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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휴가계획
다시 찾아온 휴가 시즌!
9월 21일부터 3박 4일 휴가를 보낼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딱 1년만이다. 올 초 생일에 엄마를 보러 떠났던 첫 나혼자 여행에 이어 두번째 여행. 제주도에 가서 천천히 움직이며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
숙소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에게 여행의 숙소는 정말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다양한 컨셉의 숙소에서 지내보려고 준비 중!
[ 21일 ]
1. 객의 게스트하우스 (2.5)
협재 해수욕장이 보이는 게스트하우스로 첫날 시끄러운 파티는 없지만 스태프분들과 여행 온 사람들과 여행 일정을 소소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2. 트로피카 게스트하우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심지어 카페와 펍도 같이 운영하시는 느낌이라서 운영하시는 분을 직접 만나뵙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거의 한달 반 전인데도 1인실을 제외하고 예약이 꽉 차있었다고 한다.
3. 뒹글 게스트하우스 (2.5)
내가 좋아하는 월정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 숙소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있어 조용한 취침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도미토리로 예약을 하면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선으로 첫 밤을 보낼 예정!
결국! 첫날은 뒹글 게스트하우스로 확정/예약 완료!
[ 22일 ]
하루쯤은 생각에 깊게 빠져서 이것저것 정리하는 하루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중인 뷰가 좋은 풀빌라/호텔.
1. 아쿠아뷰티크 (15)
월정리 근처에서 봤었던 풀빌라 팬션! 검색해보니 퀸사이드 침대며 바다가 보이는 뷰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찾다보니 등장!
2. 연이네 다락방 (2.5)
내 취향을 역시나 탕탕 저격해 준 연이네 다락방 인테리어하며 빔프로젝터까지 다. 감성적이기도 하고 아늑함이 마음에 들었던 게하!
둘째날은 연이네 다락방으로 예약완료!
[ 23일 AIR BNB ]
새로운 서비스를 써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내내 못써봐서 아쉬웠던 에어비앤비! 여행을 핑계로 서비스도 써보고 잘 나가는 호스트들의 장점도 파악해보고 가능하다면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
인테리어가 예쁜 공간
작년에 가보지 못 했던 예쁜 잔디밭과 뷰가 매력적인 카페 마니, 빈백도 취향저격!
결국 업무가 바빠 내가 예약한곳은 비행기, 이틀치 게스트하우스가 전부! 첫째날 도착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추천받아야겠다.
장거리로 긴시간동안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도 기대도 되는 여행 3일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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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가기 전에
이런 일 저런 일로 일 년이 벌써 반 토막 나버렸다. 상상했던 일을 실제로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큰 슬럼프가 찾아왔고 힘든 시간을 버티면서 다시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그때처럼 고민이 시작된 지금쯤이 큰 목표를 위해서 꾸준히 무언가를 해나가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나의 경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누군가에게 내 목표를 내뱉는 행동을 한다. 내 목표를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함께 체크해주는 감시자 역할을 해주기도 하며 나 스스로도 목표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게 된다.
말을 ‘똑’ 바르게
언젠가부터 생각보다 자주 내 말을 잘~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자주 생기기 시작했다. 그 시점은 ‘아마 2013년 학생회 일을 하면서’라는게 내 결론이다. 또 스스로도 정확한 발음, 말투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크게 세 단계로 연습을 해가면서 고쳐봐야겠다. 물론 하반기에 스스로 했던 노력으로 부족하다면 다른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지만...
‘잘’ 기획하기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획’하는 일을 계속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능력이 PT 능력이 아닌가 싶다. 부족함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기도 지금이고 지금이야말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큰 목표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따뜻한 책 선물
그래서 잘~ 기획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1. 잘 써진 기획 관련 서적 많이 읽어보기 2. 다양한 기획안을 살펴보고 스스로 재구성해보기, 3. 제안서/기획안을 만났을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용감하게 부딪혀서 신중하게 만들어 보기, 4. 긴 호흡의 글을 자주 써보기 (a.k.a 블로그) 와 같은 것들을 실행해야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다시 알차게 보내고 떳떳하게 2017년을 기다려야겠다.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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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 자극한 영상, 세상엔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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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이 좋은 이유?
이번 주말 미사를 드리다가 딴 생각을 했는데 내방 인테리어들에서 나는 스댕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스댕은 빛이 반사되면 하얗고 어두워지면 회색 빛이 돈다. 결국 스댕은 무채색의 인테리어에 무난하고 여기저기 매칭이 잘 되는 소재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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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행?
최근에 혼자 있을 시간이 많아지면서 취미가 생겼다. 그건 바로 인테리어 여행!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거나 예쁜 숙소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 나한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고싶은 숙소들이 보이면 저장해두고 있다.
인천 네스트호텔
아름다운 호텔로 유명한 인천에 NEST호텔!
