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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nabillera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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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응석받이 아깽이가 어느덧 한 살이 되었다. 녀석의 생일을 내가 얼마나 더 곁에서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사실은 여러가지로 심란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어엿한 성묘가 된 걸 축하한다, 꼬맹아. 부족한 집사 밑에서 무사히 잘 자라 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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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eeeee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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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카드와 화병꽂이 😶🎈 프로 사부작러의 심심할 틈이 없던 집콕생활도 이번주가 마지막. 추운 겨울, 새벽 출근 화이팅해보자 👊🏻 (잠도 많은 애가 어쩌다 꽃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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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집순이는 외출한 김에 모든 일을 다 해결합니다. 처음 해 본 어두운 컬러의 네일과 소심한 귓볼 피어싱. 계속 들여다 보게 된다. 내 맘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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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없는 파티랄까.. 쫄보 고양이 후추는 생일상 근처에도 못 오고 집사 둘이서 기분 내고 끝. 특별히 산 간식은 제발 잘 먹어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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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건강하게 먹기 미션 너무 어렵다. 그냥 마라탕 시켜 먹을래요. 정신 건강에는 그 편이 낫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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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howtomeet-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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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jo,묘조] 2010.04 캇툰나데시코(?)6변화 KAT-TUN
『–AkanishiJIN&HakuⓒERopoiJIN-』   
  2010년 04월 Myojo translated by hakuhis @EropoiJIN vol.25
    캇툰나데시코(?)6변화  KAT-TUN
Q. 우리들은 무엇으로 변화(체인지)할까? 독자분들에게서의 「○○군을 ○○로!!」이란 뜨거운 리퀘스트에 답해서 『야마토나데시코7변화♥』뿐 아니라,
캇툰나데시코(?)가 의외의 것으로 변화했습니다. 본인들의 분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변신/변화 망상론도 부디 즐겨주세요.
 「왜 이런 모습?」(코키) 서비스라구!
  아카니시진->아웃도어맨
    [나는 있는 나 대로.. 괜찮아?] 이러면 좋아 라든지 저러면 좋아 나, 부자가 되고싶어 또는 대단한 사람이 되고싶어 라든지… 그런 거 라는
건 전혀 모르겠어. 왜냐면 말야, 오늘 처럼 젠장할 만큼 바빠서 3시간밖에 못 잤을 때에는 더 자고싶어~라든지, 될 수 있으면 8시간은 자고
싶어 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건 20대 남자의 당연한 육체적 욕구잖아. 진지하게 원하는 것과는 달라. 아- 오해사지않도록 미리 말해두지
만, 희망이 없다거나 그런 것도 아냐. 지금  이 순간에 살고있어요!! 처럼 찰나주의도 아니고. 응.. 잘 모르겠어. 말로 잘 표현할 수 없
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 친구들도 말야, 만났을 때에 「이 녀석은 베브 될 수 있겠는데」 처럼 육감으로 느껴지잖아. 우리 핀쨩(애견)
도 촬영하다 만난 녀석이지만, 안은 순간에 「키우자」하고 생각했으니깐 말야. 맘이 그렇게 느껴지면 몸도 따라가. 이쪽에서 먼저 말을
 걸거나 행동으로 나타나게 돼. 그저 여행가고싶어 라고 꿈을 그리는게 아니라 그럼 언제 갈래? 가자 라고. 왜냐면 실현해봐야하잖아
(이런 의미에서는 고속도로가 무료가 된다면 기쁠꺼같아) 머리로 싸매고 결정하지않고, 몸의 역할을 남겨둔다랄까.. 그런 멋진 것도 아니
지만. 지금도 없고. 잊지않도록. 여튼간!!! 자유롭게 살고싶어. 연예계도 얽히는 사람들도 나를 자유롭게 있을 수 있게 해줬음 해. 나는
 “나” 로서 있고싶으니깐. 예를 들면 가족과 있을 때에 내가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순간이야. 요전 번에도 가족 전원이서 불고기 먹으러
가서 대박 맛났었어. 나이가 들어가면, 갈비같은 거 못먹게 된다고 하지만, 나는 신나게 가고있습니다. 오히려 좋아해요. 넵, 육식남 입니다.
