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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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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트렌드 - 제약바이오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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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은 제약바이오업종에 관심 갖고 글을 올린 이후 여덟번째 글입니다.

1. 3/12일 <바이오테마주 분석 –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를 중심으로> 라는 글에서 셀트리온의 급등에서 코스닥의 강세와 바이오주의 강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2. 3/19일 <제약주, 바이오주 시총 1조 클럽 – 한미약품 강세로 시각의 변화를 가져야 할 때> 라는 글에서 한미약품의 기술수출과 재료노출 후의 주가 움직임을 보며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가능성과 시총이 큰 종목의 움직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3. 3/31일 <의료기기관련주 테마분석 – U헬스케어, 의료정밀기기를 중심으로>라는 글에서 고령화사회에서 헬스케어주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4. 4/22일 <긴급진단 – 제약바이오 테마주의 운명은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 라는 글에서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는 개별종목 한 종목의 문제이지, 제약바이오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빅재료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렸죠. 삼성자동차가 망했다고 삼성그룹이 없어지지 않았고, LG카드가 망했다고 LG그룹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비유를 들며 설명드렸습니다.

5. 5/20일 <제약바이오주테마분석 -제약바이오 전성시대와 그 이유> 에서는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8위에 로체라는 제약회사가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훨씬 크다는 비교와 신약개발의 추가 성공가능성,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라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서 제약바이오 전성시대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6. 5/21일 <제약주 신약개발의 과정 – 미국 FDA 임상 3상을 주목하라>에서는 국내 임상보다 미국FDA 3상의 재료가 훨씬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재료라는 설명과 함께 미국FDA 3상에 진입한 제약바이오주들에 대해서 종목을 언급하며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7. 6/2 <제약바이오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또 한가지 이유>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학습효과로 백신개발을 비롯한 신약개발 필요성이 훨씬 커지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나 사회적 합의가 나올 수 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8. 바로 6/25일 오늘입니다.

오늘은 < 시장의 트렌드 – 제약바이오 지주회사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다만 시간이 편한 주말이 아닌 평일이므로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삼성그룹의 제일모직 상장과 삼성물산과의 합병시도가 결국 제일모직을 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한 수순이고,

그로 말미암아 삼성물산의 외국인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음이 시장의 굉장한 핫이슈입니다.

또한 어제는 국민연금이 SK와 SK C&C의 합병을 반대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핵심은 올 한해 내내 지주회사 이슈는 가장 큰 이슈가 될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런 이슈가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제약사 중에서는 이미 제약 전문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회사가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업종도 있지요.

하지만 제약바이오 전문 지주회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한 업종은 누가 뭐라해도 제약바이오업종입니다.

가장 핫하며 주가상승률이 높고, 재료가치가 높으며, 실적가치가 수반되는 가장 강력한 상승추세를 가지고 있는 업종입니다.

둘째는 이미 제노포커스가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를 시작해 30%의 상승을 보인 것도 모자라 그 시점에서도 추가상승을 하는 강력한 학습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상장이 확정된 경보제약과 코아스템은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마 올 한해 신규상장주 중 가장 공모경쟁률이 높을 업종은 제약 바이오업종임이 거의 확실합니다.

제약 지주회사는 상장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6/29일에 상장이 예정된 경보제약의 최대주주는 제약 지주회사인 종근당 홀딩스입니다.

또한 코아스템은 모회사는 없지만 코아스템에 지분투자를 한 유일한 상장회사라는 이유로 SBI인베스트먼트가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우상향 패턴을 그리고 있습니다.(제약바이오에 강한 투자회사인 것이 상승 이유)

그렇다면 시장의 두 가지 핫 트렌드인 지주회사 + 제약바이오가 결합된 제약바이오 지주회사 종목은 몇 종목이 있을까요?

눈에 띄는 제약바이오 전문 지주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6종목을 제시해 봅니다.

1. JW홀딩스 – 시총 4,677억, JW중외제약에서 분할 상장된 지주회사로 JW 중외신약, JW중외제약 등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자회사의 지적재산권 라이센스업과 투자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을 하고 있음.

2. 녹십자홀딩스 – 시총 2조 58억, 주요 종속회사 녹십자, 녹십자셀, 녹십자엠에스를 포함하여 15개의 관계사를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

3. 대웅 – 시총 1조 582억, 대웅제약, 대웅생명과학(비상장), 등 15개 회사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특히 대웅제약의 주요제품 올메텍, 우루사의 매출이 지속 성장세에 있음.

4. 동아쏘시오홀딩스 – 시총 8,621억, 동아제약에서 분할 상장하여 동아에스티, 동아제약(비상장)을 거느린 지주회사, 주요제품으로 박카스가 있고 바이엘 및 GSK의 제품도입으로 의약품 판매가 활발.

5. 종근당홀딩스 – 시총 5,597억, 29일 상장 예정인 경보제약 상장 후 상장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장한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종근당, 종근당바이오를 종근당홀딩스 자회사로 편입하며 전문 지주회사로 올라설 전망.

6. 한미사이언스 – 시총 6조 8,623억, 사업회사 한미약품, 의약품 온라인 도매업체 온라인팜(비상장), 북경한미(중국)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자회사의 사무지원과 경영자문 등 컨설팅업을 주로 영위 중.

이상 6종목은 가나다 순입니다.

이 중 한미사이언스가 단연 전체 제약바이오업종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과 4배 이상의 동반상승을 이미 하고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미 급등한 한미사이언스와 JW홀딩스에 비해서 녹십자홀딩스,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홀딩스 4종목은 주가 상승 기울기가 그리 가파른 모습은 아닙니다.

주가 차트를 통한 기술적분석,

재무제표를 통한 기본적 분석,

자회사의 상장가능성이나 자회사의 신약개발 가능성 등의 재료분석 등

위의 세 가지 관점에서의 종합분석을 통해서 관심종목을 추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8번째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테마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에 관심이 있는 투자가들은 과거에 올려드린 7개의 글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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