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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
metamongbite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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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보장 요구한 장애인 인권운동가를 체포한 경찰은 장애인을 호송할 차량이 없었다.
장애인인권운동가 박경석 활동가가 시내버스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고 그걸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경찰이 체포를 해서 연행을 하려는데 장애인 호송에 적합한 경찰차가 없어서 박경석 활동가가 호송 중 다칠 뻔 했다는 웃기지도 않은 대한민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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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mytow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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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란 무엇인가
1시간짜리 장애인권교육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나. 지금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주구장창 인권교육을 들어왔다.새로울 게 없는 교육이라면 균열을 일으켜야 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왜 분류하고 왜 등급을 매기는가. 그게 왜 시작되었을까.우리는 쓸모없는 사람이라 분리하고 격리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맙게도 네트워크 단체인 안양나눔여성회의 활동가가 마련해준 교안과 활동지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했다.먼저 “장애는 —- 이다”라는 정의를 적어보게 했고, 나나 나의 가족이 장애를 입는다면 무엇이 걱정되느냐는 질문에 칸을 채우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선천적 장애가 20~30% 정도 될 거라고 예측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장애를 입게 되면 타인의 시선이 두렵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대한민국 통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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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ofminimalism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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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ura Talor <Beasts of Burden> 수나우라 테일러 <짐을 끄는 짐승들> 이마츠 유리, 장한길 옮김 제목을 봤을 때 1800년대 중반 영국에서 마차를 끄는 말이나 밭 일을 하는 소를 학대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생각나면서 그 당시에 쓰여진 책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2017년에 쓰여졌고, 일하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동물권과 장애인의 권리를 이야기 합니다. 원제는 <Beasts of Burden> "Beast"라고 하면 네 발을 가지 커다란 짐승을 의미하고, beasts of burden을 직역하면 '일하는 동물'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의도 했던 Beasts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동물에서 유래한 뜻인 '다스릴 수 없는 흉폭한 사람이나 사상'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Burden도 마찬가지로 '짐을 끄는 노동'이 아니라 p 345에 설명된 장애인들을 '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목의 의미는 저자가 269페이지에서 말한 "동물 억압과 장애 억압을 그저 당연시함으로써 비가시화하는 방식" 다시 말해 "동물과 장애인들을 짐짝처럼 바라보는 잔인한 생각"이라고 해야 책의 내용이나 저자의 의도에 좀 더 부합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제목이 책의 제목으로 쓰일 리는 만무하겠지만요. 2018년 아메리칸 북 리워즈에 뽑힌 책이고, 인권과 동물권을 논리적으로 해석해낸 훌륭한 책입니다.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장애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껄끄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두가지는 서로 다른 이슈가 아니고 같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물들이나 일부 장애인들이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고 해야 맞습니다. 세상의 누구도 자립해서 살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필 하나를 쓰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야하고 전기나 물을 사용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처리하는 데도 보이지 않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실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입니다. #minimalist #simplelife #puravida #homoludens #놀며빌어먹기 #자유로운영혼 #일하지않을권리 #단순한삶 #독서 #책 #동물권 #인권 #장애인권 https://www.instagram.com/p/CjXUlYtrJLI/?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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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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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간 한국 장애계연대 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촉구 | Redian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시위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조(노동조합)의 모습에 대해서도. 그들이 '불평등함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안에선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처럼 정말 힘든 관문을 뚫고 어렵게 그 자리에 있는 반면, 어떤 면에서 비정규직은 그만큼의 고생도 하지 않고, 그 노력에 걸맞는 처우를 받고 있음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똑같이 대해달라'고 시위를 한다고. 그래서 친구 같은 경우는 오히려 역으로 불평등을 당한다는 거다.
그외에도 진보와 보수의 방향에 대해 어떤 쪽이 옳은 건지, 마르크스를 우상으로 봐야 할지 실패한 이상주의자로 봐야 할지, 일제시대 이후 미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연 어떤 게 옳은 건지, 정권이 달라지면서 미국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게 어떤 건지, 김구 선생님의 생전 통탄한 말에 과연 일리가 있는지, '고래별' 속 해수를 이해할 수 있는지, '러브레터'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은 정말 자신의 첫사랑과 닮아서 여자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많은 것에 대해 물어봤다. 친구의 대답과 내 대답을 맞춰가며 기억에 남았던 거.
1. 진보와 보수는 사람(특히 국민) 입장에 따라 다른 거라,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가 힘들다.
2. 마르크스는 경제학, 사회학에선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땐 실패한 사상가다. '변질됨'의 문제도 있다.
3. 일제시대의 마무리를 짓는 것에 임시정부가 힘 쓰고 있었는데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해서 먼저 된 것 같다. 타이밍의 문제이지만 우리나라가 힘을 들여도 다른 많은 나라를 설득해야 했을 텐데 미국의 개입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4. 일본 국민들도 교과서 등에서 그대로 흡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다.
5. 인간적으로 보면 '해수'가 한 행동은 이해가 안 되는데 그 인물의 살아온 길을 보면 이해된다.
6. 마르크스가 아니었더라도 사회주의를 주창하는 이들이 많았다. 시대 흐름이 그랬다. 자유주의 등. 마르크스가 대표적인 인물로 기록된 거고, 그래서 딱 '그 대상'을 위인으로 볼지 안 볼지 의견이 분분해진 듯하다.
덧.
