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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것들 마저 붙잡아 두고 싶은 오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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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늘어지던 어제의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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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잘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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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버 그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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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연애

누구를 만나느냐가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있다. 그게 진짜 좋은 영향을 주는 상호관계면 더 좋고 관계를 소중하게 다뤄주는 따뜻한 말씨라던가, 감사해하는 표현들은 참 예쁘다. 절대로 공중에 흩어지지 않는 묵직한 마음들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누구와 연이 닿을 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런 사이로 그런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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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놓고 또 리블로그... 공감... 자화자찬..

누구를 만나느냐가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있다. 그게 진짜 좋은 영향을 주는 상호관계면 더 좋고 관계를 소중하게 다뤄주는 따뜻한 말씨라던가, 감사해하는 표현들은 참 예쁘다. 절대로 공중에 흩어지지 않는 묵직한 마음들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누구와 연이 닿을 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런 사이로 그런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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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빌 (Sonacvill) - 날개 https://soundcloud.com/sonacvill/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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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보이나요?

사는 게 퍽퍽하여 그랬는지 얼마 전 엄마가 제 생일을 깜빡 하셨어요. 살짝 서운은 했지만 그럴 수 있음에 그리 대단한 날은 아니기에 당연히 이해를 했습니다. 이번 생일엔 초도 안 불고 그냥 대충 보냈거든요. 생일의 시작과 동시에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친구 집에서 ���전긍긍을 하다가 일주일 지나고 집에 돌아오니, 부엌에는 미역국이 한소끔 끓여져 있던 거예요. 내가 집에 올 때 까지 이 미역국은 줄지를 않았나 보다 싶어서 마음이 시큰했어요. 가끔은 눈에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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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 하면서 다 알지도 못 하면서 왜 매번 날 다그치기만 해 내가 아닌 날 말하고 내가 없는 진실들로 그렇게 날 다그치기만 해 익숙해진 두려움과 몸에 배인 침묵 속에 외로움도 무뎌져만 가네 날 미워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