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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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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그대 자신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목적이다. 사랑은 착취가 아니라 서로의 존재를 나누고, 기쁨과 음악, 시적인 삶을 나누는 것이다. 서로 나누는 사랑이다. 첫 번째 차원의 사랑은 소유하려 하며, 두 번째 차원의 사랑은 소유하지 않는다. 첫 번째는 구속을 만들고 두 번째는 자유를 준다. 세 번째 차원의 사랑은 신적이며, 신성이다. 사랑의 대상이 없고 관계를 맺는 사랑이 아니며, 사랑이 존재의 상태가 된다. 그대는 그저 사랑한다. 특정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게 아니라 사랑의 상태가 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으로 한다. 누구를 만나든지 사랑으로 만난다. 바위를 만지더라도 마치 연인을 쓰다듬듯 한다. 나무를 바라볼 때도 사랑이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본다. 첫 번째 차원의 사랑은 상대방을 수단으로 사용한다. 두 번째에서는 상대방을 더는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 세 번째에서는 상대방이 사라진다. 첫 번째 차원은 구속을 만들고, 두 번째 차원은 자유를 주며, 세 번째 차원에서는 그 모든 것을 다 초월한다. 이원성을 뛰어넘는다.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받는 사람도 없다. 오로지 사랑이 있을 뿐이다. 그것이 사랑의 궁극적 경지이며 인생이 성취해야 할 목표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첫 번째 차원에 갇혀 있다.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두 번째 차원으로, 극소수만이 세 번째 차원에 도달한다. 예수나 붓다 같은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사람들이 세 번째 차원에 도달해 있다.
- 오쇼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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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9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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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할 때엔 깊게 사랑하라. 그러면 시간은 사라진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신의 연인이나 친한 벗과 함께 있을 때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는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음악을 깊게 사랑하면 시간이 멈춘다. 미적인 감각이 있어서 장미꽃을 깊게 바라보다보면 시간은 사라진다. 달을 바라보라. 시간이 느껴지는가? 돌연 시계가 멈춘다. 시계바늘은 계속 움직이지만 시간은 멈춘다. 그대가 뭔가를 깊게 사랑하다보면, 자신이 시간을 초월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비밀은 여러 차례 그대에게 드러난 바 있다. 삶은 자기 자신을 그대에게 드러낸다.
삶은 그대가 삶을 만끽하고 축하하고 삶에 깊게 참여해서 과거를 후회하거나 과거를 떠올리지 않기를 바란다. 매순간 그대는 점점 더 깊게 삶을 향해 들어가기 때문이다. 매순간 삶은 더욱 아름답고 통합되며 최고의 경험으로 다가온다. 그대가 최고의 삶과 조화를 이루게 되면 그곳이 바로 그대의 거처가 된다.
깨달은 사람들은 매순간을 전체적으로 살아간다.
- 오쇼의 <초월의 명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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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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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가 교회의 헌금 접시에 5달러를 넣으며 목사에게 물었다.
“이 돈은 모두 어떻게 되나요?”
목사가 대답했다.
“그것은 모두 신께 바쳐집니다.”
“아, 그렇군요.”
패디가 접시에서 5달러를 다시 꺼내며 말했다.
“나는 일흔다섯 살이요. 내가 당신 같은 젊은 사람보다 먼저 신을 만나게 되어 있으니, 그 돈을 신께 직접 주면 되겠군.”
참으로 대단한 긍정적 태도이다! 젊은 성직자보다 먼저 신을 만날 수 있는데, 5달러를 성직자에게 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중개자인 성직자를 통하는 것보다 신에게 직접 주는 편이 낫다. 게다가 과연 정말로 그 돈이 신에게 바쳐지는지 누가 알겠는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심각하지 않고 즐겁고 흥겹게 살아가야 함을 명심하라. 그대가 심각하지 않고 흥겨워질수록 그대의 ‘이해’는 더욱 명확해진다.
심각한 사람은 이해를 멈춘다. 그는 이미 확고하게 정해지고 변하지 않는 특정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이미 편견에 휩싸여 있다. 그대의 예스는 편견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말하는 의미에서의 예스가 되지 못할 것이다. 내가 말하는 ‘예스’는 그 안에 ‘노’를 담고 있다. 내가 말하는 창조성은 그 안에 파괴를 담고 있다. ‘노’가 없는 ‘예스’는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노’는 ‘예스’가 갖지 못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노’가 그대의 주인이나 보스가 되지 않게 하라. ‘예스’가 최고의 가치가 되고, ‘노’는 하인이 되어야 한다. 그때 ‘노’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노’는 자기만의 매력을 갖는다. 그것이 ‘예스’의 그림자가 되었을 때 비로소 큰 가치를 지닌다. 그리고 ‘노’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의 ‘예스’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오쇼의 <네멋대로 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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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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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신비주의에 따르면, 모든 것은 스쳐 지나가기 마련이지만, 결코 그냥 지나가지 않는 뭔가가 존재한다. 모든 것이 생겨났다가 사라지지만, 결코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뭔가가 존재한다. 그대가 영원불멸의 원천에 중심을 잡지 못하면, 평화와 고요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지복과 만족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우주 안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그저 하나의 우연한 사건으로 머물고, 꼭 필요한 존재가 되지 못할 것이다.
