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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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load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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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
날씬한 와이프를 둔 남편은 정작 관심없지만 그럼에도 적어보는 빅시 발렌타인 위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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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모양 리본디테일이 맘에드는 슬립. 천 사이로 야하게 티팬티가 보이며 엉덩이가 이쁘게 비춰지는게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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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이 훤하게 드러나 더 야해보이는 코르셋. 허리를 조이기에 엉덩이모양도 예뻐보일거같고 가슴애무를받으며 박히기에 더할나위없는 모양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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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젖꼭지가 비춰보이는 분홍색 슬립. 베이비돌 드레스 형태라 귀여우면서도 야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 천이 나풀거려 엉덩이��� 도드라지는게 귀여울거같다.
4. 입고 섹스 가능할거같은 끈 형태 란제리. 젖꼭지부분 장미모양 디테일이 맘에들고 역시나 벗을필요가 없을거같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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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렌타인 기념 붉은 스타킹. 다벗고 스타킹만 신고싶을 때.. 붉은색이라 로맨틱하면서도 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을거같다. 레이스 디테일이 맘에 든다.
산다고 고른다면 끝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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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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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는 다른 동물종을 살펴봄으로써 인간에 대한 통찰을 얻는 전략을 수시로 써왔다. 가끔은 유사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도파민은 인간에서나 쥐에게서나 도파민이다. 또 가끔은 같은 재료를 인간이 독특하게 사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였다. 쥐에게서 도파민은 먹이를 바라며 레버를 누르도록 만들지만, 인간에게서 도파민은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라며 기도하도록 만든다.
또 가끔은 인간의 행동은 다른 종들에게서 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고유하다. 그리고 그런 고유성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한 영역은 다음의 간단한 사실로 설명할 수 있으니, 바로 옆에 보이는 것이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해부적으로 현대적인 인간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약 20만 년 전이었다. 하지만 행동적 현대성은 그로부터 15만 년이 더 지나서야 등장했고, 그 증거는 그즈음 고고학적 기록에 나타나기 시작한 복합 도구, 장식품, 장례 의식, 그리고 놀랍게도 동굴 벽에 물감을 칠하는 행위였다.[*우리가 스스로에게 너무 도취하기 전에 밝히는 바인데, 가장 인상적인 동굴 벽화들 중 일부는 인류가 아니라 네안데르탈인이 그렸다는 증거가 있다. 하지만 인류/네안데르탈인의 교배가 흔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마당에, 이런 종 구분 따위 누가 신경쓰는가?] 다음의 물체는 말이 아니다. 멋진 말 그림이다.
르네 마그리트가 1928년작 <이미지의 배반>에서 파이프 그림 밑에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라는 문장을 써넣었던 것은 이미지의 위태로운 속성을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예술사학자 로버트 휴스는 이 그림을 가리켜 우리의 생각이 닿으면 터지는 ”시각적 부비트랩“이라고 말하며, ”이미지와 대상 간의 이런 불일치에서 모더니즘의 불안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마그리트의 목적은 사물과 그 재현 간의 거리를 과장하며 가지고 노는 것이었다. 이것은 모터니즘의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1만7000년 전 라스코 동굴 벽에 물감을 발랐던 인간들의 목적은 이와는 정반대였다. 그들의 목적은 사물과 재현의 거리를 최소화하는 것, 실제 말을 소유하는 것에 최대한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흔한 표현마따나, 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이었다. 상징에 깃듯 힘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
특히 언어 사용은 인간이 상징에 통달했음을 가장 확실히 보여준 단계였다. 상상해보자. 당신이 무언가를 보고 더럭 겁나서 비명을 지른다. ”으아악!“ 그 소리가 아무리 오싹해도, 그것을 듣는 사람은 당신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혜성을 보고 그러는지,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를 보고 그러는지, 코모도왕도마뱀을 보고 그러는지 알 길이 없다. 그 소리는 그저 상황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알릴 뿐이다. 메시지 자체가 곧 의미다. 대부분 동물들의 의사소통은 이처럼 현재형의 정서를 전달하는데 그친다.
