좋은데.
흔들린다
늘 원하는 대로 살아왔지만.
음악은 듣고싶은데 돈이 없어 꿩도 먹고 알도 먹자고 예술의전당에서 육개월간 30%의 기쁨을 얻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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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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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즈일, 일주일만에 원시적인 고민으로 돌아왔다. 나의 밥 문제... 수중에 500만원은
미니멈이었는데. 여차저차 지켜지지 않을 것 같다.
450만원을 250만원으로 하향 조절시에 300.
200만원 ÷ 6개월 = 35.......롸 ?
한달에 60은 쓴다고 .... .... 아주 빠듯하게 줄여 50
자 자 3월 초에 알바해서 30을 벌어 5씩 나누면
월 40이 된다.
일단 평일 약속을 없애고 주말에 5만원씩 몰아 쓸까
저녁 섭웨이 + 닭가슴살 가능.
-생활비10
-식비...... 숩웨이 묵어라 섭웨이그럼 15까능
-주말 10
-기타비용 5
오우오우오우오우######
11월 부터 이어진 11, 12, 1, 2
4개월 짧고 굵은 행복 종료 느낌이구나 아주.
따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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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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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모 너모 예쁘잖나.
볕이 들어서 길을 가다 멈춰 세우게 만드는 아이들이라니, 세상에 . 이게 바로 horiculture therapy로구나
점점 더 인생이 예상치 못한곳으로다가 흘러 간다
어제 pedi demissão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향남나드리는 영원히 없는 일이겠지 .
평일날, 퇴근하고 오는 메기를 만나러 간다
1월 11일 ~ 2월 17일 RK
무슨 전력공사니 어쩌니 하루가 다르게 기가차게 재밌고 어이없는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 신사동과 청담동 맛집 탐방을 야무지게 하였고, 강남의 최고 핫플 압구정로데오에서 직장 생활을 해보았다. 가로수길에 택시를 타고 건물 구경을 하다가 여기가 막걸리 맛집이야 하고 들어갔더니 웬 화가들의 19세기 영국 저택에 들어온듯한 곳에서 낮 3시에 상무님과 와인잔에다가 펜시한 막걸리를 트러플오일 파스타와 함께 먹었고 . 얼굴만 보고 반하겠는데 무슨 고스펙에 기가 또 들어막히는 성격과 예쁜 얼굴로 예린아! 하던 YJ 과장언니가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다. 아주 놀라운 종족이구나 싶어 3일차에 퇴사할 회사를 한달 동안이나 다녔네 . . . 사실 맛집 탐방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
재정적 여유로움에서 오는 그 넘쳐나는 여유와 베품이 신기하기도 했고 , 지저분한 저렴한 단어선택을 또 어떻게 그렇게 야무지게도 잘하는지도 신기했다
_
나 지금 메기집 가고 있다
2021년 2월 1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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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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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살면서 가장 강한 끌림과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 보였던,
여전히 너무나도 멋있는 두 남자, 의
연락이 와있는 카톡 채팅방을 멀뚱히 쳐다보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인생이 참_ 재밌게도 흘러간다
와장창 현실에 .외면 하고 싶은
한편으로는 지긋지긋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
과 명절을 보내며_ 5인이상 집합금지가 다소
조용하고도 평 화로운 연휴를 보내게 해주는 듯
요란스럽다거나 복잡스럽지 않은
그런 하루이자 내일이 될 듯 하다
아주 오래간만에 만난 아부지와
한편으로 같은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사실에 낄낄 웃다가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는 참 농부의 찐 명언을 듣고선 감동했고,
또 내가 늘어놓는 나으 올해 계획에
뭐랄까 여태껏 들려오던 "근데 그거는 좀~"
의 ____한 픽스된 반항 어미가 아닌
"그래? 일리가 있네, 어디 한번 해봐" 라는
조금 당황스러운 반응에 조콤 당황 했고
진지하게 나를 아껴주시는 낯선 곳의 상무님께
감사한 마음을 넘어서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겠다
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가려는 길을
한번 가보자.
가려는 길을
어디 한번 올곧고
화려하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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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araucari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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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버스한테 상처받고
좀 기다려주지 진짜 나빳다
뭐슨 비빔밥 얘기 듣다가 늦엇네
6시 50분에 일어나야겠다
6시 40분부터 알람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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