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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선택이 후회로 변할까봐 너무 걱정된다 그냥 죽고싶다 후회하기전에 죽고싶다 금방이라도 후회할것같아서 죽고싶다 진짜 죽지도 못하면서 맨날 죽고싶다고 말한다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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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를 생각하고 있던것이었을까
분명 누군갈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그 얼굴까지 떠올렸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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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로 찍혀진 누군가의 일상은 어쩐지 특별해보인다. 그래서 필름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 내 일상도 특별해질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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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7일
오전 12시 53분
난 지금 어디에도 얽매여있지 않은데 왜 이렇게 자유를 갈망하는걸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겠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지만, 분명 그것들은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인데 하지못하는건 왜일까. 이상하게도 누군가의 시선이 두렵기때문이다. 아무도 날 보고있지 않은데 왜 두려워할까. 아 가족들의 시선을 신경쓰고있다. 난 자주 생각한다. 혼자 생활하게 되었을때 할 일들을. 지금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한다고 해도 대충 잔소리만 들으면 될텐데. 참 바보같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마저 참기 힘든것이다.
이상하게도 난 너무 지쳤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자주 슬픔이 찾아오고 울음을 터뜨리고 싶어진다. 마치 심장이 물 방울 안에 갇힌것같은 느낌이다 아주 축축하고 눅눅하다 보이는 많은것들이 슬프다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건가 어쨌든 그들은 힘내서 살아가고있는데 나만 슬픈거같다 오늘은 언니는 살아있다 구세경을 보고 슬픔이 시작됐다. 세경아 세경아..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슬픈 감정은 아직까지 떠나갈줄 모르고 마음에 앉아있다 오늘은 일찍 자려했는데 그래도 4시전엔 잘수있겠지 빨리 씻고 자리에 누우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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