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기사 친구와 사우나에서
2019년 4월 23일
오늘도 퇴근후 무력감으로 동네 사우나에 가서
몸도 풀고 언제나 그렇듯이 뭇 사내들 의 알몸을 보면서
야한 상상을 하며 흡연실에서 버끔버끔 담배 한대 피고 있었다
사우나 사장님이 가끔 청소 한다고 흡연실에 잠깐씩 들어 오신다
나이는 50중반 정도 상체는 보디빌더 저리가라 완벽한 상체
갑바가 장나이 아니다 하지만 학다리....
흡연실에서 자주 보는 택배 청년 20대 중반정도 축구부 스타일에
통근육 항상 두리번 두리번 귀여우나 몬가 불량해 보여서....
동네이다 보니 늘 보던 아저씨 들이 왔다 갔다 .
핸드폰 보는척 하면서 이리저리 몸 구석 구석 눈요기 하는데
흡연실 문이 열리더니 엄청난 장단지의 남자가 스윽 들어 온다 .
슬슬 위로 눈길을 올리는데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오호 대박 다리 였다 저건 헬쓰를 해서 만든 근육이 아니다
위로위로 시건을 올리는데 그의 남성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귀두가 엄청 핑크빛이다
핑크빛 귀두 오랜만이다.
배는 단단한 뚜껑처럼 불룩 나왔는데 야동에서만 보는 근육질허리였다.
갑바는 말한것도 없이 완벽햇다 .
슬슬 얼굴을 확인 할려는데 뒤로 휙 돌아선다
넓은 등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척추선이 정말 활처럼 휘어 튕겨 나갈 기세였다
그는 갑자기 서둘러 담배를 끄고 흡연실을 나갔다 .
나도 서둘러 그의 뒤를 따라 얼른 나갔다 요탕으로 들어가 버린다.
세신사에게 다거 세신실에 눕는다.
세신을 요청했구나,
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그가 시야에 두고 씻기 시작했다
얼마후 그가 일어나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건식 사우나와 냉탕을 왔다 갓다 한다
나의 시선은 계속 그를 따라 가고 있다 사우나에 따라 들어 가면
속보이는 것 같아 시선만 주고 있었는데
그도 어느새인가 나를 의식하는것 같은 눈치가 보였다.
괜히 나도 소심해진다 지나가도 않보는척 멀리서만 살짝 살짝
그가 터벅터벅 걸어 온다 거울과 거울을 보면서 그를 다시 본다.
갑자기 내앞에 선다. 헉 뜨끔...
" 너 경수 아니니? 맞네!!" ?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였다.
헉 정말 표현 하자면 친구의 친구의 친구이다.......준표!!
준표- 친구들의 경조사에서 가끔 인사만 하던 친구이다
알고 있는건 트럭기사이고 중학교때부터 조직 생활을 하면서
입에 욕을 달고 있다는 정도 .....
" 어 아 네.........누구........아 준표구나!"
" 맞구나 아까부터 긴가 민가 했는데 홀딱 벗고 있어 잘 모르겠더라...."
" 나도 알몸이니 잘 모르겠다"-
' 얼굴은 잘 않보고 몸만 보고있었으니그렇지'-
"경수야 니가 여기 왠일이야?"
"여기 우리동네인데? 나 여기 살아 너가 여긴 왠일?"
" 너 여기 살아? 난 다른데인줄 착각
난 옆에 재개발 하는데 일거리 생겨서...
요새 여기 자주와 일 끝나고 여기서 목욕하고 몸풀고 가....벌써 한달 되었어?!"
"난 일주일에두번 정도 오는데 몸풀러 근데 한번도 못 봤지...?"
둘이 탕속에 들어가 어색한 대화만 주절주절............
둘은 욕탕을 나와 몸을 닦으면서 주절 주절...
준표가 잠시 계산대 쪽으로 가더니 계란과 식혜를 사온다.
