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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코인 투자 실패기 ( 쉐어러블 에셋과 블루웨일 ) Shareable Asset & Bluewhale — BWX coin ( 피도 눈물도 없는 코인 시장 )

나는 2017년 부터 코인 투자를 해왔던 사람이다.

그만큼 이 시장의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나름 자신하고 있었다.

나는 일반적으로 시총이 낮은 알트 코인 프로젝트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들은 대부분 실패하거나 먹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내가 오랜전부터 신뢰하고 보유해 오던 바닥권 시총의 알트 코인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바로 블루웨일(BWX) 이라는 한국인 대표 이원홍 (Will Lee)씨가 만든 프로젝트였다.

이 코인은 2018년 200억 규모의 ICO를 성공하여, 거의 ICON 수준의 투자를 받고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신뢰했던 이유는 다양하지만 특히나 4년 내내 하락만 한 바닥권 가격에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이유로 이 프로젝트가 규제를 준수하는 프로젝트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겼던 것을 들 수 있다.

이원홍 대표는 늘 규제를 강조하였고, 실제로 관계���들 사이에서 규제 안에서 사업을 하는 방식에 대해 강의를 했던 적도 ���을 정도이다. 스탠포드 출신의 대표의 이러한 면모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나의 신뢰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블루웨일 에서 만든 ‘쉐어러블 에셋’이란 자회사 역시 싱가포르의 MAS 규제를 받는 회사였다.

그리고 그동안 블루웨일이 게획하였던 모든 프로젝트는 실패하였지만, ‘쉐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 이라는 사업은 실패하지 않고 은행권의 투자를 받으면서 최근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맏이 하고 있었다. 쉐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에서는 마이클 진(Michael Chin 진재욱) 전 UBS 자산운영 대표를 CEO로 영입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금융권 등에 주요한 경력이 있는 고급 인력을 채용하고 파트너쉽을 맺으며 성장하고 있다.

아무리 당장 코인 가격이 바닥이더라도, 뒤에서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기대가 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일반적인 투자시장이라면 사업이 잘되는데, 투자자가 불안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지만 이처럼 프로젝트가 잘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블루웨일은지난 주 일방적으로 블루웨일 투자자들을 모두 파산시켰다. BWX 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동안 조금씩 돈이 생길떄마다 모아두었던 BWX 코인이 0원의 디지털 쓰레기가 되는 순간이다.

수억원부터 수천만원까지 프로젝트를 믿고 4년을 기다려온 투자자들이 모두 파산하는 순간.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순간.

사업이 잘 진행되는데도 투자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아무리 코인 시장이라도 이런 경우는 들어 본 적이 없다.

보통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회사와 대표가 함께 파산을 선언하거나, 아니면 정말로 사기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사업을 중단하며 소히 먹튀를 하는 경우는 봤어도

코인과 커뮤니티를 이용해 설립하고 성장해온 회사가 투자자들만 파산시키고 대표는 그대로 유지된채 사업을 지속시키겠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적어도 규제를 준수하는 프로젝트이기에 사업을 중단하더라도 모든 것이 합리적으로 진행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결국 실제로 일어났다.

나는 그동안 무엇에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인가. 무엇을 믿고 있었던 것인가.

알트 코인에 투자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눈 먼 돈을 그냥 생전 보지도 못한 누군가에게 믿고 넘겨주는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그 사람은 스태포드와 같은 유명 대학을 타이틀로 걸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규제 기관의 규제를 받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심지어 그들이 계획한 사업이 성공을 하더라도, 당신의 투자는 전혀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우리가 기댈 것은 오로지 사람에 대한 도덕적인 신뢰 정도인 것인데, 코인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것을 바라기에는 시장이 너무 사납고 위험한 것이다.

어찌되었든, 이원홍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피눈물을 뒤로 하고 사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자들에게 남겨진 것은 A4 한장도 되지 않는 대표의 사업 종료 공지 뿐이다. 자신들의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얼마나 쓰였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이것이 지금 코인 시장의 현실인 것이다.

나는 투자에 완전히 실패하였고, 그동안 프로젝트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였던 내 모든 노력은 후회로 가득하다.

