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seulgi

[modern-seulgi]

다시 공부 시작하자!

[modern-seulgi]

내가 가리비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갑자기 ! 궁금해졌다 이겁니다 !

[modern-seulgi]

신이 눈물을 흘리는 일은

그 노폐물을 빼는 과정, 즉 정화되는 과정이다.

어쩌면 우리가 해낸 이별은

우리의 아킬레스건이 되었지만,

우리는 모두 아킬레스건이 있어서, 아직 걸을 수 있고,

걸어가서 또다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modern-seulgi]

어느 날이었다.

아침밥을 먹는데
엄마가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했다.
왜냐고 물으니
엄마는 지금 여기 밥상에 있는 채소에는 아주 큰 힘이 있을 거라고 그래서 먹으면 힘이 날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또
왜냐고 물으니
지금 채소들은 차가운 겨울을 뚫고 올라온 녀석들이기에 그만큼 강하다고
하하하 그래
오늘 하루도 나에게 힘을 준 채소에게 감사하다☺️🙏


[modern-seulgi]

세상에는
수많은 멋진 사람들이 많겠지만
너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별함은
결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너이기 때문에
너를 사랑한다.
🌿

[modern-seulgi]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더 끌린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상대방에게 하는 기대가 크기에
사소한 행동에도 자주 실망을 하는데
그러기 전에 그냥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더 존중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까 ! :
문득 중학교 영어시간때
be동사에 대해 배우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what are you?
what are i? 
you는일반적으로
‘너’ 한사람을 가리킨다.
하지만 you에게 복수형be동사
are을 쓰는 이유는
i(나의)입장에서 볼때 you의 모습이
다중적이여서인가.. 세상이 조금만 더 따뜻해져서
사람 사는 세상이 되면
영국과 미국 국가에선
you와 함께 할 be동사를
부디 is로 바꾸면 좋겠다고 바랬다.
i가 are과 어울리기전에… 그냥 정말 순수하게 영어를 모르니깐
할 수 있었던 생각인데 지금 다시 회상하니 재미있고 어렵다.
무튼 오늘의 요지는 상대방을 볼때는 
오른쪽 왼쪽 눈에 각각 색깔이 다른 렌즈는 빼고 보자는 것 !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자 !
그랬을때 나도 존중받을 수 있을 거 같다 ( 아니면 말고 ) !

[modern-seulgi]

한달에 한번씩 나에게 보상해주기 물론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을때 이야기다.

[modern-seulgi]

_ Uno de mis comidas favoritas: [ 국물 듬뿍 #궁중떡뽁이 ] 돼지고기가 없어 아쉽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요리할 땐 즐겁당. 라붐 영화 틀어놓고 요리하는 데 콧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 오늘 하루도 알찼다! 내일은 더욱 맑았으면 좋겠다. 잠시 놓았던 펜을 들고 오늘부터 또 일기를 써내려가야겠다.🌿

[modern-seulgi]

_ 82 가디건만 걸쳐도 되는 날씨가 82 왔으면 좋겠닭😎

[modern-seulgi]

_ 아침. 눈 뜨자마자 강아지마냥 쭈욱- 스트레칭을 했다. 돌덩이처럼 뭉친 어깨가 찰흙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은 오늘 하루가 행복할거란 예감이 들게끔 해주었다. 그런데 비가왔다. 그래도 좋았다.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가뭄이 해소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modern-seulgi]

_ 내가 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나의 다음 세대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주고, 내 이름이 아직 유효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modern-seulgi]

_ 단순감정에서의 사랑말고 서로의 모든 것을, 단점도 장점도 잘 알고, 같은 기억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고, 상대방의 과거를 안아줄수 있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이 함축되어있는 "Je t'aime" 라는 프랑스어. 한국에서 프랑스에서의 사랑을 말하고 싶다. . .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왜냐하면 거울 윗쪽에 작은 나뭇가지에 달린 붉은 열매가 참 예쁘기 때문이다.

[modern-seulgi]

_ 바쁘고 잔실수 많아도 그저 괜찮아 그러면서 웃음이 났다😌 배려심과 이해심이 많은 고마운 인연 덕분이다. . . 오늘도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가 끝남과 동시에 어떤 하루를 시작한다. 'fighting'🙌(Gwanghwamun에서)

[modern-seulgi]

_ 저의 TROPICAL BURGER 속 ONION은 옆사람에게 제쳐 두고 드실게여🍔(Oily Burger에서)

[modern-seulgi]

호기심으로 뭐하는 곳인지 들어갔다가 무료전시 관람. 기획자분과 사진작가님들 사진 속 주인공들의 멋진 인생에 감탄을 연발하고, 사진 잘 찍는 화선이가 예쁜 사진도 남겨줬다☺️(대봉동에서)

[modern-seulgi]

누군가에게 줄 무언가를 고를때는 엄청난 시간과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 시간과 생각이 행복해서 참 좋다 🌿 . . #일상기록 오늘은 참 고마운 일들이 많은 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야식을 안먹겠다고 다짐하고 저녁도 9시30분쯤 먹었는데 집에오니 언제 밥을 먹었냐는 듯 집밥이 그리웠다고 하는 나... 엄마는 그런 내게 비빔밥을 줬어 달그락 달그락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소리 😌

[modern-seulgi]

_ 옷을 단단히 입으시오들 (콧물이 주륵🙂)(모던비스트로 - mo던 bistro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