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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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 Han Kang – awarded the 2024 Nobel Prize in Literature – was born in 1970 in the South Korean city of Gwangju before, at the age of nine, moving with her family to Seoul. She comes from a literary background, her father being a reputed novelist. Alongside her writing, she has also devoted herself to art and music, which is reflected throughout her entire literary production. (x) more at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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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 2024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강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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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처절하게 담아낸 이야기에 마음이 엄청나게 무거워졌고, 학살과 독재자 이야기에 먹먹해진 것은 우리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능히 짐작해 볼 수 있겠다. 독재와 학살을 경험한 모든 나라에서 이 작품에 공감했을 것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에 e-book으로 구매해서 읽어본 간단한 소감.
노벨상 수상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니 …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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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후 침묵 깨고 첫 공식 행사에 등장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인 한강 작가가 수상 후 첫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SVT 영상 캡처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를 창립한 정세영 전 HDC 그룹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달과 올해 혁신상 수상자로 한 작가를 선정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인 지난달 19일 올해의 수상자로 지목되었다. 재단 측은 한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로 “인간 내면을 깊이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를 사로잡으며, 부커상과 메디치상을 받는 등 한국 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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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만, 권력의 유혹, 그리고 예측되는 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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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어떤 얼굴을 마주한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말투, 정제되지 않은 비유, 남을 짓누르며 올라서는 목소리. 그 안에서 우리는 권력을 향한 탐욕보다 더 본질적인, 불안과 미성숙, 그리고 내면의 균열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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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라는 젊은 정치인은 한국 사회에 묘한 궤적을 남겼다. 그는 기술적인 말재주와 논리의 껍질을 두르고 나와, 세대를 갈랐고 성별을 쪼갰다. 어떤 날은 여성 혐오와 장애 비하가 농담으로 가장되어 흘러나왔고, 어떤 날은 자신을 향한 모든 비판을 “내가 아는 정답을 모르는 이들의 질투”로 치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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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한 사회의 대표 얼굴이 되었을 때,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오만불손한 이준석을 볼 때마다, 한창 배워야 할 나이에 세상에 너무 일찍 나와 공동체와 자기 파괴를 일삼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른 나이에 주목을 받으면 자신을 세계의 중심이라 착각하기 쉽다. 그리하여 그는 늘 증명하려 든다. “나는 남들과 달라”, “나는 청년이야, 그러니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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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문적 가치는 이와 반대 방향에 있다. 성장과 존중은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인정에서 시작되고, 공동체는 나 아닌 타인의 고통을 내가 감각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생겨난다. 자기 확신이 깊을수록 타인을 보지 못한다. 그 어둠이 깊어질수록, 결국 그는 자신의 그림자에 의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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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정치란, 결국 자기혐오의 또 다른 얼굴이다. 이준석이 반복해 보였던 행위 중 하나는, ‘장애인은 민폐’라는 식의 조롱, ‘페미니즘은 망국병’이라는 선동, 그리고 자기 당의 여성 정치인들조차 “여성이라서 뜬 것”으로 깎아내리는 언사였다. 이 모든 언행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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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의 불안을 덮기 위해 타인을 깎고 밀어내려는 언어라는 점이다. 혐오는 힘이 아니다. 혐오는 약자가 강해 보이기 위해 껴입는 위장복이다. 그 옷은 너무 오래 입으면, 몸이 먼저 망가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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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분열을 조장할 때, 사회는 무엇을 잃는가. 그가 꺼내든 것은 "청년 대 기성세대", "남성 대 여성", "개인 능력 대 공동체 책임"이라는 이분법이다. 그 안에서 청년은 분노했고, 여성은 배제되었으며, 기성세대는 희화화되었다. 공동체는 해체되었고, 그 빈틈에는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존의 윤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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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오래도록 말해왔다. 진정으로 강한 사회란, 서로의 고통에 공명할 줄 알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가는 것’을 가장 깊은 윤리로 삼는 사회라고. 그는 이 근본적인 윤리를 배반했다. 분열을 조장하고, 능력주의라는 가면 뒤에 배제를 숨긴 정치를 끌어들였다. 한 여성 정치인이 “이준석은 우리 사회의 ‘악의 축’”이라고 단정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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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리더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리는 고찰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지도자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청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어떤 미래를 말할 수 있을까.