" 경수야 이거 먹지....먹어라 "
"엉 잘 먹을께 "- '사실 난 찐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또 어색한 대화만 ,,,,,,말많은 내가 왜 이러지
대화 하면서도 난 준표의 몸을 계속 시선으로 만지고 있었다.
그때 탁상 앞에 있는 수면실 문이 열리더니
한무리의 아저씨들이 졸린눈 껌뻑 거리면서 나오고 있다
난 사우나에 오래 다녔으면서도 저기가 수면실인지 몰랐다
창고 방인줄만 알았는데-
그쪽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준표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내게 말한다.
"몇칠전 술먹고 저기서 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어떤 아저씨가 내 불알을 만지고 있더라...."
헐" 그 아저씨 너 한테 뒤졌겠네 "
" 그게 술기운도 있었지만 무섭더라 몸이 않 움직이더라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고 입도 않 벌어지더라!!?"
" 머야 즐겼냐?
농담이고 그럴수도 있겠다 어두컴컴한데 그런꼴 당하면....."
" 그래서 ,,,,,,어지 어찌 그냥 쌋어......."
" 너 미쳤구나.....그러다 큰일나...."-
정말 모른척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머리속에는
이말 저말 다 해주고 싶은데 .......정말 모르척하기가 ....'-
나중에 안 거지만 준표는 사우나 정기권을 구매해서
매일 여기에서 씻고 수면실에서 자고 출근하고 함
난 오만가지 상상과 이성과 감성과 .....머리속이 혼돈
"경수야 소주 한잔 할래"
" 그래 간단히 마시자 "
둘이 사우나를 나와 포차에서 소주 7명
준표는 찬구 사이에서도 유명한 술꾼이라는걸 아는데 취했다.
"경수야 오늘 재워 주라......"
" 그래 집도 여기서 가까우니 자고 출근해 난 내일 휴무야! "
집에 들어와 난 커피를 준비하는데 쇼파에 누워 있던 준표가 코를 곯다.
난 친구들에게는 감정도 없고 관심도 없고 느낌도 없는데
오늘은 좀 이상하다......
커피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잠들어 있는 준표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한참을 쳐다 보기만 했다 .....
"준표야 츄리닝 줄테니 옷 갈아 입고 자 ....어서....."
그의 몸을 만진다 뇌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나의 손은 준표의 몸을 만지면서 옷을 갈아 입힌다.
갈아 입히고 다시 그의 몸을 구석구석 시선으로 탐닉한다
노가다로 만들어진 근육이지만
생각보다 살이 부드럽고 하얗다 얼굴만 시컿게 생겻지
몸은 정말 부들부들 ............
이러면 안돼요....다시 떨어져 시선만 주고 있는 나......
머리에서는 쉿소리만............................난다
그때 나즈막히 준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경수야 내 옆으로 올래.................."
무슨의미인줄 모르겠다.. 뭐라고 답 해야 하나?
다시 들려온다...
"경수야 .......이리와 같이 자자.....추워....옆에 누워........경수야....?
글 시작전에 저에 대해서 잠깐 소개 하자면
어렸을적 부터 여자에 대한 관심은 1도 없는 천상 게이 인듯 하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게이가 아니라고 맘속으로
우기고 우기고 있는 속물 중에 속물
사회적으로나 인간관계에서는 정말 착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사람
코스프레로 살고 있는 아주 속이 시커먼 사악하고 음흉한 사람
외모는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스포츠 센타에서 수영과 헬쓰를 중딩때부터 다녀서
기본은 건강이나 몸을 만들려고 다닌게 아니라
알몸의 남자들을 언제라도 볼수 있는
변태적인 발상으로 다니기 시작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나 회사동료들에게는
술.담배.여자를 멀리 하는 깨끗한 이미지 였었죠...
지금은 술 담배 여자 ...아니 남자를 가까이 하고 있죠.
성격이나 외모는 받아들이는 개인차가 다들 있으니
그냥 제생각 이렇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착하고 바르지만 겉과속이 많이 틀리답니다.
