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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명언.
인생은 놀라움이 가득하다. 그래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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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익명 게시판에 누군가가 안경없이 바라본 야경이 정말 예쁘다며 글을 올렸다. 난 누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가끔 세상을 초점없이 볼때 정말 아름답다 살아가는 것도 그렇게 성공에만 초점맞추고 살기보다 초점없이 행복하게 살고싶다’
사실 이 말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다. 난 행복하게 살고싶다. 한 순간 한 순간을 즐기며 살고싶다. 삶이란건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기도 빠듯할지도 모른다.
그냥 초점없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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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갑자기 전화를 해준다는 것 요즈음 삶의 허무감을 느끼던 내게 참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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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
난 말을 잘듣고 시키는 데로 모나지않게 살다보면 내 꿈이 다 이루어지고 나는 자연스레 어른이 되는 줄 알았어 그래서 공부도 잘하진 못했지만 학교와 학원을 열심히 다녔고 나는 많이 힘이 들었지만 다른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했어 그래야 되는 줄 알았어 그렇게 살다보니 난 없고 착한척 연기하는 내모습이 보이더라 또 엄청난 수동적 인간이 되었어 어떻게 보면 내 탓도 있겠지만 난 그 벽을 깨기가 엄청 두려웠어 예빈이는 착한아이야 예빈이는 어른스러워 예빈이는 뭐든 잘해낼거야 이런 말을 들으며 살아오던 나인데 어느날 남들은 그렇게 잘알고있는 예빈이를 나는 모르겠더라고 진짜 착한지 진짜 어른스러운지 진짜 뭐든 잘해내는지 그렇게 생각에 빠지다보니 왜인지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더라 그동안 살아온 내 모습이 너무나 답답했어 틀에갇혀 같은 자리만 빙빙 도는 내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 싶은데 그게 뭐 얼마나 두렵다고 시도조차 안해보고 입만 살아가지고 항상 같은 것을 물어보고 혼자 무기력해져서 외로움만 느끼고 결국 남은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모르는 모습뿐이더라고 사실 지금 내상태가 어떤지 전혀 모르겠어 외로운줄알았는데위로해줄사람들이있고무기력하기만한줄알았는데하고싶은욕구가샘솟고내가찬한줄알았는데아주이기적인마음도막올라와 그냥 혼란스러워 그래서 나도 용기를 좀 가졌으면 좋겠어 벗어날 용기 도전할 용기 하고싶은 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용기 외로움을 견딜 용기 (이걸 용기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착한아이가 아니어도 돼 그냥 나를 찾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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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고 싶어 정말로 행복하고 싶어 정말로 하루 빨리 기억속에서 깨어나서 나도 그냥 평범하게 즐기면서 살아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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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러는걸까겉도는느낌이가득하고뭔가어울리지못하는것같고부적응이라는건가이게뭐가문제일까근데구질구질하게맞춰가며쫓아다니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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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대학생활을 한지도 어언 일년이 되어간다. 살면서 한번도 대학에 가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은적이 없었는데 나또한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수험생 중 한 명으로써 난 자연스레 대학입시를 준비하였다. 나는 솔직히 내가 궁금해하는 분야 그림이 더 배우고 싶어서 노력했고 더 좋은 학교, 높은 학교를 다니기위해 재수까지 감행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만 봐서는 본인이 원해서 대학진학을 결정하는 사람은 몇 없어보였다. ) 나는 결국에 한국에서 상위 15위안에 드는 학교에 합격을했다. 이러한 결과를 위해 잠이 많던 내가 잠도 줄여가며 남들보다 그림을 잘그리기위해 밤낮가리지않고 노력했다. 아침에 학원가는 지하철안에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한 장 완성하고, 학원에서는 실제로 한 장을 완성하고, 집에오는 길에는 그날 그린 그림의 문제점을 고쳐가며 또 한 장 그려냈다. 그렇게 하루에 세 장을 그려냈다. 몸도 지쳤었고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꼽으라면 이때가 아닐까싶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것들은 내가 지금 말도안되게 그리워하는 것들 중 하나가 되었다. 어쩌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지도모른다.
분명 그때의 나는 항상 대학합격에 향한 의지가 불타올랐고 그것을 위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했다. 그리고 나는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고나니 (엄밀히 말하자면 아직 내 목표가 완벽히 이뤄진 것도 아니다. 그저 대학이라는 문턱 하나 넘었을뿐) 모든것에 무기력해지고 열정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조차 없다.
더 넓은 것에 도전하고 많은 것을 배우려 온힘을 다해서 들어온 대학인데 정작 대학안에서의 나는 무기력과 두려움에 찌든 나약한 모습을 하고있다.
너무나 무거운마음에 오랜만에 박전도사님께 연락을 드리고 만나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리고 고민거리들과 걱정들을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전도사님께서는 겪어보니 20대까진 혼란스러워하고 그안에서 걱정하며 도전해보는 것이 나쁘지않고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여러가지 경험을 하는 시기라며 나에게 두려워하지말고 하고싶은 것, 배우고싶은 것이 있다면 도전하라고 하셨다.
그렇다 언제까지 어리석게 내 맘속 성냥에 스스로 불이 붙도록 기다리기만 할 수 없다. 기다리기만 한다면 곰팡이가 나 썩어 문드러질지더 모른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일찍 불이 켜지고 타오를 수 있도록 내가 나에게 작은것이라도 불씨를 계속 던져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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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가졌다는건 정말 행복한일이다 나로 인해 나의 재능으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것 그걸 보는 나의 마음이 풍요롭다 더 많은 작업을 해야겠다 정말로 교수님 말씀처럼 내 주변사람들에게 먼저 나의 선한 영향력을 펼쳐보자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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