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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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받고 싶다

미인도 – 윤희순 작,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 1924년 같이 보기 청화백자청진국산문호 외부 링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마티 (동음이의) ‘마티는 다음을 가리킨다. 지명: 독일 뷔르템베르크 주 로이엔탈의 도시. 인명 마리아 카롤리나 하카리: 이탈리아의 정치인으로, 중도좌파 정당인 북부연맹 소속 정치인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 독일의 모델이자 배우연출가 토마스 드레이크(Thomas Drake) : 미국의 수학자 조셉 바칼로레아: 네덜란드의 철학자, 역사가로, 사회운동가 및 문화평론가, 작가로서 활동하였다 안젤라 마르코바(Angela Marcova) 또는 알레그리아 바르부시니(, 1912년 ~ 1988년)는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운동가로 자유주의 페미니스트이다. 나디아 불랑제(N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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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from @sikmul.c #마리안느#피쉬본선인장 오늘은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 근황을 나누고 식물을 선물했다🪴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인지 전보다 더 밝아 보인다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던 것만으로도 넘 행복한 하루였다🙏 미래에 대한 앞선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과정을 걸어가고 있는 지금의 순간이 넘 즐거운 요즘😊 이 맘 변치 않기! - #식물씨일상 --------------------sikmul.c-------------------------------- 고마워 @sikmul.c 마리안느와 잘 지내볼께(Yeonnam-dong에서) https://www.instagram.com/p/CT5qPrGPMbL/?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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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후원 브랜드 가방 들지 말라" 제주항공 日협력업체 '오만한 금지령' #fmg #fmg불매 #일제불매 #위안부 #마리안느 https://www.instagram.com/p/BtLpebcHUqO/?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s87x0xo046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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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에 불을 지폈나

Portrait of a Lady on Fire (2019)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낭만주의에 발을 내딛은 여성

18세기 프랑스 미술사; 바로크의 몰락과 로코코, 그리고 낭만주의

⏤ 엘로이즈와의 사랑이 어떻게 마리안느의 그림을 변화시켰을까?

18세기의 프랑스는 부루봉 왕조의 몰락과 동시에 결국 시민 대혁명을 맞이했다. 영화 속 18세기의 두 여인은 당시 막 파급되던 낭만주의를 이어받은 첫 세대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낭만주의(Romanticism)는 18세기 말에 시작되어 19세기 초반부터 왕성하게 발달된 미술, 예술적 시조이다. 로코코, 그리고 신-고전주의와 반대되는 낭만주의는 왕족이나 귀족들이 즐기고 이끌어가던 형식적이고 고귀한 틀을 벗어나 비현실적인 허상, 말 그대로 ‘낭만’을 찾는다. 귀족가 자제인 엘로이즈의 초상을 그리게 된 마리안느의 화법은 루이 14세 이후 귀족들에게 유행하던 로코코의 기법을 표방하고 있었으나, 엘로이즈가 이끄는 파도를 따른 마리안느의 그림은 정열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이성을 따르며 그림 한 점에는 명확한 이유를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낭만주의는 작가의 감정을 요구한다. 마치 엘로이즈가 마리안느의 그림을 향해 뱉어낸 비평처럼. 그에 따라 욕망, 사랑, 슬픔, 분노… 뮤즈가 드러내는 감정을 그림 안에 집어넣는다는 행위 자체가 마리안느에는 신선하고 어려운 시도였음이 분명하다.

영화의 배경이 된 1770년은 낭만주의의 꽃은 아니라고 할지언정 타오르는 불꽃이다. 감독이 영리하게 ���용한 단 한개의 곡, 마리안느가 연주하고, 엘로이즈가 눈물을 흘리며 감상했던 사계 또한 바로크에서 낭만주의로 다가가는 길을 닦던, 안토니오 비발디의 곡이었다. 비발디를 이어 큰 획을 그린 루드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겨울에 태어났다. 그들이 피워낸 불꽃이 베토벤이 마침내 합창 교향곡을 쓸 수 있는 문화의 기반을 다져준 것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시대의 여성상 ⏤ 어떻게 타오르는가?

스토리의 주축을 지탱하는 세 여성은 각기 다른 계층과 배경 속에서 살아왔다. 유년기를 수녀원에 지내며 자란 엘로이즈, 여성 화가의 한계를 느낀 마리안느, 하위층 여성으로 살아온 소피, 3명의 시선으로 봐 온 세상을 모두 비춰내며 셀린 시아느 감독은 시대의 다양한 여성상을 들춰낸다.

