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some-love69some-crazy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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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는 시 이고 시나리오 이다.
시공은 시를 낭송하고 시나리오대로 연기하는거다.
그리고 암전
건축가는 종합예술가일수밖에 없다. 모든 상황을 예습하고 예습한것을 시뮬레이션하며 직접 무대를 실측한다. 모든상황의 동선속에 녹아있는 언어들을 해석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설계를 시작할수있다.
야행성 인간이 대부분이다.
그래서!!!배고프다!
라면 면아래로 물을 계량하고 라면을 끓인다.파송송계란탁은 기본이고 띠뽀리와 다시마 육수 또한 기본이다.
우유도 투하하면 불을끄고 ....먹는다.
잘익은김치와 더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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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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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시설에서 무엇을 기도하는가?
단지 신을 찬양하는가?
그찬양을 통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할수있나?
사람들은 착하게 살아야 복이 온다고 좋은일이 생긴다고 한다.
혹은 신의뜻에 따라야 은총이 내린다고 한다.
세뇌가 정말 무섭다.
복이든,벌이든 모든건 이유가 없다.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않고 그저 백만번째 손님에 당첨되듯 온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듣고 알면서도 세뇌된 대로 말한다.
마치 프로그램된 로봇처럼.
조삼모사에 열광하는 오크처럼.
중용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 된다.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 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오크들의 변명
내일이 아니니까
괜스레 끼어들었다 손해를 보고 피해를 보니까
잘못엮이면 죽을수도 있으니까
나만 잘먹고 잘살면되니까
기회를엿보고 어부지리를얻으니까
입으로는 중용23장을 떠들지만 멋진정장을 입은듯 과시하는 오크들이 많은 세상에서 변화는 어느쪽일까?
강자는 항상 약자를 인탄하고 병탄 할 뿐이라고 강자가 쓴 세계의 모든역사 구절구절마다 적혀있다.
오크들은 강자의 똥구녕을 핥아라
까라면 팬티라도 벗고 춤춰라
시키면 시키는 일만하고 규정과 법규를 읊퍼대며 꼼짝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 있어라
그래야 밥술이라도 목구멍에 넣을수있고
너보다 더 약한자에게 으스대며 희롱하며 존경받을수 있다.
강자의 약점을 발견하면 덮어라
그강자가 강자에게 도륙되어야 두려워 손도 못대던 오크들이 비로소 욕을하고 돌을던진다. 그러고는 도망가는 오크들.
아직도 도륙된 그 강자가 두렵기 때문이다.
오크의 자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 이라는 강자의 학교에 들어가고 강자의 공장이라는 기업에서 노예로 살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간택된다. 혹은 강자의 눈에 들거나, 강자의 오랜 노예라는 이유로 경쟁없이 간택 되기도한다. 간택되면 자부심 가득한 완장차고 으스대며 약한자들에게 강자를 대신해 규칙,규정 과 법규를 앞세워 약자를 핍박하며 그럴듯한 규칙,법규를 내세워 약자의 얇은 주머니를 훑어 강자에게 받친다.
이시스템은 먼과거에서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될거다. 치외법권적 강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다단계 신분아래에서 가장 약한자와 평등하면서 차별적으로 철저하게 보호된다.
번개,천둥에 놀라는 노인에게 물은적이 있다. 짐짓 웃으며 무슨 죄 지은것이 있어 그리 놀래냐고.
죄도,벌도,복도 모두 이유가 없다.
중용23장은 강자의 악인들 과 오크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이 된다.
선인에게는 아무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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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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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il," Jägala Juga, Estonia,
Arse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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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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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dunum Museum, Lyon, France,
(Gallo-Roman Museum of Lyon-Fourvière),
Bernard Zehrfuss Architect,
Last Picture by Thierry A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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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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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안본지 1년이 되어간다. 마치 유리건너 백색소음 같이 뉴스는 뉴스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 다음부터.
몇일전에 우연히 한구절을 듣게 되었다."체포동의안 국회가결"
푹 웃음이났다.
이미 정해진 수순이다. 국짐에서 탈락한것들이 민주에 모여있다. 그들이 태어나서 자라는동안 받은 교육은 모두 국짐세상의 교육이었고 그말은 식민지2기라는거다.