#1 나의짐 거실 소파 앞
"경수야.......이리와 같이 자자 ....추워..... 옆에 누워 .........경수야....?"
"춥긴 뭘 추워...!!1?"- 잡생각이 많이 든다.
정말 추워서 그런가? 다른 목적이 있는건가?
술취한듯 말하는 모양새는 많은 고민 끝에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면 내가 반응해 줘야 하나?
지금까지 마나오면서 대화라고는 인사뿐이였는데
오늘 너무 갑자기 가까워진거 아냐? 그냥 무시하고 담요만 덮어 줄까?
오란다고 넙죽 가서 누우면 너무 쉬어 보이지는 않을까?
잠깐 동안 별 별 상상을 하고 있으면서 머뭇 거리고 커피만 홀짝 거리는데
"경수 너 친구들이 그러는데 아직도 숫총각이라면서.....여자 경험 없다면서..?"
술취한 놈이 별걸 다 깨묻고 있네
"나 ,,어,,,,,,,,,,,응 그냥 가족 빼고는 여자 냄새 싫어 ....."-
헉 말실수 순간 머리가 쭈볏섯다.
" 여자 냄새? 그게 뭔데..희한한 놈 다 보겠네"
"아니 .... 여자 향수 냄새........독해서 싫어..?"- 유치한 변명입니다
"야 너두 향수 냄새 엄청 나던데... 남자가 말이야 ....
향이 좋긴 하지만 향수 머 쓰냐?
준표는 모든 대화가 직설적인 부분이 많다
중퇴라 무시한는건 아니고 돌려 말하기가
많이 서튼 친구 같다. 순수한것 같기도 하고
"왜 뿌려줄까? " 향수를 가져다 준펴 귓볼에다 살짝 뿌렸다
"뭔 향수냐? 좋네 냄새"
" 아 이거 사향 페로몬이야!
"그기 뭔데 "
"이거 염소가 상대를 유혹할때 뿌리는 오줌이야 !!"
"뭐?" ......."아니 농담입니다"
준표가 크게 웃으면서 내 볼을 꼬집는 시늉을 한다
준표의 뭉퉁한 손이 나의 볼을 터치할때
내 가슴은 찌릿 했다. 그순간 억누르고 있던 감성이 이성을 집어 삼켰다.
"준표 너 C 컵이냐? 가슴 한번 크다..."
살작 그의 가슴을 손바닥에 넣어 보았다
가슴에 힘을 빡 주는 준표 " 이거 부모님이 주신 재산이지..."
통뼈 굵고 짧은 목 알통이라가보다는
드럼통같은 팔뚝 우악스러운 손 나같은 놈은
아무래 운동을 빡세게 해도 저렇게 되기는 힘들다.
난 준표의 가슴을 살짝 쓰다듬으면서 젖꼭지를 살짝 건드렸다.
면티안에 젖꼭지는 탱탱함 그자체였다.
준표가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뜬금포를 날린다
" 경수야 나 너랑 친해져도 될까? 가끔 술도 마시고...사우나도 같이 가고?"
" 나야 괜찮지 요즘 친구들이 다 바쁠나이라 만나기 쉽지는 않잖아 그러면 난 좋지?"
내 머릿속에는 지금 준표의 말이 귀에 들어 오지 않고 있다.- 가슴에 집중중
그러 꼬라지를 가만히 보고 있던 준표가
" 경수야 너 많이 굶었나 보다 이게 여자 가슴 같냐? "
와락 내얼굴을 자기 가슴에 파 뭍는다
준표의 단단한 가슴에 내 얼굴은 힘없이 밀착되어
준표 팔에 눌려 움직이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끙끙끙 준표의 냄새를 나도 모르게 음미 하고 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준표 젖꼬지를 살짝
앞니로 물어다 뺐다 물어다 뺏다 했다.
준표의 반응을 기다리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데
준표가 " 경수야 젖꼭지 발게 해줄까?"
난 좋으라고 빨라는건지 지 좋으라고 빨라는건지 애메모호한 말
내가 너무 쉬워 보이는거 아닌지 ?
