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inyour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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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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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이제 나는 괜찮아

힘든 게 없다고 힘든일이 없는 게 아닌데

더이상 넘어지지 않는 게 무서워 숨 돌릴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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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아니니까 기다려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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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다시 만난지 오늘로 1년

얼마나 더 망가져야 그날의 애인처럼 완벽할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완벽해야 당신처럼 망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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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돌아가고 싶은 이유도

답장 못한 이유도

이제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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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나멍청해이제알앗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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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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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야 생일 축하해 애인들아 언젠가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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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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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