남동생이랑도 자주 놀고 말야. 그 녀석이 자러 오거나 해서. 응. 그런 의미에서는 나도 빨리 패밀리를 갖고싶다 하는 희망은 변함없이 갖고
있어. 벌써 젊은 아빠 라는 나이는 아니니깐, 그건 역시 포기했지만 말야. 그렇게해서 내가 나로서 있을 수 있는 장소가 늘어갔으면 좋겠어.
뭐라구? 예전에 애기(여자애)의 이름은 라이무(來夢)으로 한댔어?  나, 그런거 말했던 가? 기억안나. 뭐, 얼굴을 보구서 미래의 부인이랑 
정할래요. 
      우에다타츠야->엘리트 샐러리맨
    [우에다와 그 친구들을 불로불사로!] 나, 계속계속 살아있고싶어. 죽는 거 무서운 걸. 그래도 나 혼자서 불로불사라면 결국 외톨이가 되
버리니까 가족이나 여자친구나 친구들 전부 불로불사였으면. 게다가 그대로 나이도 먹지않는.. 이라는 건 뭔가 재미없으니까 좋아하는 연
령대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굉장히 편리한 불로불사를 희망해. 가끔은 56살 정도의 약간은 나쁜 아저씨도 되보고싶고, 17살 정도로도 돌
아가서, 이번에야말로 남녀공학 학교에 가서 여자가 있는 달콤쌉싸름한 청춘을 보내본다던가. 왠지 이거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나,
행복해지겠는데. [나의 몸을 아카니시의 방법] 최근에 알아챈거지만, 너무 몸을 단련해도 인기없어, 특히 외국인에게는. 적당한 지방이 있는 세미마쵸
스타일의 몸이 더 단연 인기있어. 우리들 중에서 얘기한다면 아카니시 지. 난 어제도 사우나슈트로 뛰니까 땀이 너무 나서 한 순간, 정신이
 아찔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니깐 말야. 얼마나 단련하는 거야..나… 라고 생각했어. 근육은 생겨도 옷을 입고있으면 가냘퍼보여서 인기
없고, 특히 외국인(우에다, 알았다니깐..) 역시 아카니시같은 인기있는 몸을 만들기에는 복싱은 아니겠지? 프로레슬링이겠지(뭐라
고?!…) 이거 굉장히 궁극의 선택인거야. 완전 좋아하는 복싱을 선택할 지, 인기끌기 위해서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하는지… 우와… 이거 완전
 고민되는데.. [전국의 여자를 활발하고 밝은 애들로!] 뭐, 말이지.. 여자애는 혼자 남지않고, 활발하게 웃어줬으면 좋겠어. 난. 여자애가 우는 건 정말 싫
어해. 가슴이 아파진다구. 이렇게 말하면, 한편으로는 완전 패미니스트로 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울어서 되는 게(해결되는
 게) 아니잖아!” 라는 여자의 눈물에 대해서 사소한 저항이죠. 그 중에서도 제일 고집하는 건 「어차피 나 같은 건…」처럼 피해망상적인 눈물.
게다가 통곡하거나 하면, 진짜 리셀웨폰이라구(최종병기). 어떡하면되지? 라고 내가 오히려 울고싶어져. 전국의 여자 여러분, 될 수  있으
면 울지않고 힘내보자구요. 우는 미인 보다 웃으면서 못난이가 더 저는 괜찮아요. 좋아합니다.