다음 행동을 어찌 해야 할까 ? 멈출까? 예스라고 할까?
또또또 머릿속이 복잡해 진다.
준표가 이마에 키스를 한다. 머야 이자식?
어느 순간 나를 리드 하고 있고 나를 점점
올가미로 말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난 살짝 물러날려고 했다 .....나름 밀당을 할려고
그의 손이 머릴르 누르고 있어 쉽지 않다
벗어 날려고 했다 맘은 아니지만
"왜 ?" 준표가 한마디 한다
"아니 너무 밝아서 불끄게!!"-
이건 뭔 망발이야 이건 완젼 불끄고 하자는 말인데 계속 말실수
" 어 .......그래 .......꺼 " 불을 끄고
다시 소파쪼긍로 가는데 준표가 몸을 일으켜 앉아 있다
" 안잘거야 준표야?
준표가 무언가 곰곰히 생각 하더니 "여기 좁아 !
"
- 그렇네 쇼파에 둘이 눕기는 좁지 저자식이? 뭔생각을 하는거야?
"방에가서 자 그럼 ?
준표가 침대에 댓자로 누워 버린다.
오늘따라 퀸사이즈 침대가 싱글 사이즈로 보이네
나도 그옆에 등을 돌려 누웠다 - 왜 등을 돌리고 눕고 그래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는듯 하는데
"경수야 젖꼭지 않 빨거야?"
장난섞인 말투로 준표의 말이 등 넘어로 속삭이듯 들려 오네
난 반응 하지 앟았다
당장이라도 입술로 젖꼭지를 공략하고 싶은 맘은
정말 소심극치 아무리 ��을 많이 먹었어도
저런 행동을 하는 준표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아니겠지 아닐거야 그럴리가 없어, 술취해서 그러겟지
"내일 일찍 출근한다며 피곤하잖아....?" 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준표의 육중한 팔뚝이 내 허리를 감싸더니 자기 몸으로 바짝 밀착 시킨다.
목뒤로 거친 숨소리로 내귀를 자극한다.
친구들끼리 늘 하던 장난이지만
지금은 느낌이 다르다 많이 다르다 정말 다르다.
난 몸을 준표 방향으로 살짝 돌렸다 준표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난 손길을 준표 배족으로 냐려 면티를
가슴까지 살짝 올렸다 가슴이 드러나게
준표는 눈을 감고 아무 말도 어더한 표정도 짓지 않고 있다.
나도 아무말 없이 얼굴을 준표의 단단하고 큰 가슴으로 향하고 있었다
준표의 꼭지를 살짝 물었다
그리고 입술과 혀를 반복적으로 준표꼭지를 자극했다.
"하~~~~아" 준표가 약간 탄성같은 쉰소리를 허공에 날렸다.
난 더 자극적으로 공략하기로 맘 먹고
웃통을 더 들어 벅길려고 햇다 준표가 팔을 살짝 들어
준다 옷을 완전 벗겨 버렷다.
준펴의 굵은 어깨와 상체 를 보니 내맘은 여지 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가슴은 뛰다 못해 터질것만 같았다.
준펴 자세를 잡아 만세자세로 만들고 가슴을 애무 하기 시작햇다
준표는 어느 순간 내 입놀림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니 즐기는듯 보였다..
준표의 가슴과 귀와 목과 팔과 겨드랑이를
차례로 공략하면 서서히 불구덩이로 만들고 있었다
준표는 몸을 이리꼬고 저리 꼬고 신음 소리를 참고 끙끙 거리고 있다.
