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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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1 S eulgi Fansign

Audio 0:12 Archive 231221 에버라인 대면 팬싸 #슬기
슬기한테 이번에 해외에서 아슬 무대하는데 혹시 국내에서도 아슬 무대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아직 계획은 없다구 🥹… 근데 기회가 생긴다면 잡는다구 🥹😍💕…
#IRENE #SEULGI
Translated from Korean by Google 231221 Everline face-to-face fansign #슬기
I asked Seulgi because I was curious if I could see Asul's performance in Korea as she was performing overseas this time. There are no plans yet 🥹 … But if I get a chance, I take it 🥹😍💕 … 11:38 PM · Dec 21, 2023 'https://twitter.com/Dearmy0329/status/1737845096044019953


슬기 팬싸 후기💛 요즘 즐겨보는 프로 있냐구 했더니 없는거 같다 그래서 그럼 즐겨��는 노래 있냐구 해서 캐롤 유튜브 모음집? 그걸로 듣는다구 하면서 캐롤 불러줬구 솔로 계획은 아직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했어요 Translated from Korean by Google Seulgi’s fansign review 💛 I asked if there was a show you liked watching these days, and it seemed like there wasn't one. So I asked if there was a song you liked listening to, and it was a YouTube collection of carols? She said she would listen to it and sang carols. She said she didn't know what her solo plans were yet, but that she would work hard to prepare. 12:38 AM · Dec 22, 2023 'https://twitter.com/rv_joy__0903/status/1737860037320868253



🙃 :언니 버블로 왜 안 왔냐고 하면 어떡해요ㅜㅜ 🐻 : 그니까 왜 안 왔어! 🙃 :그래서 제가 제안하려고요 우리 랜선 파티해요 🐻 :랜선파티? 어떻게 하면 되는데 🙃 : 시작하기 전에 먹을 음식이나 파자마 이런거 미리 공지하고 우리 끼리 랜선으로 만나는 그런..? 🐻 : 크리스마스 당일은 안 되는데..? 🙃 : 아니 꼭 당일 아니어도 돼요 그리고 뭐 크리스마스 아니어도 새해 기념 이런거 있으니까! 그냥 기념 이름만 빌리는거요 🐻 :알았어 그럼 다들 준비해오는걸로 어 진짜 내년 1월에 추진 해봐도 돼? 🙃 :네 당연하죠..좋으니까 말하는건데🥺 🐻 :나홀로집에(라고 말했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231221 에버라인 팬싸인회 슬기 이게 부담일까봐 올리지말지 엄청 고민했는데 그래도 휀걸들이 좋아할만한 소식인거 같아서... 2:09 AM · Dec 22, 2023 'https://twitter.com/nuyhujeab/status/1737883082232115613
🙃 : Unnie, why haven't you been on Bubble? What should I do? 🐻 : I know right, why have I been on! 🙃: So, I'm going to make a suggestion, let's have a "LAN cable" party. 🐻 : A "LAN cable" party? How do we do that? 🙃: It's when, before you get started, you announce what food to have or what pajamas to wear ahead of time, and then we get together online (or through a LAN cable). 🐻 : But Christmas day doesn't work though… 🙃 : No, it doesn't have to be exactly on Christmas day. Besides, even if it's not Christmas, since there are New Year celebrations (we can do it)! Just borrowing "holiday""'s name. 🐻 : OK, so everyone gets ready and comes. Can we aim to really do it next January? 🙃 : Yes, of course…I'm suggesting it because it's nice 🐻 : When I'm home alone (She said "when I'm home alone" but I'm not sure what she meant..)
231221 Everline Chill Kill Fansign
Op suggested that #SEULGI should host a LAN cable party and she said she may do a one in January!
cr. Nuyhujeab #슬기 @RVsmtown 10:08 AM · Dec 23, 2023 'https://twitter.com/seulgimedia/status/1738365866557780267
-Why won't anyone tell that person to delete their misleading tweet? Seulgi didn't say when she's home alone. There was no sentence there, it was literally just Home Alone. "When I am" wasn't there at all. The fact that the person took the liberty to add words she didn't say is a huge no. She mentioned the movie before on her bubble. Who needs antis when these are your fans. | Yeah it's just "Home Alone"
나홀로집에 is a Korean phrase that translates to "Home Alone"
In the context of Korean culture, "나홀로집에" is often used to describe a scenario where one enjoys solitude or experiences various adventures while being alone at home. 1703332439 post/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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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youtube
내 꿈은 고통스럽다.
우연히 읽은 누군가의 민사소송안 속 죄가 씌워지면 나에게 낙인이 찍힌다. 그러면 꿈 속의 내가 잘 하는 건 오직 달리기 뿐이다
힘이 없어 문을 제대로 열지도 못하고, 그 문이 ��리는 걸 보는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하고 싶었던 말을 못 하는 나는
도주 중인 것 같기도 하다. 나를 밀고하는 친구들이 누구인지를 본다.
나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모든 일들을 상의없이 저질러 놓고
문제가 될 것 같아 실토하는 것을 고해하듯 이야기하는 걸 듣는다
외면하면,
그 때가 좋았어. 음악이 음악 같았고, 뭐가 뭐 같았고... 어쩌고 하는 말을 하는 그들의 얼굴이 보인다
오늘의 내가 잘못 되었다는 걸 판정 받은 나는
고작 '그 때' 가 되고 싶지 않아서
달리기를 해서 도망간다
누군가 내게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이름을 바꾸는 건 잘 할 수 있는데
알 수 없는 '누군가'들과 연락하는 것은 우리 엄마이고
나에게는 이름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
꿈에서는 자꾸 '왠지' 죽은 것 같은, 소식이 끊긴 미국으로 떠난 친구가 나오고,
잠에서 깬 나는 친구에게 연락할 길이 도저히 없다는 걸 알고 황망하다
씻는다
성주는 샌드맨이 최강자라고 했는데
왜 내 샌드맨은 맨날 지는 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샌드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현실이 백배 낫다
현실이 좋으니까, 꿈이 엉망이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을 한다
긍데,, ㅠㅠ 샌드맨 이제 제발 나를
악몽에서 그만 깨게 해줘
ㅠ ㅠ 나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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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군산 강남호 문어 조황
새벽에 바람 영향으로 먼 바다는 포기 하고 내만권 으로 다녀 왔습니다
새벽에는 마릿수는 안 되어도 싸이즈 좋은 문어가 나와 주네요
바람이 좀 자서 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싸이즈 좋은 문어가 마릿수로 나왔어요
싸이즈가 좋으니까 모든 조사님들이 좋아 하시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마릿수 하고 철수 합니다
내일도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11월에도 문어는 쭉 나올것 같어요
여유자리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선택을 잘한 하루 입니다
마릿수 하신분도 계시고 낱마리 하신분도 있네요
모두가 잘 잡으면 좋은데 좀 아쉽네요
군산권은 싸이즈 좋���서 삼발이 에기 꼭 가져오세요
요즘 군산권 문어 싸이즈 좋고 마릿수로 나와 주고 있습니다
문어 손맛 보려 오세요
강남호는 10월 11월 12월 에는 문어 출조 합니다
강남호 출조 일정
10월29일 화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0월30일 수요일 문어 출조 : 1자리여유
10월31일 목요일 문어 출조 : 7자리여유
11월1일 금요일 문어 출조 : 11자리여유
11월2일 토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3일 일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4일 월요일 문어 출조 : 17자리여유
11월5일 화요일 문어 출조 : 14자리여유
11월6일 수요일 문어 출조 : 13자리여유
11월7일 목요일 문어 출조 : 14자리여유
11월8일 금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9일 토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10일 일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11일 월요일 문어 출조 : 예약완료
11월12일 화요일 문어 출조 : 14자리여유
11월13일 수요일 문어 출조 : 13자리여유
11월14일 목요일 문어 출조 : 17자리여유
11월15일 금요일 문어 출조 : 자리여유
11월16일 토요일 문어 출조 : 9자리여유
11월17일 일요일 문어 출조 : 자리여유
예약 문의
최강피싱 : 010-3684-5249
063-463-0800
https://strong.sunsang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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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글 써서 올렸는데 텀블러가 '인터넷이 끊겨서 에러 났다'면서 '재연결 해라'고 하네. 화딱지 나게. 이러다 몇 시간 뒤에 자기가 알아서 업로드 되던가 아님 수분처럼 게시물이 증발했던가, 둘 중 하나겠지. 으아.