모든 명상법은 그대를 ‘결코 변하지 않는 것’, ‘늘 존재하는 것’에 가까이 데려다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은 ‘시간’을 알지 못한다. 변화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과거, 미래, 현재가 있을 수 있겠는가? 과거, 미래, 현재를 아는 세상은 그저 상대적인 실체가 될 수 있을 뿐이다. 오늘은 그것이 있어도 내일이면 그것은 사라진다. 그대가 그토록 소중하다고 믿어온 육체가 언젠가는 죽어 없어진다. 그것은 육체라는 메커니즘의 일부분이었다.
- 오쇼의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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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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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란 ‘관여하면서도 동떨어져 있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것은 역설처럼 보인다. 하지만 위대한 진리는 모두 역설적이다. 그대는 그런 역설을 경험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일을 아주 기쁘게 하면서도 그대는 행위자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관찰하는 주시자로 머문다. 단순한 일부터 시도해보라. 그러면 그대는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내일 아침 산책을 가서는 산책을 즐겨라. 나무 위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햇살과 구름과 바람이 그대를 반겨준다. 만끽하라. 그러면서도 그대는 자신이 거울이 되어 구름과 나무와 새들과 사람들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 오쇼의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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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8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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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파괴적이 될 수 있다. 사랑이 모두 깨어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를 사랑한다지만 세상은 고통에 빠져있다. 엄마들이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정신과의사나 심리학자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정신질환을 엄마와 아이의 관계로 해석한다.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성직자들과 정치인들도 사랑한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사랑하고 있다지만 모든 사랑이 반드시 깨어있는 것은 아니다. 깨어있는 사랑만이 자비가 된다. 그 사랑은 전혀 다른 특질을 갖는다. 자유를 안겨준다. 전적으로 자유를 안겨주는 데 기여한다. 그런 사랑은 자유에 대해 말할 뿐만 아니라 그대를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유를 향한 길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없애는 노력을 기울이게끔 도와준다. 사랑은 있을 수 있지만 깨어있지 못한 사랑은 파괴적이다. 사랑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랬다면 세상은 이미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대는 연인을 사랑하고 연인은 그대를 사랑한다. 그런데 결국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파괴만 남을 뿐이다. 사랑은 괜찮지만 그대는 괜찮지 않다. 깊은 무의식 속에서 뭔가가 계속 그대를 깨어있지 못하게 만든다. 사랑을 부정하라는 게 아니라 사랑이 앞서면 안 된다는 말이다. 자각이 먼저다. 사랑이 그림자처럼 자연스럽게 그 뒤를 따라야한다.
- <오쇼 메디테이션 3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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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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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잊고 사랑을 발견하라.
사원을 잊고 그대의 가슴 안에서 찾으라. 신이 존재한다면, 그는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신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그러나 그런 이미지는 돌에 새겨진 우상들에서 사라졌다. 신의 사원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가슴 안에 있다.
그러나 가슴의 사원은 흙으로 빚어진 사원들에 완전히 덮여 버렸다. 신은 신을 위해서 만들어진 우상과 사원들로 인해 잃어버려진 것이다. 신은 사제들로 인해서 그를 만나는 게 어려워졌다. 신을 위해 부르는 찬송가와 기도로 인해서 신의 목소리를 듣는 게 불가능해졌다.
인간의 삶에 사랑이 돌아온다면, 신 역시 사랑과 함께 돌아올 것이다.
- 오쇼의 <초월의 등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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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1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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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들은 명상의 상태를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고 나무가 벌거벗은 가을이라는 계절로 표현한다. 낙엽이 모두 진 나무와 같이 의식이 모든 생각들을 떨쳐버리고 바람과 달과 태양과 비에 무방비 상태로 드러나 그 무엇도 감추거나 덮지 않은 때이다.
그런 드러남 속에서 존재계와의 합일이 일어난다.
그런 합일이 바로 사랑이다.
그런 합일 속에서 사람은 존재계의 연인이 된다.
- 오쇼의 <아침에 오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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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2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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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은 바로 신에게로 다가가는 것이다.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존재의 모든 연금술적 변형의 비밀이다. 도망가는 것은 아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에 불과하다. 그리고 위대한 노래, 창조성, 빛의 축제가 될 수 있는 삶을 포기하는 일이다. 자신으로부터 멀리 달아날수록 그대의 삶은 더욱 암울해지고 불행해진다. 더 많은 근심과 상처가 생기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더 많은 비난과 거부를 받을 것이다. 멀리 달아날수록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그대는 여러 생 동안 계속해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리 도망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올바른 명상의 길로 접어든다면 그리 멀리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명상은 지금 그대가 있는 곳으로부터 그대가 있어야 할 곳으로 이동하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명상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므로 누구나, 심지어 어린아이도 기적의 땅에 들어설 수 있게 도와준다.