난 그모습에 더욱 흥분이 배가 되어 있는데
갑자기 준표가 벌떡 일어 서더니 내 머리채를 확 움켜잡더니
*
트럭기사 친구와 사우나에서 # 3 (이제는 내방 )
준표에 대한 진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내가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어렸을적 부터 같이 자라면서 지내온 친한 친구들의 모습들이
게이 라는 생활에 뛰어든 이후로 이상향이라고 생각한
남성상이라는 것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굵은 팔뚝의 정육점 아저씨 / 마쵸적인 건설사 현장직원 /
몸 관리에 올인한 허벅지왕 자전거포 사장 /
한성격하는 무식한 유도관장 / 서글서글한 통근육 시내버스기사 /
힘자랑만 하는 자동차 정비소 사장 등 친한 친구들의 직업이다.
이쪽 생활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난 이런 부류의 남자들을
이상향이라고 머릿속에 못 박아 버렸던것 같다
이런 친구들과 몇십년을 지내오면서도
그들에게는 왜 그런 감정을 못 느꼈을까? 않 느낀것일까?
같이 목욕탕을 가도 같이 놀다 잠이 들어 부비 부비 할때도
친구들에게는 다른 감정을 느낄수 없었다.
은근히 나를 대하는 친구들의 태도도 그랫던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 휠링을 할려면 나를 본다고 했다.
카페를 가야 할때 영화를 보고 싶을때 드라이브를 갈때
백화점에 가서 와이프나 지인들 선물을 고를때 등등
이인간들은 지들끼리는 술만 마시지 저런걸 못한다
그럴땐 항상 나를 찾는다.
살아 오면서 게이 티를 않 낸다고 하지만 어쩔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나보다
친구들은 항상 날 그렇게 생각한것 같다.
아니면 친구들이 이상한것인가?
대부분이 운동 좋아하고 마쵸적인 녀석들이라....
그런데 준표는 덜 친해서 그런가? 게이라는 개념을 알고
알게된 친구라 그런건가?
나이가 들어 그런건가?
아무에게나 감정을 막 던지는것일까? 나도 나를 모르겟다.
#2 나의 침실
갑자기 준표가 벌떡 일어 서더니 내 머리채를 확 움켜잡더니
내 얼굴을 자기의 얼굴에 가까이 잡아 당기더니
아무 말 없이 준표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다.
난 살짝 당황햇다.
너무 빠른 진도에 "이놈 혹시 게이가 아닐가....."?" 순간 의심 했다.
비릿한 준표의 입속 맛이 내 입술에 전해 온다 ..
난 얼굴을 돌렸다 . - 속도를 조절 해야 하다
너무 스무드하게 보이면 어색할것 같은 상황이 생길것 같다는 -
준표는 아무말없이 거친 숨소리만 연신 뿜어 된다
짐승 같다 . 그것도 매력 적이다 그모습은 내 가슴을 더욱 자극한다
준표는 다시 내얼굴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 놓는다 .
' 그래 술김에 하는거야 술김에....'
준표의 반복되는 완력에 난 어쩔수 없는 체면이라는 이유로
입술을 열었다.
준표가 살짝 내 입술을 깨문다.
잘근 잘근 씹듯이 깨문다
처음 느껴보는 이상 야릇한 입술 애무인것 같다.
난 준표의 혀끝이 들어 올거라고 예상 했는데
내 입술만 자신의 혀와 이빨로 이리저리 요리 하고 있다,,
그리고 얼굴 전체로 그다음 양쪽 귀를 번갈아
그리고 목덜미 쪽으로 가슴과 목돌미를 오가며
나를 오도 가도 못하게 만들고 있다
온 몸이 미칠것 같았다.
섹스시 늘 내가 리드해야 한다고 이상한 고정 관념인
나에게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나를 준표에게 맡겨 버렸다.
한참을 짐승처럼 헉헉 거리더니 잠시 멈춘다.
휴~~~~~ 나도 제정신을 찾는다.
역시 준표는 아무말이 없다 난 그의 표정을 보면서 읽어본다.
- 내가 불을 지폈으니 이제 니가 해 - 그런 표정이다.
나도 모든 잡념과 속물행동을 버리고
이 순간에 집중하자고 다짐 하고 살작 양손을
준표의 등을 감싸고 준표의 몸을 탐험할 준비를 하고
그의 젓꼭지를 살짝 개물고 입술로 당겨보고
최선을 다하여 준표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
모든 감각을 입술과 혀끝에 모아 주엇다.