오늘은 별일 없었습니다. 다만 화~목에 평소보다 1~2시간은 늦게 퇴근해 피곤합니다.
기침이 나는 건 감기 때문이 아니래요. 장염 때문에 수분이 손실돼서 몸이 건조해진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인후염이 있는 건 맞기에 약 처방 받았습니다. 내과에서 다시 장염 약 타고. 1/2에 병원 갔을 때 '장염 맞다'고 해서 약 타왔는데 너무 어리석게도 음식 조절을 못해서 오래 갔네요. 매운 거, 콜라, 이렇게 먹고 싶은 거 다 처먹으니까 낫지를 않지!!!!!
아, 어쨌든 온몸이 너덜너덜하다. 장염은 워낙 자주 걸려서 '또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장염, 위염을 자주 겪는 1인으로서 저 두 키워드는 딱히 깔끔하지는 않은(...) 주제인데. 내 몸 상태를 궁금해할까 봐 적어봅니다. 난 장염보다 위염이 더 싫어.
근데 장염에 왜 걸렸을까요? 처음엔 와인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인을 한두 번 마신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하루이틀 겪는 것도 아니고. 대학교 다닐 땐 장염에 한 번 걸리면 수업을 빠질 정도였다. 학교를 아예 못 나갔다. 침대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친할머니가 내 손 붙들고 내과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속이 미식거리고 오자마자 다 게워내고. 약국에서 타 온 약 간신히 뜯고. 할머니가 물 갖다주면 겨우 삼켰다. 그리고 중간중간 방문 열면서 할머니가 "좀 괜찮혀?" 하고 물어보시고. 대학생 때 대상포진 걸렸을 때도 할머니가 병원 데려가시고, 몸 안 좋으니까 한의원 데려가시고. 어릴 때도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성인이 돼도 할머니한테 난 여전히 애인가 보다.
덧.
대상포진 걸렸을 때가 잊히지 않는다. 상체에 갈비뼈 있는 부분으로 앞뒤에 'U'자 모양 띠처럼 생겼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그렇게 찾아오는 환자가 제일 많다고. 몸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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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호 프로젝트 (406 Project) - 그래도 좋으니까 (Still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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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8 SportsSeoul
방탄소년단 "라이벌요? 그런 거 없습니다"
[성지연 인턴기자] '귀여운 얼굴에 복근까지?…두근두근!'
무서운 신인이 등장했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안된 이들이지만 이미 '신인이 아닌 신인',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이야기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드물게 힙합을 기본으로 하는 방탄소년단은 신인임에도 불구, 첫 데뷔 앨범에 멤버 7명이 작사 작곡 안무 등에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섹시한 '칼 군무'는 보너스다.
"라이벌은 없다. 아직 우리 갈 길이 바쁜 것이 사실"이라며 겸손한듯 당당하게 말하는 실력파 신인 방탄소년단을 25일 오전 <더팩트> 사내에서 만나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 우리는 누구?, 세상의 총알을 막아내는 '방탄소년단!'
-신인 아이돌다운 '상큼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괴물같이 랩을 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 몬스터(20·김남준) 입니다. 저는 팀에서 파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웃음). 제가 만지기만 하면 모든 게 고장 나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방탄소년단에서 '청소하는 엄마'를 담당하고 있는 진(22·김석진)입니다. 랩몬스터가 숙소에서 늘어놓는 것들을 정리하는 게 제 역할입니다.
흰 피부와 달콤한 외모를 자랑하는 슈가(21·민윤기)입니다(웃음). 민망하네요. 저는 팀에서 잔소리와 훈육을 담당해서 멤버들에게 아버지라 불리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아버지를 표현하기 위해 드러눕는걸 특기로 합니다.
제 이름이 팀에서 가장 좋은 이름인 것 같네요. 제이홉(20·정호석) 입니다.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인용해 이름을 지었고요. 제 이름처럼 팀에서 가장 '희망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뷔(19·김태형) 입니다. 제 이름은 방시혁 PD님이 지어주셨어요. 처음에는 '브이'라고 불러야 할지, '뷔'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웠어요(웃음). 팀에서 사투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민(19·박지민)입니다. 저는 팀에서 복근을 담당하고 있어요(웃음). 귀여운 얼굴에 탄탄한 복근이라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죠.
안녕하세요. 정국(17·전정국)이에요. 팀에서도 가요계에서도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귀여움에는 자신 있어요(웃음).
-그룹명이 특이하네요.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으로 데뷔한 이유는요?
한마디로 애증이 담긴 이름 '방탄소년단'이죠. 친구들, 지인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어요. '정말 그 이름으로 데뷔하느냐'는 질문도 수없이 들었고요. 심지어 가족들도 이름으로 놀리더라니까요(웃음). 이제 익숙합니다. 데뷔 전부터 회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불러줬어요. 그렇게 불려 와서 익숙하고 정이 든 이름이기도 해요. 뭐 굳이 뜻을 말하라면 '세상의 총알을 막아낸다'는 심오한 뜻이 숨어 있죠(웃음). 저희 젊은(?) 세대의 생각을 심오하게 담은 이름이랄까요? 죄송해요. '오글오글'하죠(웃음)?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은 90년대를 휩쓴 갱스터랩을 2013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에요. 저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네 꿈이 뭐니?"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어요. 곡의 콘셉트와 안무, 의상 등도 멤버들끼리 함께 상의해서 결정하고 하나하나 만들어갔어요. 그만큼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 '신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라이벌 "아마도 우리 자신이 아닐까요?"
-연습생 시절을 오래 거쳤다고 들었어요.
저는 3년 이상 연습생을 했어요. 슈가와 제이홉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멤버들도 합류해서 1년이상 같이 숙소생활을 하면서 연습생 시절을 거쳤죠(랩몬스터).
-듣기만 해도 고생했을 것 같다. 힘들진 않았나. 말도 마세요. 랩 몬스터, 제이홉이랑 함께 오랜 시간 연습생으로만 있었어요. 새로운 멤버도 구해지지 않고 해서 불안하고 초조했어요. 주변 사람들도 '도대체 너는 언제 데뷔하느냐'고 물어댔죠.
언젠가 연습만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고 힘들어서 방시혁 PD에게 찾아가 따지기도 했죠. '그만두겠다'고 말했어요. 엄청나게 혼나기만 하고 본전도 못 찾았지만요(웃음). 그때는 방시혁 PD가 저희를 뽑아놓고 내버려두는 줄 알고 원망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데뷔하고 보니 그게 아니라 자유로운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신 거였죠(슈가).
-이번에 데뷔한 대부분의 신인 아이돌들이 라이벌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한다.
정말요(웃음)? 이렇게 감사할 때가…. 이런 말을 들으면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저희는 딱히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그룹은 없어요. 다들 멋지고 개성이 넘치지만 우리 밥그릇(?) 챙기느라 다른 분들 볼 정신이 없거든요(웃음).
-멤버 중 실력이 뛰어난 래퍼, 댄서가 있다. 굳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는?
이런 질문 많이 들었어요(웃음). '실망스럽다'는 팬들도 있었죠.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고심 끝에 결정한 게 '아이돌'이란 타이틀이든, '뮤지션'이란 타이틀이든 제 음악을 많이 들려줄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 스스로 음악의 뿌리만 잃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제가 앞으로 노력하고 지켜나가야 할 몫이고요(랩 몬스터).