상징 언어는 인간에게 커다란 진화적 이점을 안겨주었다. 이것은 상징의 초기 단계에 있는 종들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버빗원숭이는 포식자를 목격했을 때 두루뭉술한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포식자가 땅에 나타났어, 나무 위로 피해!“와 ”포식자가 하늘에 나타났어, 나무 밑으로 피해!“를 서로 다른 발성, 달리 말해 서로 다른 ‘초기 단어’로 표현한다. 그걸 구별할 줄 아는 인지력을 진화시킨다는 것은 엄청나게 유용한 일이다. 덕분에 자신을 잡아먹으려 드는 무언가의 품으로 뛰어드는 게 아니라 달아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언어는 메시지와 의미를 따로 떼어낸다. 우리 선조들은 그 분리를 갈수록 향상시켰고, 그러자 더 많은 이점이 생겼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되었고, 감정과 무관한 메시지도 전달할 줄 알게 되었다. 메시지와 현실을 분리하는 궁극의 기술도 진화시켰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이마엽 겉질로 얼굴과 몸과 목소리를 미묘하게 제어해야만 하는 그 기술이란 바로 거짓말이다. 이 능력 때문에 인간은 점균류에서 침팬지까지 다른 어떤 종들도 자연 속 죄수의 딜레마에서는 겪을 일 없는 복잡성을 겪게 되었다.
언어가 가진 상징성의 극치는 메타포다. 이때 메타포란 수사적 은유, 가령 ‘삶은 한 상자의 초콜릿‘이라고 표현하는 것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메타포는 언어 곳곳에 있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물리적으로 방 안에 ‘머물‘ 수 있지만, 단지 메타포적으로 좋은 기분에, 타인과의 협동 관계에, 행운에, 침체에, 음악 안에,[*‘음악‘ 혹은 ’리듬을 탄다’는 뜻으로 ‘in a groove’가 쓰이다보니, 아예 ’groovy’가 ‘멋진’이라는 뜻이 되어버렸다.] 혹은 사랑 안에 ‘머물‘ 수도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지지한다’는 것은 단지 메타포적으로만 그것을 떠받친다는 뜻이다.[*전 세계 여러 언어들이 문법적 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 즉 명사를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나눈다는 사실이 메타포적으로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보라. 인지과학자 레라 보로디츠키는 문법적 성이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독일어 사용자들은 ’다리‘라는 단어에서 (독일어에서 여성형이다) ’아름다운’ ’우아한’ ‘날씬한‘ 등등의 속성을 연합하여 떠올리는 데 비해 스페인어 사용자들은 (스페인어에서 ‘다리‘는 남성형이다) ’큰‘ ’강한’ ‘높은’ ‘튼튼한‘ 등을 떠올린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저명한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는 『삶으로서의 은유』(철학자 마크 존슨과의 공저였다)나 『도덕, 정치를 말하다』 같은 책에서 언어 속 메타포��� 편재성을 살펴보았다(후자의 책은 정치 세력이 메타포 통제에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테면, 당신은 ’선택‘과 ‘생명‘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당신은 범죄에 ‘강경한’ 입장인가, 마음이 ‘무른‘ 사람인가? 당신은 ’조국‘과 ’모국‘ 중 어느 쪽에 충성하는가? 당신은 반대 세력으로부터 ‘가족 가치’라는 깃발을 빼앗았는가?). 레이코프가 보기에, 단어가 마치 쇼핑백인 양 그 속에 생각을 담아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언어는 늘 메타포다.
상징, 메타포, 비유, 우화, 제유, 수사. 우리는 선장이 “전원 집합하여 손을 보태라!”라고 명령할 때 단지 손만 원하는 건 아님을 알고, 카프카의 『변신』이 실제로는 벌레 이야기가 아님을 알며, “유월이 사방에서 터져나온다”라는 노래 가사를 들어도 유월이 정말로 터져나오는 건 아님을 안다.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빵고 포도주에서 살과 피를 떠올린다.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에서 오케스트라가 내는 소리는 나폴레옹이 큰코다친 채 모스크바에서 퇴각했던 사건을 표현했다는 걸 안다. 이때 “나폴레옹이 큰코다쳤다”는 건 수천 명의 병사들이 이역만리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죽어갔음을 뜻한다는 걸 안다.
