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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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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뽀송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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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울적한 기분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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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을 바꿨더니 기분이 좋다. 이 이미지를 통해 나를 처음으로 알게 되는 사람들이 내가 친절하지 않고 성질머리가 드러운 사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마음에 안들면 널 절라 패버릴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외로워하다가도 나를 괴롭게 했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지금의 외로움이 새삼 평화롭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라는데, 사실 그건 그들 나름대로의 자구책이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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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적인 정신, 활동적인 삶.

Ora et la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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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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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na, 31

“I’m wearing my mother’s old Wrangler jacket, my grandmother’s old suit and her leather bag. The yellow tights are from my former flatmate and the Martens on my feet are borrowed from my partner. My constant sources of inspiration are my grandmother, Tilda Swinton and the evening sun.”

3 June 2023, Hämeen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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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걸 잠깐 멈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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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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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섹스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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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고 우아하게 살고 싶었는데 단 한번도 그렇게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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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얻어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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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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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얼굴들. 내 주먹에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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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건 거지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