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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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2nd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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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우리는 언젠가 모두 천사였을거야 / 정한아 우리는 때로 사람이 아냐 시각을 모르고 위도와 경도를 모르고 입을 맞추고 눈꺼풀을 핥고 우주선처럼 도킹하고 어깨를 깨물고 피를 흘리고 그 피를 얼굴에 바르고 입에서 모래와 독충을 쏟고 서로의 심장을 꺼내어 소매 끝에 대롱대롱 달고 이전의 것은 전혀 사랑이 아냐 아니, 모든 사랑은 언제나 처음 하루와 천 년을 헛갈리며 천국과 지옥 사이 달랑달랑 매달린 재투성이 심장은 여러 번 굴렀지 우리 심장은 생명나무와 잡종 교배한 슈퍼 선악과 질문의 수액은 여지없이 떨어져 자꾸만 바닥을 녹여 가령, 우리는 몇 시입니까? 우리는 어디입니까? 우리는 부끄럽습니까? 외로워 죽거나 지겨워 죽거나 지금 에덴에는 뱀과 하느님뿐 그 외 나머지인 우리는 입을 맞추고 눈꺼풀을 핥고 우주선처럼 도킹하고 어깨를 깨물고 피를 흘리고 그 피를 얼굴에 바르고 입에서 모래와 독충을 쏟고 서로의 심장을 꺼내어 소매 끝에 대롱대롱 달고 재투성이 심장으로 탁구라도 치면서 위대한 죄나 지을 수밖에 뱀마저 자기도 모르게 하느님과 연애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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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playeehee-lif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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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로완!
연구할 때도 이 옷을 입어야하나 고민하다 크레와 돌아다니는데, 하필 유브와 셔크가 떨어뜨린 가위 발견함
바로 펄쩍 뛰어올라서 자기 발목에 있는 촉수(덩쿨) 사용해서 대롱대롱 매달림(옆에 있던 크레:환장)
그리고 찍은 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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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사라지건 말건 크레가 가위 치워줄 때까지 천장에 매달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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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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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일테면 그런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 때는 글을 읽거나 혹은 쓰거나 혹은 지어내며 써내려가는 행위들, 나의 마음 속 감정들을 하나하나 풀어 그것이 수필이 되든 소설이 되든 써내려가는 행위들, 그리고 그것을 더 풀고 더 자잘하게 끊어내면서 나의 마음들을 몇 개의 단어로 부수어보는 행위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해보면서 더 많은 나를 찾아내는 것. 나를 조각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깨워내고 끼워맞추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들과 사유들과 고독들과 괴로움들과 희열감들과 모든 감정들을 솎아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감정들이 결국 어떤 열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인지, 그저 태워버리고 말 일인지도 알 길 없지만, 그저 이 행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글을 쓰고 또 다시 읽고, 다시 쓰고 읽고 또다시, 다시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차가웠던 합정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립다거나 혹은 울컥할 것 같은 망원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그리움이 가득한 홍대도 코끼리인형만 떠오르는 서교동도, 당신의 그림자. 그리고 에이브릴라빈의 Nobody's home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특별히 당신의 선택은 라이브 어쿠스틱 버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당신은 뉴파운드글로리와 keane을 들었던 것 같아요, 아니 나였나? 저는 피닉스를 좋아했고 또.... 아무튼 somewhere only we know 그래서 너무 자주 망원역 근처를 아니 합정역 근처를 아니 연남동 근처를 헤매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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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그늘이 져 있던 사람이 아니었다고 믿었습니다 그저 꿈을 찾아가는 한 영혼에 지나지 않는 투명함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소망을 적어두던 양말 안에 당신의 희망이 들어있지 않고 너무 오래되고 낡은 괴로움들이 통째로 들어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저 솜이 들어있는 인형의 모습일뿐인 양말이 당신의 모습처럼 믿어졌습니다 what do i know
공허한 마음을 두드리려 해도 잡히지 않습니다. 때로는 이 많은 글들을 어딘가에 쏟아내려 했었죠 시간이 흘러도 추스려지지 않는 것은 그 많은 글들에 대한 노력과 흉내가 결국 그 끝에서 대롱대롱 매달린 누군가의 목숨처럼 차라리 그 목덜미 끝 덩어리진 피처럼 애처롭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당신은 차라리 죽음을 택했으면서도 그 끝이
그 끝이 너무나 살가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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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zip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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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이 되지 않은 일들은 대롱대롱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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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ehear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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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의 예민단순철학
너 진짜 예민하다. 애가 왜 이렇게 단순해?
