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ma-ing

[pema-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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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완벽한 멍 때리기

머어어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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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이 있어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것이 다르다는 것은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I can catch something different because it has something same .

Something different means something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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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밀른Alan Alexander Milne의 동화책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에서 곰돌이 푸는 이웃인 래빗의 집에 놀러 갔다가 봉변을 겪는다. 들어갈 땐 잘 들어갔는데, 꿀과 연유를 잔뜩 얻어먹고는 토끼 굴 입구로 도로 기어 나오다 배가 끼여버린 것이다. 푸가 일주일 동안이나 오도가도 못하고 끼여 있는 동안 래빗은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당신은 지금 우리 집 공간을 상���히 차지하고 있어서…… 그러니까 당신 뒷다리는 수건걸이로 써도 괜찮겠어요? 내 말은 당신 뒷다리가 그냥 거기에, 쓸모없이, 뻗혀 있기만 하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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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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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hange my appearance when I want to be a different being not me.’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 싶을 때 자꾸 껍데기를 바꾸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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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YOUR LIFE. DO WHAT YOU LOVE, AND DO IT OFTEN. IF YOU DON’T LIKE SOMETHING, CHANGE IT. IF YOU DON’T LIKE YOUR JOB, QUIT. IF YOU DON’T HAVE ENOUGH TIME, STOP WATCHING TV. IF YOU ARE LOOKING FOR THE LOVE OF YOUR LIFE, STOP. THEY WILL BE WATCHING FOR YOU WHEN YOU START DOING THINGS YOU LOVE. STOP OVER ANALYZING, ALL EMOTION ARE BEAUTIFUL. WHEN YOU EAT, APPRECIATE EVERY LAST BITE. OPEN YOUR MIND, ARMS, AND HEART TO NEW THINGS AND PEOPLE, WE ARE UNITED IN OUR DIFFERENCES. ASK THE NEXT PERSON YOU SEE WHAT THEIR PASSION IS, AND SHARE YOUR INSPIRING DREAM WITH THEM. TRAVEL OFTEN; GETTING LOST WILL HELP YOU FIND YOURSELF. SOME OPPORTUNITIES ONLY COME ONCE, SEIZE THEM. LIFE IS ABOUT THE PEOPLE YOU MEET, AND THE THINGS YOU CREATE WITH THEM. SO GO OUT AND START CREATING. LIFE IS SHORT. LIVE YOUR DREAM. AND SHARE YOUR PASSION.

-The Holstee Menifesto

이것은 너의 삶이다. 네가 사랑하는 것을 하라, 자주 하라. 어떤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라. 너의 직업이 싫으면 그만둬라.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TV를 꺼라. 너의 인생의 사랑을 찾고 있다면 중단하라. 사랑하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분석하기를 멈춰라. 삶은 단순하다. 모든 감정은 아름답다. 음식을 먹을 때는 마지막 한입까지 감사하라.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에게 마음과 두팔과, 가슴을 열어라. 옆에 있는 사람에게, 그들의 열정에 대해 묻고 너의 꿈과 영감을 나눠라. 자주 여행하라. 길을 잃는 것이 너 자신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회는 단 한번만 온다, 붙잡으라. 삶은 네가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네가 만들어내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 만들기 시작하라. 인생은 짧다. 너의 꿈을 살고 너의 열정을 나눠라.

-홀스티 선언문/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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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and continue

I can not feel paprika's change everyday but I can feel that my mind is change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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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론,

우리의 운명이 우리 손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손은 너무 약하다.

  -Josehp Con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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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꽁꽁 닫힌

닫힌건지 닫은건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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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레임]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사진 찍는거 좋아한다며, 이런 풍경 좀 찍어봐”

그럴때 나는 억지로 카메라를 들었거나 또는 찍지 않았다. 

“사진 찍는거 좋아한다며, 어떤 사진 찍는거 좋아해?”

이 질문에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나도 몰라서.

한 동안 ‘사진’ 이라는 하나의 프레임에 담아 내고 싶은게 뭔지 몰라서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던 적이 있다.

그런 나를 보고 어떤 사람은 “사진 찍는거 좋아한다면서 왜 사진을 안찍어? 진짜 사진 좋아��는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더라 그런데 너는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는데 사진찍는거 좋아하는거 맞아?” 라며 카메라를 꺼내지 않는 나를 ‘사진에 대한 열정이 없는 사람’으로 정의아닌 정의를 내렸다.

어쩌면 추상적인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프레임에 마음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냥 흔한 감성 사진 말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실 잘 들여다 보면 보이더라. 그런 어떤 언어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는 나의 무언가를 표현해보고 싶었�� 걸까.

그러나 사실 나는 나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면 이미 저 질문들에 답을 하고도 남았겠지.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찍으려면 결국 ‘나’에 대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알고 있는게 없고 전혀 모르겠으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심리학을 공부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결론은 ‘사진 찍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 

그러면 정말이지 열에 아홉은 ‘사진이랑 심리학이랑 무슨 상관인데?’ 라고 나에게 물었고 앞으로도 물어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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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의 첫째 날, 셋째 날, 다섯째 날, 여덟째 날

First day, Third day, Fifth day, Eighth day of 12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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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멜람치 걍

마을 사람들의 얼굴 반 쪽, 또렷하게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정면 대신 반쪽 얼굴. 남은 반쪽 얼굴은 사진을 꺼내 볼 때마다 기억해내야 하는 부분으로 기억 속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면 비로소 볼 수 있다. 언젠가 돌아와서 반대 쪽 얼굴을 찍겠다며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내가 이곳에 다시 와서 해야 할 일을 남겨 놓고 왔다. -2014년 12월 겨울

Himalaya, Melamchi Ghyang

This village is my dear village. I stayed for 5 weeks in this village. Inspite of I am a stranger, the people in village make me feel that I am not a stranger just like a family. I want to make a memories with people, before I leave. So I decided to take a people’s half face pictures. If I take pictures people’s front faces, I can remember easily and clearly without my memories. But half face is different, I need my memories. I can’t remember all about it but, I can emagine the other side of face when I see the pictures. It means clean dust myself which was covered my memories. Also, I made a reason that I have to come back to village. I promised with people, ‘I will take a picture with the other side of face when I come back here, so we have to meet again and I have to come back here.’ So I left my thing that I will have to do in the village. - Dec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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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120일 첫 날

First day of 120 days sweet pe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