- 오쇼의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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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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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맹세는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하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다. 이런 감정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며 이따금 이렇게 말하게 된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이것이 바로 이 순간의 깊이다. 내일은 아예 염두에 두지도 않는다. 그것은 약속이 아니다. 저절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당신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게 하는 깊고도 완전한 사랑이다. 이것이 총체적인 사랑의 느낌이다.
다시 한 번 말하겠다. 그것은 내일도 그 사랑이 계속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누가 알겠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일은 내일대로 굴러간다. 사랑에 빠진 마음에 내일이 끼어들 틈이 없다. 내일은 전혀 상상할 수 없다. 미래는 사라지고 순간이 영원해진다. 이것이 바로 맹세이다.
- 오쇼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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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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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슬픔은 서로 다른 두 개가 아니다. 슬픔은 수동적인 분노의 발로이고 분노는 적극적인 슬픔의 표현이다.
자신의 행동을 관찰해보라. 그대는 언제 슬퍼하는가? 자신이 분노할 수 없을 때에만 그대는 슬퍼하게 된다.
분노의 에너지는 수동적인 게 되었다. 그대는 집에 가서 아내와 함께 있을 때 사소한 것에 부당함을 느끼고 분노를 표현하게 된다. 사무실에서 사장이 뭐라고 말해도 그대는 분노하지 못한다. 그것은 비합리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화를 내지 못하고 계속 미소를 지어야 한다. 그때 그대는 슬픔을 느낀다.
- 오쇼의 <감정을 초월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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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1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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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바퀴에서 떨어져 나올수록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것이 진정한 혁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치적인 혁명이 아니라 영적인 혁명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낡은 마음과 그 방식으로부터 벗어나고 더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고 야망과 탐욕을 버리고 권력 정치, 사회적 위엄, 존경받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버릴 때...
그것이 바로 산야신의 의미이다. 산야신은 낡고 썩어빠진 게임에서 떨어져 나와서 자기 자신만의 삶을 향유한다. 그것은 낡은 것에 대항한 투쟁이 아니라 낡은 바퀴에서 그저 이탈해 나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이 바로 그 낡은 바퀴를 약화시키고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정치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만 한다면, 정치인들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그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 싸우면 그대 자신이 정치인이 된다. 그들에 대항해 투쟁하면, 그대 자신이 탐욕과 야망을 갖게 된다.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낙오자가 되어라. 그리고 소박한 삶을 꾸려라. 50년, 60년, 70년 동안 그대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대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을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조금 더 사랑하고 향유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번 삶이 주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가능한 많은 축제를 만끽하라. 싸우고 투쟁하는 데 자신의 삶을 낭비하지 말라.
- 오쇼의 <네멋대로 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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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2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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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대는 과거를 모두 떨쳐버려야 한다. 과거는 죽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매순간 과거를 버린다. 그래야 내가 현재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 과거를 살면서 현재에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존재계는 한 번에 하나의 순간만을 그대에게 안겨준다. 과거를 떠올리며 그 순간을 낭비하거나 미래에 대한 환상을 품으며 현재를 허비하거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이 유일한 실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바이다.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래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 오쇼의 <피타고라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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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22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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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자기 주변에 보게 되는 모든 것은 사실이다. 그대는 수액과 꽃들로 가득 찬 초록의 나무를 보게 된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대가 명상을 하게 되면 어느 날 문득 실체에 눈이 떠진다. 그러면 나무는 더 이상 나무가 아니다. 초록은 그 안에 있는 초록의 신이고, 수액은 더 이상 물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영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무의 존재, 나무의 신을 볼 수 있게 되고, 나무는 신성이 현현한 모습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되면, 그대는 진리를 본 것이다.
진리를 보게 되려면 명상의 눈이 필요하다. 그런 눈이 없다면, 삶 전체는 그저 둔감하게 죽어있는 사실,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는 우연하고 무의미한 현상으로 머물 것이다. 진리를 알게 되면, 모든 것이 하나의 조화로운 선으로 이어지고 의미심장해진다.
늘 명심하라. 의미심장은 바로 진리의 그림자이다. 오직 사실에만 기반을 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무의미한 삶을 사는 것이다.
- 오쇼의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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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2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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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장 용기를 내보라.
용기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용감해지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두려움도 이미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용기를 끌어모으지 않음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그대는 이미 용기를 모으지 못한 삶을 경험했다. 그때 마치 안개처럼 두려움이 그대의 존재를 덮치는데, 그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이제 경험을 통해 용기를 끌어모으라.
한쪽에서는 용기라는 태양이 떠오르고, 다른 쪽에서는 두려움이라는 안개가 걷힌다. 또한 용감무쌍함만이 유일한 영혼의 미덕임을 명심하라.
- 오쇼의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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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2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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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붙인 사랑은 한때의 열병이자 성적인 것에 불과하다.
무조건적인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다. 조건이 붙을 때마다 사랑은 사라진다.
- 오쇼의 <사랑의 연금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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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topiabooks-blog · 28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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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떠한 종교, 계급, 미신,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하나의 개인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공허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소속감을 추구하는 것이다. 정치, 종교와 같은 온갖 종류의 집단 속에서 그대는 자신의 공허함을 망각하게 되고 군중이 그대를 채워주게 된다.
- 오쇼의 <영혼의 마피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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