사실 그 어느 쪽도 순수한 칭찬으로 느껴지지는 않죠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저는 스스로를 예민한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솔직히 개복치라서 24/7 중 18/5는 사진 속 표정으로 살아요
버튼 건드려지면 바로 꼬르륵 잠기거나 극도로 스트레스받는데 악깡으로 티 안내거나 둘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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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것이 저의 태도가 되지 않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인간관계 나락이다 < 이것은 예외없이 모~두에게 적용��는 천편일률적 법칙 중 하나니까요
저는 이렇게 예민한 저를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머리 좀 작작 굴리게 만들어주는 사람
가끔은 저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잡음들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표정 신경 안쓰고 엉망으로 빵 터져도, 거창한 포장 필요없이 날것의 애정표현을 내놓아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음침한 부분까지 다 들켜버려도 우리의 관계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사��
이런 소울메이트같은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걍 굳이 연애가 아니어도요…….
잠시 이야기가 샜네요 다시 해리의 예단론으로 돌아와서.. 난 사실 담백하고 단순하고 순한 사람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생각이 좀 바뀜
나는 예민해서 순한 사람이 좋다
이게 뭔 개뚱딴지같은 소리냐고요… 음음 listen
예민해서 자기 둥지가 단단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뒹굴뒹굴 단순하게 놀 줄 알고, 그 둥지로 누군가를 초대하고 내보내는 거 확실하고, 단순한거 좋은데 정확히는 ‘그렇게 굴어줄 줄’ 아는거 < - 이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는 예민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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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기 때문에 곁가지를 쳐낸 그 안에서 단순하게 굴 줄 아는 사람] - 이하 순딩이라고 부르겠다
내가 끌리는 인간상이자 롤모델
내가 노력해봤자 죽을 때까지 될 수 없을거 알지만 너무 매력적인 나머지 대롱대롱 매달려서 노력해보는 것만이라두 계속 해보고싶은거….
순딩이들의 공통점은 남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인데,
나는 남 눈치 보고 분위기를 푸는 노력에 너무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사람들과 있을 때 가끔은 내가 숙제-처럼 스텝을 밟아 해치우는거..-를 떠안고 있는 기분이야
정신없게 숙제 막 하던 내 앞에 순딩이들이 나타나면 캐긴장하고(좋아서) 고장나고 뚝딱대고 바보됨. 아니 너무 대단해서 내가 엮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막…….. 말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지만 여튼 그래
그렇게 단순하게 보일 수준에 다다르기까지 속에서 상처 나고 진물 나고 흉터 나고 새살 돋고 그 과정을 얼마나 반복했을지, 심지어는 그러고 나서도 타인에게 편안함을 줄 정도의 여유를 어떻게 잃지 않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었는지 바짓가랑이 잡고 물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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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꼭 듣는 김필선의 GoodBoy
이 곡은 고3때 처음 듣게 됐다. 그때는 화자가 말하는 ‘굿보이’가 불쌍하다 우���..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굿보이가 화자의 머리 꼭대기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화자는 극도의 예민충(충실할 충)인 것 같고, 이 굿보이를 단순하고 착한놈ㅋㅋ으이구 나밖에 모르는 놈ㅋㅋ내가 니 시러하면 너 어쩔래??ㅋㅋ 라고 생각하지만
이 굿보이는 속마음 다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거임. 단순한게 아니라 너무도 예민해서 기민하게 화자의 마음 다 알아채놓고 굿보이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
이 굿보이는 이미 다 알지만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달달하게 굴어주는거야… ‘그런 얼굴로 멍청하다니 말도 안 돼’ 응. 말도 안 돼 진짜.
솔직히 어느 한쪽이 떠났을 때 더 무너지는 상대가 있다면 이 굿보이가 아니라 화자일 거라고 본다. 뱃보이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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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boson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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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도 오늘 투표하고 와떠염 🗳 #선거날 #강아지 #귀여운강아지 #멍멍이 #댕댕이 #강아지슬링백 #대롱대롱 #세상편안함 #귀여워 #독스타그램 #강아지스타그램 #포메라니안 https://www.instagram.com/p/Ca4U47pJOUZ/?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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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7012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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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from @yoonhye.chung (@get_regrann) - #폴라포 가끔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근데 이거 무엇 ?! ... 요즘 뜯는법은 나를 거부하냐 .... #라떼는말이야 #뽕따 #거북알 #대롱대롱 #링키바 ... 링키바 갑자기 엄청 먹고싶다 아는사람 최소 #30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grann https://www.instagram.com/p/B6zsiO4lBsb/?igshid=1lbt9msy82f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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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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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차가 내 눈에 너무 못생겨서 좀 그랬는데 타면 탈수록 사용자를 배려한 섬세한 디테일에 감동받고있다. 기름 넣을 때 기름통 뚜껑 그냥 대롱대롱 매달리게 뒀었는데 저 주유구 겉껍데기 홈에 샥! 걸도록 되어 있었다니!!! 무려 수바루 탄 지 6년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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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나갔다왔더니 낮잠자던 뮤온이 눈도 다 못뜨고선 어 - 누구야? 누구 왔어-? 😴 하는 표정으로 나를 맞이한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어 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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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의 요즘 최애 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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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lanet-syte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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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O
“Jordon, 우리는 떨어질 수 없어요.”
