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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INLOG 태민이의 남미 투어 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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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INLOG] 태민이의 남미 투어 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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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INLOG] 태민이의 남미 투어 Vlog

[iamkenlee-blog]

변방, 아라발

대중에겐 소주 "처음처럼"의 글씨로 유명한 신영복 역사관에는 '변방론'이라 작명해도 될 듯한 독특한 이론이 있다. 역사의 변화는 변방에서 작게 시작한 것이 점점 세력을 얻어 중심으로 진입한다는 주장이다.

개인적으론 아마 주역에서 가져오지 않았나 추측한다. 가령 '잠룡(潛龍) = 물에 잠긴 용'이 있는데, 쓰면 안 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용이 될 자질을 갖추긴 했으나 아직 무르익지 않아 자기 연마에 힘 쓸 시기이기 때문이다. 잠룡이 머무는 곳을 변방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스페인어 사전에서 "Arrabal"을 찾으면 "교외, 변두리, 주변지역"이라고 나온다. 호세 빠스꾸알(José Pascual)이란 피아니스트가 작곡해 1937년 뻬드로 라우렌스 악단이 첫녹음한 곡명이기도 하다. 뿌글리에쎄는 이곡을 상당히 좋아했는지 1960년, 1974년, 1985년, 1989년 등 최소 4번 녹음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보까 항구에서 땅고가 탄생했다고 역사에 나오지만, 더 깊이 파면 아라발이라는 불특정 장소에서 이뤄졌던 거로 보인다. '썸댓땅고'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들은 분이라면 한센, 엘 땀비또, 라 까사 델 라 로라 같은 업소명과 이름에 꼰쎕씨온(Concepcion)이 들어간 매춘업 종사자, 피린군딘(Piringundín)이라는 춤 교습소 같은 용어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리라고 보는데 이 모두가 아라발에 속하는 음지의 문화였다.

마약, 매춘, 도박이 횡행하던 곳이라 중산층은 외면했었고, 꼼빠드레, 빠또떼로 같은 도시 건달과 뽀르떼뇨라 불린 가난한 항구 사람, (보르헤스가 '부자집 도련집' 이라고 한) 부유층의 내놓은 자식들이 뒤섞인 용광로 같은 곳에서 땅고가 탄생한 것이다.

아라발은 단순히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 지역이 아니고 땅고 음악가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소로 인식했던 것 같다. 뿌글리에쎄가 '아라발'을 ��� 번이나 녹음한 이유도 이 때문 아녔나 짐작.

땅고 역사야 말로 "역사의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한다"는 신영복 이론에 딱 맞는 사례다. 명칭마저 'Arrabal = 변방'일 정도니. 남미 땅고 뿐만 아니라 북미 재즈의 역사 또한 그렇다. 남쪽 끄트머리 뉴올리언즈 홍등가였던 스토리빌에서 탄생한.

[serilein]

기절같은 일이 기적같이 일어난다. 무던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던게 언제부터 였는지 생각 해보니 인생 전체 통채로 그랬다 싶다. 상위권 대학의 전액 장학금을 거부하고 유학을 갔고, 가서도 개 고생을 다방면으로 하며 섭식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안면마비. 남들이 생각도 못하는 남미 대륙까지.

암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동료, 제주항공에 탑승자 명단의 학생, 소매치기로 살해 당한 친구를 순차적으로 보내면서 허망함에 왜 인간은 언제인지 알 수 없는 죽음을 향해 매일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난 왜 아등바등 뭐가 좋다고 뭘 위해 살아내는지. 진공상태.

[silentblog997]

[Dreamcatcher's Note] Luck Inside 7 Doors 2024 남미 투어 비하인드 2편

yes

[stockcoach76]

HMM 주식, 17,000원~20,000원 박스권 돌파의 기회와 투자 전략

HMM은 컨테이너 해운, 벌크선, 특수선, 물류, 디지털 혁신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글로벌 해운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과 친환경 정책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HMM 주요 사업 내역 분석 HMM 주요 사업 내역 분석 1. 컨테이너 해운 사업 HMM의 핵심 사업으로, 전 세계 주요 항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항로: 아시아-북미, 아시아-유럽, 아시아 역내, 남미, 아프리카 등 2023년 기준 약 820,000 TEU의 선복량 보유 얼라이언스 참여: THE Alliance의 정식 회원사로 활동 중 2. 벌크선 사업 철광석, 석탄, 곡물 등 대량화물 운송 다양한 선형의 벌크선 운영: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핸디사이즈 등 3. 특수선 사업 LNG선: 장기 용선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자동차 운반선: 완성차 수출입 물량 운송 4. 터미널 운영 부산 신항, 광양항 등 국내 주요 항만 터미널 운영 참여 해외 터미널 지분 투자: 미국…

[betmoatv4]