언더그라운드에서도 래퍼로 오랜 기간 있었어요. 저는 목표가 있어요. ���중음악과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교량 역할을 하고 싶어요. 서로 헐뜯기 바쁘잖아요. '화합을 시키고자 한다'면 아직은 거창하겠죠(웃음)? 그냥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면 아이돌이든 언더그라운드 래퍼든 상관 없어요(슈가).
-2013년 단기 목표는?
새롭지 못하고 식상하지만 당연히 신인상이죠! 신인으로 단 한 번 거머쥘 수 있는 상이니까 모든 신인 그룹의 꿈이 아닐까요? 그래도 특이한 게 좋으니까 공약을 하나 걸게요. 만약 신인상을 타게 된다면 지민이 말고 멤버 7명의 복근을 모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웃음). 빨리 운동해야겠어요!
ENGLISH TRANSLATION
Bangtan Boys “Rivalry? There is no such thing”
‘A cute face and abs?…Heart throbbing!’
An imposing rookie group has arised. It hasn’t yet been one month since debut, but they are already 'rookies who are not rookies’. Bangtan Boys (Rap Monster, SUGA, Jin, J-Hope, Jimin, V, Jungkook), and this is their story.
Despite being a seldom seen rookie idol group founded on Hip Hop, they’ve drawn eyes when all 7 members participated in composing, writing lyrics, and choreography in their first debut album. Among these, their sexy 'blade-like group dance’ is a bonus.
The greatly-skilled rookies Bangtan Boys said humbly yet with confidence, “There is no rivalry. The truth is we’re busy going down our own path”. On the morning of the 25th, <SportsSeoul.Com> had a diverse conversation with these boys in the in-company venture.
◆ Who are we?, We are Bangtan Boys who keep off the world’s bullets
- Please give us a refreshing rookie-like self introduction.
I am Bangtan’s leader Rap Monster (20·Kim Namjoon) who raps like a monster. I am in charge of destruction in the team (laughs). It’s a nickname I’ve earned because I end up breaking everything I touch.
I am Jin(22·Kim Seokjin) who is in charge of 'Cleaning Mom’ in BTS. It is my job to pick up after the mess Rap Monster leaves around in the dorm.
I am SUGA(21·Min Yoongi) who shows off his white skin and sweet looks (laughs). I’m embarrassed. I am in charge of nagging and discipline, so the members call me Father. My specialty is taking a load off my feet to portray a typical father.
I think I have the best name in my team. I am J-Hope(20·Jung Hoseok), and my name was cited from the story of Pandora’s Box. You could say I am the most 'hopeful existence’ in my team, just like my name.
Hello, I am V(19·Kim Taehyung). My name was given by Bang Sihyuk PD. At first, it was confusing because we weren’t sure if it should be pronounced 'Veu-i’ or 'Vwee’ (laughs). I am in charge of regional dialects.
Hello, I am Jimin(19·Park Jimin). I am in charge of abs in the team (laughs). I have an 'ironic charm’ of a cute face and tight abs.
Hello, I am Jungkook(17·Jeon Jungkook). I am in charge of being maknae not only in my team, but also in the entire mainstream music industry. So I’m confident in being cute (laughs).
-Your group title is eccentric. What are some reasons you debuted under the BangTanSoNyeonDan name?
To put it short, it’s a name filled with love and hate. We got teased a lot by our friends and acquaintances. We’ve heard countless questions asking , 'Are you really debuting with that name?’. Even our family poked fun at it (laughs). We’re used to it now. Our company has always called us Bangtan Boys, even before debut. It is a name that grew on us over time and a name we’ve become attached to. Well, if we really must say its meaning, it has a profound meaning of shielding life’s 'bullets’ (laughs). Can we say it’s a name that embodies the thoughts of our young(?) generation? I’m sorry. It’s corny, isn’t it (laughs)?
-Please talk about the title song 'No More Dream’.
The debut track 'No More Dream’ is a song that reinterprets gangster rap of the 90's with the sensibility of 2013. We participated in its making firs-thand. We’re pitching questions of “what is your dream?” to adolescents. We decided on the song’s concept, choreography, and outfits after discussing among the members. After all this, it is a song that we feel very attached to.
◆ 'Rookie idol’ BTS’s rival “perhaps it's ourselves?"
-We’ve heard you’ve gone through a long training period.
I’ve trained for more than 3 years. SUGA and J-Hope, as well. The other members joined us and we lived together for more than a year as trainees (Rap Monster).
-It sounds like you’ve gone through a lot. Wasn’t it difficult?
Don’t get us started. Rap Monster, J-Hope, and I stayed as only trainees for a long time. New members weren’t being recruited, so I felt anxious and restless. People around us kept asking, 'when in the world are you debuting?’.
I got sick and tired of the endless, repetitve practices and routine, so I went and complained to Bang Sihyuk PD. I said I would quit, though I was only putting myself into a big trouble and found it useless afterward(laughs). During that time, I resented Bang Sihyuk PD because I thought he had selected us only to neglect us afterwards. But after debut, I’ve realized that wasn’t the case and that he was only giving us sufficient time to freely work on our music (SUGA).
-Rookie idols often mention BTS as their rivals.
Really (laughs)? I am so grateful…when I hear things like this I don’t know what to do with myself. I only feel like I should be working harder. There isn’t a group in particular who we feel is our rival. They all seem to be brimming with individuality, but we haven’t had much leisure to check them out lately while tending to our own rice bowls (T/N: bringing in one’s salaries, tending to one’s work) (laughs).
-There are exceptionally skilled rappers and dancers among the members. Why did you particularly choose to debut as idols?
We’ve gotten a lot of questions like this (laughs). There are some fans who were disappointed. We thought about this a lot. After much reflection and consideration, we concluded that it would be best to choose a path that allows our music to reach the biggest audience, be it under the title of idols or musicians. I think the only important thing is to never lose our music’s roots. And it’s my responsibility to work hard to preserve that in the future.
I was an underground rapper for a long time. I have a goal. I want to be the bridge between main stream music and underground Hip Hop. They’re so busy slandering each other. It’s probably too soon to say I want to unite the two; I’d sound pretty bombastic, won’t I (laughs)? As long as I can make good music, it doesn’t matter if I’m an idol or an underground rapper (SUGA).
-What is your short-term resolution for 2013?
It’s a commonplace answer, but of course it’s the Rookie Award! Since it is something you can obtain once as a rookie, wouldn’t it be every rookie group’s dream? But since unique is good, I’ll make another pledge. If we win Rookie Award, all of the members, not just Jimin, will reveal our abs (laughs). We should start working out!
Source: SportsSeoul Trans cr; Juliana @ bts-tr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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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만의 시간이 아주 많아졌다. 두려움과 공포는 잠시 뿐이고, 곧 마음이 편해졌다. 어쩌면 이렇게 삶을 잠시 멈추고, 푹 쉬며 나를 돌아보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이번 여름엔 장편소설을 한 편썼다. 세 편의 중단편이 옴니버스로 하나의 작품이 되는 구성인데 <장밋빛 새벽에> 는 원래중편 누벨라였고, <슈팅백>은 시나리오를 위한 트리트먼트, <4 피트 박스>는 미대에서 그린 설치미술 작품을 위한 드로잉이었다. 가만히 집에 있었더니 그간의 노트와 스케치북들을 펼쳐보게 되더라. 늦겨울 초봄 무렵부터 일상생활 틈틈이매일 몇 시간씩 쓰고, 마무리 정리작업을 하던 7월엔 최소한의 외출 외엔 내 방 책상 데스크 앞과 글쓰던 카페를 벗어나지않았다. 언젠가 영화로 만들기를 바라며 한 출판사에 투고했는데 결과는 겨울에 발표라고 한다. 결과가 어떻든 난 이 과정에 만족한다. 가슴이 조금 넓어졌다고 느낀다. 늘 ‘서른 즈음엔 해야지’ 하고 미루던 작업들을 꺼내서 하나씩 해 나가는 게즐겁다.