    나카마루유이치->챠라오(날라리)
    [일본에서 온 챠라오(날라리)를 싹쓸이!] 이, 이건 뭔소리여? 챠라오 라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종 이라고!!! 제멋대로인 이미지 일지
도 모르겠지만, 외모가 가벼워보이는 것 만으로 전혀 사이좋아질 거 같지 않다구요. 아뇨, 얘기해보면 괜찮은 녀석…. 이라는 것도 있는 거
같아. 그치만, 첫인상이 사람을 무시하는 듯 해서 열받는다구. 금발을 하고있어도, 깔끔한 건 괜찮아. 예를 들면 야마시타(토모히사)군이나,
머리색을 밝게하는 건 멋진데~하고 생각해. 맞아, 확실히 챠라오의 금발이랑은 차원이 다르잖아요. 쓸데없이 악세사리를 짤랑짤랑 달거나,
말투도… 음.. 뭐야~ 무슨 어필하는 거냐! 하고 말하고싶어져. 그런 내가 지금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로… 하아~ 지금 바로 이 옷 벗고싶어!!
아, 참고로 코키는 금발이거나, 악세사리 짤랑짤랑 하는 거나, 그런 모습하기 전 부터 친구니까 전혀 신경쓰지않아요-♪ [나를 대기업의 상속자로!] 기본적으로 별로 인생의 굴곡이 없었으면 하는 보수적인 편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커다란 변화 같은 걸
원하지않는 편이라서. 이 일을 시작했을 시점에서 상당해 인생이 변했기때문에 뭔가를 이제사…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면 처음에
 쟈니씨가 풀었던 「토크가 되지않는 녀석은 똥이다」라는 발언에 굉장히 충격받아서… 그걸로 내 인생은 변한 거라고 생각해. 뭐~ 그래도 지
금도 다시 태어난다고 한다면 태어났을 때부터 대기업의 차기사장… 이런게 좋네요. 벼락출세하는 사장이 아니라, 철이들었을 때부터 책
임지고있습니다! 처럼. 이런 것들은 이제와서,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한번이라도 괜찮으니까, 정신차려보면 굉장한 곳에 태어났
구나~하고 셀러브레이트 적인 체험을 해보고싶어요. [TV에서 벗어나면서 KAT-TUN 천하태평!] 세상은 TV를 벗어나야해! 요즘, 저 개인적으로 곤란한 건 없지만, 이후에, 세상이 가난해지니까 모
두의 재물의욕이 떨어져서 CD의 세일즈나 콘서트의 관객을 모으는 거에도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거예요. 저 좀 더 KAT-TUN으로 열심히
 해보고싶으니까…. 부디 잘 부탁해! 라는.
    다구치쥰노스케->집사
    [어디든 열리는 문을 여러분의 가정으로!] 다들 진심 갖고싶잖아. 어디든 열리는 문은. 그건 꿈같은 물건이지. 한집에 한대가 있었으면 좋
겠어. 500만… 아니, 해외여행도 실컷 가고싶은 만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1000만엔이라도 아깝지않을껄. 고급차라고 생각하면, 대출받
아서라도 난 살꺼야! 일본이 추울때에 하와이나, 멀어서 지쳐버리는 유럽에도, 이집트에도. 한순간에 갈 수 있잖아? 이런 꿈같은 시대로 변
화하면 좋겠어~♥ [나카마루군을 엄청 나쁘게!] 나카마루군은 말야, 보수적이고, 안전지향적인 사람이잖아? 사생활, 되게 불량하게 했으면 좋겠어~. 괜찮을
까? 하고 오히려 이쪽이 더 걱정될정도로.. 있잖아, 항상 걱정해주는 편이니깐(웃음). 아수라장 하나나 둘을 빠져나갈 정도로 캐릭터를 깨
부순 나카마루군의 반항적인 모습을 한번 보고싶다는 거지. 마지막엔 그 나쁜 짓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뭐가 보일까? 완전 나쁜 나
카마루군이랑 얘기해보고싶어… [나를 정치가로!] 저 자신은, 최근 머리스타일도 짧게 해봤고, 머리 색도 금발로 했고, 꽤나 이미지체인지를 해봤어. 해보고싶어~ 하고 생각
한 건 비교적 금방 실행하는 타입이야. 일본은 말야~ 나 같은 인간을 정치가로 하면 괜찮을 꺼 같아. 응, 나 다시 태어나면, 절대 정치
가를 할꺼야! 오키나와나.. 안된다면 오바이바나… 미묘하게 나고야 쯤에서도 신간센으로 갈 수 있으니까 되겠지~. 카지노=빅드림 이잖아
요? 꿈이 있잖아? 나라도 넉넉해질꺼라고? 왜 그걸 모르는 거야~. 정치가란게 모두들 머리가 고지식해. 나에게 맡겨준다면, 카지노에서
꿈이 있는 일본을 만들텐데… 대체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거는 80년정도니깐 말야. 그 사이에 뭔가를 남겨둬야지 한다면, 일본에 카지노…
그 정도 커다란 걸 해보지않으면. 역시 한다면, 사카모토료마정도 하지않으면, 전설엔 될 수 없겠지. 역시 다구치전 정도 남겨두고싶잖아
(웃음). 어쨌건 “NO TAGUCHI NO DREAM” 꿈이 있는 삶을 살고싶어, 난.