“잘되기 위해서는 남을 짓밟아도 된다.”
“공동체는 나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선동도 정당화될 수 있다.”
“성공한 자는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이런 메시지를 무의식에 새긴 아이는, 자신이 언젠가 짓밟히는 순간에도 그것이 당연한 질서라고 믿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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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다. 그리고 인문학을 중시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균열과 회복을 믿는 인간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타인의 고통을 멈춰 세우는 감각이다. 자기 과시가 아닌 자기 성찰, 승리를 위한 분열이 아닌 연대를 위한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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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부서지기 쉬운 존재이고,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조심스레 다루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믿어왔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스웨덴 한림원의 평가처럼 한강 문학의 키워드는 ‘사랑’이다.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어린 시절 쓴 시를 낭독하며 "나의 모든 질문은 언제나 사랑을 향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인간의 공동체는 '휴머니즘',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이준석은 그 가치를 체화하지 못한, 미성숙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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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있다면, 나는 더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인류의 가치인 그 ‘사랑’을 생각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래서 오늘은 정치적 화법을 피하고 가능한 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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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한 인간이 타인을 부드럽게 대하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 아이가 많아질수록, 우리는 혐오와 조롱이 아닌 존중과 연대의 언어로 이 사회를 다시 엮어갈 수 있다. 정치는 단순히 권력을 쟁취하거나 유지하는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질서를 만들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당연히 사람에 대한 '사랑'이 토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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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부디, 정치의 광장에서 우리가 응시해야 할 것은 능력의 껍질이 아니라 그 너머의 인격이며, 언변의 속도보다 느린 감정의 깊이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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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황석영 안도현 류근 등 유명 문인들, 대한민국의 미래 위해 이재명 대표 무죄 탄원
오는 3 월 26 일 민주당 유력 대권후보인 이재명 당 대표의 공선법 ( 공직선거법 ) 2 심 선고를 앞두고 < 사람의 길 > 의 작가 한승원과 < 장길산 > 의 작가 황석영 등 유명 문인들이 재판부에 이재명 대표의 무죄 선고를 탄원했다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부친이기도 한 한승원 작가는 ” 삼가 선처를 바랍니다 ” 는 친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 < 연어 > 를 쓴 안도현 , < 범도 > 를 쓴 방현석 , < 아버지의 해방일지 > 를 쓴 정지아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도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국민드라마 < 서울의 달 > 을 쓴 김운경 작가도 친필로 ”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판결 ” 을 호소했다 . 김광석의 노래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진 류근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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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등극했다. 박명수는 “한강 작가를 뽑은 기준을 보고 공평하다고 느꼈다. 나라의 상황에 치우친 게 아니라 작품으로 봐주고 한강 작가가 수상한 건 당연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2024 올해의 드라마 어워즈’가 열렸다. 5위에는 ‘커넥션’이 올랐다. 지성, 권율, 전미도 등이 활약한 드라마였다. 4위는 김태리, 신예은, 정은채 등이 열연한 ‘정년이’가 이름을 올렸다. 전민기는 “연기하려고 연습하는 게 어마어마하게 화제가 됐다. 피나는 노력이 작품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배우들은 캐릭터에 빠져들기 위해 그 사람이 된다. 준비하는 시간도 엄청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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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펄 벅의 대표작 / 대지 / 1부 / 흙에 뿌린내린 삶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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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받은 한강 소감 들어 보니…연회장 울려 퍼진 한국어/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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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을 축하합니다.
