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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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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기 시작하니

감정이 살아나는게 느껴진다

근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고

혼자만의 취미를 갖고 싶고

혼자 노래를 듣고 싶고

혼자 여행도 가고 싶다

당연하게도 난 아직 널 뜨겁게

그리고 첫 만남보다 더 단단하게 사랑하고 있다

그냥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작아진게 아니라

나를 위한 나를 사랑할 시간과 마음이 줄어든게 아쉽나 보다

숨이 조여오고 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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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은 꼭 오게되는 다대포..

1호선인게 나에게는 유일한 단점인 거 같다

압도적인 비주얼이네

덕분에 막혔던 숨 좀 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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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때문에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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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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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도망왔다 후쿠오카로

참 실망스럽다 도망간 곳이 고작 후쿠오카

누구도 못 찾게 더 먼 곳에 갈 여유는 없었나보다

출근 해야하니깐…..

나름 책임감이 있기에 짧게 갔다와야겠다는 생각에 후쿠오카로 도망쳤다 4일을

가족, 일 다 필요없고 그냥 애인때문에 지쳐있던 나를 위해 휴가를 줬다

사실은 그냥 도망온거다

그래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거다

도망친거에

그리고 그녀의 대답들을 회피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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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니가 밉다

널 약올릴 수 있을 방법들을 쥐어짜며 고민할 정도로.

새벽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

너에게 상처를 줄 방법을 찾는다고 잠을 못자고 있다

오늘 난 너가 너무 밉나보다

그래 너무너무 밉다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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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이 늘어나면서 잠자는 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기전 애인과 10-20분 얘기하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데이트였다

가볍게 시작했던 연애고

지금껏 나름 가볍게 여겼는데

점점 이사람에 대한 책임감, 보호 본능, 부담감

모든 긍정적인 부정적인 감정들이 파도처럼 휩쓸려오니

머리가 아프다

그냥 있는 힘껏 사랑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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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근데 못죽는다 죽는게 무서워서

너무 오버페이스로 달리는 중인 거 같아

이미 달리면서 흘렸던 땀들이 아까워서

사실 변명이고 그냥 죽는게 두려워서

그래서 생각을 좀 바꿨다

떠나고 싶다

망할 21세기에 필수품인 휴대폰 던져놓고

아무도 날 모르는 곳으로.

새 삶을 시작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질릴정도로 자고

질릴정도로 마시고

질릴정도로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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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자극을 원하고

내면이든 외면이든 더 나은 사람을 찾고자 하는

본성은 없애고 싶어도 못 없애는 거 같다

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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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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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年前、おれのことが好きって言ってくれた彼女

まだ若いし、コロナのせいで会えないし

お互いに好きだったのは分かってたけど、

付き合えなくなった人が

結婚をした

めっちゃ好きな感じじゃなく気になってる感じだったけど、

変な気持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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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다

탓할 이유가 뭔지 몰라서 더 괴롭다

분명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느끼는데

사실 내가 생각한 최선의 기준은 남들과 비교했을 때

아무것도 아닌 기준이려나?싶은 생각에 투영해

자꾸 몸과 정신을 더 버리면서 최선의 기준점을 높이고 있다

힘들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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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만에 제대로 밖에 나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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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만났던 첫사랑

헤어진지는 벌써 3년이 지났었고

지금껏 연애를 하지 않았다던 소식에

기분이 오묘했다

최근 애인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제야 널 놓을 수 있을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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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