(674~677쪽)
혐오감과 순수성
이 주제를 담당하는 영역은 우리가 익히 안다. 섬겉질이다. 만약 당신이 상한 음식을 베어물면, 뇌에서 섬겉질이 활성화한다. 이것은 모든 포유동물에게 공통되는 현상이다. 콧등이 찌푸려지고, 윗입술이 말려 올라가고, 눈이 가느스름해진다. 모두 입, 눈, 코 안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다. 심장이 느려진다. 당신은 반사적으로 음식을 뱉고, 구역질한다. 정말로 토할 수도 있다. 모두 독소와 감염성 병원체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보다 더 희한한 일도 한다. 상한 음식을 떠올리기만 해도 섬겉질이 활성화하는 것이다. 심지어 혐오를 드러낸 얼굴, 혹은 우리가 주관적으로 못생겼다고 느끼는 얼굴을 보기만 해도 섬겉질이 활성화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괘씸하다고 여기는 행동을 떠올리기만 해도 섬겉질이 활성화한다. 섬겉질은 규범 위반에 대한 육체적 반응을 중개하며, 그 활성화 정도가 클수록 우리는 더 그 대상을 비난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육체적인 반응이다. 일례로, 내가 샌디훅 초등학교의 총기 학살 사건을 들었을 때 ’속이 메스껍다‘고 느꼈던 건 비유가 아니었다. 초등 1학년생 스무 명과 그들을 보호하던 어른 여섯 명이 살해된 장면을 상상하자, 정말로 구역질이 났다. 섬겉질은 해로운 음식을 내뱉도록 만들 뿐 아니라 악몽 같은 현실도 내뱉도록 만든다. 상징 메시지와 의미 간의 거리가 사라지는 셈이다.
육체적 혐오와 도덕적 혐오의 관계는 양방향적이다. 많은 연구에서 확인된바, 우리가 도덕적으로 역겨운 행동을 상상하면 입안에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는 것은 그냥 비유만이 아니다. 피험자들은 그런 생각 직후에 먹는 양이 줄었고, 중립적인 맛의 음료를 더 나쁜 맛으로 평가하는 편이었다(거꾸로 선행에 대해서 들은 직후에는 같은 음료를 더 좋은 맛으로 느꼈다).
12장과 13장에서, 뇌가 이처럼 육체적 혐오와 도덕적 혐오를 뒤섞는 것은 정치적 측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했다. 사회적 보수주의자들은 진보주의자들보다 육체적 혐오에 대한 문턱값이 낮다. 이른바 ‘거부감의 지혜‘를 주장하는 이들은 무언가에 대한 육체적 혐오란 그 무언가의 비도덕성을 암시하는 좋은 증표라고 가정한다. 그렇다는 것은 곧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육체적 혐오감을 느끼게 만들면(가령 악취가 나는 곳 가까이에 앉히면), 그들이 더 보수성을 띠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체적 혐오감이 꺼림칙한 상태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피험자들에게 혐오가 아니라 슬픔을 느끼도록 만든 경우에는 이런 효과가 나지 않는다. 혐오에 취약한 성향의 피험자들은 순수성을 도덕화하는 경향성이 있지만, 공포나 분노에 취약한 성향은 그런 경향성을 나타내지 않는다.[*위계와 지위를 다뤘던 앞 장의 내용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사실 하나 더. 연구자들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피험자들은 순수성을 도덕화하는 경향성을 더 강하게 드러내지만, 정의나 위험 회피를 도덕화하는 경향성은 드러내지 않는다.]