7. 결국 사회주의를 성공시킨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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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libkollect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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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우라 타일러 - 비건, 괴짜들, 그리고 동물들발췌 번역. 장애와 동물에 대해 (Korean version of Sunaura Taylor - Vegans, Freaks, and Animals)
수나우라 타일러 – 비건, 괴짜들, 그리고 동물들발췌 번역. 장애와 동물에 대해 (Korean version of Sunaura Taylor – Vegans, Freaks, and Animals)
이 대화는 현재 한국어로 제공됩니다. 오른쪽 하단의 CC – 자막 -을 클릭 한 다음 설정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십시오. 아래의 필기 기록을 참고하십시오. This talk is now available in Korean. Click CC – Closed Captioning – on the bottom right, then choose Korean in Settings.  Please also see the written transcript below. 이 그림은 제가 미술 석사 학위 과정을 마치고 일년 후에 그렸는데, 이 그림으로 시작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장애인권 운동과 장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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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양지초등학교] 너와 나, 우리들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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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양지초등학교] 너와 나, 우리들의 어울림
  너와 나, 우리들의 어울림
대전양지초등학교 장애인권보호동아리 ‘너.나.들이’
    ‘너나들이’ 는 순우리말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한다. 너나들이 하는 사이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지낼 수 있다. 형식이 없다고 해서 예의를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툼한 친구사이란 뜻이다.
  공동체의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인권보호
우리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관계를 맺는 것은 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라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며, ‘우리’가 잘 유지되도록 하는 힘은 구성원들 간의 ‘사이’가 얼마만큼 의미 있는가에 따라 공동체가 잘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장애학생들은 ‘사이’를 만들어가기 어려워한다.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지금, 장애인권만을 따로 논하는 것은 오히려 인권침해가 된다. 인권은 공동체 안에서의 우리의 권리이다. 우리의 공동체, 즉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면 장애학생의 인권, 그리고 모두의 인권은 당연히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의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인권보호, 대전양지초등학교(교장 오영숙) 장애인권보호동아리 〈너.나.들이〉에서 따스한 인권보호를 실천하였다.
  ‘너와 나’ 우리가 만드는 사이
     장애인권보호동아리 〈너.나.들이〉는 장애학생의 홍보로 시작되었다. 원래는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만들어졌지만 학생들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서로 동아리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장애에 관심이 있었던 친구, 장애학생의 친구, 인권에 관심이 있는 친구, 친구의 친구들이 모여 치열하게 동아리를 구성(장애학생 5명, 비장애학생 18명)하였다.
동아리는 비장애학생 프로그램인 내 친구 ‘너’, 장애학생 자기역량 프로그램인 꽤 멋진 ‘나’, 그리고 교육 공동체 모두의 프로그램인 우리 ‘들이’를 바탕으로 운영하였다. 평소에 인권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았던 아이들이라 ‘장애인권’을 알아간다는 것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점차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권운동가처럼 변화하였다.
이렇게 아이들은 장애인권에 대하여 이해하고 알아가기 시작하여 실제 관계를 맺고 쌓아갔다. 미술, 요리활동, 도움실 현장체험학습을 함께 하여 심리적 친밀감을 형성하였으며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직접 살펴보아 아이들이 자치적으로 인권지킴이를 실시하였다. 처음엔 다가가기 어색하였던 아이들이 점차 ‘동생’, ‘언니’, ‘오빠’ 라고 부르기 시작하며 좋은 사이가 되었다. 좋은 사이가 된 우리들은 학교라는 큰 사회에서 서로 소외되지 않고 서로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켜나갔다.
  장애학생들 또한 동아리 내 주요역할을 담당하여 동아리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학습도움실을 거점기지로 활용하여 동아리 내 활동을 미리 알고 지원하였다. 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참여하고 이를 알렸으며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변화하였다. 동아리 내 주요 역할을 하는 것, 내가 다니는 학습도움실에서 제일 처음 소식을 전달하고 책임을 갖는 것이 아이들에겐 자부심이 되었다.
        〈너.나.들이〉 학생들은 동아리 내의 관계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장애인권을 알리고 지켜나갔다. 전교 학부모 연수와 대전장애인권포럼의 전교생 장애인권교육을 통하여 장애인권을 배웠다. 또한 〈너.나.들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홍보 및 설문조사도 진행하였으며, 장애인편의시설을 직접 조사하고 교내 선생님들에게는 아침쪽지를 활용하여 인권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통합교육에 대한 분위기가 좋은 학교지만 선생님들과 관리자들 모두 동아리 아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더 열심히 지원해주시기 시작하였다.
〈너.나.들이〉 학생들은 직접 캠페인을 준비하고 인권퀴즈대회를 실시하여 전교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퀴즈도 직접 내고 선물포장도 정성스레 준비하며 장애인권에 대하여 어떻게 널리 알릴까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캠페인과 퀴즈대회 당일, 친구가 참여하라고 하니 꼭 참여할 수밖에 없는, 내 친구가 만든 문제를 풀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인권대회에 참가하였는데 동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처음엔 장애학생을 알고 이해하고 인권을 지켜주기 위한 동아리 〈너.나.들이〉는 점차 장애인권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멋진 동아리가 되었다. 장애를 떠나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다.
  인권을 실천하는 우리
매주 화요일 아침, 학습도움실 문이 열리기도 전에 내려온 동아리 아이들은 이미 아우성이다. 특수교사인 내가 없을 때에도 도움실 문을 열고 들어와 미리 활동을 정해 놓는 아이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장애를 가진 동생을 챙겨 내려와서 점심시간에 놀 궁리를 하는 〈너.나.들이〉 친구들,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자고 의견을 내주시는 교장선생님, 동아리 활동을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특수교사인지라 소외될 수도 있는데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고, 좋은 사이로 발전하며, 서로의 인권을 알고, 지키고 있었다.
  “선생님, 장애 인권동아리라고 하지 말고
우리들의 인권동아리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어때요?”
  + 글 이지연 대전양지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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