보고듣고 배운것들이 모두 식민지1기에 세운 기조대로 식민지2기가 시작되었고 누구도 식민지2기에서의 독립이란걸 생각하지 않는다.이미 국호를 가진 독립국가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어봐라 중국에게
물어봐라 일본에게
그리고 미국에게 물어봐라
진정 독립된 국가로 보는지!
국짐에서 탈락한 인사들인 민주의 구성원들에게서 이상한말과 행동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는 이유는 그들도 식민지2기 교육속에서 자랐기때문이고 서자이기에 작은일에도 크게 혼나지만 국짐의혈통인 직계들은 아무리 큰일을 저질러도 슬쩍 넘어간다.오히려 "그럴수있지"가 대세고 "그러면 안되냐?"가 대세다.비단 국짐소속 금뺏지만의 생각이 아니다. 식민지2기 백성들의 태도인거다.
어떤일의 자체만으로 시시비비를가려 그 중론속에 갇혀버린 ,마치 나무만쳐다보며 큰 숲은 보지않는다.
그들중에 "지못미"라고 노란리본을 달고 애통해 하기도 하지만 거기까지다. 욕은 하지만 대놓고도 못하고 그앞에서는 굽신거리며 아닌체하면서 친구와 이웃을팔아먹으며 자신의안위와 이득을취한 일제부역자들처럼.
"내몸에 6개의 총탄이 박혀있소.그총탄은 독립을위해 싸우다 박힌 총알이요"
라는 영화대사처럼 .
나라는 국민의 것이지 백성의 것이 아님을 자각하지 못한 식민지2기 백성들.
"나 같은 천출이,하인이,종놈이 무얼알겠습니까?그저 하루 벌어 하루 살기에도 빠듯한데 "라는마인드라서 당장이 자신이 중요한 백성인거다 .
그러니 "체포동의안가결"이란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다.
간신나라에서는 바른말하는 사람이 역적인거다.
그리고 엮는것에 도사들이 엮고있다. 그러라고 백성들이 "반자이"를외치며 자신의 아들,딸인 어린병사들이 뛰어나와 최고권력에게 박수치게 하는 북한의 모습 인거다.
"나는 신이다"속 교주에게 모든것을 헌납하고도 자신의탓이라고 죄송하고 민안해하며 스스로 자책하는 신도들처럼.
말이 되든 안되든 언제나 국짐의 승리였고 그 인프라가 든든하고 거대하다. 그 모든것을 용인하고 도우며 더 나가 그인프라에 속하고 지키려하는것이 백성인거다.
그래서 36년동안 치열한 독립군의투쟁이 있었음에도 스스로 독립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부역자들에게 죄를 묻지 못한거다.오히려 부역자들이 권력을잡았고 경제를 주무르며 여기까지왔다.그예가 충남공주에서 부역자의 손자가 다선의원이 되어 큰소리치며 행세하는거다.
그지역 백성들이 그 부역자집안이 무얼했는지 몰랐을까?
이런백성들에게 국민이란 호칭을 붙일수있을까? 어느 공무원이 백성들은 개돼지라고해서 말이 많았다.
지금도 그말에 분노할수 있을까?꽥꽥소리치겠지만 그뿐아닌가?
"새롭게 변한 렉서스를 시승해보세요 그리고 아사히 드라이의 풍부한 맛을 느껴보세요.저렴한가격으로 고향같은 정갈하며 다이나믹한 일본으로 여행오세요"
그래서 소비가 늘고 여행을간다.그백성들이 쓴돈으로 항모를개조하고 전투기를 만든다.
언제든지 잃어버린 땅을찾기위해 국방성 집무실엔 커다란 대한반도지도가 걸려있다.
중국도 미국도 마찬가지다.
#뉴스#체포동의안가결 #당연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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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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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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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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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www.amaisondepasse.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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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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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고 묻지말아라.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니 이번생은 망했다고 하는것도 웃긴다.
"아무하고 해요?사랑을?"
재고 재도 모른다.
"나 알아요?"
그러면 아는 사랑을 할까?
간단하고 심플하다.
하지만 웃기는 기준으로 꽁꽁 묶어서 망하는 길로 가는건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면 "딱하나라도.." 라는 기준이다.
