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래대표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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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뭐했니? (2017.12.02.토) 51편. '우리미래 대표단 교육' '우리미래 대표단 교육' 우리미래에선 매달 한 번씩 대표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바로 오늘(2일)이 대표단 교육이었다. '폴리스쿨 2기'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당에서 진행되기 전에 이번 대표단 교육에서 먼저 먼저 다뤄보았다. 지난 5월에 폴리스쿨 1기가 있었다. 폴리스쿨을 우리미래에서 진행하는 당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당 공동대표 4인과 정책위원장, 사무총장이 전국 시도당을 차례로 순방(?)하며 지역 당원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기 프로그램은 '우리미래의 철학과 정체성'으로 시작해서 우리미래의 4대 정책(청년독립, 국민주권, 기본소득, 통일한국)을 다루었고, 2차 미래정치 캠프로 마무리했다. 전국 당직자와 활동당원 모두가 폴리스쿨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고, 나도 경기도당에서 폴리스쿨 1기를 수료했다. 그리고 우리미래는 12월 2주부터 폴리스쿨 2기를 전국 시도당에서 5주 동안 진행하려 한다. 이번 교육은 오태양 사무총장님과 공공위원장 강주희, 정책국장 최시은님이 그동안 준비한 폴리스쿨 내용을 발표하고, 우리는 조를 나누어 분임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받은 자료집을 읽고 함께 토론해 보았을 때 우리의 삶의 조건으로부터 시작된 의미를 발견하고 공동체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전체 맥락의 짜임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고, 자료집에 정성이 느껴졌다. 전체��으로 우리미래의 정체성이 잘 담겨있는 자료라 느껴졌다. 폴리스쿨 기대가 된다! 'CEEC 2006' 나는 대학을 다닐 시절 CEEC라는 단과 동아리에 속해있었다. CEEC는 "Civil Engineering English Conversation"의 두문자어이다. 나는 2006년에 입학해 CEEC에 속한 동기 선후배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같이 놀며 대학생활을 했다. 오늘은 사당역 근처에서 CEEC 06학번 동기 모임에 참여했다. 반가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내가 지금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마치 대학 시절인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친구들은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사실 더욱 유쾌해졌다. 지금도 어리긴 마찬가지지만 대학 시절은 더 철없던 것 같다. 그때는 정말 서로서로 짓궂게 장난치고, 서로에게 상처도 줬다. 지금에서야 추억이라며 웃으며 넘기지만, 나도 돌이켜보면 친구들에게 몹쓸 짓을 많이 했다. 함께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에서 몸을 흔들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같이 노래를 불렀다. 나는 흥에 겨워 즐거웠다. 동시에 조금 찡한 마음도 있었다. 대학 시절 이 친구들과 학교에 다닐 때가 너무 즐거웠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벌써 그때가 그립다. 뭐, 계속 보겠지만 말이다. 예전 같았으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이런 말을 하거나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인데, 나도 많이 변했다. 노래방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대학생이었다. #우리미래대표단교육 #폴리스쿨 #경희대 #CEEC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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