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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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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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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내생각 할 시간이 없고 소설 속 주인공 걱정하기 바쁘다구 그래서 결론은 한아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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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갖고싶다 스콘만 19381719개 굽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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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것 투성이라서 힘들다 항상 위시 리스트를 생각해놓고 선물 받을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아무거나로 날려선 안 된다는 글을 읽은 적 있다 근데 선물 받기 전에 내가 다 사버리는 게 문제 그리고 항상 나만의 위시리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위시리스트도 종종 잘 캐치 하는 편 오늘은 친구의 생일 선물로 주문한 엄지책잡이가 도착했다 근데 지금 현재 이 친구와 서먹한 사이라서 줄 수 있을 지 의문.. 언젠간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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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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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일에는 영화를 봤나 본데 뭐 봤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 난다 처음 들은 노래가 태티서 baby steps이라는 것만 기억나

올해 2020년에는 장나라 기도 들으면서 다이어리 표지를 꾸몄다 사실 첫 노래는 밀크 come to me인데 기도가 갑자기 듣고 싶었다 표지를 예쁘게 꾸밀 자신이 없어서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와 내 보물과의 사진을 끼워 넣었다

사실 작년엔 심신이 너무 힘들었다 나도 날 모르겠는 느낌? 하지만 뭔가 이번 연도는 진짜 작년이랑 다를 것 같아 시작이 좋아 숫자도 귀여운 2020이니까 20대 귀엽게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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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올해의 영화 : 툴리, 벌새, 메기, 굿모닝애브리원

올해의 노래 : 김사월 - 누군가에게, The volunteer - summer, 우효 - 토끼탈

올해의 책 : 옥상에서 만나요,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님❤️)

올해의 맛 : 홈메이드 계란샌드위치 with 케찹

올해의 여행 : 2월 베트남 하노이 여행

올해의 문장 : “너에게 필요한 건 키만 크고 얼굴이 여드름 밭인 농구부 주장이 아니야 매일 아침 눈빛만 봐도 네가 매점의 서른여섯 가지 간식들 중 뭘 먹고 싶어 하는지 아는 나라고”

올해의 감사 : 나를 걱정해주는 가족 친구들

올해의 후회 : 왜 바로 얘기를 못해 기분 나쁘다 싫다 왜 말을 못하냐고

올해의 잘한 일 : 끝내 인연을 놓아버린 것

올해의 칭찬 : 그래 그렇게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거야

올해의 반성 : 건강 관리를 더 확실히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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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책쇼핑 하고싶어 한 2000만원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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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소비를 멈출 수 없을 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해 아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마음이 헛헛하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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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는 다이어리 선택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다이어리 변덕으로 1년 동안 정착 없이 흐지부지 끝냈던 기록 인생을 청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끝내 내가 정한 방법은 몰스킨 프리노트로 내 나름대로 달력을 그려가며 기록해보는 것이었다 나의 기록 스타일을 찾고 싶어서였다 여차여차 거의 1년이 지나 오늘 다이어리의 첫장부터 넘겨보게 되었는데 아.. 중간에 많이도 빼먹었구나 나는 적당하고 은근한 체계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날짜까지 쓰여있진 않지만 창작자가 그래도 줄은 그어주는 다이어리가 필요한 사람 나야나 그래서 줄만 그어진 다이어리를 이미 구입했고 빨리 2020년 1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이어리 쓰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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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부터 크리스마스 새벽 6시까지 보드게임했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