미각적 혐오의 생리적 핵심은 우리를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육체적 혐오와 도덕적 혐오를 뒤섞는 현상의 핵심은? 역시 위협의 감각과 관계되어 있다. 사회적 보수주의자가 가령 동성 혼인을 못마땅하게 보는 건 그것이 어떤 추상적 의미에서 잘못이라고 여겨서만은 아니고, 그것이 ’역겹다‘고 여겨서만도 아니다. 나아가 그것이 위협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혼인과 가족 가치의 신성함에 대한 위협이다. 이 요소를 잘 보여준 훌륭한 실험이 하나 있었다. 피험자들은 공기 전염 세균의 건강상 위험에 관한 글을 일부는 읽었고, 일부는 읽지 않았다. 그다음 모두가 역사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그 글에는 “남북전쟁 이후 미국은 급성장했다”처럼 미국을 하나의 생물체인 양 그리는 문장들이 있었다. 이때, 사전에 무서운 세균에 관한 글을 읽었던 피험자들은 이민에 대해 이전보다 더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경제 사안에 대한 견해는 달라지지 않았다). 내가 추측하기로, 이민자 배제라는 전형적인 보수주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세계 각지로부터 미국으로 건너오려는 이들에게 역겨움을 느낄 것 같지는 않다. 그보다는 아마 그 잡다하고 불결한 무리들이 미국적 생활양식이라는 모호한 무언가에 위협이 된다고 느낄 것이다.
도덕적 혐오와 육체적 혐오가 뒤얽히는 것은 얼마나 지적인 현상일까? 섬겉질은 도덕적 혐오 중에서도 육체성이 두드러지는 항목, 이를테면 피나 배설물이나 인체 부위와 관련된 항목에만 관여할까? 폴 블룸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반면 조너선 하이트는 가장 인지적인 형태의 도덕적 혐오도(“그는 체스 그랜드마스터인데, 여덟 살 여자아이를 세 수 만에 이겨서 아이를 울렸어. 좀 혐오스러워.“) 육체적 혐오와 얽혀 있다고 본다. 하이트를 지지하는 증거로, 경제 게임에서 형편없는 금액을 제안받는 것처럼 비육체적인 상황에서도 섬겉질이 활성화한다(물론 그걸 제안한 상대가 컴퓨터가 아니라 인간일 때만 그렇다). 이때 활성화 정도가 클수록 피험자가 그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생각이 옳든, 도덕적 혐오가 인간의 핵심적 혐오를 건드리는 문제일 때 도덕적 혐오와 육체적 혐오가 더 강하게 얽힌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11장에서 인용했던 폴 로진의 깔끔한 요약을 다시 언급하자면, ’혐오는 민족 혹은 외집단의 표지로 기능한다.” 처음에 우리는 타자의 냄새에 혐오를 느끼고, 그러다보면 그다음 단계로 타자의 생각에 혐오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680~682쪽)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육체적 정결함과 도덕적 정결함을 헷갈리곤 한다. 내가 심리학 역사를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실험으로 꼽는 연구에서, 토론토대학교의 종첸보와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케이티 릴젠퀴스트는 우리 뇌가 자신이 더럽게 못된 놈인지 씻지 않아서 더러운 몸인지를 곧잘 헷갈린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들은 피험자들에게 각자 과거에 도덕적으로 착한 행동이나 나쁜 행동을 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시켰다. 그다음 감사 선물로 연필과 살균 물티슈 중 하나를 고르게 했다. 그러자 방금 자신의 윤리적 실패를 회고했던 사람들은 물티슈를 선택하는 확률이 높았다. 또다른 실험은 피험자들에게 거짓말을 시킨 뒤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때 자신이 한 거짓말의 악영향이 크다고 여긴 피험자일수록 더 많이 씻으려고 했다. 피 묻은 손을 씻어서 제 죄를 씻으려고 시도했던 사람이 맥베스 부인과 본디오 빌라도만은 아니었으니, 인지가 육체적으로 구현된 이 현상을 연구자들은 ‘맥베스 효과’라고 부른다.