해야한다고 못을 박아둔 개인 작업들 중엔 문학도 있고 미술도 있는데,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매 순간 함께하는 ‘그 사람’들과 꼭 함께 만들어야하는 작품도 있다. 이번 가을에는 같이 연기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작은 단편 영화 한 편을 찍기로 했다. 작은 영화지만 보이는 메세지와 열정은 아주 뚜렸했으면 좋겠다. 스물 초반도 아니고, 아직 서른도 아닌 그 중간어디즈음에서 불확실한 상황에도 꿈을 위해 스스로를 내던지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녹여내고 싶다. ‘인연’이란 건 불교 다니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일상의 매 순간들속에 작은 감사함들을 느끼는 일이 많아질 수록 그 말의 의미가 조금 더 각별해진다. 현재에 충실하고, 있는 그대로 포옹할 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원한다.
첫 소설이 될 줄 알았던
<청춘혁명(The Youthquakers )>은 제일 먼저 쓰지를 못했다. 이마 두 번째 소설로 완성하지도 못할 것이다. 경험이나 주변의 실제 벌어진 일들을 소설로 옮기는 일은 감정적 거리감이 필요한데 아직 시간이 덜 흐른 것 같다. 아마 세 번째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그래서 <1934 Ms.Lee 이여사> 를 먼저 쓰기로 했다. 한국 드라마틱한 근대사를 아우르자면 철저한 역사고증을 위해 녹취와 역사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지만 그래도 완벽한 픽션이기에 감정적 부담은 덜 하다.
영화를 찍을 땐 그 대본에만 온 집중을 하느라 다른 잡생각이 나지 않지만, 촬영을 마치고나면 찾아오는 공허감에 마음이갈팡질팡할 때가 있다. 문학은 그런 시간을 메우기 위한 내 나름의 습관이다. 다른 이의 세계를 읽기도 하고, 내가 상상한세계를 종이위에 풀어나가기도 하면서 캐릭터를 경험하는 시간이 촬영장 밖으로도 연장된다. 그리고 내가 뭘 그려야할지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요즘은 크게 페인팅을 벌리지 않고 있는데, 대신에 작은 드로잉들을 계속 하고 있다. 부담이 없어서 좋다.장수가 모이면 몰아서 페인팅을 할 계획이다.
<도쿄타워>를 보면서 왜 무사시노 미술대학 나온 사람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에 단골출연하는 칸영화제 배우가 되었을까? 하는 물음의 답을 봤다. (*릴리 프랭키는 도쿄타워 작가이면서 영화배우고,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중이다.) 글을 써서 원고료를 받기도 하고, 그림들을 그려 팔거나 촬영장에 가서 출연료나 광고모델비를 받으며 생활은 어찌어찌 흘러간다. 그냥 매 주, 매 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냥 다 한다. 불안하다. 대신에 작품을 하지 않고, 그냥 살아가는 날은 없이 산다는 거, 딱 그거 하나 좋다. 작년 이맘때즈음 퇴사를 하고, 무작정 한독립영화 촬영장에 가서 연출부도 하고 단역도 하고 그랬는데, 그렇게1년을 살아보니까 다음달엔 ‘어떡하지?’ 전전긍긍하면 그 다음주엔 반드시 해결할 구멍이 생겼다. 남들한테 막 추천할 만한 ��은 아닌데, 그래도 스스로는 삶의 구력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좀 붙은 것 같다. 마음의 안정은 환경탓이 아니라 스스로 어떤 태도를 선택하는지에 달렸다. 주어진 궤도와 속도에 맞춰 끙끙 거리기 보다는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내 맘대로 사니까 정신 만큼은 자유롭고 편하다. 월급 받을 땐그만큼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에 쓸데없이 물욕만 커졌는데 요즘은 크게 사치만 안하면 만족하고 산다. 물건 갖는 것 보다 작품 만들며 사는게 더 좋으니까 뭐 하나는 포기를 해야한다. 사람은 손과 팔이 두 개 뿐이라 원을 하나밖에 못만든다. 그 품 안에 안고 싶은 게 있으면 꼭 필요한 그 한 두 가지를 위해 다른 건 희생하기 마련이다. 그게 건강이 될 수도있고, 돈이나 기회, 직장, 가족이 될 수도 있고, 내 시간, 휴식, 창작욕이 될 수도 있다. 뭘 안고 갈 건지는 내가 선택하면 된다. 거기에 맞은 책임을 지면서. 어른이 되는 준비를 하는 건 온갖 달고 쓴 것들을 다 먹고 소화시키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뭐가 나에게 좋은지, 안 맞는지 알게 되겠지. 한 번 뱉어낸 건 다신 입에 넣지 않게 되는 것 만으로도 쓴 경험엔 가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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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편안할땐 마음의 여유가 넘쳤는데 요새 쉴새없이 일하니까 또 자꾸만 마음이 지치고..ㅎ
나는 사람들 너무 좋고 주는것도 좋고 싫어하지만 않으먄 줄 수 있는 만큼 많이 주고 싶은데 여유가 없으면 너무 슬프고 그렇다 막 다 때려치고싶고 그런 내 모습이 또 슬프구....
나한테 랩처럼 털어놓는 일상 얘기, 고민 상담이나 연애 한탄같은 모든 말들이 나는 너무 귀해서 한마디 한마디 생각해서 내가 줄 수 있는 제일 좋은 말만 골라서 주려고 노력하는데 똑같이는 안해줘도 괜찮아 근데 사실 대충 내 마음을 알아는 줬으면 좋겠고 또 안알아주면 힘도 빠지고 그런다,,근데 또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 것 보다는 그냥 내가 안알아줄때도 지치지 않을 만큼 짱 쎘으면 좋겠다 안알아주는게 아니라 모두들 모르고 지나가는거겠지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랬을거고
다들 안보이는 곳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한다는데,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오래여도 잠시여도 좋으니까 원하는만큼 편하게 쉬다 갔으면 좋겠다
많이 듣는 말은 그렇게 대할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고 상처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근데 사람은 다 똑같다고 하는 말을 믿어보기로 했단 말이야? 사람은 모두 행복을 원하고 고통은 피하고 싶어한다는데, 나는 이 말을 들으면 사람을 가려내고 싶고 그러지가 않더라고. 다들 각자의 싸움을 가지고 각자의 행복을 쫓으며 살텐데 내가 뭐라고 그걸 평가한단 말이야
항상 최선을 다해서 귀하게 대할거니까 많이많이 나한테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그 모든 시간들 감정들 나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귀하니까ㅠㅠ 지금은 좀 지치지만 그래도 계속 찾아와주라 나의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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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VIXX (Leo) - 있는데 없는너 (You Are There, But Not There) [MUSE Concert Version]
T/N: I have italicized the part of the song that was cut from the studio version, and obviously this doesn’t have Hanhae’s rap. The lyrics for the studio digital version are here.