“그건 당신의 생각이야.”
“생각을 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이것은 진실이에요.”
��도 끝의 꼬리가 일렬이 똑같은 각도로 휘며 물고기의 비늘을 만지는 중이었다. 떨어지는 낙찰음이 동전이 떨어지듯 선명히 들렸다. 은색 동전과 같이 둥그런 코를 가진 물고기는 우리가 어딘가로 떨어져버릴 사람들이라듯이 비웃으며 제 몸을 보호색으로 입혔다. 상어는 오지 않았다. 해변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상어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상어가 사람을 더욱 두려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 조든은 아무래도 이제 모든 게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에겐 곧 상어가 올 것이었다. 살육을 찢고 피냄새를 흘기는 그것이 우리의 가슴 안으로 파고 들어왔다. 나는 당신을 아무데로도 보내고 싶지 않은데... 그는 그런 것 쯤은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말했다.  
“원래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었으니까.”  “당신과 말을 하면 문어체로 말하게 되어요.”
문어? Octopus를 말하는거야? 조든의 시덥잖은 농담에 순간의 정적. 폐가 파열되어 헛웃음이 새어 나왔지만 한국어가 짧은 그는 아마도 진심으로 한 말인 것 같았다. 모르는 척을 했다. 나는 기필코 모르는 척을 할 것이다.
“그러면 이제 어디로 가고 싶은데요?”
“일단 당신이랑은 가지 않을건데...”  “내가 없다면 어디로 갈텐가요?”  “그걸 말할 의무는 없지.”
“우린 여기 강릉까지 왔다고요.”  “초당순두부를 먹었고”
“맛있었죠?”
“쓸데없이 맛있었지.” 나는 외국인이라면 모두 눈이 파란색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눈동자는 옅은 갈색이었다. 러시아에서 온 그가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날 것이라는 걸 몰랐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조든에게 묻고 싶었다. 왜 우리가 영원히 사라질 영혼인 것처럼 대하는 건지. 왜 나의 목 끝에 차오른 감정들을 4B연필로 마구 색칠해버리는 것인지. 내가 당신을 사로 시작해서 랑으로 끝나는 그 단어를 표현하기 벅찰 만큼 그 ‘단어’하는지를 아는지. 그러나 조든은 특유의 희끗한 갈색머리를 매만지면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사라진다고 해도 변명하고 싶지 않은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단순히 현재를 잊고 싶어서, 시간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담배를 폈다. 불 끝을, 타오르는 불 끝을 바라보면서! 세상은! 꺼져가고 있다! 아니 우리는 아무것도 정말 될 수 없는거야! 그런 억하심정에 나는 재가 되어가는 불길을 마음으로 먹었다. 씹어서 삼키고 뱉어서,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실제로 씹지 않았으니. 그저 매캐한 담배 연기만을 뱉어내고 바��으로 심지를 구두 끝으로 자르고 그렇게 밖을 쳐다보았다. 조든은 춥다고 이제 들어가자고 말했다. 호텔로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몸의 욕정에 맡기고 새벽을 맞이하고 볼을 만지고 머릿칼을 만지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모든 게 끝나버릴, 버스표를 끊고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로 내 몸을 운반하고 다시 하루를 살아가면 모든 게 끝나버릴. 아 정말로 재미없는 그런 인생. 그러나 조든은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그냥 따뜻한 히터를 원했다.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가면 훨씬 더 추워질테니까. 온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럼 결혼을 할래?”
어설픈 한국말로 그렇게 말하는 조든을 보면서 나는 고개를 저었다.
“어짜피 너가 먼저 떠날 거였어.” 애초에 모든 사람들은 먼저 떠나잖아.
...
