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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모임 시작.

오늘은 비폭력대화와 생각 정리. 그리고 시간 되면 지난번 마무리 못한 신입들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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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 도착한 따끈따끈한 책들에다가 정반대를 쥬장하는 듯한 기존 소장도서를 훑어보는 것으로 이번 주 금요일 밤 시작. 2년 정도 물리교사라는 탈을 쓰고 있자니 아무리 멀어지는 것 같아도 물리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지는 않는다.

다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리고 우선순위가 조금 내려가는 것이겠지. 사실 물리를 더욱 열심히 가르치면 되는 사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지금 생각엔 물리보다는 더 중요한 기본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지배중이니까)

어쨋든 여섯번째 모임 지금부터 시작.

[모임 후 남은 것]

첫번째 세트상품 구성.

<새로운 물리를 찾아서>로 양자역학의 태동을 접하고

<양자역학의 법칙>으로 문외한들이 모여 쓴 양자역학 도달까지 필요한 기초 지식과 초입을 익힌 뒤

<얽힘의 시대>로 양자역학 태동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양자역학의 탄생과 성장과정의 역사를, <퀀텀스토리>로 얽힘의 시대와 비슷한 기간과 시대순의 내용이지만 조금 더 전문적이고 딱딱한 글로 양자역학을 마무리한다.

<최종 이론의 꿈>과 <최종 이론은 없다>로 양자역학의 끝에서 이어진 표준 모형과 입자 물리학을 접하며 자연계의 대칭과 비대칭성을 핵심으로 현대물리학의 최신 근처까지 훑는 대여정!!!

천재들이 난무했던 20세기 초에 정립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그에 이어 끝까지 가보자는 표준모형과 비대칭성과 인본 원리를 주장하며 그를 넘어서려는 논의까지 아우르는 독서락 세트상품 출시. ㅋㅋㅋㅋㅋ

이제... 날 잡고 제대로 탐독할 일이 남았군.

이번 겨울방학 때 가즈아- ^^

두번째 전혀 모르는 모임 참가자 탄생?

회사 일정으로 낮부터 술 먹더니만 한밤중에 전화해서 모임 참가자를 구했다며 다음 주에 데리고 오겠다는 동생. 진짜 오나 보자. 진짜 오면 재미있겠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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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26(금)) 여섯번째 자유독서모임-

밤 10시부터 증미역 혹은 각자의 시공간에서.

함께할 분들은 가입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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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휴일 전 날 모여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임의 블로그입니다.

언제나 누구든 참여가능하고 글을 올릴 수 있고 공유하는 곳이에요 ^^*

그러나 아직...

주로 혼자 하고 있는... ㅋㅋㅋ

팀블로그 운영하실 분은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