It’s so natural that I’m standing here I’m still frozen here in a daze Even if the wind is nice, even if I get wet in the rain I remain here in this place
I couldn’t be cool, so I wait a long time I can’t escape from that time But you’re gone Though the more I push, the closer you are
Every moment you’re gone, but I think of you here It keeps blurring, spreading out from my memories
In our time that can’t be completed That shines even when hidden I’ll just stay stay stay like this by myself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I’m still used to looking in your direction I don’t get tired of it I’ll just stay stay stay by myself again today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But it’s fine because I have myself This much is fine because you’re good Sometimes someone unfamiliar has A smile like yours, a scent like yours
If I sense you for a moment, I’m satisfied For a split second both the remaining memories And that breath once again affect me and become one
Every moment you’re gone, but I think of you here It keeps blurring, spreading out from my memories
In our time that can’t be completed That shines even when hidden I’ll just stay stay stay like this by myself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I’m still used to looking in your direction I don’t get tired of it I’ll just stay stay stay by myself again today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You’re so clearly Inside me, but you’re gone I fumble looking for you again My heart’s all tangled up But when it calms down I’ll let you go coolly
In our time that can’t be completed That shines even when hidden I’ll just stay stay stay like this by myself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I’m still used to looking in your direction I don’t get tired of it I’ll just stay stay stay by myself again today Until I reach reach reach you
너무나 당연히 난 여기 서 있어 아직도 가만히 여기 굳어 있어 바람이 좋아도 비에 다 젖어도 여기 이 자리에 남아있어
멋지지 못해서 오래 기다려 그 시간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해 근데 너는 없대 밀어낼수록 더 가까워지는데
매 순간 없는데 있는 널 떠올릴 때면 자꾸만 흐릿해져 기억 속에서 번져
채울 수가 없는 가려도 비추는 우리의 시간에 이렇게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아직도 익숙한 널 향한 시선은 지치지를 않아 오늘도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그래도 괜찮아 내가 있으니까 이정돈 괜찮아 네가 좋으니까 널 닮은 미소에 널 닮은 향기에 가끔은 낯선 누구라 해도
잠시 널 느끼면 그걸로 됐어 찰나의 순간에 남았던 기억들이 그 숨결이 다시금 물들어 하나로 물들어
매 순간 없는데 있는 널 떠올릴 때면 자꾸만 흐릿해져 기억 속에서 번져
채울 수가 없는 가려도 비추는 우리의 시간에 이렇게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아직도 익숙한 널 향한 시선은 지치지를 않아 오늘도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이렇게나 선명히 내 안에 있는데 없는 널 뒤적거리며 또 찾아
뒤엉켜버린 내 마음이 좀 고요해질 때 그 때쯤에 멋지게 보낼게
채울 수가 없는 가려도 비추는 우리의 시간에 이렇게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아직도 익숙한 널 향한 시선은 지치지를 않아 오늘도 나 혼자 남아 남아 남아있을게 닿아 닿아 닿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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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ASTRO TWITTER UPDATE]
[TWEET 1]
[#문빈]
#문빈_산하_멘션파티_Good_Idea
빈이가 멘파하러 왔습니다!! 해시태그를 쓰고 멘션을 보내주시면 답 해줄게요😀😃
#문빈_산하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배드아이디어 (x)
[TWEET 1 - TRANS]
[#Moonbin] #Moonbin_Sanha_MentionParty_Good_Idea
Binnie is here to do the menpa!!
If you write the hashtag and send me a mention, I'll answer you.😀😃
#Moonbin_Sanha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BadIdea
[TWEET 2]
[#문빈]
오랜만에 하는 멘션파티였는데 시간도 너무 빨리가고 답도 많이 못한거 같아 아쉬워요..타자 연습을 더 해서다음에 더 많이 답 해드릴게요! 이따가 저희 무대도 봐줘요!!
#문빈_산하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배드아이디어 (x)
[TWEET 2 - TRANS]
[#Moonbin]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had a mention party Too bad that the time passed so quickly and I couldn't answer much. I'll practice typing more so next time I can answer more! Please watch our performance later!!
#Moonbin_Sanha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BadIdea
[TWEET 3]
[#윤산하]
오랜만에 하는 멘션파티!!! 다 답장 해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손이 하나라...두개구나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제 맘 알죠? 엠카운트다운도 열심히 하고올게요! 빠빠
#문빈_산하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배드아이디어 (x)
[TWEET 3 - TRANS]
[#YoonSanha]
It's been a long time since we had a mention party!!! I wanted to reply to you all ㅠㅠ I have only one hand... Okay, there are two but just know that I worked hard>< You know me, right? We'll work hard on M Countdown! Bye bye
#Moonbin_Sanha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BadIdea
[TWEET 4]
[TWEET 4.1]
산하씨!! 저 점하나라도 좋으니까 아무거나 써주세요😍ㅠㅠ -JJ-
#문빈_산하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배드아이디어 (x)
[TWEET 4.2]
[#윤산하]
#문빈_산하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배드아이디어 (x)
[TWEET 4 - TRANS]
[TWEET 4.1 - TRANS]
T/N: JinJin tweeted this to Sanha as part of the mention party as a joke.
Sanha-ssi!! I am fine with just a dot, so please write anything😍ㅠㅠ -JJ-
#Moonbin_Sanha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BadIdea
[TWEET 4.2 - TRANS]
T/N: This was Sanha’s answer, which he left empty on purpose.
[#YoonSanha]
#Moonbin_Sanha #MOONBIN_SANHA #IN_OUT #BadIdea #BadIdea
T/N: Moonbin and Sanha did a mention party ( 멘파; menpa) on Twitter to celebrate the release of In-Out and their win with “Bad Idea”. A mention party is when idols reply to all tweets that mention them and/or include a certain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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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들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해. 지금 이 글을 보는 너도 그러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부적절한 곳에는 아니겠지만 말이야. 나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물론 너한테도 중요한 사람이 된다면 좋겠지.
언젠가 너의 자랑이길 바라.
2. 약을 먹는데도 자꾸 간지러워서 하루에 두 번은 먹게 된다. 가방에는 어느새 약은 5개가 있어야 든든하게 되는 게 점점 욕을 먹는데 단련이 되는 것처럼 기분이 아찔하다. 몸이 눈치가 없는 건지 자꾸만 약국에 들락거리게 만든다. 나는 병원보다 약국이 싫다. 집처럼 드나드는 곳인데도 기분이 이상하다.
3. 고래가 될래. 무서운 바다를 헤집고 다니고, 바다의 왕이 되고 싶어. 모두가 상어가 왕이라고 하지만 나는 고래가 더 좋으니까 고래가 될래.
4. 겨울이야, 몇 번의 시시콜콜한 대화가 오고 갔던 대화의 시작으로 만났던 우리가 연인으로 시작했던 계절 말이야.
과거의 나도 지금의 나도 아직 겨울을 좋아해. 네가 찍어준 사진과 너와 같이 있던 사진들이 아직 수두룩하고, 자꾸만 마지막이라고 하면서도 너를 자꾸 그려내. 되게 불공평하다. 처음에는 수용했던 문제들이 자꾸만 반론을 재기하는 기분이야. 네가 좋아하던 음식과 노래, 영화들만 자꾸 눈에 들어와서 나를 괴롭히고 아무것도 아닌 물건들이 내 눈에 밟혀. 너에게 입을 맞추면 나던 냄새가 좋아서 배웠던 담배도 이제 슬슬 끊으려고 해. 자기는 태우면서 내가 태우는 담배는 싫어했잖아. 물론 너 때문에 끊는 건 아니지만, 끊어야 할 이유가 생겼어. 궁금하지도 않겠지? 때로는 어른스러웠던 네가 익명 아닌 익명으로 남긴 네 메시지가 나는 유독 어린애같이 부정하는 것처럼 보였어. 끝난 사이인데도 네가 귀여웠다고 느꼈으면 변태 같은 거지? 아무튼 네가 늘 불행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놓아주려고 다시 한번 거론했어. 잘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냈으면 해.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유독 추워지는 이번 겨울이 너의 행복을 빌어주라고 말하는 거 같았어. 용기가 나면 네가 준 편지도 웃으며 읽을 수 있을 거 같아. 너를 그리워하는 게 아니고 그때의 우리와 나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해주면 고맙겠어.