    다나카코키->공부벌레(?) 고등학생
  [시부야의 센터길을 밭으로!] 시부야는 자주 가지만, 센터길에는 좀처럼 가지지않아. 센터길이란게 쓰레기 같은 게 되게 많이 버려져서 더
러워! 길도 공기도. 차라리 밭으로 만들어버리는게 낫지않아. 헌팅하거나, 길가에서 잡히거나, 술먹고 토하고 하는 것 보다 농사작업을 하
는 편이 훨 낫지않아? 미관적으로도 청정해서 좋잖아. 흙이 있으면 맘이 놓인다구, 역시. 그래서 옷을 사고 집에 가는 길에 「아, 나 가는
길에 시부야 센터길에서 난 배추랑 양배추도 사서 갈게」하면서. [못생긴 주제에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를 유죄로!] 나, 못생긴 여자애 싫지않아. 그래도 제대로 못난이라고 하는 자각이 있는 애 말이지.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고 하면, 현명하고 지적이라고 생각해. 물론 「어차피, 나같은 건 못난이니깐…」라고 비참해지는 건 아웃
트이야. 그런 열등감은 답답해. 남자가 여자 얼굴만 본다고 생각하지마. 그래도 제일 나쁜 건 못난이 주제에 「난 예뻐」라고 착각하는 여자
지. 한방에 알아본다구. 버릇이나 말투 하나로. 그런 여자를 어쩌다 만나면, 나 딱잘라 말해버리니깐. 「너, 되게 못났다구.」라고. 너의 매력
은 그게 아냐 라고 말해주고싶어져. 자기호평은 낮게 설정해두자구. 콤플렉스는 자각해둬야지, 넘어설 수 있으니깐 말야. [동물들에게 언어를!] 이건 뭐, 영원한 꿈일지도 모르겠지만, 동물들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거 진심 생각해. 요 전번에도 (애견
인)사쿠라가 갑자기 토해서 말이 통한다면.. 하고 절실히 생각했어. 「그저 많이 먹었으니까」나 「아마도 위장감기(체한 거 인듯..;;)」라고 말
해준다면, 그렇게까지 걱정안해도 되겠지. 혹은 「그저께부터 열이랑 속이 안좋아서….」라면 바로 병원에 데려갈 수 있는 거고 말야. 그저 사
쿠라가 귀엽게 다리를 착 앵겨붙을 때에는 「코키, 나 배고파. 얼른 밥 내놔」라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다면 쇼크겠지. 내 이미지에
선 「배고파~ 밥 주세요~♥」라고 해석할테니깐(웃음)
    카메나시카즈야->카메라맨
    [내 피부를 아름답게!] 드라마 녹화하고있으니까, 작은 여드름이 오른쪽.. 왼쪽.. 해서.. 교차로 생기고있어. 게다가 2화는 오른쪽, 3화는 왼
쪽 해서 「여드름 이녀석 무슨 공식인거냐!」하고 생각했어. 기습공격처럼 살짝 생긴다구. 『엽기인걸스나코』(TBS계)의 쿄헤이는 콤플렉스가
될 정도로 꽃미남이란 설정이라서 그것만으로도 「진심 죄송해요, 나 같은 거라서…」라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여드름은 좀 아니잖아, 하면
서. 안되도 카메나시군을 매끈매끈 꽃피부로! 해서 촬영해주세요. [나를 좀더 성실한 성격의 남자로!]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상관없이 메일 답문하는 데에 3일정도 걸려. 스튜디오에 있을 때에는 「집에
