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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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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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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여름밤 특별한 포스터로 분위기 전환되면 증말 좋겠다! 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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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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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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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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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Feat. Chalie Puth)- Little Mix.  ly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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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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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32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센스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말하지 않아도 나를 잘 알아주고, 조금씩 챙겨주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사람. 아마도 그런 사람을 싫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그 센스는 어떻게 해야 나오는 것인지 의문일 텐데, 좋은 센스란 좋은 마음에서 알아서 나오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얼마나 애정 하느냐에 따라 자연스레 그 사람의 마음이 비어 있는지, 어떤 감정이 충족되지 않았는지, 지금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내 마음이 눈치를 채기 때문에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기만 하면 나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때때로 센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그 마음도 참 좋고 환상적인 일이지만 이러나저러나 내가 말을 했을 때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하면 그게 제일 필요한 노력이 아닐까.
말하지 않은 마음을 귀신같이 알아준다 한들, 정작 내가 말하는 것들이 무시당하게 되면 그건 더 최악인 셈이니까. 나는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들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그런 센스를 키워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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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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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나는 내가 너무 좋다. 내 인생은 가장자리에 있을지 몰라도 나는 적어도 내 인생의 중심에 있다. 보편적이게 예쁘지는 않지만 나만의 개성이 마음에 들고, 그게 곧 나의 매력이 된다. 키가 작지만 겉모습에 맞추어 귀여운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 본 누구와도 곧잘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칼을 든 자가 아니라면 누구도 두렵지 않다. SNS 친구가 몇백명은 아니지만 나에게 오는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 소중히 여기며, 그렇기 때문에 떠나야만 하는 순간이 왔을 땐 집착하지 않고 안녕을 빌어줄 수 있다. 뭔가가 잠깐 잘못되더라도 그게 내 인생의 끝이 아니란걸 알기 때문에 친절하지 않은 점원에게, 신호를 지키지 않는 자동차에게, 버스 줄에서 새치기하는 사람에게, 도서관에서 떠드는 새내기에게, 무례하게 구는 친구에게 화내지 않을 수 있다. 최고의 상황들은 아니지만, 웃고 넘길 수 있는 여유를 배우고 있다. 내 학점은 똥이고 전공도 확실하지 않지만 그게 적어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잘 안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내가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다 보면 어느 미래에 문득 멈춰서 돌아본 길이 바로 나의 인생이 되어있음을, 확신한다. 어려움을 겪어왔고 앞으로도 수많은 어려움이 놓여있을걸 안다. 누군가 써놓은 표지판이 없는 길은 더더욱 그렇겠지. 하지만 실패로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실패가 아님을, 성공으로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성공이 아님을. 그저 내가 알 수 없는 이 세계의 모든 인과관계들이 작용한 결과이자 어떤 다른 결과의 원인임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저 나에게 온 현재를 소중히 하는 것뿐임을. 배워나가고 있다. 그런 내가, 내 인생이 사랑스럽다. 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지도,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최연소 CEO가 되지도, 남부럽지 않게 누리며 살아가지도, 역사에 이름을 길이 남기지도 않을 것 같다. 여러분은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다. 정말 축하드리지만 솔직히 부럽지는 않다. 여러분 중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불행할지 모르겠다. 각자의 상황이 너무도 다를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너무도 가볍고 기만적인 소리는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나는, 내가 너무 좋다고, 내 인생이 너무 좋다고 자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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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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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1.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2.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3.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4.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5.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6.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7.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말 것 8.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9.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10.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11.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12. 필요하다면 버릴 것 13. 나다운 삶을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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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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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예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여기서 말이 예쁜 사람이란, 단순히 욕을 하고 안 하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작은 선물을 받았을 때도, “고마워"라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받는 것에 익숙해서 ���은 선물에는 감정이 무딘 사람 말고, 작은 선물에도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자주 “사랑해"라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어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마음을 확인할 수 있죠. 상대방이 불안하지 않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솔직하고, 말에 진심이 담긴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거짓말로 저를 잠시 웃게 해주는 그런 사람 말고, 진심 담긴 솔직한 말로 나를 울리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듣기에만 좋은 거짓된 말로 잠깐 행복할지는 몰라도, 그게 거짓임을 알았을 때는 더욱 상처를 받아요.