50일이 지나 네가 해준 김치부침개를 받아먹으며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했을 때 접시를 내려놓고는 고맙다고 울며 나를 안아주던 네가, 화나면 그 큰 눈과 예쁜 눈썹으로 입을 삐쭉 내밀고 인상을 쓰던 네가, 친구와 같이 카페를 가던 길에 무심코 예쁘다고 말했던 꽃을 몰래 나가 사서 나와 내 친구를 놀래던 네가, 뭐 때문에 잔뜩 화가 나서 울면서 뛰쳐나가곤 다시 너의 집에 돌아간 나를 올 줄 알았다던 표정을 지은 네가, 우리가 자주 가던 술집에서 피하기만 하던 고양이를 처음 예뻐했을 때의 나를 보던 네가, 엄마한테 처음 인정받았던 애인인 네가,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말해주던 네가, 바람을 피우고는 우린 종착역이 없다고 말 한 네가, 또 다른 종착역이 없는 상대와 다시 바람을 피우고 내가 더 이상 사랑스럽지 않다던 네가 정말 나에게는 많은 감정을 안겨주었고 행복을 줬던 거 같아. 뭐 대부분 내가 잘못했지만 나는 너를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 없어. 2년 동안 말이야. 정말 많이 고생했어.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아, 나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다 헤아릴 수 없지만 감히 용서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 마음으로는 네가 날 죽을 때까지 싫어하고 증오하길 바라.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너를 용서하는 나를, 너��� 용서하지 마 안녕.
5. 존재만으로도 용기가 났던 당신이 타인인 나에게 용기를 주었던 것에 감사 인사 한 번 못했고, 떠나고 나서야 당신을 그리워하고 울부짖을 수 있는 간사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또 다른 용기를 낸 것에 대해 나에게도 그 다른 용기가 날 것 같기도 해요. 몫이 어디 있겠냐마는 내 일부였던 것들을 잘 보듬어주세요. 이런 말을 하는 처지도, 입장도 뭣도 아니지만 그 일부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내가 곧 일부들의 곁에 있게 된다면 말이에요. 그때 저에게 벌을 주어도 늦지 않을 거 같아요.
6. 각자 다른 옷에서 같은 섬유 유연제 향이 나고, 머리카락에서 같은 샴푸의 향이 나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를 거다.
그 상대가 누구든 간에 애쓰지 않아도 닿는 인연들이 망원경을 써도 멀리 보이지는 않겠지만, 결코 만나게 된다는 것에 감사할 줄을 모르고 이것저것에 대해 투정을 부리고 헤어지게 된다. 나가서 같이 먹는 음식이나, 누워서 같이 보는 영상들이 나중에는 큰 여파를 몰고 온다는 것을 모를지도.
무작정 헤어짐을 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생각하고 또 생각했을 때 자기의 마지막 생각을 고려하여 만나야 한다.
남의 시선이나 생각 따위 필요 없다. 타인은 다들 똑같이 말하지만 나 자신은 그 말과 생각을 짓밟을 뿐인데 뭐 하러 낭비들을 하나 싶다.
곧이곧대로 믿지도 않을 생각들을 왜 굳이 캐묻는가.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없다.
사랑을 하면 누구나 다 어리석은 건가 생각이 들었다. 애정이 잔뜩 껴져있는 그들이 또 언제 애증으로 바뀔지도 모르는 건데 또 똑같은 실수를 하는 바보들로 태어난 건가? 어떤 관계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면 다른 타인 말고 당사자의 눈에서만 바라볼 것.
7.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볼 때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쓰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영화 쪽으로 뭐든 하고 싶었다 그냥 내가 어딘가에서 뭘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길 바랐던 걸까
영화가 끝나자마자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처럼 엔딩 크레딧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사람이 또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내 존재를 알아주지 않을까?
언젠가부터 생각하게 된 건 내 인생에 엔딩 장면에 쓰일 이름들이다. 반대로 내가 쓰일 크레딧은 얼마나 될까.
무턱대고 생각하면 지금 떠올리는 사람은 정말 감사하게도 많다.
뭐 앞으로 또 삭제가 되어 잊힐 수도 있는 이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남의 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에 의해 크레딧에 그 사람을 올리지 못하게 된다면 나는 내가 그에게 썼던 애칭을 사용할 것이다. 그 상대는 내가 거론하는 자체로 기분이 더러울 수도 있겠다.
떠나간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모두 내 크레딧에 쓰여 있길 바란다.
나의 마지막은 마지막이 아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아무도 없다.
8. 월요일 월차는 늘 여유롭다. 주말 내내 약도 안 먹고 술에 음식에 찌들어 있었다. 첫 집들이 치고는 많이 거대했던 거 같기도 하지만 무사히 넘어갔다고 생각했다. 혜주는 결국 귀찮아서 하룻밤을 더 자고 갔다. 새벽에 혜주 갈 때 잠시 깼다가 잠들었는데 부지점장님이 냉장고에 있는 베지밀 먹어도 되냐고 전화 와서 아주 잠이 확 깨버렸다.. 어영부영 다시 자려고 했는데 뭐가 불편한지 눈을 꽤 오래 감고 있었는데도 잠은 다시 오지 않았다. 뭐 한 것도 없는데 15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가구를 버리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실패했다. 그냥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면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동시에 다른 고민이 생겨버렸다. 게임방을 갈까, 영화를 보러 갈까 생각했다.
우선 내 월차가 눈치 없이 빨리 지나가는 걸 인지하고 그냥 보일러를 틀고 씻었다. 로션을 바르고 입술만 발라야지 했는데 또 화장까지 다 해버렸다.
새로운 화장품이 썩 마음에 들었다. 이대로 게임방만 가기에는 아쉬워 바로 영화를 예매했다. 윤재가 저번 휴가 때 사다 준 맛다시, 냉장고에 쟁여놓은 상추, 주방 찬장에 잔뜩 쌓인 참치캔, 할머니께 받아온 참기를 때려 부어서 비벼 먹었다. 이번 주말에는 간장국수를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관성 참 없지만 그렇게 자꾸 먹는 생각을 한다는 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원인이니 그 스트레스를 일초라도 빨리 풀어야 했다.
나 혼자만의 약속인데 또 늦고 말았다. 광고 시간 덕에 영화를 놓치진 않았지만 꼭 고쳐야 할 문제다.
화장이 잘 됐는데 영화 주제부터가 슬픈 거라 걱정했지만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없는 내가 울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도 울고 울음을 숨기려 콜라를 계속 마셨더니 얼굴엔 열이 나고 방광에는 불이 붙었다.
눈물을 흘리니 뭔가 방광이 잠잠해지는 것도 같았다. 다들 개소리라고 하겠지만 진짜였다.
월차에 나에게만 쓰는 시간이 화성에 있을 때보다 더 뿌듯하고 기분이 묘했다. 술 마시고 죽어있기나 했지 나를 위한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아영이가 보내준 기프티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집 근처 롯데백화점에 가서 교환하고 집에 들러, 짐을 놓고 새로운 게임방에 갔다. 문이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성인 게임방인 줄 알았다.
꽤 오랫동안 게임을 같이 했던 동생과 처음으로 치킨을 먹었다. 괜히 심장 떨려 아무 말도 못 하고 먼저 죽은 내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며 숨죽이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동생도 괜히 기분이 좋다고 했다. 진짜 너무 이긴 게임이라 한참 동안이나 입이 귀에 걸려있었다.
집에 오니 괜히 ��헛해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시간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다. 일요일부터의 계획을 짜놓을 걸 그랬다.
2016년인가 2015년 겨울부터 시작했던 인스타에서 처음으로 1시간씩 두 번 꽉꽉 채워 2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한 거 같다.
월요일 밤인데도 가지각색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어 주었다.
이렇게 쓰는 글도 참 두서없지만 실제로 말 그대로 라이브로 하는 방송에서는 말을 어쩜 그리 못하나 싶다.
무슨 기자회견 나오는데 대본하나 없는 사람처럼 말이 자꾸 꼬이고 단어들이 기억나지 않았다.
모두들 의외라는 내 목소리와 성격이 한몫했던 거 같기도 하다.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내 멍멍이를 보여주었고, 내 깊은 화남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를 바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말을 요리조리 잘 하는 것도, 재미있게 하는 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은 내 얘기를 계속 들어주고 반응해주고, 격려와 위로를 해주고 나를 따뜻한 문장의 말들로 안아주고 있었다.