조든은 앞장서서 호텔로 들어갔고, 나는 그를 따라가지 않았다. 그가 내 이름을 불렀다. 예은. 춥다. 들어가자. 감기걸린다. 그게 꼭 한국사람의 정같아서 웃음이 나오려다 울고 싶어졌다. 그가 처음 내 이름을 배울 때 발음이 잘 되지 않아, 예언, 예언, 이라고 말하곤 했다. 예언. 나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니까 어깻죽지에서부터 싸늘함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자 조든은 이미 호텔 안으로 들어가있었다. 강릉의 바다에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되지 못하고, 딱히 사랑을 사랑하고 싶지도 않고, 단어를... 부숴뜨리고 싶지도 않고... 러시아로 가고 싶지도 않고...한국에 남아 있고 싶지도 않았다. 담배를 한 대 더 피자 목이 아팠다. 목이 아파서. 오미크론인가. 코로나에 걸려버린 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양말을 벗고 바다에 들어가 죽어버리는 상상을 하고 상상을 끝내고 고속버스의 다음날 오전 7시 버스를 예매하고 그와의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러 호텔로 들어갔다. 무욕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놀랄 일 없는 시간선의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살고 있다. 강릉에 상어가 출몰했다!... 그런 거짓 뉴스에 ‘와 정말? 진짜? 내가 어제 갔다왔던 곳이네.’라고 생각하며 살고 싶었다. 상어도 질색할 생각... 담배를 피고... 소설이 끝난다.
English
"Jordon, we can't be apart." "That's what you think." "This is true unless i think that i am thinking" The tails at the end of the wave were bending at the same angle and touching the scales of the fish. The falling winning bid sounded clear as if the coin were falling. Fish with round noses, such as silver coins, laughed at us as if we were people who would fall somewhere and dressed their body in protective colors. The shark didn't come. Everyone living on the beach is afraid of sharks. But do you know sharks are more afraid of people? Jordan seems to think everything is over now. We were about to have a shark. Ripping the flesh and flowing the smell of blood dug into our hearts. I don't want to let you go anywhere... He said that it was nothing like that. "We were originally nothing people." "When I talk to you, I speak in an literary style."
*literary style(moon-u-che:pronouncing like octopus in Korean)
Octopus? Are you talking about Octopus? Jordan's troublesome joke caused a momentary silence. His lungs ruptured and he laughed in vain, but his short Korean seemed to have said it from the bottom of his heartily. I pretended not to know. I will pretend that I don't know. "Where do you want to go now?"” "I'm not going to go with you..." "Where would you go if I weren't there?" "I have no obligation to say that." "We came all the way to Gangneung."” "I had soft tofu". "It was delicious, right? "It was uselessly delicious." I had a prejudice that all foreigners had blue eyes, but his eyes were light brown. It's not that he didn't know he was leaving for Vladivostok from Russia. But I wanted to ask Jordan. Why we treat it as if we are souls that will disappear forever. Why I color the emotions at the end of my neck with a 4B pencil. Do you know if I'm 'word' enough to express the word that starts with you and ends with me. However, Jordan did not say anything as he felt the sea breeze while touching his unique grayish brown hair. Even if it disappeared like this, it was a series of events that I didn't want to make excuses. I smoked because I simply wanted to forget the present and didn't want to feel the time. Looking at the burning end of the fire! The world! It's going away! No, we really can't be anything! With such oppression, I ate the flames that were becoming ashes with my heart. Chew, swallow, and spit it out, so it didn't taste like anything. Since I didn't actually chew it. I just spit out the acrid cigarette smoke, cut the wick to the end of my shoes on the floor, and looked out like that. Jordan said it was cold and let's go in now. If you go into the hotel, sleep overnight, leave it to your body's lust, greet dawn, touch your cheeks, touch your hair, and say you don't love me, everything will be over, cut off the bus ticket, take the bus to the highway, and live the day again, and everything will be over. Ah, a really boring life. But Jordan probably didn't seem to think of this. He just wanted a warm heater. It'll be much colder when you go back to Vladivostok. He looked like a person who wanted to feel warmth. "Do you want to get married?" I shook my head when I saw Jordan saying that in poor Korean. "You were going to leave first from me anyway."” In the first place, everyone leaves first. ... Jordan took the lead in entering the hotel, and I didn't follow him. He called my name. Yeeun. It's cold. Let's go in. You'll catch a cold. It was just like a Korean's affection, so I wanted to cry while trying to laugh. When he first learned my name, he used to say, "Yee-un, Yee-un” because his pronunciation was not good. Yee-un means Prophecy. I was distracted. So, I felt the chill from the shoulder. When he turned his head, Jordan