"아 흐흐............" 준표의 신음인지는 모르겠지만
꾹참는 모습이 느껴지고 보여진다,
난 더욱 박차를 가하여 가슴으로 부터
더 밑으로 점점 나의 입술을 이동시켰다.
내려 갈수록 준표의 몸은 더욱 더 뜨거워짐을 느꼇다
그는 용트림을 하듯이 몸을 이리 저리 꼬고 있다.
그의 팬티 끝이 시야가 들어 왔다, 당장이라도 내리고 싶었다.
아까 사우나에서 살짝 본 핑크빛 귀두가 떠올랐다.
보고도 싶고 만지고도 싶고 물고도 싶고 ,,,,,......
보디가드 흰팬티속 물건은 아직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 있지 않았다.
-' 내가 발기 못시켰다는 약간의 굴욕감..좀 부족했나?
좀더 강하게 할걸 그랬나? 좀더 자극적으로 할걸 그랬나?
이놈 발기 부전 아닐까?'- 또 쓸데 없는 고민에 빠져들었다.
난 머뭇 거리면서
준표의 얼굴을 올려 다 보았다.- 약간의 분위기 파악 -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뭔가 생각을 하면서 집중하는 듯 보였다.
나도 섹스시 발기하지 않을때 다른 야한 생각이나
좋았던 상대를 생각하곤 한다
상대에게 배려 없는 행동인지 알면서-
준표도 그런것인가?
일은 저질러 놓고 막상 내가 적극적으로 나가니
이 상황을 후회 하고 있는 것일까?
난 다시 준표의 배와 가슴을 타고 올라가며
준표의 얼굴로 위치로 이동 했다.
분위기를 반전 할려고 키스를 할려고 입술을 포갰다.
역시 눈을 뜨지 않고 있는 준표 -
키스할때 눈빛 교환이 좋은데
난- 그래서 살짝 혀끝을 준표의 이빨 사이로 슬며시 집어 넣어 봤다.
처음엔 이빨로 방어를 하더니 이내 살짝 이빨을 개방한다
그의 입속에 내 혀를 슥 밀어 넣고 사탕 빨듯이
준표 입안을 녹이고 어루고 때론 입속에
내 폐 깊숙히 자리 잡은 심장속 마음을 실어
준표의 입을 통해 불어 넣고 다시 준표의 몸속 감정을 가지고 싶어
강한하게 준표 몸안에 있는 모든 느낌을 빨아드리고 .....
그동안 굳어 있던 준표의 혀 또한 어느 순간 움직이고 있었다.
이게 한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성기 삽입 되어 한몸이 되느것 보다
키스로 마음과 마음을 가진다는게 더욱 내 가슴을 흥분시킨다는게
- " 키스는 않해요!!"
뭐 대단하다고 늘 내 뱁던 나의 멘트이다.-
준표 정신줄을 놓게 할려다 내가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
난 천천히 손을 밑으로 내려 그의 그것에 반응을 살폈다.
발기 되어 있었다.
그것도 아주 단단하게 키스를 계속 하는 자세로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뜨겁게 달아 올랐는지 팬티속 공간은 열기가 엄청나 있다.
살짝 귀두 부분을 엄지 손가락을 누르면 빙글 돌려 본다
프리컴이 살짝 나왓는지 미끈거린다.
그의 그것을 살짝 움켜 잡아 살짝 자위 처럼 위아래로 피스톤 시켰다.
자세가 이상하다.
난 왼속 잡이라 오른손을 집어 넣었더니-
어정쩡한 자세로 그의 그것을 쓰다듬고
더 세울랴고 꽉 움켜도 보고 비버도 보고 아까 보앗을땐
그리 크지는 않은것 같았는데 발기 되니 상당히 굵고 컷다.
가만히 있던 팔이 머뭇거리는 듯 하더니 나의 머리를 살짝 누른다.