마음을 헤아리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힘들 때 투덜거리는 것은 당신을 귀찮게 할라는 것도 아니고, 당신께 조언을 들을라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괜찮아? 많이 힘들었겠네. 아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는 짧은 위로를 하며 내 마음을 안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입장 바꾸고 생각을 하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말을 하기 전에, ‘이 말을 하면 이 아이 기분이 어떨까?’ 한 번 정도 생각을 하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한순간 감정의 말로 상처를 입히고 뒤늦게 사과하는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얼굴이 예쁘면 1년 가고, 성격이 좋으면 평생 간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성격은 얼굴처럼 눈으로 볼 수 없어요.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성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고, 그런, 말이 예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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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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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순간은 세상이 나를 도와주지 않았을 때가 아닌 선택을 통해 결정할 수 있었던 내 자신이 생각대로 하지 않았을 때이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자신에 대한 실망과 허망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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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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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었다.
나는 외로움이 좋았다. 외로움은 내 집이었고 옷이었고 밥이었다. 어떤 종류의 영혼은 외로움이 완성시켜준 것이어서, 그것이 빠져나가면 한꺼번에 허물어지고 만다.
나는 몇 명의 남자와 연애를 해보려 한 적이 있지만, 내가 허물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그때마다 뒤로 물러서곤 했다. 나는 그들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만 외로웠던 것뿐이었다. 그러니 새삼 그들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느니 마느니 하는 자책을 느낄 필요도 없었다.
나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종류의 사람이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었다. 그것을 똑똑히 알고 있는 바에야, 내 배반을 진작부터 명징하게 점치고 있는 바에야,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_1998년에 발표한 한강의 첫 장편소설 <검은 사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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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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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발 헤어지고 나만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고 눈물난다. 나는 온히을 다해 그동안 마음을 다 들어내주었는데 왜 돌아오는건 헤어짐이 아니라. 헤어졌으면 쿨하게 잊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면 그만이지 왜 찌질하게 혼자서 아쉬운 마음 짜증나는 마음 그리운 마음 괘씸한 마음 곱씹으면서 감정기복 심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한테 화난다. 영혼을 잃은 사람처럼 미친듯이 몸을 피곤하게 굴어가며 마음은 피흘리고있고 멘탈은 이미 산산조각난 내가 안쓰럽고 혐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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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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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form.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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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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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oo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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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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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벨 잠이 안 온다‬..갑자기 생각이 많아��따리‬ ‪나는 자책을 한다 자존감이 또 씹하타치다‬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눈을 더 못 쳐다보곤 한다‬ ‪친해지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고 다가가고 싶지만 진짜 나를 알게 되면 별 볼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 다가갈 수 없다‬ ‪그렇다고 또 상대가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재주도 없다‬ ‪센척 있는척 ㅈㄴ잘한다 ‬마음 숨기는 것도 ㅈㄴ잘 한다‬ ‪나는 내가 너무 순진하고 순수해서 싫다‬ ‪좀 머리를 굴리고 얍삽한 사람이 재미있지 ‬지나치게 순수하면 노잼이다‬..;‪지극히 내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나는 내 주관이 뚜렷했으면 좋겠다 머리도 팽글팽글 빨리 돌아가거 사리분별 똑부러지게 하거 인성 쩌는 매력쟁이였으면 한다‬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자신 있게 흐릿하지 않게 내 의사 표현을 하고 상황을 쥐어흔드는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 ‪그때 되면 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마음이 당당하거 든든하고 두려울게 없고 어떤 곳에서도 미친 존재감이 되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뭔솔인지 나도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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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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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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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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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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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yh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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