분명 건축가는 공간을 요리해낸다. 그 레시피는 이미 오래전에 주구장창 써오던 레시피이고 자신만의 생각을 덧칠하거나 바꾼다.
소수의 똘아이들이 가끔 도면을 꺼꾸로 읽거나 갈기갈기 찢어져서 재조립한다.
그런데 그런 똘아이도 그한계를 넘지못한다.
왜냐고?
평균지능에 수렴하거든.
도토리 키재기란거지
간디와 정명석 그리고 부처와예수가 친구먹는 이유와 같지.
"니가 어떻게 그럴수있니?"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건축도 마찬가지다.
분명 건축가의 생각과 건축주의 생각이 이입된 완성물인데 사용자들이 바꿔놓는다.
강제하며 관리하지 않으면 서서히 변해서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변한다.
건축물은 움직이며 사는것이고 수많은 사용자를 거치며 완성되고 쇠퇴하는것이다.
이번생이 끝이다?
전생도 없고 다음생도 없다.지옥이나 천당같은것도 없다.
그러니 스스로 가두지마라.
웃기는 "사람다움"이라고 아닌체 하며 스스로를 속이지마라.
수없이 이사 오고 이사 나가는 것처럼 수없는흔적이 남겠지만 그것이 살아 있는 건축물인거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고 허락된 한둘이 들어오는 건축물은 폐가나 다름없다.
항상 상주하며 건축물을 관리하며 살아갈수도 있겠지만 그건축물에 상주하는 이만 들어오고 나가는건 아니다.
이번생 다 가기전에 미쳐보는것도 좋을거다. 술집이 되어도 좋고 호텔이되어도 좋다.
굳이 뚝 떨어져 높은담과 가시덤불이나 철조망을 두른 외딴집이 되고 싶다면 말리지 않는다.
왕자나 공주를 기다리며 산다해도 사실 별상관없다.
왜냐고?
하늘의 수 많은 별 중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별들이 있듯이 존재함을 숨기고 싶어할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냥 잠자는 왕자나 공주해라. 궁시렁대며 다음생 따위 읖조리는 꼴이 안타깝다.
"강제철거라도 해달라는건가?"하면 그건 또 아니란다.
참 머리 아파서 못본척 담을 쌓고싶다.
솔직하게 "이쪽으로 문을내주시고 저쪽에는 창문을 내주세요 어느문이 닫히면 창문이라도 열게"라고하는게 좋은데 이것도 저것도 말을 안하고 몸만 배배꼬면 진심 뒤돌아 가고싶다.
종이 한장 차이
그렇게 작은 차이 인데도 건축물은 완전히 달라지고 만다.
왜?냐고 묻지마라
애초에 이유없는 계기로 시작됐고 어떤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것도 아니다.
"사고할수있는 유일한"라는 자칭 위대함에 기대어 수없는 이유 좀 가져다 붙리지마라.
수세기동안 파도가 수없이 밀려들고 빠져나가도 스스로 이유를 말하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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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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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te sculptor Robert Bruno's unfinished house in Ransom Canyon near Lubbock, Texas. Photo by Laura Wilson.
(Texas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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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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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Nouveau by Tim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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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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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 Phnom Penh /  Forest House
© T. Crav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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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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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묻고싶다.
"다이어트 왜해요?"
이유가 많을거다.예상외 대답도 있을거다.
욕망을 억제하는 것과 욕망을 방임하는것 모두 문제가 있을수밖에 없다.
표준체중정도는 유지 하려는 노력
하지말라는것도 하라는것도 아니다.
사람은 체질이라는것이 있다.
체질에 따라 표준체중은 분명 다를것이다.하지만 사람들은 획일화된 표준체중에 몰입한다.
의사와 의상디자이너의 말을 맹신 하지는 않는가?생각해 본적있나?그들이 생각하는 일반화에 휩쓸려 더 큰 대중일반화속에서 문화라는 트렌드를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바비는아니더라도 근사치로 가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과연 삶의황금기라 할수있는 20년을 허비하는건 아닐까?
건강한 몸매와 매력적인 핏으로 무얼하려는가?오로지 자기만족인가? 자뻑하며 거울속에 자신의 모습에 빠져 희열을 느끼는 나르시즘인가?