무슨 의미인지 다알고 있다.
난 의미없는 반항으로 목에 힘을 준다.-지금 뭐하라고 난 모르겟어-
쓸데없고 가증스러운 모르는척 행동
준표의 굵은 팔이 힘이 들어 간다 좀 더 세게 내 머리를 누른다
난 못 이기는척 내 스스로 내려가는게 아니고 준표의 힘에
어쩔수 없이 내려가는 것처럼 머뭇 머뭇 내려간다.
준표는 되었다 싶었는지 팔에 힘을 더 주어 머리를 짖누른다.
성난 어른아이 같았다. '빨리 빨리 해라 거참' 같이
난 손을 뻬고 양손을 팬티끝을 잡고 팬티를 살짝 내릴려 하니
준표가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 살짝 든다 .
' 이놈 봐라'
몸을 보호하던 보디가드를 살짝 내리니 그의 핑크빛 귀두가
내 눈앞 바로 앞에서 시큼한 향기를 내 뿜고 일어 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미술관에서 조각품을 감상할때 처럼
빛의 각도와 굴곡의 음양 소재는 무엇일까 ,,,, 감상하고 았었다.
한마디로 이렇게 멋있는 X은 처음이야.
- 내가 알기론 준표 패거리 친구들은 중딩때부터
여자애들 따먹고 다니는것으로 유명했었는데
왜 이놈은 어린아이처럼 핑크빛일까?
그럴수 있나? 지금나이면 닳고 닳아 시커멓게 변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인가?=-
이제 곧 이 귀한 물건은 나의 것이 될것이다........
나 그것을 느끼고 싶어 나의 입을 .......
살짝 벌리고 귀두를 입안에 머금고 ....
그때 갑자기 방문이 끼익소리를 내면 열렸다.
난 움찔 놀라 고개를 방문쪽으로 돌렸다.
준표는 깜짝 놀라더니 벌떡 일어 섯다.
둘은 같이 방문쪽을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0 notes
벙개하다 회사형 만난썰
2019년 4월 23일
간단히 ㅇㄹ ㅇㅁ 하실분
욕구는 차오르는데 간단하게 풀고싶어 시티에 글을 올렸다
그리고 오는 쪽지들 중에 맘에드는 사람
한명 골라 오픈카톡으로 대화를 나눴다
사는 지역이 좁아 평소같으면 출신학교 이니셜이라던지
회사 이니셜이라도 물어봤을테지만
간단하게 만나는건데 너무 까탈스러운거 같아 그냥 만나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 톡을 보냈다
"도착 했는데 어디세요?"
"네 정문앞 검정 suv ㅇㅇ차요"
그리고 차문을 열었는데 기절 하는줄 알았다
차 운전석에는 회사 형이 앉아있었다
둘다 놀라 아무말없이 쳐다보다가 이대로 도망가는게
더 이상한거 같아 차에 타 말을건냈다
" 형 여기 어쩐일이세요??? 혹시 중고나라 글 보고 오신거에요???"
" 어 ??! 아니 난 친구 기다리고 있어!!"
" 아~ 저는 중고로 핸드폰 사려고 여기서 만나기로해서요
여기가 아니고 후문인가봐요~ 그럼 가볼게요~"
그때는 임기응변 쩔었다고 생각했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게 뭔 개소리냐 싶었다
진짜 짜증나고 당황스럽고 미치겠고 어쩔지 몰라 막 뛰어갔다
소리도 작게 질렀다
" 으아아악~ "
그리고 오픈 톡방에서는 만나기로한 상대는
상대방이 안나타나는 상황인데도 아무말없이 지나갔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상황
그리고 다음날 출근
우리는 애써 자연스러운척 평소처럼 지내려 했지만 뭔가의 어색함이 감돌았다
동창이거나 그냥 아는사람이면 순간 쪽팔리고 넘어갈텐데
계속 얼굴을 마주봐야만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
그리고 형이 다가와 물었다
" 핸드폰은 샀어?? "
" 아... 아니요 잔기스가 많아서 안샀어요...."