강릉 씨마크호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뷰가 끝내주는 강릉 씨마크호텔
자연경관을 최대한 회손시키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호텔 근처에서 보이는 뷰가 다 아름답다. 특히 동해 바다가 이렇게 에메랄드 빛인지 이 사진을 보고 알았다. 내부 인테리어나 호텔 수영장도 너무 예뻐서 수영 못하는 나도 가고싶어졌다. 역시나 가격은 비싸다.
영흥도 빠세꼼뽀제 테마호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인친분 덕분에 알게된 영흥도에 빠세꼼뽀제 테마호텔. 각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른 형태로 구성되어있고 냉장고도 다~ 테마에 맞는 SMEG 냉장고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역시나 여기도 40만 원대... 하...
가평 모아이 펜션
노란색 박스형태로 구성되어있는 팬션인데 카페도 주변 뷰도 다 예쁘다. 가평에 위치해있는데 공용 온수수영장도 있다. 호텔들에 비해서 저렴한편 이지만 그래도 혼자가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20만원대에 형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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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이 즐거운 이유?
본의 아니게 요즘 시간이 많이 남게 되어서 날씨도 좋고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예쁜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훌쩍 자주 떠나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검색을 해서 용인에 모안 이라는 카페로!
오픈 공간
나는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참 좋아한다. 경주 여행에서 만났던 벽화마을의 꼬지따뽕도 그리고 오늘 갔던 카페 모안도 내가 좋아하는 잔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한 의자, 바람이나 햇빛을 느낄 수 있는 옥상 형태의 구조 였다.
생일에 홀로 떠났던 첫 여행 경주 벽화마을 카페 “꼬지따뽕”
두 공간이 약간 달랐던 건 카페 모안의 공간은 추울 때나 우천시의 경우를 충분히 대비한 천장이나 난방기구가 갖추어져 있다는 점 이었다. 그리고 약간 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라는 점?
옥상엔 천으로 빛을 어느정도 가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아마 지붕도 조절 가능해 보인다.
미래의 내 집에는 이런 형태의 계절에 상관 없이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오픈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주변이 조용하다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카페를 나오기전에 이리저리 구경하며 느꼈던 점은 유리로 구성된 다양한 공간들이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철들은 검은색이나 녹슨 색인 검붉은 색이었고 ���돌 + 철로 구성되어 있지만 따뜻한 느낌을 더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은색 철이 많이 안보여서 인 것 같다. (사실 날씨가 좋았다.)
거기다 완전 편리하고 푹신푹신한 쇼파까지 있으니 오늘은 내 취향 다 저격당했다.
또 오겠지 아마도… 또 올때는 지르텍을 꼭 먹고 와야겠다 바람과 꽃가루가 쥐약인건 약간 함정. 6시만 되어도 쌀쌀하더라 맨투맨 입고 가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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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기본기.
군대를 다녀온 이후 내가 챙기고 싶은, 자주 만나고 싶은 반짝반짝 거리는 사람들은 항상 기본기가 되어있었던 사람이였다.
내 기준에 기본기란 작은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에서 나오는 태도라는게 얼마전 내가 내린 결론.
기본기를 잘하면 어디서도 중간은 가는 사람일거다. 물론 대게 중간 이상도 잘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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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과 충족
명진이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결국 나는 결핍을 충족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계속 도전했고 그 속에서 한단계식 발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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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나의 집
미래의 나의 집은 내가 꼭 만들겠다는 생각. 오래된 나의 꿈. 지하철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부도감>시리즈 중 하나인 공간배치의 방정식을 읽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미래의 나의 집 블로깅.
거실은 2층에?
몇 번의 이사와 몇 번의 자취방을 구하면서 알게 된 나의 집에 대한 취향이 책을 보면서 더 확실해 진것 같다. 특히 거실은 가장 큰 공간이고 미래의 나의 가족들이 함께 있을 공간이기에 가장 먼저 확실해진 것 같다.
건축가 문훈님의 파노라마 하우스
책을보면서 느낀 2층 거실은 장점과 단점이 있었다. 물론 장점이 더 마음에 많이 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거실은 2층에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장점1. 햇볕 · 밝기
우선 대부분 대지가 좁아 고층건물 이 많거나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1층에 거실이 있을 경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층(가장 상단 층)에 거실이 있으면 옆집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 집이 밝다.
장점2. 프라이버시 · 방범
용인에 이사한 이후 전원주택에 살면서 남자들만 있는 우리집의 경우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점이 많이 불편했다. 그리고 도둑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2층에 거실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개인방문의 경우 창문이 크게 만들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나 방범의 효과가 높다.
장점3. 발코니
어떤 집을 만들더라도 발코니는 가지고 싶은 공간인데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라면 더 마음에 들 것 같다.
단점1. 계단의 불편함
아마도 오래오래 아버지를 모시고 살 공간이기 때문에 방이 2층에 있다면 아버지가 오르락 내리락 하시는 게 많이 힘들지도 모른다.
출처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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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자 라는 생각을 처음 가지게 되었던 건축가 이현욱님의 땅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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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사하는 날
이사를 완료하고 내가 혼자 사는 이유 집 꾸미기에 들어가기로 했다.