엘로이즈에게 음악이란 무엇일까. 일생의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낸 듯한 엘로이즈는 마리안느와 대화함으로써 자신이 속박되어 살아왔음을 깨닫는다. 갇혀있었음을 알아챈 이후부터 그는 더욱 자유를 갈구하고, 이를 절실히 여겼다. 다른 두 여성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금지되어 있던 것들을 탐구하는 데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이를 열어나간 시기가 바로 마리안느가 들려준 살아있는 음악(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들은 시점이다. 섬마을의 여인들이 모여 마치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그의 자유에 대한 의지에 바람을 불어넣듯 노래를 부르고, 이를 형상화한 듯 엘로이즈의 치맛자락은 정말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마리안느. 그림을 그리는 또다른 방법. 감정을 표현하라. 숨어서 남성의 누드 드로잉을 감행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이는 여성 화가인 마리안느는 그림에 존재감은 존재하지 않고 그것은 오직 사실이 부족한 덧없는 순간들(made up of fleeting moments that may lack truth)이라고 엘로이즈에게 답한다. 덧없기만 한 것은 없으며 어떠한 감정들은 아주 깊다고 일침하는 엘로이즈의 말에 마리안느는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방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엘로이즈에게 사랑을 느낌-타오름과 동시에 그의 예술적 방향은 크게 틀어진다.

소피, 생과 사의 공존. 하녀 일을 하며 여성 노동자로 살아온 소피는 당시 하위층 여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듯 덩그러니 존재한다. 그에게 덜컥 찾아온 임신 소식은 달갑지도, 아주 슬프지도 않았다. 소피의 낙태와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행위로 세 명의 여성은 각기 다름에도 불구하고 연대하며 감정을 공유한다. 임신을 중절하는 행위 도중에도 그가 옆의 아기와 눈을 맞대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생과 사의 공존, 모순적이지만 그럼에도 이어져나가는 삶을 입체감있게 그려낸다. 소피의 형상은 엘로이즈와 마리안느가 그림에 생명을, 존재감을 불어넣으며 타오르는 데에 더욱 큰 불을 지핀다.

“뒤돌아봐!”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영화에서 결혼이라는 제도적 속박은 쉽게 죽음이라는 단어로 연결된다. 엘로이즈의 언니가 결혼이라는 사회적 죽음을 버틸 수 없어 그에게 이 책임을 떠넘기는 자살을 ��했다는 사실은 빤히 알고 있는 객관적 사실이다. 이 사회적 죽음은 엘로이즈와 마리안느의 대화에서 더욱 깊게 이야기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남성에게 팔려가는 입장인 엘로이즈는 더욱이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며, 마리안느는 그를 구제할 수 없다는 사실 속에 침묵한다. ‘죽음’이라는 상징은 결혼이라는 장치 속에서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과 마주하며 여성 사이의 사랑이 당시에, 또 어쩌면 지금까지도 얼마나 사회에서 이성애와 다른 대우를 받아왔는지도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 상징은 사랑의 양면성을 드러내기에 매우 적합하다. 두 번 죽음을 맞이한 에우리디케의 모습은 엘로이즈의 모습과 매우 닮아 있다. 결혼이라는 죽음이 다가옴을 알고 있었음에도 엘로이즈가 마리안느와 사랑을 나눈 동시에 두 번째 죽음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엘로이즈가 오르페우스 신화를 읽어 주었을 때, 세 명의 여성의 의견은 충돌한다. 소피는 규율을 어긴 오르페우스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고, 엘로이즈는 이가 사랑의 결과였다고 믿었으며, 마리안느는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와의 추억을 돌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가 연인이 아닌 시인으로 남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는 문장을 내뱉는다.

그리하여 ‘뒤돌아 봄’으로서 마리안느는 추억을 돌아보게 된다. 뒤돌아보면 더욱 고통에 빠진다는 사실과, 결혼이라는 죽음을 맞은 그를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낭만주의의 최전선; 예술과 감성

이별 후 첫 번째 재회에서 만난 엘로이즈는 마리안느가 자신의 모습을 그려준 28쪽을 드러내고 있었다. 함께 전시회에 걸린 마리안느의 작품에서 에우리디케는 엘로이즈를 표현한 듯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에우리디케와 작별했다. 이별을 겪은 후 마리안느는 작품 속에 보다 깊은 감정을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엘로이즈는 자신의 초상을 통해 마리안느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전달하고, 표출한다. 서로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매개가 되었음으로, 두 그림은 낭만주의의 연장선이자 성공적인 결과물임이 틀림없다.

