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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여덟 번의 봄이 지났고
이제야 깨닫습니다 저에게도 좋은 어른들이 있었다는 걸
친구도, 날씨도, 신의 개입도요
봄에 죽자던 말은 봄에 피자는 말이었단 걸요.
잘 크진 못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어느 봄에는
활짝 피어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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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속 서울가기
그러고나니 삭제되었습니다 제 주말 ㅋ
그래도 행복하고 걱정없는 주말을 보냈어요
걱정은 내일로 미뤄봐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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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정말 멋진 곳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다녀온 현시점에선 그저 꿈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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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용량으로 사진 클라우드 옮겨야되는데 자꾸 오류로
실패중 사진을 들여다볼일은 거의 없는데
삭제는 못하겠고 별거아닌 한장한장도 아까워,,
지운다고 내 과거의 순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이제 사진이 없으면 기억을 잘 못하는걸 알기때문에,,,,ㅎ
지울 수가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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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을 보다가
성공한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한번 더 깨달았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기위해
도넛 25개를 사는 멋진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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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때문인지 오랜만에 축 쳐지는 기분이었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기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항상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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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영화 기록 메뉴가 있었는데, 2016년부터 본 영화가 몇몇 기록되어 있었다. 놀라운건 제목도 처음 본것 같이 낯선 영화들도 있었다
영화를 볼 땐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안난다는게 참 영화보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물론 꼭 영화를 보면서 내가 뭘 얻어야하는건아니지만 몇년이 지나고 나서 다 까먹는 걸 보니 허무하다
기억이 나지 않는건 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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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내가 챙겨야 할 것은 단 하나
내 정신머리
친구들이랑 두세달 전 맞춘 반지
또 어디갔어 어딘가 있겠지,,,하면서 불안
악세서리따위 내 인생에서 사치다
집에 남아있는 악세서리가 살아남은 이유는
내가 안하고 나갔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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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냥 걸으면서도 생각은 끊이지 않고
생각이 거의 멈추는 순간이 없는 사람으로서
그냥 이렇게 의미없이 흘러가버리는게 너무 싫다
그래서 친구랑 진지한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매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할 순 없다는 걸 알지만
너무 아쉽다
가끔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곤 하는데
결국 남는 것이 나에겐 더 좋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안타까워하고 원망할 수 도 있지만 과거의 나또한 지금의 나를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유 아이와나의바다 가사 정말 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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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 변태같은 게시글을 실수로 좋아요 눌렀는지
팔로했는지 몰라도 이상한 계정 자꾸 팔로하네
차단하기도 귀찮구만,,,
텀블러 감성용 글 사진 구경하는 계정인데
개빡치누,,^,^
STOP FOLLOWING!
别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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