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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큰 돌덩이가 내 몸안에 있는것같다. 지나가는 개미 한마리도 저리 열심히 기어가는데 나는 사는게 무언지 한치 앞도 볼수없는 인생 너무 좇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좀 힘드냐고 물어봐줬으면 좋겠는데 다 힘들다고 나만 힘든거 아니라고 하니 내가 쓰잘데기 없는 것처럼 느껴지잖아 내 힘든건 먼지 한톨도 아닌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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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았을 때만큼은 제발 정전이 됐으면 좋겠어 티비 리모콘으로 전원버튼 누르면 꺼지는 것 처럼. 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