솔직히 한가지요소로 그것을 설명하는건 바보같은일이다.ABO식 혈액형을 믿는것과 같다.혈액형 A라고 순수하게 A형질만 가지고 있다는 무지의맹신.오해의시작이며 갈등의시작이다.
삶은 꽃과같이 한시기를 살아가는거다.그시기를 무엇하며 살아가고 즐길것인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일반화된 건강한 육체와 거기에서 나오는핏을 가지고 무얼할것인가?
돈벌어 뭘할건가? 소고기 사먹겠지!
똑같은 말아닌가?
장미만 꽃이 아니다.
예로부터 풍요의 여신상은 무척 풍만했다.그모습이 유전자에 박혀있어서 수컷들은 풍만한 그래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냥 의문이 들었다.
왜?그렇게 시간을 투자하며 노력을 들이고 예민할까?
거리에서 수없는 사람과 교행한다.많이 걸어본길에서는 익숙하게 걸어간다.그리고 그흐름을 읽는 능력이 생긴다.많은사람과 스치며 또 많은걸 알게된다.
가끔 범고래들의 정어리,고등어등을사냥하는 모습을 보며 오랫세월 전혀바뀌지 않는 패턴속에 포함된 "사람"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며 어쩔수 없음에 웃음이난다.
만인의 부러운시선을 받고 찬사를 들으면 행복할까?만인의 사랑을 얻고 싶고 자신이 원하는 한 존재에 자신을 올인하고 그존재가 자신만 바라보는 삶을 가지고 싶은가?
그모순적 욕심과 욕망에 웃음이 날뿐이다.
"준비하라! 준비하는자에게 기회는오고 그기회를 잡을것이다!"라는 말을 맹신하는 모습과 같다.
전혀 준비안되어도 기회는오고 기회를 잡으면 서둘러 준비하게 되고 그렇게 기회를 잡았나 싶으면 사라지기도 하고 더큰기회가 오기도해 역사속에 남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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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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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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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House by the Lake, Da Bang Lake, Chau Duc District, Vietnam,
H2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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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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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웃음밖에 안나오는 놈이 당선된 작년3월이후 입에서 욕이 달라붙었다.
수많은 오크들이 그저 말도안되는 이유로 꿀꿀거리며 오크중 상 오크를 뽑은거다. 오크들에겐 지나가던 똥개도 뽑힐수있는자리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시간 반대했던것들도 사실 조금 다른색의 오크일뿐이다.
36년동안 식민통치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이유와 같은이유로 오크들은 합리화한다.얼마나 많은 독립투사들이 죽어갔나?그들을 죽인것은 숭일한자들의 밀고와 적극적체포행위 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방관하고 묵인한자들의 수가 더 많았기때문이다.
말만 잘들으면 식은밥이라도 먹다남긴 고기한점이라도 챙길수있고 누가 무엇을 해쳐먹고 이득을 챙기든 사실상 자신들과는 어떠한 피해도 오지 않기때문이고 설령피해가 와도 견딜만하기때문이다. 무엇하러 싸워야하는가?괜시리 불이익을 당하고 재제를 받거나 잡혀갈수도 있는데 말이다.
개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던 노예들이 스스로해방되지 못한 이유와 같은거다.
휴전10여분을남기고 장군의개인적 단독명령으로 총공격에 반대한 서너명이 장군의 수하에게 총살당하고 나머지 수백이 적진으로 뛰어가며 속절없이 무수히 죽어가는 병사들을 보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어처구니 없는 순응과 복종으로 갇힌 그들의모습을 본다. 수백명의군인 대 장군포함십여명에 대한 싸움조차 하지않고 명령에 따라 돌격앞으로 하는 그들.그리고 육탄전속에서 살인의트라우마를 간직한 생존병사.
리더를 잘못뽑은 피해는 모두 잘못뽑은 것들과 바로잡지 않고 방관 묵인한것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감내해야하고 스스로 그 피해를 치유하고 복구하게된다.
수백의 병사를 10분만에 죽여버려 그가족의 슬픔이 수천에 이르겠지만 장군은 살아남아 장군의격에 맞게 대우받고 호의호식하며 늙어죽을때까지 천수를 누린다.눈을잃고 팔을잃고 다리를 잃은 병신으로 살아가야할 고통은 오로지 병사들 개인의 몫이고 병사가족들의 몫인거다.
