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guni - Tumbl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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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수 있어 내가 쌓아 올린 게 튼튼한 궁전이 아닌 모래성이었을 수도 있지 늘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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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렸을 때보다 슬픔이 배로 오는 것 같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덮다 보면 늘 혼자 있는 시간이 지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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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할 순 없겠지만 기왕이면 너가 어떤 이유로든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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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받은 선물 만나면 그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에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하고 돌아갈 수 없음에 씁쓸하기도 하고 과거의 그 즐거움을 다시 재생하고만 싶어진다 계속 반복해서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그렇게나 내가 아꼈던가 그 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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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지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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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한순간. ��는 준비했던 것들 앞에서 민망해질 자격도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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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정말 좋아 울산에 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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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 시간에 피맥이라니 맛탱이 가면 이런 게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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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에서 아무 걱정 없이 일상을 보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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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쓰는 것에는 검열을 상당히 하는 친구가 내 선물을 살 때는 신나서 골랐다는 그 마음 덕에 얼마나 웃음이 멈춰지지가 않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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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무거운 감정 가지며 매일 매일 지나가는 게 너무 괴롭다 더이상 예민해지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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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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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선물은 또 처음 매우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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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일은 유독 애틋한 말들로 시작 됐다 덕분에 싱숭생숭한 감정을 앓기만 하고 20대 마지막 생일에 연이 닿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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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주에서 살고 싶다 너무 고된 삶 이젠 오기로 버틸 힘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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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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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공허함을 자주 느낀다 어디서 오는지 알기라도 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