앤더스 올슨 노벨문학상 심사위원장과의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한강의 수상에 대해 "문학에서의 이상은 문학성뿐"이라며 정치적 고려 없이 문학적 성취를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강의 작품이 "잔혹하면서도 시적인 아름다움"을 지닌다고 설명하며, 노벨문학상이 대중성과 문학성을 겸비한 작가에게도 수여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저 기쁨을 만끽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최근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혼란에 빠져 있어, 국민들이 한강의 수상을 축하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학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며, 한강의 수상은 그 어떤 시기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느껴집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문학을 통해 혼란을 넘어서고, 희망을 되찾아야 한다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축하합니다
“Ever since I was a child, I have wanted to know. The reason we are born. The reason suffering and love exist. These questions have been asked by literature for thousands of years, and continue to be asked today.” - Ha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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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여럿 감지된다.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는 곳은 출판업계. 장기 불황으로 신음하던 출판계는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반짝 대목을 맞은 상황. 이들이 문가비라는 초특급 아이템을 방관할 리 없다.30년 경력의 한 출판 관계자는 “이미 메이저 출판사들이 문가비를 다양한 경로로 접촉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정우성과의 만남과 임신, 출산에 대한 전 과정을 단행본으로 묶으면 상업적으로 얼마든지 승산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가비가 모델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 화보집을 기획하는 시도도 있을 거라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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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바 시바루 뭐 왠뜬금없이 오자마자 욕짓거리냐고 아니 뜬금없을수도잇지 누군 수천녀부모버리고 와 구름 잡는척하며 암것도 안하며 별미쳐도 드럽게 지 에미창년처럼 더럽게 미친련도 뜬금없다못홰 뜬구름잡으며 뭐 한느척 뜸을 들이는데 난 좀 뜬금없으면 안되냐? 뭐 내소개 앙물앙굼이라고래고래 어어그래그래 니가 그렇게도 원하신다니 나 내소개 제ㄱ대로 똑띠해보겟아 니 물음표 ?에 정확한 대답 티없이 맑디 해맑아 숨길수도감출수도없을듯말듯 나 투명하고 순수한 i 같은 ! 를 재수재수 아니 제시제시 해 보겟어 니물음에 정확하려 나 ?부터 앙 깨물어 되물어봐야지 니가 나를 왜 그리스도 궁금웅금 해 혓는지 나 되물어볼테야 앙 깨물어볼테야아아아아앙 넌나에게 니 비루하기짝이없는 보지같은 지금 현 상황 안부를 안물안궁하게만들어 니 소개금지음지한 그 음습한 보릉내를 나에게 전해줬지만 난 음지1도없이 그 모든게 도드라지개 다드러나 발가벗겨져 다 까발려진듯 뽀록나 보이는 한치의 숨김이란 1도없는 양지에서 이루 헤아릴수 없는 꽃을 만개시켜버릴 앙물앙굼하게 만들어 내 소개옳지양지해 향기 충만한 꽃내음으ㄹ 너에게 나 전해주겟어
넌 나에게 비루함을 건네줫지만 난 너에게 그 광렬한 태양의 따가움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서 싸우리! 귿게 다짐한 이루 헤아릴수없는 꽃향기를 전해주겟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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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교과서에 사용된 작품으로 저작권 보상금 단 한 푼도 못 받아
‘리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이 교과서나 학교 수업에 사용된 작품에 대한 저작권 보상금을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국일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는 한강의 작품이 교과서와 수업에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보상금을 한 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재원 의원 인스타그램 문저협은 한강의 작품 사용 사례로 최소 34건을 확인했으며, 이 중 11건은 교과서 사용, 4건은 수업 목적, 19건은 수업 지원 목적이었다. 그러나 문저협은 연락처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단 한 건도 저작권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설가 한강 / svt캡쳐 김 의원실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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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BTS, 뷔, 이재명, 한동훈 반응 정리
한강 작가 한강님은 1970년 11월27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작가입니다.한강님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광주 효동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입학 후 졸업한 뒤, 연세대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 작가가 되었습니다.1993년에는 서울의 겨울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서 문단에 등단하였고, 1994년에는 서울신문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라는 소설이 당선되며 소설가로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서울예대의 문예창작과 교수로서 재직하기도 하였는데, 2007년에 쓴 채식주의자라는 소설이 한강 작가님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만든 결정적인 소설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 쓴 5.18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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