나도 그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졌다. 꼭 깊은 사이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밤이었다.
계속해서 10명이라는 사람들이 유지하면서 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들으며 카페에서 다 같이 얘기하는 기분이었다. 자꾸만 내가 변하는 기분이 든다. 초심이고 뭐고 뭔지도 생각나지도 않지만 나는 무언가에 의해 내가 변하고 있는 걸 느꼈다.
뭐 아무튼 좋지만은 않았던 주말이 좋기도 좋았고 지금 이 시간도 좋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져 자꾸만 내가 시간을 새치기하는 기분이 든다.
9. 난 정말 신기한 눈을 가졌다. 어쩜 그렇게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정이 생길까. 뭔가 잘못된 게 확실하다. 개명을 할까, 굿을 할까에 대해서 아주 많은 생각을 했었다. 물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남에게 일어나도 별거 아닌 일일 수 없는 일들이 나로 인해 나에게 번져나가는 기분이다. 사실 나는 내가 아무 일이 없으면 너무 불안하다. 차라리 터질 때 터져야 하는 일들인데 이게 자꾸 나를 골탕 먹이려 하는지 점점 내 인내심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게 만든다. 아무 일이 없는 게 나에겐 불안한 일이라니 너무 가혹하다.
10. 나는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 사람일 뿐인데 몇 년 전부터 나에게 팬이라는 사람들이 생겼었다.
뭐 말로는 뭔들 못하리. 그래도 내심 기분이 좋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내가 괜히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불안에 떨었던 적도 있었다.
결국 내가 그들에게 한 건 아직도 없지만, 오래전부터 나에게 메시지를 하면 용기를 엄청 냈다며 내가 안 볼지도 모르는 그 메시지에 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글을 써주고, 또는 자신들의 고민이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대부분 고등학생들이었다.
내가 학생 때는 이런 SNS가 그렇게 활발하지 않아서 몰랐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이렇게 획기적이면서도 잔인한 SNS가 그때도 있었다면 나도 그들과 비슷하게 내가 동경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말을 걸었을 거다. 그�� 내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이 되었을까?
별거 아닌 나를 좋아 죽겠다는 목소리로 표현이란 표현은 가득 채워 나를 구름 위로 둥둥 띄어줬다.
처음엔 한 명씩 초대를 해서 식사 대접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인신매매라든지,, 뭐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 서로가 낯선 시간보다
더 많은 낯선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게 무슨말인가,,
이렇게 쓰면서도 오글거리고 부끄럽지만 몇 명의 뽀시래기들과 소규모 팬미팅을 하게 됐다. 말은 홈 파티였지만 나름의 서프라이즈였다고나 할까..
그런데 큰일이다, 내가 주최자인데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소심해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자라나는 뽀시래기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그냥 그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뿌듯하고 좋아서 하루빨리 그날이 오길 바랄 뿐이다.
그들에게 잊히지 않는 시간과 음식을 대접하고, 밤새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떠들었으면 좋겠다. 벌써 내 옆에서 잠을 자겠다며 찜까지 해놓는 뽀시래기들이다,, 나를 보려고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고 지방에서 기차를 타거나 오랫동안 버스를 타는 뽀시래기도 있다. 나는 과연 그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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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엘- 11월에 트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라... 진짜 크리스마스 까지는 1달 남앗는데 그래도 뭐.... 분위기는 좋으니까.
소피엘- 그치? 근데 우리 뭐 할까?
마태엘- 언제나 이렇게 물으면 대답은 거의 비슷하지. 그래서 말해줄게. 나도 몰라. 차라리 같이 침대에 누워서 천장이나 바라보자고.
소피엘- 이제 슬슬 잠옷으로 갈아입어야지. 그럼 공동 침실에서 보자!
(몇분 뒤 공동 침실)
마태엘- 어차피 난 침대에 누운다고 해봤자 침대 위에 떠 있는거니까... 근데 넌? 따뜻하니?
소피엘- 이불을 두꺼운거로 바꿔놨잖아. 그야 괜찮지! 추워지는데 엷은 이불 펼쳐 놓고 있으면 감기 걸리라는 이야기잖아!
마태엘- 뭐라도 읽을래?
소피엘- 우리쪽 구역 연대기는 최신판까지 다 읽었으니까 동쪽 구역 연대기나 읽자. 우리가 바쁜 사이에 엄청 나와있더라고.
(그렇게 두 소년들은 침대 맞은편 벽에 있는 책장을 뒤져서 동쪽 구역 연대기 최신판을 한권씩 집어들고 다시 침대로 올라가 읽기 시작한다.)
마태엘- 이번에 동쪽 구역도 조용했나보네. 미쳐서 날뛰고 피 튀기는 이야기가 현저히 줄어들었어.
소피엘- 그 대신 가족들이랑 어울리는 이야기가 많이 보여. 동쪽 구역 애들 마음이 편한가봐. 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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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4 / kiwipop_gwsn: [#미야] 오늘 서울 날씨는 27도까지 올라간대요💦 💦 벌써 여름이 다가오려나봐요ㅎㅎ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이 좋다..😻 그루들 휴일 잘 보내요~ ⠀⠀⠀ [#Miya] Seoul's temperature will rise to 27℃ today💦 💦 I guess the hot summer is coming already :) But, the weather is so good, I feel happy..😻 Groo, have a good holiday~ ⠀⠀⠀ [#ミヤ] 今日のソウルの天気は27度まで上がるらしいです💦 💦 もう夏ですね(笑) でも、天気が良くて気持ちいい..😻 良い週末を~ ⠀⠀⠀ [#Miya] 听说今天首尔天气气温将上升到27度💦 💦 好像已经到夏天 哈哈 但因为天气好心情也好..😻 Groo们,假日过得愉快~ ⠀⠀⠀ #공원소녀 #GWSN #公園少女 #公园少女 #Girlsinth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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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과자
1.
나의 기억은 새콤달콤에서부터였다. 100원이었던 새콤달콤이 순식간에 200원, 300원이 되었던 IMF. 그리고 인플레이션.
가치가 순식간에 뒤바뀌고 그 작은 변화들이 어떤 바람을 일으켰었는지, 그 때는 잘 몰랐었다.
2.
군것질을 워낙 좋아해서 과자가 집에서 동난 적이 없었다.
주로 개별포장된 작은 크래커, 쿠키류. 먹으면 목이 퍽퍽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있는 그런것들.
10년이 지나도 고향집에 오면 새로 채워져 있는 그런 과자들.
3.
요즘 내가 자주 먹는 과자는 막대초코 과자인데,
오독오독 끊어서 먹을 때 재미있다.
타각타각 소리내어 끊어 먹으면 어느새 동생이 옆에 와서
누나 나도.
하는 그 말에 몇 개 내어주면 동생도
오도독오도독.
말없는 거실 공간에 과자 씹는 소리만 가득한 게 괜스레 재미있거든.
