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하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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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순간들. 만나지고, 알게되고, 느슨하게나마 연결되어 있음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故 윤조병(1939 - 2016) 선생님이 남기신 작품들. 작년 12월부터 총 다섯팀, 두 달여간 쉰명이 넘는 사람들 저마다 각자의 애틋하고 귀중한 백시간이 모이고 어우러져 2018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단 한번 한 시간 조금 안되는 낭독회 공연으로 올려집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나아가는 일. 모두들.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서로의 삶에 치여 도무지 닿을 것 같지 않던 평행선이 이끌리듯 휘어져 만나지는 순간이 허락되기를 소망합니다. 2018. 1. 19. 강현우 a.k.a 히아누 ---------------------------------- [ 윤조병 늘보 낭독회 ] - 2018. 1. 19 ~ 1. 21 - 예술공간 오르다 ▶첫째날. 2018. 1. 19 (금) 오후 8시 1. <ㅋㄷㅋㄷ> - 좋은희곡읽기모임 연출 장용철 출연 김��윤, 강현우, 김영경, 박윤상 지문 서은지 드라마투르그 윤진현 음악 옴브레 조연출/음향 문아현 조명 박민선 2. <ㄲㄹㄲㄹ> - 극발전소301 ▶둘째날. 2018. 1. 20 (토) 오후 5시 3. <ㅉㅅㅉㅅ> - 창작공동체아르케 4. <ㅎㅎㅎㅎ> - 극단유목민 ▶셋째날. 2018. 1. 20 (토) 오후 5시 5. <ㅎㅇㄱ ㅎㄱ(휘파람소리)> - 극단하땅세 6. 기억의 밤 / 영상, 노래 그리고 시낭송 *전석무료 감동후불 *무예약 선착입장 #좋은희곡읽기모임 #제1회우리극작가마주보기 #극단하땅세 #극단유목민 #창작공동체아르케 #극발전소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