" 그 래.."
짧은 대화 또 어색하게 일주일 가량 흘렀을쯤
형이 말했다
" 오늘 끝나고 뭐해??? "
" 음.. 딱히 없어요 "
" 그러면 오늘 한잔할래?? "
뭐가 됬든 이 어색함은 풀어야 할거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술을 먹기로 했다
술자리에서는 이런저런 회사얘기 잡다한 얘기를 하다가
술이 어느 정도 취했을쯤
같은 술집 여자를 안주삼아 여자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형 : 저여자 이쁘지??
나 : 네 완전 이쁜데요..~
형 : ㅋㅋ 저렇게 이쁜여자가 사실 남자라면 잘 수 있겠냐??
나 : 네?? 아... 음 그런 생각 해본적은 없지만 음 .. 네 잘 수있을거 같아요...
형 : ㅋㅋㅋ 남잔데?????
나 : 이쁘면 됬죠 뭐 ㅎㅎㅎㅎ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형 : 사실 형 아는 선배가 술집에서 일하는 트렌스젠더를 아는데
여자보다 남자를 더 잘 알아서 잘해준다더라 어쩌고
사실 자기도 그런얘기를 들으니 관심이 생겼는데
그런 젠더를 만나기도 어렵고 우연히 알게된 사이트를 통해
남자를 한번 만나볼까 시도만 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는 혹시 너도 그런 사이트를 아느냐 너는 그런 생각 해본적 없냐고 물어봤다
형이 이만큼 오픈하고 다가왔는데 나도 끝까지 모른척 할수는 없을 거같아 말했다
나 : 사실 저는 처음은 아니고 저도 호기심으로 몇번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봤어요
간단히 ㅇㅁ 정도 서로 목적 확실한 가식 없는 만남이 나쁘지 않아서요
나 : 그때 형 맞으시져??? 중고나라라고 제가 말한날
형 : 응 맞아 나도 그때 당황해서 놀랐는데 계속 불편하게 지낼수는 없어서
나 : 네 우리 평생 비밀로 하고 잊어버려요
형 : 응 당연하지
그렇게 몇마디를 주고 받고 우리는 더 어색해졌다
어색할때마다 술 만 계속 먹었는데 급하게 먹으니까 빨리 취해서 진짜 기절 해버렸다
그리고 엄청난 갈증에 눈을 떴는데 나는 형이 사는 집에서
하의가 다 벗겨진채 누워있었다 옆에는 형이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 아 ㅅㅂ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건가 '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조심스레 냉장고에가
물을 먹고 내가 무슨 실수를 했나 생각하다
다시 잠이 들었는데 느낌이 이상해 깨보니
형이 내 물건을 빨고 있었다 오래 빨지는 않아 발기가 될 틈은 없었다
그렇게 출근 시간을 알리는 알람소리와 함께 아침이 되었다
형이 깰까봐 언능 알람을 끄고 옷을 입으려는데 팬티랑 바지가 없었다
형: 잘 잤어???
나 : 아 네 .. 아 저 어제 실수한건 아닌지 저 뻗어서 형 집에 데려 오신건가요??
형 : 응 어제 너 업고 오는데 힘들어 죽는지 알았어
형 : 아 옷은 어제 너 바지에 오줌싸서 내가 벗겨서 빨았어 내바지 입고가
나 : 네??? 오줌을요?? 죄송해요
형 : 응 괜찮아
그리고 그 다 다음날 깨끗하게 빨아진 내 바지와
속옷을 형이 회사로 가져다 주었다
정말 오줌을 쌌는지 안쌋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술먹고 바지에 오줌을 싼적이 태어나서 한번도 없다
그리고 그 후로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
평소보다 더 잘해주기는 했으나
내가 실수하면 심하게 갈구기도 하고 평소처럼 지냈다
그리고 얼마전 나는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해서 형이랑 같이 일하지 않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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