-Ram
*과자
1. 어릴 적에 부모님이 슈퍼에서 까까하나 사오라고 하면서 만원을 쥐어주면, 나는 정말 까까하나만 사오고, 거스름돈을 몽땅 남겨왔다. 반면에 동생은 까까뿐만 아니라, 남은 돈을 더 채워서 다른 까까들과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등을 만원 꽉 채워 사왔다. 매번 그랬다. 나는 딱 부모님이 말한 것만 사오고, 남은 거스름돈을 그대로 들고와서 부모님 손에 쥐어드렸다. 손이 딱히 크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면, 뭔가 부모님이 말한 것 외에 것들을 예고없이 부모님 돈으로 사오기가 괜히 미안해서 그랬다. 이건 다 우리 엄마의 경제관념 때문이다. 엄마는 무조건 아꼈다. 특히 돈에 관해서는 진짜 용돈도 박했고, (예컨대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수영장간다고 오천원만 달라고 해도, 돈이 없다고 안주셔서 서러워서 운 기억이 아직도 난다) 굳이 아끼지 않아도 될 것인데도 아꼈다. 그래서 나는 어린 마음에, 딱히 우리집이 엄청나게 부자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머릿 속에 박혀있어서 남은 몇 천원들을 다 쓰기가 괜히 겁이 났다. 내가 만약에 남은 돈을 다 써버렸다고 하면, 부모님이 당황하시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덩달아 나조차 무안해질 것 같다는 마음에 쓰지도 못하고 작은 손에 고이 접어서 들고 왔던 기억이 난다. 내 돈을 스스로 벌 수 있는 시기가 오자, 마트에서 과자나, 맥주, 과일 등을 마음껏 집어들어 계산하는 날 보면 뭔가 나도 어른이 됐구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그래도 물가가 오르는 것을 보면 왜 엄마가 아끼라고 하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2. 왜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과자가 더 맛있을까. (특히 집 쇼파에서 먹기 어려운 과자들 있잖아) 후렌치파이(딸기), 쌀로별(오리지널), 콘칩, 새우깡, 콘초코, 포테토칩(오리지널) 같은거.
-Hee
*과자
오손도손 모여앉게 만드는 우리 사이 어색함을 덜어주는 심심한을 채워주는
공부할때도 업무중에도 드라마를 볼때도
중요하지는 않은데, 없으면 서운한
쓰다보니 꼭.. 당신같다.
-Cheol
*과자
1. 안주머니에 막대사탕 몇 개를 늘 넣어 다니다가 어떤 순간에 아무렇지 않게 하나씩 건네는 게 여자의 호감을 사는 비법이라던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사탕을 늘 갖고 다니는 것이 매력이 될 수는 없겠지만 난데없는 사탕은 분명 상대가 나를 한 번쯤은 더 떠올리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했던가. 그때 나는 담배 냄새를 덮으려고 사탕과 껌을 핸드백 가득 갖고 다니던 여자를 만나던 때라서 그저 헛소리로 치부했지만 금정산 정상석 앞에서 서로 사진 찍어줬던 여자가 건넨, 다 녹아 뭉그러진 초콜릿은 확실히 몇 번이고 그 사람을 생각하게끔 만들긴 했다.
2. 나는 과자 먹을 때 젓가락으로 먹어. 왜요? 그냥 그게 편하고 좋으니까. 손에 가루가 묻지도 않고. 그렇구나. 똑같은 거야. 뭐가요? 내가 남자 좋아하는 거 말이야. 손으로 집어먹든 젓가락으로 먹든 과자 먹는 건 똑같잖니. 내가 남자를 좋아하든 여자를 좋아하든 나는 늘 사랑이 이끄는 삶을 산다고.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뭐가 어때서. 내가 좋아하는 말을 다른 누군가에게서 그대로 듣는 건 묘한 기분이 들게 한다. 게이바 구석에 앉아 술 마시며 시간 보내는 일이 잦아지면서 별 수 없는 일에 지나친 용기를 내야만 했던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 똑같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뿐인데 그들의 삶은 사랑이 이끌고 내 삶은 의무감이 이끄는 이유는. 그건 아무래도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와 같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좋아하는 한 가지를 위해 나머지를 모두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결심의 과정을 지나왔다는 점. 그리고 나는 좋아하는 것과 자극적인 것을 구분조차 못해서 늘 술 취한 사람처럼 생각 없이 자극을 찾아 충동적으로 떠내려간다는 것.
좋아하는 일이 왜 좋은지 이유를 계속 생각해봐. 좋아해도 괜찮다는 변명거리 말고. 진심으로 좋은 것만 꾸준히 좋아하라고.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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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나는 네가 불안했어 말라가는 가뭄의 무궁화처럼 일렁이는 어항 속 이끼처럼 그런 네가 늘 걱정됐어 그래 네게선 항상 가난한 향이 풍겼거든 진소위 자극제였어 처연한 게 꼴에 과분한 분위기라니 있잖아 난 네 분위기를 더없이 사랑했어 그러한들 까마득한 과거에 죽어 사무쳐버렸지만 뭐 난 사람을 미워해 하물며 넌 예외야 네가 좋으니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믿어? 물론 무교인 내게 신을 믿냐는 것과 비슷하지 나는 신을 찾진 않지만 널 위해 드새며 꼬박 기도를 해 네가 사랑을 믿지 않아도 날 찾은 것처럼 있잖아 곧 무너질 세상이라고 세상일 뿐이라고 중얼거리지 마 네 조용한 뇌까림이 내 적막을 깨부숴 서로 간 보는 짓 그만하자 넌 그래도 성공한 삶이잖아 너를 노록이 사랑해 주는 내가 있는데 감히 너는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고 그로 인해 내가 얼마나 애끓는지 모르지 봄날 개나리를 닮은 당신이 아는 것이라고는 성탄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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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그때를 생각해. 조약돌로 그린 이름, 꿈처럼 쉽게 잊혀지는 약속, 선명해서 더 아픈 기억들이 ��루던 우리의 모습을 말이야. 지금 너는 머나먼 옛날 얘기처럼 나를 지우고 우리를 지워서 닿을 곳도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는 아직도 떠올려. 나는 이상하게도 너는 무너지지 않을 줄 알았어. 이상하게 너는, 꼭 돌을 방금 캐낸 것처럼 단단한 사람이었고, 나는 이상하게도 솜뭉치에 물을 잔뜩 적신 것처럼 먹먹함을 매일 그리워하는 사람이었잖아. 그래서 나는 네가 매사에 의연한 사람이라고 깊게 생각하고 있었어. 너는 단 하루도 넘실대는 감정을 가진 적이 없다고 그랬고, 꼭 그런 감정을 가져야만 사람이 사는 건 아니라고 그랬잖아. 나는 그런 네가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어. 나와는 절대 어울릴 수 없는 부류고 섞일 수도 없는 물과 기름이라고 굳게 믿었어. 나는 너처럼 주변 온도 변화를 재빨리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기피하는 정도였으니까. 근데 그거 알아? 네가 처음으로 나한테 기대서 울었던 날이 있었잖아. 무섭다고 그랬지, 너. 내가 사라질 거 같아서, 정말 꿈처럼 내가 없을 거 같아서, 내가 뱉던 모든 문장들이 더는 읽혀지지 않을 거 같아서 무섭다고. 나는 그때 네 온도, 감촉, 흐르던 공기까지 생생해. 더는 내가 적은 문장들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오면 버틸 수 없다고 애처럼 울던 너를 두고 가는 게 쉽지는 않았어. 아마 나는 차선을 찾아 떠난 거 같아. 나한테는 네가 최선인 거, 그거 너도 잘 알고 있잖아. 그래서 막았던 거잖아. 후에는 내가 더 힘들 거 보기 싫었던 거지? 알면서도 나는 이렇게 숨어버렸어. 네가 찾을 수도 없는 곳으로 영영 숨었어. 너한테는 사라졌다는 표현이 맞는 거겠지. 나 그래서 더는 글을 적지 않아. 네가 읽을 수 없는 글은 필요가 없거든. 어줍잖은 죄책감을 나열하는 짓도 이제는 안 해. 단죄할 사람도 없는데 무슨 소용이겠어. 꽤 자주 생각이 나. 그럴 때마다 난 수면 밑으로 가라앉아서 깊은 잠을 자. 이제는 내가 꽤 의연한 사람이 됐어. 먹먹함을 이제는 덜 그리워하는 사람이 된 지금, 이상하게 나는 네가 그리워. 네가 지닌 모든 게 그리워서 죽겠어. 나 좀 찾으면 안 돼? 비겁하게 숨어버린 내가 미워서, 날 원망하지 않고는 지낼 수가 없어서, 날 증오하는 글을 가득 적어도 좋으니까, 그거 보여 줘. 이러다 영영 모든 구절이 네가 될 거 같아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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