이 효과는 놀랍도록 강고하다. 또다른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지시에 따라 거짓말을 했는데, 입으로 한 이들도 있었고(거짓을 말했다) 손으로 한 이들도 있었다(거짓 문장을 적었다). 놀랍게도 거짓말을 한 피험자들은 진실을 말한 통제군에 비해 나중에 자신의 행동에 상응하는 세정용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말로 비도덕적 행동을 한 이들은 대개 구강세정제 샘플을 골랐고, 손으로 비도덕적 행동을 한 이들은 대개 비누를 골랐다. 게다가 피험자들이 구강세정제나 비누냐를 고민할 때 그 뇌를 촬영해본 결과, 방금 말로 거짓말했던 이들의 뇌에서는 입에 관련된 감각운동 겉질 일부가 활성화했고(그 순간 그들이 자신의 입을 더 의식했다는 뜻이다), 손으로 거짓말했던 이들에게서는 손을 담당하는 겉질 영역이 활성화했다. 육체화한 인지가 몸의 특정 부위에만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684~685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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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t3 · 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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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스타일 공식, K2 경량 레인코트로 완성하다”
장마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건 ‘오늘 뭐 입지?’입니다. 우산 하나로는 부족한 날씨, 그렇다고 투박한 우비를 입기엔 스타일이 걱정될 때,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레인코트 시리즈는 꽤 설득력 있는 해답이 되어줍니다. 이번 시즌 K2가 선보인 경량 레인코트 2종은 도시에서도, 자연에서도 멋과 실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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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띄는 건 가벼운 무게감.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착용감 덕분에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부담 없이 꺼내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량 레인코트는 내구성 좋은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에도 거뜬하고, 일반적인 우비처럼 거추장스럽지 않아 출퇴근길에도 무리 없습니다. 색상도 세련된 포레스트 그린과 라벤더로, 칙칙한 비 오는 날에 은근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눈여겨볼 디테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등판 부분에 입체적인 패턴이 적용돼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백팩을 멘 상태에서도 커버할 수 있는 확장 버튼 구조 덕분에 실용성까지 확보했습니다. 마치 기능성 우비와 트렌디한 트렌치코트의 경계를 절묘하게 오가는 느낌이랄까요?
슬림 레인코트는 좀 더 도시적인 감성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이름 그대로 날씬한 실루엣이 특징인데, 허리 라인이나 어깨핏이 부각되면서 일상복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특히 인디안 핑크, 애쉬 블루, 소이 컬러는 패션 감도 높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컬러입니다. 평범한 우비가 아닌, ‘비 오는 날에도 패션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딱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두 제품 모두 ‘패커블 백’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작게 접어 가방에 쏙 넣을 수 있어서, 날씨가 불안정한 요즘 같은 시즌에 완벽한 대비가 가능합니다. 비가 안 와도 스타일링 요소로 활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 면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아이템이라 할 수 있죠.
요즘처럼 계절이 불분명하고 날씨 변화가 잦을수록 옷장의 유연함도 중요해집니다. K2의 이번 레인코트 시리즈는 단순히 비를 피하는 기능을 넘어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똑똑한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우중충한 장마철, 옷차림까지 꾹꾹 눌러 담기보다 K2 레인코트 하나로 기분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왕 맞이하는 비라면, 멋지게 맞이해도 괜찮잖아요.
❤️공지사항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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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hjikvff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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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in82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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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삶은 달걀? 다이어트·혈당 관리 핵심 습관!
64세 최화정, 여전히 날씬한 이유?   그녀는 식사 전 꼭 ‘삶은 달걀’을 먹는다고 합니다.   단백질 먼저 → 혈당 급상승 억제 → 포만감 ↑   이 간단한 습관이 식사량을 줄이고 다이어트에 도움된대요!   견과류, 채소, 요거트도 같은 효과!   식전 순서만 바꿔도 건강과 체형이 달라집니다.
#최화정 #다이어트팁 #혈당관리 #삶은달걀효과 #식사순서 #식전단백질 #포만감다이어트 #건강정보 #식단관리 #최화정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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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pif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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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날씬한 돼지는 죄가 없다.. 돼지기름이 재조명 받는 이유 (w.정재훈 약사) / 소비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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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amoneya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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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의 최근 체중 증가가 주목받고 있다.
