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merciful

[urmerciful]

[urmerciful]

[urmerciful]

Want it when we can't have it When we got it we don't seem to want it

[urmerciful]

상처(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얘야... 왜 우니? 길을 잃었어요 나도 길을 잃었는데 울지마 내가 얘기 하나 해줄까? 어떤 얘기요? 내 친구 저 별이 되고 싶어 했어 얘기 해줄까? 네 이리와 같이 앉자 한 인간이 있었네 그저 나약했던 남자 저 하늘을 동경해 스스로 신이 되려했지 자신을 닮은 생명을 만들었어 하지만 깨달았지 준비가 안된거야 어떻게 성장할까 어떻게 행복할까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죽을건가 신이 되고 싶었지만 무책임한 욕심일 뿐 인간은 왜 이 세상이 자기 꺼라 믿는 걸까 아저씨가 인간이 만든 생명이에요? 어떻게 알았어? 목에 상처... 그래 난 상처가 있어 너도 커서 어른이 되면 인간 행세를 하겠지 그러지마... 한 괴물이 있었네 그저 상처 속에 살던 저 세상 끝 그곳에 행복 그런 게 있을까

[urmerciful]

<我们(우리)> -번역:차라- 该说的 别说了 할 말이 있더라도 하지 말아줘 你懂得 就够了 네가 이해한 걸로 충분해 真的有 某一种悲哀 连泪也不能流 只能目送 눈물이 허락되지 않는,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슬픔도 있는 거야 我最大的遗憾 是你的遗憾 与我有关 너의 아쉬움에 내가 있다는 게 나는 가장 안타까울 뿐이야 没有句点 已经很完美了 마침표 없이도 이미 완벽하잖아 何必误会故事 没说完 끝나지 않은 스토리라고 착각할 필요 없어 还能做什么呢 무얼 더 할 수 있을까 我连伤感都是 奢侈的 슬픔 조차 이미 내겐 사치인 걸 我一想念 你就那么近 네가 그리워지면 넌 이렇게나 가까이 느껴지는데 但终究 你都不能 陪我到 回不去的远方 돌이킬 수 없는 저 먼 곳까지 결국 우린 함께 갈 수 없겠지 原来我很快乐 사실 난 즐거워 只是不愿承认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 在我怀疑世界时 내가 이 세상을 의심할 때면 你给过我答案 넌 내게 답을 주곤 했지 - 我感觉到幸福 是看见你幸福 행복한 널 볼 수 있어서 나도 행복해 曾经亲手把时间变慢 한때는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도 했었지 可惜我们没有等 我们 우리를 기다리지 못한 우리가 애석해

[urmerciful]

우리는 우주 속에 한낱 존재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폭발적으로 변하는 모든 주변의 것들에 순응하면서. 바로 직전의 것이 곧 과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우리를 이끄는 모든 이성으로 대변되는 것과 욕망으로 대변되는 것들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 결국 존재의 지속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묶인 같은 종류의 것이다. 지구에서 해가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처럼. 우리가 방향을 선택한다한들 무한함 속에서는 미시적 사고에 불과하다. 인간은 그것들에 의해 순간에 영향받고 변하고 행동하며 계속해서 감정을 느낀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어느 순간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모양이, 깊이가, 색깔이 각각 다르다. 우주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시간처럼 계속 그 크기를 확장해 나갈 것이고 인간의 감정도 그러하다.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은 그 때마다 나를 크게 사로잡는 듯하지만, 사실은 우주처럼 무한한 감정들 중에 하나로 저 멀리에 남겨지고, 곧 잊혀질만한 것이다. 그 작은 사소한 것에 머무르다보면 어느새 세상은 저 멀리 그 몸집을 확장해가고 있을 것이다.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따라잡을수도 없을만큼. 우주에서 모든 것은 모호하고, 심지어 경험한 것조차도 인간은 정말 누구나 동의할 수 있을만큼 명확히 정의할 수가 없다. 우리가 그 우주 속에서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면, 어차피 우주가 흐르는 그 무한한 방향을 계속 보고있는 것이 낫다. 휩쓸려갈수밖에 없으니 그 깊이와 넓이를, 같은 방향이라도 바로보면서 존재하는 존재여야한다. *모든 상황 하나하나를 이해해보려 집착하는 나자신이 너무 옹졸해보여서, 넓고 깊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서. 답답했던 내가 이 글을 써내려가며 나아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실 과학과창의적사고 수업 들으면서 우주에 관해 생각을 정리해보고싶었댜. 나를 사로잡은 우주와 자꾸 떠다니는 생각들 *하지만 결국 의식의 흐름 *살아있는 모든 것은 그러한 이원성과 대립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거기 있는건 어제와 똑같은 세계가 아니야. 여기 있는건 어제의 나카타가 아니야."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urmerciful]

지나친 편안함

[urmerciful]

[urmerciful]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내 감정은 진실 되고, 내 사랑 역시 진실하답니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내 감정은 변치 않고, 내 사랑 역시 변치 않아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가벼운 입맞춤은 이미 내 마음을 움직였고, 깊은 사랑은 내가 지금까지도 당신을 그리워하게 하네요.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생각해보세요. 보라구요.

[urmerciful]

가락지 하나로 행복한 세 사람

[urmerciful]

[urmerciful]

Bu-Yeo

[urmerciful]

흐른다. 비춘다.

[urmerciful]

네가 나에게 이리 눈 부신 건 내가 너무나 짙은 밤이기 때문이야

[urmerciful]

뮤덕의 아침 좋다
드라큘라는 캐릭터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그 매력적인 인물들의 결말이 모두 비극적으로 귀결되는게 더 좋당.뮤지컬 특성 상 빠른 전개로 비약적으로 진행되는게 없지 않아 있지만, 그 여운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urmerc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