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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3연타 아홉수 공격이 있을줄이야. 음력으로는 아직 20년도가 끝난게 아니라는 진아언니 말에 생각해보니 1월부터 정말 설날 전날까지 마음이 평온하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설날부터 다시 마음의 평화를 찾기 시작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저녁 먹은 설거지를 엄마 대신 했는데 다하고 방에 들어가보니 엄마는 이미 세상모르고 꿈나라 여행중이더라. 오늘 정말 설거지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왠일이냐면서 놀리듯 했지만 자주말고 가끔 하라며 로또를 안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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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요즘 상태를 요약 하자면

마음이 너무 풍요로워

아직 마음이 힘든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은 요즘이다.

바깥 모든것들이 다 좋아 보일때

내 마음이 괜찮다는걸 느낄 수 있다는데

요즘 내 눈에는 너무나 예쁜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 이런 나도

맛있는걸 먹어도 아무맛도 못느끼고

초록 잎사귀들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할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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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 청소

2.네일아트

3.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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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절이 바뀔때마다 옷이 없지

도대체 작년에는 무얼 입고 다녔던거지...?

우리 로또는 새로운 핑크 하트 목걸이로 바꿨지이

(누나 취향 적극 반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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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을 생각 했을때

지금 이 상황은 아니다 싶어

결국 얘기했고

불안한 감정은 내가 만들어낸 감정이고

혹여나 그 불안대로 흘러갔을땐

조금은 씁쓸하겠지만

그런가보다 하다보면

어느샌가 그랬었지로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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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텀블러를 한다.

일단 요즘 글을 너무 안썼더니 어딘가 자꾸 불안하다.

생각정리엔 글을 써야지.

요며칠 단것과 밀가루를 폭풍흡입했더니

몸이 무겁고 피부도 안좋아졌다.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서 2주까지 지속되는

몸에 안좋은것들만 땡기는 입맛시기가 있다.

그래서 오늘도 건강식을 많이 안먹었지.....

부랴부랴 쿠팡에서 다이어트 재료들을 골라담고

요가를 다시 열심히 다녀볼 생각과 몸매관리를

좀 빡세게 해보고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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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스트레스 또 스트레스

과호흡증상이 올랑말랑

날씨라도 좋으니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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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말투나 표정이 보이지 않는 대화에서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같은 말이여도 한번 더 부드럽게 해석해서

전달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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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게,전선도 없고,은은하게,적당히 밝고,크기도 적당하며,무엇보다,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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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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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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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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