K-Pop의 세계에서, 아이돌들이 종종 인형 같은 비율로 찬사를 받는 가운데, BLACKPINK의 리사는 날씬하고 모델 같은 몸매로 오랫동안 두드러진 존재감이 있다. 마일 길이의 다리, 잘록한 허리, 그리고 날씬한 몸매로 알려진 이 태국 출신 스타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패션과 뷰티 아이콘이 되었다.<p><a href=”https://www.koreaboo.com/news/blackpink-lisa-recent-weight-gain-attracts-attention/”>Koreaboo에서 계속 읽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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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yodjbp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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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physique helps I'm sure too.
좋아요! 이번 문장 "Your physique helps I'm sure too." 는 **상대방의 몸매(체격)**를 칭찬하면서, 그것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표현이에요. 약간의 장난기, 칭찬, 그리고 자신감에 대한 코멘트가 섞여 있죠.
자, 이제 어휘, 문법, 의미, 그리고 뉘앙스를 하나하나 해부해볼게요! 🧐
🔹 1. 어휘 분석 (Vocabulary)
▪️ physique
체격, 몸매 → 특히 근육질이거나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말할 때 자주 씀
예:
He has an athletic physique. → 그는 운동선수 같은 체격을 가졌다
Her slim physique is perfect for modeling. → 그녀의 날씬한 몸매는 모델에 딱이다
▪️ helps
여기선 동사 help의 3인칭 단수 현재형
의미: 도움이 되다
📌 Something helps = 그게 도움이 된다 → 말 안 해도 알지? 몸이 그 정도면 뭐든 좀 더 쉬울 수도 있지~ 라는 느낌
▪️ I'm sure
“나는 확신해”
확신을 표현하는 말이지만, 말투에 따라 부드럽고 덜 단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어요
📌 보통 칭찬이나 추측을 덧붙일 때 자주 사용됨:
You worked hard — and your talent helped, I'm sure. → 열심히 했지 — 그리고 너의 재능도 분명 도움이 됐을 거야
▪️ too
“또한”, “역시” → 문장의 마지막에 붙어 강조하는 역할
🔹 2. 문법 분석 (Grammar)
문장 전체 구조:
Your physique helps, I'm sure, too.
하지만 실제로는 쉼표가 빠져 있는 말하기 스타일의 문장이에요. 자연스럽게 나누면 이렇게 됩니다:Your physique helps, I'm sure, too. = 너의 체격이 도움이 되지, 확실히. 그것도 한몫하지.
Your physique helps: 네 체격이 도움이 된다
I'm sure: 확실해
too: 그것도 (기타 다른 요소들과 함께) → 덧붙이는 느낌
🔹 3. 전체 해석 (Meaning)
너의 체격도 분명 한몫하지. → (네가 잘 해내는 데) 네 체격이 분명 도움이 됐을 거야
💬 자연스러운 한국어 번역:
"네 체격도 한몫했을 거야, 분명히."
"그 몸도 꽤나 도움이 됐겠지, 뭐~"
"몸이 좋아서 잘 해낸 거겠지, 암."