가서 쓰자」. 집에 도착하면 「샤워하고나서 하지」샤워하고나면 「아, 자기전에 느긋하게 써야징」해서 침대에 들어가면 이미 메일을 쓸 기력
도 텐션도 없이 「내일, 일어나면 젤 처음 써야지」… 하고 이런 몹쓸 남자의 연쇄가 3일정도 계속돼. 아… 성실해지고싶어.. [오후 5시를 오전 11시로]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하는 걸 까먹었던 일들을 다시 하고싶어… 이렇게나 로맨틱한 발상이 아니라, 오늘 이야
기지만 말야. 낮에 해물비빔밥을 먹었는데, 좀 더 먹을 수 있었어. 소바도 먹고싶었는데.. 하고서. 되게 소심한 후회하고있는 오후 5시의 배
가 고픈 나. 지금 오전 11시라면, 소바도 먹었을 텐데… [테고시의 취미를 바꾸고싶어! 우치를 좀더 엘레강스하게! 어익후, 미야오군은 그대로!] 자세한 건 얘기할 수 없지만, 테고시의 취미가 너무
안좋아(웃음). 좋은 취미도 되게 많이 갖고있지만, 단 하나 「그건, 아니잖아~」하는 취미가… 드라마를 보고있으면 아는 사람은 알지도? 히
야~ 이 이상은 묻지말아줘(웃음). 그리고 우치. 그렇게 예쁜 얼굴 하고서 본방에 아슬아슬하게 뼛속까지 오사카 사람이야. 연기하는 타케
나가와는 180도 다른 사람이니깐 말야. 간식을 먹는데도 「맛나! 뭐여 이거! 나 단거 싫어하는데. 먹겠는데. 어떻게 된거여!」라고. 완전 시끄
러. 이건 예쁜 아저씨예요.(웃음). 미야오군은 변함없이 백치 꽃미남으로 있어주세요. 완전 좋아요.
        달콤하게 속삭여주세요. 야외SP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가자. 아직 바람이 차가운 날도 있지만, 밖으로 가서 자유롭게 호흡하자.. 란 걸로
이번달에는 평소보다 자유롭게 아카카메 메일을 해봤습니다.
  [첫 해외!!]
본문 : 아카니시군, 카메나시군. 안녕하세요. 무려무려!! 저는 봄방학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짠! 하와이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첫 체험이라서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두분은,
어딘가 가고싶은 해외라든지 있습니까? 또 여행 갈때에 주의할 점 등이 있으면 부디 가르쳐주세요.
카메나시 : 잘됐네, 하와이 아카니시 : 이탈리아 카메나시 : 런던, 런던런던 가고싶어. 아카니시 : 이탈리아 가고싶어 카메나시 : 나는 런던에 가고싶어어어어~ 아카니시 : 스페인.. 도 좀더 가고싶지만, 꽤 예전에 스페인에 갔더니 잠시동안 괜찮을까.. 
             현지에 친구도 있으니까 여러군데 안내도 해줬었고 카메나시 : 따땃한 곳도 좋지만, 런던에, 어쨌건 런던으로.. 아카니시 : 아, 맞다! 이탈리아에도 친구 있었어. 가고싶어. 카메나시 : 너도 즐기고 오라구. 아카니시 : 온도차에 주의해.
