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mcloud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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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6월 28,29일에 왜 빡쳤었던거지?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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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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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6. 28-29
그새 성격 더 드러워졌다.시발.
그냥그냥 넘어갈 만한 일이었는데 결국 사과받고 찝찝해 하는중..
강약약강아닌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게까지 되면 정말 구제불능.
역대급 찝찝함. 역시 여름은 습하고 찝찝하고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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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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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01?02?
2주간 식단조절을 하기로 해서 고통스러워하며 허기를 참으며 누워있다가 정말 너무나도 어이없을 정도로 갑자기 깨달은것이 있다. 내가 힘들다고 남들에게 말하는 것들 모두 결국은 누군가 해결해줄 수도 없는, 상대방입장에서는 그럼 그냥 관둬~ 안하면 되잖아라고 말해도 할 말 없는 것들이다. 그저 내 소유의 고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졸리면 자면 되고
화나면 삭히면 되고
피곤하면 쉬면 되고
힘들면 그만 두면 되고
일이 많으면 줄이면 되고
배고프면 먹으면 되고
아프면 병원가면 되고
다 나 좋자고 졸리고 화나고 피곤하고 힘들고 배고프고 아픈거 참아가며 하는 건데 이건 제 걱정들이에요 짜잔-하고 소개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온전히 내꺼야라고 욕심쟁이같이 말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내 걱정,고민인 것 같다. (항상 세상 어디에도 내꺼는 없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이제 하나 생겼다!)
혹시 남들은 이미 다 알면서도 서로서로 티내지 않던 걸 나만 지금에서야 안걸까. 엄청난 걸 안 기분인데.. 어쨋든 이제는 나도 이걸 알아버려서 촘 많이 슬프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슬플테지만 이 슬픈 감정 또한 그냥 내꺼. 그니까 크게 예전과 달라지는 건 없을거다. 괜찮을거다. 힘듦이 생겨도 이 글 다시 읽어보면 아 맞다!하고 괜찮을거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여기 쓰여졌던 모든 글들, 결국은 이 내용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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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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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할 수 있어요' 가
'혼자 살 수 있어요' 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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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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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오랜만이야. 민진아
내가 이곳을 들렀다는 건
힘들었다는, 아니 힘들다는 뜻이야.
하지만 많이 변화한 내 모습에 기쁘기도 또 허탈하기도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내가
결국 야금야금 변해가는 걸 보면서
아- 결국 변하는 건 나구나
내가 그리도 걱정했던 사람이 아니라 결국은 내가 변하고 말았구나- 싶어서
미안하기도,
아니 사실 다행이기도해.
나도 행복해야지.
이렇게 또 한번 방점을 찍고 말지만
처음 글의 시작부터
방점까지 모두 내 멋대로여서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근데 나는 정말 이 글을 내 인생이란 책장에 꽂혀있는 그 어떤 글보다도 너무 열심히, 빼곡히 채워적어서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아.
다만 너무 사랑하는 이 글을 내가 다시 다른 책들 처럼 아무렇지 않게 꺼내어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이 책은 제일 소중하지만 다시는 열어보지 못할 그런 책일 거야.
자, 그래도 고마웠어. 글 쓰는 내내 행복했어. 흘렸던 눈물조차도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모든 순간이 나에겐 설렘이고 행복이고 영원이었어. 부담이 될까 차마 내뱉지 못한 그 모든 것들은 이제 내 안에 더 깊은 곳에 담아둘게. 모든게 다 당신이었다는 말, 내 전부가 아니라 남의 것을 훔쳐서라도 이 세상 모든걸 주고 싶었다는 말, 그리고 이 모든 말들을 다 합쳐도 차마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의 일부분도 채울 수 없다는 말. 다 가져갈게. 행복해야해. 더 이상 당신을 위해 누군가 애쓰지 않아도 그대는 영원히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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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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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재욱오빠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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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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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속상하고 걱정돼서 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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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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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들고 머리 잘라버리는 사람들 이제서야 이해. 미치기 일보 직전이고 앞머리만 잘라버린정도에 다행이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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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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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그 놈의 상상력 때문에 흥하고 망할것이다.
죽지 못해 사는게 아니라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사는거야. 죽음 후도 상상해 버리니까. 한심해. 죽지도 못하는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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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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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다 줘 패고싶다 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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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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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찮고, 돌멩이고. 돌멩이는 누군가에겐 소중했더랬다. 안될거야 아마. 평생이란 단어 믿지도 않는데. 나에게 평생 돌멩이일거야. 데굴데굴 구르고 구르다. 이제 입에 한움큼의 돌멩이를 집어 삼키고 살아볼게. 오물오물 하다가 괜찮아졌다 싶을 때쯤 뱉어볼게. 그럼 입 안 가득 남긴 상처는 아마 평생 갖고 갈 수 있을테니. 그게. 내가.돌멩이를 가지는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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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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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은.. 정말 상관없는 척 했지만
보내줄 자신도 , 준비도 아무것도 없어. 정말 텅 비어있어.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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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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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못되쳐먹은 난
받는사람 따로 있고
주는사람 따로 있다
나쁜아이야. 더이상은 이렇게 살지 말자.
그러니까 너가 나쁜 짓에 당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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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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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 때 손내밀어 안아주는 이는 내 바로 옆사람이 아니라 의외의 곳에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혹은 단순한 타이밍의 차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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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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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라 여겼던 것들이 다 떠나도 너무 슬퍼하지는 마
봐.
전부였다면 떠나지 않았겠지.
전부가 아니었던거야.
괜찮잖아.이쯤은
더이상 전부가 아닌것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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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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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민진아. 어찌되었든 너무 수고 많았어. 일년 간 그 정신없고 정해진 것 하나없는 길 때로는 뛰기도, 걷기도 또 넘어지기도하며 왔잖아. 이 글 읽을 때마다 “아- 그래도 또 이렇게 뭉클하게, 행복하게 잘 끝냈구나” 하고 나를 더 토닥여주렴. 수고했다. 다 이겨낼 수 있을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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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oudm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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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지켜볼 자신이 없을 땐 떠나는게 맞는거고
몰래 숨어서 흘긋거리는 정도의 아량은 베푸는게 옳은거다.
힐끔거리는 그 시선이 가장 변화인 걸 알고있다.
다 알고있다.
너는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그대에게
더럽다. 너무 맑아 다들. 맑고 맑아서 나도 어찌저찌 용쓰다 보니 이지경까지와버렸다.가장 무서워하던 사람이 내가 되었으니 이제 어찌할텐가. 글을 쓸텐가. 아님 만들텐가. 만든 다음에는?이로 입을 꼬매버리자. 그럼 누구도 탓할 수 없으니.나에게만 이란건 없다.특별함?없다니까. 없다구요. 그 자체로 특별한데 무얼 더 바라나.용쓰지 마라. 분명 또 가슴 탕탕 치며 소리 억억 내며 입술 뜯어내어버리는 내가 보인다. 뭐 그리 중요하다고 특별함이. 아파하지마. 넌 나에게 가장 특별해. 그러니 제발 부탁이다. 제발. 애쓰지도 용쓰지도 말아주셔요. 나에게 너무 특별한 나야. 널 사랑한단다. 묶어내어 밖으로 살포시 던져줄테니. 눈 쌓인 그 길에 올려둘테니. 눈이 녹아 물이 될 때까지. 잠시만 그렇게 꼼짝없이 눈을 덮고 지내렴. 곧 다시 너에게 봄을 들고 나타날테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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