was already inside the hotel. In the sea of Gangneung, I can't do anything, I can't be, I don't really want to love, and I don't know the words... I don't want to break it. I don't want to go to Russia.I didn't even want to stay in Korea. One more cigarette made my throat hurt. My throat hurts. Is it Omikron? Is he infected with COVID-19? While thinking like that, I took off my socks and imagined going into the sea and died, and after finishing my imagination, I booked a bus at 7 a.m. the next day of the express bus and went into the hotel to spend the last night with him. A night of insults was passing. I live hanging on to the end of the unexpected timeline. A shark appeared in Gangneung! "Wow, really?" That kind of fake news? Really? That's where I went yesterday.' I wanted to live thinking that. I don't want to hate sharks. Smoke... The novel i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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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off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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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요즘은 아주 행복하다고. 행복한 일들이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마냥 대롱대롱 매달려서 어서 나를 차례대로 먹어주세요! 하고 있는 것처럼 매달려있다. 맛있는 술과 안주가 눈 앞에 있을 땐 정말 더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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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ticl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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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눈 앞에두고 올해 고마웠던 25인에게 쪽지를 썼다 눈이 시리도록 비치는 햇살 때문인지 오른쪽 속눈썹 몇 가닥에 눈물 방울이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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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oundhour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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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벌 달게 받을게요 시간은 무엇 하나 갱신하지 않고 아무것도 사하지 않아요 1일의 달력 끝에 손이 베인다면 또 시작이려니 요이땅이라고 말하려구요 새해 벌 많이 받으세요 언니가 버린 시츄 형이 때린 동생 999미터 앞에서 꼭 한 걸음 남겨두고 훔쳐온 시집의 맨 뒷장에서 다시 태어나대요 왜 그랬는지 못 본 척 비밀로 해줄게 뱀의 혀끝에서 생이별로 갈라진 배다른 말씀들을 전해줄게 의연하게요 우리 벌써 다 컸잖아요 떨지 않고 얼음땡도 능숙하게 할 줄 알아요 조금만 더 참으면 섬이라 했던 사람들은 imf 때 다 죽었대요 대롱대롱 매달려서 아카시아 꽃잎 됐대 첫눈도 못 보고 첫눈이 뭐 대수라고 얼굴 없는 표정들이 고성 앞바다에 펑펑 내려 자신의 무표정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도 떠내려가요 우리가 어디쯤이라고 규정하지 마 묘사하지 마 노력하지 마 아무것도 하지 마 말도 하지 마 가만히 누워 앓고 지나가면 비로소 참을만한 증상이 될 것을 풍경이 될 것을 식물처럼 한자리에서 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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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st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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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안경까지 쓰고 나온 일요일
줄이 있는 이어폰을 아직도 쓰는 이유 몇 가지
1. 돈 아까움
공짜로 주는 이어폰이 있는데 굳이
2. 잃어버릴까 무서움
하나 잃어버린 사람들을 많이 봄
마스크 쓰고 벗다가 떨어뜨릴 거 같아
3. 충전하기가 귀찮음
핸드폰 충전도 귀찮아서 항상 20% 정도 뿐
4. 줄을 푸는 기쁨
꼬여있는 줄이 한 번 털어서 다 풀릴 때 기분 좋음
5. 핸드폰 떨어짐 방지
언젠가 핸드폰 떨어 뜨린 날이 있는데 이어폰과 한 몸이 된 핸드폰이 귀에 매달려서 대롱대롱 생명을 연장한 기억이 있음.
6. 덩치가 작음
무선 이어폰은 충전하는 몸통이 불룩해서 주머니에 들어가면 울룩불룩 핏을 만들어내더라
7. 노이즈 캔슬링 안됨
예전에 에어팟 프로 첨 나왔을 때 써보니까 진짜 차원이동급 노이즈캔슬링이더라 근데 얘는 노이즈 캔슬링이 안돼서 카페에서 이어폰 끼고도 안듣는 척 옆테이블 얘기 다 엿들을 수 있음
장점이 훨 더 많은데 이정도만 적고 남은 커피 한 모금에 다 털고 집에 가야겠다
책은 네다섯장 정도 밖에 안읽었는데 엄청 똑똑해진 느낌이니까 기분 좋게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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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jasdeathblog515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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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randotco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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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거미줄은 그 여름날 밤의 청량함을 대롱대롱 매달고 있다.
이것역쉬 아이디어 스케치
화질구지라서 점선(거미줄)이 잘 안보인다. 자세히 보고싶다면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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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0rever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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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뒤통수가 처참하게 부서져 있는 시체를 봤다. 누가 이렇게 모질게 죽었나 해서 얼굴을 봤더니 그 시체가 나였다. 숨도 막히고 울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서 그러지 못했다. 계속 보다보니 화가 나서 이미 짓이겨진 시체를 더 모질게 밟고 지나갔다. 나무에는 내 잘려진 손목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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