[엽기인걸스나코] 본문 : 카메쨩, 진군. 안녕하세요. 드라마, 매회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두분이 만약 저를 프로듀스해주신다고 한다면, 어떤 걸 해주실 껀가요? 가르쳐주세요
아카니시 : 만나보지않았으니까 무리 카메나시 : 우선 만나러 오라고. 아카니시 : 이상 카메나시 : 그럼 안녕
      2010년 04월 Myojo translated by hakuhis @EropoiJIN vol.25
  잡지원본출처 : KAL (Thank U so much!!)
번역 : Hakuhis(ⓒEropoiJIN)
다음카페 ROK-TUN과 함께 업로드됩니다. 수정 및 불펌금지!!
      에구구. 일하니깐 잡지 하나 번역해서 업로드하는 것도 일이넵..ㅠㅠ
무려 스나코는 번역포기했는데도 몇일만의 포스팅인거냐..ㅠㅠ
  숨은카페 스크랩금지!
『-검색창에 “EropoiJIN”만 치세요! AkanishiJIN&Hakuⓒ에롯뽀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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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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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렇게 내 몸에다 얼굴을 폭 파묻고 잘 때가 있다. 저러고 자면 숨 안 막히나?, 괜찮나? 싶어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자면, 들릴 듯 말듯 나지막이 귓가를 간지럽히는 녀석의 숨소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늘 그렇듯 녀석이 좋다면 그걸로 된 일이겠지. 지난 몇 달 정신없이 바쁜 통에 계속 잠만 재우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좀 미안한 기분도 든다. 녀석이 신나서 달려 올 만한 새 장난감이라도 슬슬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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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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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식탐이 너무 많아 걱정이었던 녀석이, 몇 달 전부터 자꾸 밥을 남기거나 안 먹고 버티기 시작했다. 늘 먹던 것에 질렸나 싶어 사료를 바꿔 줘도 봤다가, 먹던 사료로 츄르 비빔밥을 만들어도 줬다가. 거의 한 달을 그랬을까, 결국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고양이는 아픈 걸 내색 안 하기로 유명한 동물이고, 더욱이 녀석은 아깽이 때부터 이식증을 앓고 있었다. 집사들이 못 본 새 뭔가 잘못 집어 먹어, 속에 탈이 났을 가능성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계획에 없던 종합 검진을 받게 된 우리 고양이. 검진 결과, 녀석의 몸은 놀랍게도 매우...... 정상이었다. 설마 그 녀석에게 심각한 병이 있을 거라고는 나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경증이나마 어디 한 군데쯤은 문제가 꼭 있을 줄 알았는데. 검진 의뢰할 때 내 태도에서도 그게 읽혔는지, 담당 수의사 분은 유독 "정상"이라는 말에 방점을 찍어 진단 결과를 설명하셨다. 덕분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호들갑 떠는, 반려동물 건강 염려증 집사가 되어 버렸다. 아, 그때 진료실에서 느낀 그 민망한 기분이란. 하지만, 녀석이 아픈 것보다야 내가 한 번 민망하고 마는 게 백번 천번 낫지, 암.
초보 집사는 늘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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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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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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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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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회의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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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숨집 겸 이동장 안에서 방석과 홀로 사투를 벌이고 계신 고영희 씨.-.- 그렇게 한참 방석과 물고 빨고 난리를 치던 녀석은 지쳤는지 이내 곤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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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따숩게 자라고 깔아 줬더니. 녀석의 눈에 말랑하고 폭신한 건 뭐든 사냥감으로 보이는 걸까.
아무튼 호구 집사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 그래서 네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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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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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지어 왔더니, 약 봉지를 꺼내기도 전에 기침이 뚝 멎는 신기한 마법.