용인집은 블루블루했지만! 서울 자취방은 다른 톤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서울 자취방 컨셉은 그레이와 화이트를 중심으로 내추럴 톤의 인테리어!
우선 청소부터
이사 당일. 더운데 짜증까지 나게 집 청소를 잘 안 하고 떠나간 세입자님. 조금 둘러보면서 발견한 부엌 쪽의 젖소 무늬 스티커라든지 화장실의 꽃 스티커는 실망감까지 주었다.
젖소가 부엌에...
냉장고에 무엇을 넣어놨길래... 이런 흔적이...
화장실에 꽃이 왠 말이냐...
불만의 문자를 집주인과 부동산에 여기저기 보내놓은 후 내가 자야 하는 내 집이니까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이삿짐 이동
일단 이사한 후 짐을 다 올렸다. 심지어 자취방은 4층이라서 이사하다가 숨지실 뻔! 실제로도 물건을 다 옮기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새로운 방 꾸미기 완성
이케아에서 샀던 아이템들을 꺼내기 시작하고 조립했다. 하나씩 자리에 비치해두니까 완전 뿌듯한 나의 자취방!
침대는 사야겠다고 결정해서 안 가져 왔는데 침대가 없으니까 너무 불편하다. 빨리 와라 침대야. 보고 싶어 침대야.
이것저것 구매하면 집 꾸미기 끝! 언넝와라 택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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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10개월간의 용인 출퇴근의 패배를 선언하고 서울에 내 몸 눕힐 곳을 찾기로 결심! 우선 부모님께 자취 컨펌을 받은 후 즉시 집 구하기에 들어갔다.
집 구하기
학교 앞 자취방은 구해봤지만, 서울 한복판 집 구하기란 정말 너무 막막했다. (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다행히 세상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고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방 구하기 어플! <직방>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 혼자 산다.’ 프로젝트. 잘 한건지 아닌 건진 모르지만, 나의 방 구하기 중점요소들은 이러했다.
어떤 가격대에 형성되어있는지? (올바른 가격대이지만 반지층이 아닌?)
출퇴근에 얼마나 용이한가? (신사역, 학동역과 가까운 3, 7호선 라인!)
채광이 얼마나 좋은가? (경험상 습한 느낌 너무 싫어!)
그리하여 정해진 장소인 3호선 옥수, 약수역 근처와 7호선 어린이대공원, 건대입구역 근처!
시간이 날 때마다 직방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선직방 후방문
광고는 그냥 광고가 아니다. 나도 광고회사에 다니지만 광고의 카피에는 서비스/제품의 USP가 강력하게 녹아있는 거다. 직방이 밀고 있는 ‘선직방, 후방문’은 가장 효율적인 직방어플 이용방법을 말해준다. (방을 구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느낀 건 함정)
회사가 7시에 끝나고 (사실 야근해서 7시 칼퇴는 더 무리) 보통 부동산들이 8시에 끝나기에 매일 직접 방을 보기란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직방을 통해 방 검색을 주중에 하고 그 중 사진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들을 리스트업 하고 토요일에 몰아서 보는 방법으로 방을 구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었던 검색 기능들! 위치와 가격 그거면 끝 아닌가 싶다. 위치로 검색한 후 가격으로 다시 필터링해주면 내가 구경해볼 만한 집들이 정리된다.
그렇게 3주 동안 알아본 집들을 후보 5개로 압축시키고 그중 제일 좋은 집을 선택한 후 부동산에 연락해 계약금을 냈다. (뭔가 벌써 집에서 냄새가 났다. 내꺼 냄새...)
계약금을 내고나니 직방에 내 방이 찜해놓았던 내 방이 거래가 완료된 매물이라고 뜨는 이 알림이 너무 뿌듯했다. 그리고 회사일 때문에 연락도 자주 안되었을텐데 알고보니 집 바로 옆 부동산인 대공원부동산 백수진 실장님 덕분에 편하게 거래 완료!
나 이제 서울시민 (사실 집 계약 후에 할일이 더 많다고 한다. 동사무소에서 이것저것 등록해야한다고...)
이케아 첫 세일
집 계약금을 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르스 때문에 취소되었던 이케아 광명점 첫 세일이 시작되었다.
이건 마치 운명의 Destiny 나를 부르는 이케아의 목소리에 7/11(토) 이케아가 여는 오전 10시에 맞춰 이케아 출근 도장을 찍어주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이케아는 처음이었는 듯 (사실 두 번 밖에 안 가봤음) 허겁지겁 쇼핑하고 12시쯤이 되니까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 사람들을 보며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맛있는 이케아 음식을 먹고 쇼핑 끝!
사실, 생각보다 세일 상품이 너무 적어서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이 한눈에 있어 행복했다.
방도 구했다. 쇼핑도 했겠다. 이사 날에 계약금 잔금 치르고 슬슬 내꺼 냄새 나는 인테리어가 시작될 예정이다.
앞으로 집 인테리어로 자주 포스팅! 부지런한 사람이 돼야지! 포스팅하는 오늘은 이사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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