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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부산 (3)

속초 포스팅을 하려다가 부산 마지막날을 안 올렸길래 올립니다..

호텔에 있던 서점에서 책을 샀습니다

무슨 책을 사야할지 고민돼서 그냥 눈 감고 다시 떴을 때 보이는 책을 골랐다가... 결국 황정은 책을 샀습니다 ㅋㅋ

체크아웃 전에 베이커리에 들렸어요

빠잉 ㅠ

무슨 절을 들렸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는;;

근데 엄청 예뻤습니다

속초글은...

생각해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으니까 여기엔 그냥 안 올리려구요

여기에는 여행 기록을 하려고 했는데 뭔가 좀 더 활성화를 시키고 싶은;;;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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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부산 (2)

아침에 눈 딱 떴을 때 햇빛 살짝 들어오고 이런 광경이... 그냥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왜냐면..

점심엔 호텔 뷔페를 갔거든용

콜라가 팔천원이더라구요 베트남 사는 친구가 거기선 삼백원이람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아빠가 먹은 소주입니다

뷔페를 저녁에 갈까 점심에 갈까 고민하다 엄마가 강경점심파여서 점심에 간 건데 엄마말 듣길 잘했습니다 뷰가 진짜 끝내줍니다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 머리가 살짝 보이는데 그것마저 그냥 그림 같아요

점심을 다 먹고 또 서점을 갔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이런 책을 골라서 읽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 홀려서 책을 샀습니다.....

맥퀸즈 라운지를 갔습니다

뷰가 진짜..... 넋을 놓고 보다가 왔습니다

저녁은 룸서비스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 수영장을 갈 예정이었는데....(진짜 가려고 레쉬가드까지 삼) 넘 피곤해서 못 가고 (뭐했다고?ㅠ) 팔팔한 언니만 혼자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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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부산 (1)

일단 오자마자 체크인을 했습니당

언니가 찍길래.. 나두 찍었어욤

언니랑 둘이 방 쓰는 건 고2 2월? 이후로 첨이라 완전 오랜만이었음

점심으로 호텔 안에 있는 중식집을 갔습니당 이연복 셰프 아들이 한다던데••• 일단 전 새우볶음밥을 먹엇서요

이건 멘보샤

밥 먹구 산책로를 걸었어용

구름도 내가 젤 좋아하는 구름이라 완전 기분 짱이었음 ㅎㅎ 날씨두 짱이었음 ㅎㅎ

근데 가장 중요한 건.... 이게 아님......... 호텔 안에........

서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완전 제대로 되어 있어요.....

바다 볼 때보다 더 설레더라구요... 랭킹 도서엔 어김없이 히가시노 게이고가 있었구...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히가시노 책 읽을까 하다가 소설 코너로 가서 책 하나 골랐습니다

뭘 골랐는진 비밀 ㅎㅎㅋㅋ

저녁은 회를 먹었습니다

호캉스 하러 간 거라 호텔 밖으로 안 나가용 횟집두 산책로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넘 맛있었음!!! 진짜 맛있어서 콜라도 별로 안 ��음 ㅋㅋㅋ

횟집 앞에 있던 봄이 닮은 고양이

야간모드 ㅋㅋ

어쨌든... 넘 예쁘징

들어가기 전에 서점 한 번 더 들렸다 갔습니당 ㅋㅋ

온니랑 야식•••

수능 끝난 기념으로 가족 여행 온 건데 진짜 제대로 힐링하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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