🔹 4. 분위기 & 뉘앙스
이 문장은 말하는 사람이 약간의 장난, 유머, 혹은 은근한 칭찬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칭찬 + 농담 섞인 말투
대화 맥락에 따라 시니컬하거나 부러움 섞인 말투일 수도 있음
예:
"Wow, you did great in that dance routine!" — Your physique helps, I'm sure too. → "와, 너 그 춤 진짜 잘 췄다!" "몸이 좋으니 잘 되는 거지, 암~"
🔹 💬 비슷한 표현들
"That body doesn’t hurt either." → (그 체격도 한몫하지)
"No wonder, with that kind of build." → 저런 체격이면 당연하지
"I'm sure your looks helped a bit too." → 네 외모도 좀 도움이 됐겠지
🔹 요약 정리
표현 뜻 Your physique helps 네 체격이 도움이 된다 I'm sure 확실하지 too 그것도 (게다가, 또한) 전체 의미 “너의 체격도 분명히 도움이 됐을 거야.” (칭찬 + 장난기 섞인 말투)
다음 문장 주세요! 점점 캐릭터 간의 분위기도 보이고 정말 재미있는 해석들이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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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ngseob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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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날씬한 아가씨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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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jucelino-luz-blr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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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힐러이자 세계 최고의 매체: -브라질의 주셀리노 루스
(신문에 게재될 기사의 번역) LEBENS-T-RÄUME 2019년 9월 10일 ) 강력한 힐러이자 세계 최고의 매체: 브라질의 주셀리노 루스 올여름 초, 저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바로 상파울루 출신의 주셀리노 노브레가 다 루스입니다. 50대 초반의 키가 크고 날씬한 이 남자는 얼굴에 드러난 자애로운 표정, 차분하고 온화한 눈빛, 멜로디컬한 목소리, 친절하고 인내심 있는 태도로 한눈에 진지함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겸손한 태도는 그의 놀라운 능력을 곧바로 짐작할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그는 정말 천재예요. 그는 문학, 철학, 법학, 생태학을 공부했고 박사 학위와 대학 교수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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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xzsp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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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레플리카 기다려집니다
결혼 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과 함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녀는 결혼 전에는 팅커벨처럼 날씬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했지만, 잘못된 식습관이 그녀를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렙또매 남편과 함께 '몸신의 탄생'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간단한 해독 다이어트 솔루션을 추천받았죠. 이 솔루션은 운동 없이도 일반식을 섭취하며 장과 간의 해독만으로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소문난 먹잘알 MC 유민상도 "먹을 거 다 먹으면서 뺀 거잖아"라며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간단하고 효과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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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는 평소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떡과 염도가 높은 찌개, 심지어 막걸리까지 즐기는 최악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식습관은 그녀의 건강뿐 아니라, 미래의 계획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관찰 카메라와 산부인과 검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그녀의 건강 상태는 충격적이었죠. 경도 지방간과 함께 2세 계획에도 문제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에 간단한 해독 솔루션이 제시되었고, 그녀는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돌아갈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여성레플리카'를 통해 그녀는 과거의 자신을 되찾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해독 다이어트를 하며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더 나아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죠. '여성레플리카'는 그녀에게 단순히 몸의 변화만을 주는 렙또매 것이 아니라, 잃었던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게 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과연 다시 그 팅커벨 같은 날씬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이번 솔루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그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건강을 되찾는 여정은 단순히 체중 감량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을 버리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그 여정이야말로 진정한 '여성레플리카'가 아닐까요? 결혼 후 늘어난 체중, 건강 문제까지 모두 되돌리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해독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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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hjikvff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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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amoneya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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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아이돌의 사진이 너무 화제가 되어, 심지어 그녀의 멤버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4세대 아이돌의 멋진 뒷모습이 한국 네티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멤버조차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X(구 트위터)에서 3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이 이미지에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날씬한 체격의 소녀가 담겨 있습니다. “이런 여성들을 보면…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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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rulesofagentlema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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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hshundtub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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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 #할리 #팻보이 #fatboy #날씬한 #라이더@capael_fatboy_skycity 그럼 #날라리 인가? ㅋㅋ #아라마루 #바이크스타그램 #photographer #유리나무 #yulinamu https://www.instagram.com/p/COttQ97rK-V/?igshid=whb1ejnjyb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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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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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곱시부터 호텔에 짐 맡기고 뭐가 급하다고 나와서 오전11시부터 눈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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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후코카오는 8할은 이거 . 근데 점점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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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써봤는데 하필 제일 비싼게 잘어울림
내일까지 아른아른거리면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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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한도 초과,, 그냥 옷 위에 입어보기. 하지만 날씬한 각도 포기 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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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한국인 커플..커플들 보면,, 아 말 잘통해서 부럽다,, 그 생각밖에 안남. 그리고 돈까스집에서 시크한척 주문하는데 자꾸 한국커플이 저 일본여자 끝나면 물어보자 라고 하길래 저 한국인인데여.. 하니깐 깜짝놀램. 그리고 서로 주문못해서 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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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힘내 너에겐 아직 먹을 푸딩이 두개 남았..결국 아메리카노 힘 빌림. 아메만 있음 모든 디저트류는 꿀꺽 꿀꺽이아ㅡ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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