걸레를 좋아한다.여기저기 잘닦고 이놈저놈이년저년손에서도 잘사용되기때문이다.하지만 걸레라는단어 처럼 걸레는 그냥 걸레인거다.빤다고 삶는다고 행주로 쓰여지지는 못한다.굳이 행주로 쓰겠다면 말릴생각은 없지만 버려지기전단계까지 와서 헤지고 너덜거리는 것을 빨고 삶고 표백하고 깁고 덧댄다고 행주라고 우기지는마라.걸레로 태어난건 아닐지라도 이미 한번 걸레인것은 영원히 걸레다.곧 폐기해야하는 걸레인거다.
#리더를 잘못뽑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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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69some-crazy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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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덕분에 습도는 상승해서 그리 높은 온도가 아님에도 땀이 솟는다.
뭔가 팔것도 사기치거나 유혹할 것도 없는 사람은 목줄 매고 살아간다.얼굴이 잘나고 몸매가 좋아도 그걸 쓸줄 모르면 아무소용이 없다.
간혹 원하지 않았다는 거짓말로 대답하는 탑 딴따라들을 본다. 운에 맡겨서 운좋게 얼굴이며 몸을 팔아 가성비높게 된 것들,수없는 천재들속에서 천재적 재능을 운좋게 잘판 것들이 으스대는 꼴을 본다.
세상엔 자신의재능을 드러내지도 팔지도 못하는사람들이 많다.
클라이언트들을 만나보면 그들이 얼마나 운이 좋고 욕심으로 덕지덕지 치장을 했는지 더 느낄수있다.
장미는 장미대로 피고 하이에나는 하이에나를 낳듯 보이지는않는 운이라는 것에 이미 정해져 있는 장미이고 하이에나 인거다.
바보천치들은 말한다.
노력하면 이룬다고 , 문이라도 두드려보라고. 그래서 많은이들이 목숨걸고 노력하지만 목숨만 잃어버린다. 수십억대일이라는 확률임에도 도박을 못끊는 것같이 수십억분의일인 "희망"이라는 본보기 앞에 미친듯이 날아드는거다.
"탑딴따라 되려고한건 아니었어요.평범한직업을 가지려했죠."
공용택시나 버스로 불리는 가쉽속에서도 그들이 탑이 될수 있었던것은 그저 운이다.그리고 주변이들의 욕심덕이다.
약자에게서 빼앗아서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누구보다 제일 위에서서 모두를 발밑에 두려는 욕심.
목줄 매달린 약자들의 지지리 운도없는 것들의 욕심을 이용하여 서로싸우게 하곤 어부지리를 얻겠다는 벼룩이 간도 빼먹겠다는 욕심.
바보천치들은 자신들의 이기적 욕심으로 운좋고 욕심많은 것들에게 모두 모아주는줄도 모른다.
부처가 오고 예수가 오고 알라가 온지 수천년이 지났지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사회로 한발을 살짝 떼기나 했다고 생각하나?
부처를 팔아먹고 예수를 팔아먹으며 알라도 팔아치우는 일들이 더 많아지지 않았나?
수백년전에 노예제가 폐지되어서 노예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평등한사회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나?
다수의 약자들은 자신의재능을 알지도 못하고 사라진다.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는 이유조차 생각해보지 못하고 빵하나혹은 가족에 목메어서 부품으로 살다가기때문이고 부품으로 살도록 짜여진 카르텔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생각조차 없다.내일혹은 모레 먹을것을 구해야하기때문이다.
모든것은 90%이상인 약자의 피와땀에서 나온다. 운은 항상 10%의 얼굴을 바꾸고 더 교묘하고 촘촘하게 약자를 옥죈다.
"잭팟이 터졌습니다."
넓은 카지노 한귀퉁이에서 직원들과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다.헝거게임의 최후승자처럼.
세상이 변할것같나?
90%바보천치들덕에 수천억년이 지나도 수천억년전 그대로 카지노는 열리고 닫히듯이 무한반복될뿐이다.
칭송받거나 저주받은 왕들처럼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리는 운좋은 10%들을보며 90%바보천치들은 "희망"이라는 꿈을 꾸게 될거다. 그리곤 피라미드먹이사슬 맨윗자리로 오르기위해 칼날같은 각도위로 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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