현재 투자자 커뮤니티는 회사의 갑작스러운 카톡방 폭파로 사라진 상태이다. 500명이 넘는 인원이 있었는데, 다들 얼마나 피해를 봤는지 어떻게 지내고 계실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특정한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면, 다시한번 본인이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프로젝트의 성공이라던가, 대표의 화려한 경력이나 장미빛 청사진, 허울 뿐인 규제 기관은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을 지켜줄 만큼 강력한 신뢰 요소를 지니고 있지 않다.

어쩌면 코인 시장에 가치 투자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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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in Investment Failure Experience(Shareable Asset & Bluewhale — BWX coin) ( Moral Hazardous coin market )

I am a person who has been investing in coins since 2017. As such, I had experienced many things in this market and was quite confident. I generally don’t trust altcoin projects with low market caps. I thought that most of them would either fail or be devoured. However, there was an altcoin project with a market cap at the bottom that I trusted and held for a long time, and it was a project created by Won-Hong Lee(Will Lee), a Korean project called Blue Whale (BWX).

This coin succeeded in an ICO worth 20 Million dollar in 2018. There are various reasons why I trusted this project, I did not give up hope until the end at the bottom price, which has only fallen over the past four years. One of the reasons why I believe is that this project has been trying to give a strong image as a compliant project.

CEO Won-Hong Lee (Will Lee) has always emphasized regulation, and in fact, he even gave lectures on how to conduct business within regulations among peoples. This aspect of the representative from Stanford served to strengthen my trust in this project.

In addition, a subsidiary called ‘Shareable Assets’ created by Blue Whale was also a company regulated by MAS in Singapore.

And while all the projects that Blue Whale has planned have failed, the business called ‘Shareable Asset’ did not fail and was recently given an opportunity to grow significantly as it received investment from the banks and venture funds. In Shareable Asset, Michael Chin (Jin Jae-wook), former CEO of UBS Asset Management, was hired as CEO. Even if the coin price was at the bottom right now, it was a situation of expectation because the project was being carried out successfully behind the scenes.

In the general investment market, business is good, there is nothing investors should have anxious about. But in this coin market, despite the progress of the project, Blue Whale unilaterally bankrupted all Blue Whale investors last week. Blue Whale announced that it would no longer proceed with the business related to the BWX coin. This is the moment when the BWX coins that you have accumulated every time you have a little bit of money become digital garbage of 0 worth.

The moment when all investors who have waited for 4 years to trust the project from hundreds of millions to tens of millions of money go bankrupt. This is the moment I could never have imagined.

It never occurred in history that a business could go bankrupt, even though it was going well. Even in the coin market, I have never heard of such a case.

Usually, I have seen cases where a project fails and the company and the CEO declare bankruptcy together, or a project that is really intended to be a scam abruptly goes out of business and goes out of business.

I have never seen a case in which a company that has been established and grown using coins and community will go bankrupt only by investors and continue the business with the CEO as it is.

At least it was a compliant project, so I thought everything would go reasonably well even if the business was shut down.

But in the end, that weird situation actually happened.

What have I been investing in?

what did you believe Investing in altcoins is like this. It is an act of trusting and handing over blind money without any protection to someone you have never seen before.

And sometimes that person may be a title holder from a prestigious university like Stanford, may have a stellar career, or even say that the project is regulated by a regulatory body.

Even if the business they envision is a success, your investment may not pay off at all. The only thing we can rely on is the level of moral trust in people, and the market is too wild and dangerous to expect that from those who have entered the coin market.

In any case, CEO Won-Hong Lee(Will Lee) announced that he would do business with the tears of many people behind him. All that is left for investors is the CEO’s notice of the end of the business, which is less than one A4 page. There is no way to know how their money was spent, how much was spent, and how much was left. This is the reality of the coin market right now.

I have completely failed in my investment, and all my efforts that I have participated in to support the growth of the project are full of regrets.

Currently, the investor community has disappeared due to the company’s sudden explosion of the KakaoTalk group. There were over 500 people, and I can’t imagine how much damage they all suffered and how they are doing.

If you, who are reading this article, are also investing in a specific coin, please reconsider what you are investing in.

The success of the project, the brilliant career of the CEO, the rosy blueprint, and the regulatory body do not have a strong trust factor to protect the ordinary people who live day to day.

Perhaps, value investing in the coin market does not exist in the first place. I hope no more people have the same experience a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