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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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iso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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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탕 생전 처음 끓여본 토란탕 @a01035322859 샘께서 주신 토란 알레르기가 있어 손질하는데 조심스러웠어요. 유투브 영상을 보고 토란알을 손질 살뜨물에 담궈 아린맛을 뺀 후 소고기 무랑 넣고 끓였는데... 토란탕이 아주 맛 있습니다. (Seoul,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nfxihF8PKrrtSCmpeDDg-ya3aobb46InKyqA0/?igshid=odlzjr0zlu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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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ara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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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홍보: 맥시멀리스트 이수산나호순의 인생 레시피] 예약판매 링크는 https://bit.ly/moms_recipe 서재우 에디터의 추천사 전문 및 손현 에디터의 소개 글 전문은 브런치 링크 ”내 부모의 얼굴” https://brunch.co.kr/@thsgus/155 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의 책 소개글 입니다. - 내가 이 책의 레시피를 살피는 데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순간, 배에 얼른 승선시키는 보라보라 님 때문이다. 홍보라(보라보라 님) 라는 사람은 내가 <홈그라운드>라는 이름을 짓고, 활동을 시작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분이다. 갈래 길 앞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혼자 서 있는 사람에게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보다 지지의 한마디가 더 힘이 된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가끔 정중히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문자나 이메일로 조직체에서 막 벗어난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를 살피며 주위의 친구들에게 나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그가 운영하던 2012년의 갤러리팩토리(현, 팩토리2)는 추천사를 쓴 서재우 씨와 홍보를 맡은 손현 씨, 그리고 보라보라 님 자신이 표현한 대로 (큰) 배 같았다. 배는 늘 반짝반짝 등이 켜져 있었고, 왁자지껄한 축제를 열어 가만히 서 있는 대도 들썩들썩 흔들렸다. 내가 그 배에 올랐을 때, 이미 타 있던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을 그렇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맞이하는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환대했다. 물론 보라보라 님처럼 편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갤러리팩토리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자기 성격대로 놀았는데, 다양한 유형의 군상이 매일 만나 오래 지내 온 사람들처럼 깔깔거리며 논다는 점에서 갤러리라기보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클럽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다. 클럽장은 보라보라 님이지만, 어떤 리��ᅥ로서 활약하기보다는 그저 무대를 만들고, 자신이 기꺼이 마음을 나눈 사람들을 소개하는 역할이어서 많은 사람이 눈치 보지 않고 놀았으리라 생각한다. 그가 식당 요리를 막 시작한 내게 “기절 맛있다!”라는 감탄사를 여러 번 쓰며 수산나 여사님의 스키야키나 양지 홍합 토란탕 이야기를 여러 차례 맛깔나게 들려주어 여사님의 요리가 자연히 궁금했었다. 그리고 2018년, 팩토리2로 이름을 바꾼 갤러리팩토리에서 열린 <홍보라보라 생이�� 잔치>에서 드디어 몇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음식은 시작점이었을 뿐, 여사님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사람과도 편견 없이 관심을 두고, 어울리는 자리를 만드는 그가 어머니에게서 많이 온 것을 느꼈다. 그의 정서적 안정감, 따스함, 타인을 지지하고 연대할 줄 아는 용기는 가족에게서 온 것이며, 내 곁의 훌륭한 어른이자 어른이 보라보라 님, 그리고 언제나 다시 일어설 줄 아는 멋진 채린이(CL)는 수산나 여사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내가 홈그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주저앉지 않고 계속하기를 시도하는 것도, 거슬러 올라가면 수산나 여사님의 덕이다. 여사님의 인생 레시피 책을 먼저 살펴볼 수 있었다는 데에 무한히 영광스럽다. 다만, 이것은 “인생” 레시피이기에 모든 것이 계량된 정확한 요리책이 아니다. 엄마가 구술하는 조리법이 늘 그렇듯 “응~ 적당히~”, “딱 한 숟갈만~”, “쪼끔만~” 정도의 삐뚤 비뚤한 레시피라 여사님께 이야기로 듣고, 다시 부쳐 본 육전은 맛있었지만, 육전용 고기의 두께가 설명되지 않아, ‘다음에는 고기를 좀 더 얇게 썰어와서 다시 부치면 되겠다.’ 정도로 마무리하고 더 채우려하지 않았다. 이 책에 있는 레시피로 무언가를 시도해 볼 생각이 있다면, 우리처럼 횟수를 거듭하며 수산나 여사님의 맛을 상상해보는 시간 정도로 생각해주면 좋겠다. 날이 추워지고 있고, 토란과 홍합에 살이 오르기 시작했으니, 나는 꼭 여사님과 보라보라 님께 구술로 들은 홍합 양지 토란탕을 만들어 내어드리고 싶다. 어쩌면, 어린이가 고사리 손으로 엄마에게 만들어 드리는 약간 부족한 맛의 탕을 완성할 수도 있겠다. #맥시멀리스트이수산나호순의인생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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