무료로 고화질 축구중계를 보고 싶다면? 벳모아티비 vs 유료 스포츠 앱 비교 분석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며 누구나 언제든지 경기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어디서 보는 게 가장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인 벳모아티비와 다양한 유료 스포츠중계 앱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특히 축구중계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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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어떤플랫폼이더나은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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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모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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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1]

K패션·K뷰티, 세계 시장 정조준…로컬라이징이 승부처

한국 패션과 뷰티 산업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층 더 과감한 확장에 나서고 있다. 과거 아시아 중심에서 머물렀던 활동 반경을 넘어 이제는 미국, 유럽,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대륙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각 지역 소비자의 취향과 유통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적극 구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다음 레플리카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최근 패션 브랜드 ‘헤이즈스튜디오’는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런던 패션위크 참가를 확정 지었다.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감각적인 소재 활용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헤이즈스튜디오는, 프랑스·영국·독일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 히스토리를 강조하는 브랜딩 영상과 유럽 감성에 맞춘 협업 컬렉션도 준비 중이다.

뷰티 업계 역시 공격적인 확장이 이어진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어셀’은 최근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잇따라 성사시켰다. 이들은 기후 특성상 민감해지기 쉬운 중동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집중 분석해, 보습과 진정을 강화한 맞춤형 제품을 앞세웠다. 또한 라마단, 이드 기간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현지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안착을 시도 중이다.

남미와 아프리카도 이제는 유망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주요국은 K패션, K뷰티 브랜드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 중이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한류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젊은 소비자층은 K브랜드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 브랜드 ‘아임글로우’는 스페인어 콘텐츠를 강화하고 라틴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은 아직 개척 초기 단계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의류 브랜드 ‘네이처코드’는 케냐와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내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 더운 날씨와 이동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기능성 의류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한 현지 스타트업과 손잡고 온라인몰 구축과 배송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한 진출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현지의 문화적 배경, 라이프스타일, 소비 성향 등을 정교하게 분석해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유통 방식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미에서는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료 안전성 인증,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유럽은 비건, 크루얼���프리 등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뚜렷하다.

한편 디지털 채널 활용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T커머스, 숏폼 영상, 라이브 커머스 등이 각국 소비자의 쇼핑 습관에 맞춰 전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또한 K브랜드 확산에 있어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 뷰티 기업은 아랍권 인기 뷰티 유튜버와 협업한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이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K뷰티가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로컬라이징’이 핵심이 되고 있다. 국가마다 다른 규제, 관세, 유통망, 소비자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하는 기업만이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K브랜드의 세계 무대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이들의 세밀한 전략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nterweek]

넷마블,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성료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으며, 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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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INLOG 태민이의 남미 투어 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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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낯선 땅을 향한 설렘만으로는 건강한 여행을 담보할 수 없다. 특히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떠나는 이들은 여행 준비물 중 '건강'이라는 항목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기후, 위생, 풍토병 등 환경이 전혀 다른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다. 초기엔 단순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고열과 심한 근육통, 피부 발진 등이 이어지며 심하면 치명적인 출혈성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현재 뎅기열에 대한 상용화된 백신은 제한적이므로 모기 퇴치제가 유일한 예방법이 될 수 있다. 긴 옷 착용, 모기장 사용도 중요한 예방 수단이다.

말라리아 역시 열대 지역 방문자에게 경계해야 할 질병이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목적지와 체류 기간에 따라 복용 일정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약물 복용을 시작하는 시점도 여행 최소 1~2주 전부터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항목이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인 장티푸스도 주의가 필요하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식수나 음식 섭취를 통해 전염되며,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는 여전히 흔한 질환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브라질이나 일부 남미 지역에서는 황열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현지 입국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건강관리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은 손 씻기다. 여행지에서 손을 자주 씻고 손소독제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 물은 반드시 병에 밀봉된 생수를 사용하고, 얼음이 들어간 음료나 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 당뇨, 천식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여행 전 담당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이나 시차, 기후 변화는 만성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 복용 약은 여유분까지 준비하고, 약 이름과 용량이 명시된 영문 처방전도 함께 챙기면 위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해외에서 의심 증상이 생긴다면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발열, 설사, 피부 발진, 구토 등은 감염병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귀국 후에도 2주 이내에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끝으로, 건강한 여행은 정보에서 시작된다. 여행지의 감염병 유행 정��, 필요한 예방접종 종류, 현지 의료체계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국 전 해외여행자 클리닉을 방문하는 것도 권장된다.

한 번의 예방이 수많은 불안을 막는다. 여행의 시작점이 공항이 아닌 건강에서 ���발하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여행 준비의 첫 번째 항목으로 삼자.

