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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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프로필을 못 찍는다고 어떻게 말해 빚이 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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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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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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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너무 못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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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기 위해선 누군가의 눈에 더러운 괴물이라도 되어볼 각오이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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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곧 보자.

너는 내가 이 글을 친구와 팬에게 받을 줄 몰랐을까? 아니면 알고도 올린걸까?

나는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고, 그게 남자면 더 싫어하고, 집이 행복하고 유복한데 아닌 척 스스로를 만드는 사람도 싫어한다. 맘이 맘이 맘이 괴로와요, 같은 말투에서 보여지는 네 수준이 보인다. 그러면서 가까운 밴드의 베이스인 비슬라 매거진 다니는 사람과 연애하며 인터뷰에서는 가식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니. 너는 참 웃긴 사람이구나. 나이 삼십 넘게 먹고, 라는 말에서부터 네 피해의식이 너무 명확하게 보인다.

핸드폰에는 차마 저장하고 싶지 않지만, 이 캡처가 절대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올려둔다. 7월 4일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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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가 이 글을 친구와 팬에게 받을 줄 몰랐을까? 아니면 알고도 올린걸까?

나는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고, 그게 남자면 더 싫어하고, 집이 행복하고 유복한데 아닌 척 스스로를 만드는 사람도 싫어한다. 맘이 맘이 맘이 괴로와요, 같은 말투에서 보여지는 네 수준이 보인다. 그러면서 가까운 밴드의 베이스인 비슬라 매거진 다니는 사람과 연애하며 인터뷰에서는 가식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니. 너는 참 웃긴 사람이구나. 나이 삼십 넘게 먹고, 라는 말에서부터 네 피해의식이 너무 명확하게 보인다.

핸드폰에는 차마 저장하고 싶지 않지만, 이 캡처가 절대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올려둔다. 7월 4일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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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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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은 참 나아지지 않으면서 갑작스레 찾아오는구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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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트위터에 찔찔대지 않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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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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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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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런 쓸쓸한 고독감이었다. 한 동안 잊고 지냈던 묵직한 차분함. 모두 번듯한 일을 하며 정상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제법 많은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무언가 사고 공연을 보며 좋은 음식점에 가 술과 요리를 먹고, 그 동안 나는 제대로 꾸미지도 못한 채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일을 어떻게던 찾아 하고, 녹음을 위해 지하에 들어갈 준비를 홀로 하고, 허기를 잊을 정도만의 당류와 담배. 이게 처음부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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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g

[yuiel]

담배가 과한가

[yuiel]

내일 또 웃으면서 모른 척 멋진 척 해야겠지

[yuiel]

토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