이 녀석, 진짜 무슨 독심술이라도 하나? 이렇게 해서 기껏 지어 온 약을 버린 게 벌써 몇 번인지. 아무튼 녀석이 건강하다면 다행한 일인데, 녀석이 상대적으로 덜 쓰다고 하는 감기약마저 거부하는 건 좀 걱정이다. 그 좋아하는 츄르 간식에 섞어 주는 것도 킁킁 냄새 맡다 가 버리니, 원...-.- 예민한 묘도령 모시기 참 어렵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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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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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구충 때문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병원 방문 중. 이 달에도 약 발라 줄 때가 되어 근처 동물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은 우리 고양이가 구조되어 온 첫 날부터 녀석을 돌봐 주신 곳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 고양이에 대해서 수의사 분도 잘 아시는 편이고, 그간 이런저런 사건도 좀 있었다.  늘 그렇듯 볼일을 마치고 접수대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데, 수의사 분이 나오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짧은 대화.
---------------------------------------------------------------------------- 수의사 분: “ㅇㅇ이 처음보다 많이 예뻐진 거 아시죠?”  나: “? 처음부터 예뻤는데요?” 수의사 분: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 그 말을 듣고 몇 달 전 사진첩을 열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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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처음부터 예뻤던 거 맞잖아.  계속해서 구조 당일 사진까지 돌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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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처음보다 많이 예뻐지긴 했...나? 아무튼 내 눈에는 한결같이 예뻐 보이는데 어쩌라고.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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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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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고 와 봤더니, 사무실은 아니나 다를까 난장판이 되어 있고, 녀석의 몸 곳곳에는 검정 잉크 자국이 묻어 있었다. "으이그, 이 사고뭉치얏!" 하며 야단을 치긴 했지만, 사실 미안했다. 사람으로 치면 기껏해야 두세 살짜리 아기 수준인데, 두세 살박이한테 뭘 바랄 수 있다고. 걱정과 달리 그나마 몸에 큰 탈은 안 난 듯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해야지.
그건 그렇고, 고양이는 예상 못한 데서 참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를 치는구나... 나도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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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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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다시 무릎 위로 자러 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가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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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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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무리 귀여운 걸로 먹고 사는 녀석들이라지만, 코 고는 소리까지 이렇게 사랑스러워 버리면 어쩌자는 걸까. 존재 자체가 사기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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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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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무릎에서 살다시피 하더니, 요즘은 종종 날 의자에서 쫓아내고 그 위에서 잔다. 아마도 무릎 위에서 잠을 청하기엔 너무 더운 탓이겠지......만, 녀석이 굳이 내 의자 하나에만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 혹시나 싶어 쓰던 의자를 슬쩍 바꿔 보기도 했는데, 바꿔도 결과는 마찬가지. 안 비켜 주려고 버티면 녀석이 뒤에서 등짝을 깨물고 난리를 치는 터라-.-, 어쩔 수 없이 의자 두 개를 번갈아 가며 쓰거나 그냥 서서 일한다. 가끔 짜증을 내면서도, 녀석이 의자 위에서 저럭하고 날 쳐다볼 때면... 짜식, 귀여우면 다야? 이래 놓고 날씨 추워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내 무릎을 찾겠지. 흥.
뭐, 어쩌면 그 맛에 고양이 집사 노릇 하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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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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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ray No more lullabies When I wake up No more false alarms And no surprises
Yeah, I pray That the sun will rise
I pray that no one dies young No more sad goodbyes
- 야근 방해꾼 고양이 때문에 틀었는데 녀석은 도통 잠들 생각이 없고, 도리어 내가 생각 못한 위안을 받고 있다. 오래 전 처음 들었을 때는 분명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곡. 그동안 내가 변한 탓일까, 아니면 이것도 요즘 가끔 겪는 고양이 효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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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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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수납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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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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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항상 내 무릎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무릎으로 자러 오더니, 요즘은 다른 곳에서도 잘 잔다. 날씨 탓일까, 아니면 녀석도 조금은 독립적이 되었다는 의미일까. 성장은 기뻐할 일이지만, 빈 무릎의 허전함은 역시 어쩔 수 없나 보다. 뭐,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익숙해지겠지.
놀아도 놀아도 자꾸 놀고 싶은 장난꾸러기 녀석. 잘 때만 천사 같네. 다른 데서 자는 건 좋은데, 집사 의자는 뺏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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