[lolreple4]

감각을 깨우는 리빙 혁신, 더 메종 2025 새로운 물결

올해 더 메종은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장으로 변신한다.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디자인부터 지속 가능한 혁신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스타일을 품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오가는 브랜드들이 눈길을 끈다. 핀란드 감성의 미니멀리즘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르텍(Artek)'은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가구를 통해 일상 속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독일을 대표하는 모듈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는 혁신적인 컬러 매치와 모듈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의 무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연을 존중하는 삶을 지향하는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친환경 리빙 브랜드 '헤이(HAY)'는 재생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해답을 던진다. 이와 함께 프랑스 감성을 담은 '리네 로제(Ligne Roset)'는 풍성한 곡선미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편안함과 우아함을 모두 잡았다.

아웃도어와 인도어 경계를 허문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케톤(Kettal)'은 실내외 어디서든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가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확장한다. 또한 브라질 감성을 담은 '토카스토(Tocastudio)'는 강렬한 색채와 자연 소재를 결합해 남미 특유의 생동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국내 브랜드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디자이너 김도형이 이끄는 '플렌테스'는 한국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동양의 미를 세련되게 풀어냈다. 또한, '모어댄(Morethan)'은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모듈형 가구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현대인의 다양한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했다.

트렌디한 MZ세대를 위한 컬렉션도 준비돼 있다. 자유로운 감성의 '모조프로젝트(Mojo Project)'는 경쾌한 색상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앞세워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한다. 또한, 디지털 아트와 가구를 접목한 '픽셀 라운지(Pixel Lounge)'는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의 결합도 눈에 띈다. 국내 스타트업 '루프트(LUFT)'는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스마트 테이블을 선보이며, 일상에서의 건강과 편리함을 동시에 잡는 데 주력했다.

올해 더 메종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제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세련된 미감, 지속 가능한 철학,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움까지. 각 브랜드가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상 속 ‘나만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과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가? 더 메종 2025는 그 질문에 대한 무수히 다양한 답을 준비하고 있다.

[iamkenlee-blog]

"윤두창 파면 소감"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에 윤두창 쌍놈이 드디어 잘렸다. 이 얘길 안 하고 넘어갈 순 없으니 두서없이 몇 가지만.

(1) 최종 결정은 국민투표로

박근혜 때에도 왜 탄핵 최종 결정을 헌법 재판소가 하는지에 강한 의문이 들었다. 그때 이미 국민 투표로 뽑은 사람한테서 하자가 발견됐다면 끌어 내리는 최종 결정도 뽑은 주체가 해야 하지 않냐는 논리로 글 써서 페북이 올렸더니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가 아녔다. 반대 의견 중에는 민주주의 약점 중 하나인 '중우 정치'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번에 헌법 재판소로 인한 대중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유튜브 정치 채널 여기저기에서 국민투표로 하자는 주장이 올라오는 걸 보고 비로소 내 주장이 전혀 엉뚱한 것만은 아녔구나 느낌.

더구나 헌법 재판소에 일임해서도 안 되는 논리도 있다. 얼마 전에도 썼듯이 대통령이 법 위반을 안 했어도 절대다수 대중의 맘에 안 들면 (비록 중우 정치 위험이 있을지라도) 자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윤두창 미친 짓 중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마다 제일 뒷골 땡기며 빡치는 거. 밤새 술 처먹고 숙취로 못 일어날 때가 많아 가짜 출근 차량을 운행했었다며. 와, 씨… 내 생각에 탄핵 사유는 이거 하나로도 충분히 넘친다.

(2) 역겨운 친일파��들

윤두창 본인이 일본 극우가 무척 좋아하는 친일파 그 자체라 삼일절, 광복절 연설할 때마다 사람들은 경악했고, 이놈이 중용한 상당수가 뉴롸이트 계열 노골적 친일파 일색이라 대경실색했던 기억들.

(3) 외통수

누군가 인터넷 게시판에 쓴 글을 읽고 공감한 부분. 계엄을 시도한 순간부터 윤두창의 운명은 탄핵 인용과 기각 어느 쪽이든 파멸일 수밖에 없다. 현실에선 파면됐으니 내란 수괴로서 사형 판결 후 평생 감방에 있다 죽을 거.

만약 기각됐다면 복수심에 불타 계엄을 빙자한 친위 쿠데타를 또 했겠지? 2차 시도에서 성공했다면 자신을 감옥에 가둔 사람 포함 여럿을 죽였을 거고 한국 사회는 지옥으로 변했을 것.

그런데 군 조직이 이 등신 같은 놈 지시를 언제까지 받겠냐. 누군가 나서서 윤두창 일당을 처단하고 자신이 권력을 잡은 뒤 남미 독재 국가처럼 통치했을 거.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사라진 어제는 지인과 술자리에서 안주 거리로 씹어 먹고 끝냈다.

(4) 한심한 지지자들

본인이 진심으로 지지한들, 윤두창 눈깔엔 개돼지 + 소모품일 뿐이란 걸 여전히 모르겠지. 한심하고 불쌍타.

[agtv7004]

(정치 수준이 남미 국가보다 못한 이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