같은 방식으로 두 번째 재회에서, 엘로이즈는 음악을 매개로 어떤 종류의 ‘아주 깊은’ 감정을 느껴 눈물을 흘린다. 이 장면은 어떻게 감정이 예술 속으로 스며들었는지, 그리고 이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고독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다.

아마 마리안느는 연인이 아닌 예술가로 남기를 희망했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앞선 세 여성처럼, 이야기의 해석은 각자에게 달려있는 법이니까.

[redatom3-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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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rho]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시인의 선택은 추억-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이 영화의 주제인 초상화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단 영화는 화자인 마리안느(노에미 메를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바로 ‘액자’식 구성이다. 본래의 이야기는 마리안느가 결혼 대상에게 보낼 한 집안의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하에넬)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그녀의 저택을 방문하면서 시작한다.

마리안느는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석으로 대상의 디테일을 스케치를 통해 구체화 시키는 일을 보여준다. 이 영화 또한 그렇다. 마리안느와 엘로이즈의 관계가 쌓여가는 모습은 마치 마리안느가 엘로이즈의 신체 일부를 목탄의 굵직한 선으로 담백하게 그리듯 그 어떠한 시네마적 기교나 음악을 쓰지 않고 덤덤하게 표현한다. 한 씬이 한 장의 스케치같이 그들의 관계성을 쌓아 올려준다. 하지만 문득문득 나오는 마리안느의 단순하지만 수려한 곡선의 스케치처럼 매 장면 영화는 아름다운 프랑스 해변의 모습과 함께 그들의 관계성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또한, 이 영화는 대부분 명화와 같이 그 뒤에 있는 이야기나 감정들이 오랫동안 들여다봤을 때 관찰자에게 전달이 된다. 이 영화에서 전달하는 마리안느의 모습은 영화 속 세 여자(마리안느, 엘로이즈 그리고 여식인 소피)가 밤이 깊도록 토론하던 오르페우스의 모습과 닮았다. 아내와 함께 이승으로 가기 위해 저승의 문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던 하데스의 약속을 어기고 아내가 잘 따라오는지 보기 위해 뒤를 돌아본 후 아내를 영원히 잃은 오르페우스의 처지와 엘로이즈에 대한 추억으로 살아가게 된 마리안느의 처지를 일치시키며 영화는 마리안느의 이야기를 설화화 시킨다. 그렇기에 영화 말미에 표현되는 그들의 처절한 그리움과 추억으로만 표현되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가 오르페우스 설화와 같이 필연적임을 관객들에게 설득 시키기에 충분하다.

영화는 초상화라는 주제를 영화의 틀로 사용하지만, 의식적으로 행함은 보이지 않는다. 정말 자연스럽게 영화는 회화, 특히 초상화를 표방하고 관객들 속에는 잊히지 않을 엘로이즈의 초상화처럼 잊히지 않을 영화로 남게 구성되어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8세기 유럽 여성들의 절제된 삶을 표현했듯이 영화 속 음악 또한 굉장히 신중하게 사용된다. 이 영화에서 음악은 딱 2곡이 2번씩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음악들은 스토리 상에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사용되고 그렇기에 관객들의 뇌리에 너무나도 깊숙이 각인 된다. 그러나 사실 장치로서의 음악을 제외하자면 딱히 영화는 음악이 필요하지 않다. 목탄이 캔버스를 긁고 지나가는 소리, 장작이 타들어 가면서 내는 따듯한 소리, 아름다운 절벽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의 소리, 그리고 그녀들의 숨소리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독특하지만 정교한 연출, 그리고 오르페우스 신화를 접목하여 관객들의 입에서 감탄이 나오게끔 만든 각본 등 하나부터 열까지 영화적 미(美)로 채운 이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필(Profile)을 가진 배우 노에미 메를랑의 연기를 만나 그녀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같이 관객들에게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로 기억될 영화로 그려졌다.

노재상.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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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키우기 🌷 마리안느 번식 마리안느 삽목 🍊 Dieffenbachia Mariann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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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오르는여인의초상 예고편 https://youtu.be/3qtX1KoqROA #상상마당시네마 #상영작 “후회하지 말고 기억해”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에넬)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는다. 엘로이즈 모르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마리안느는 비밀스럽게 그녀를 관찰하며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의 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잊을 수 없는, 잊혀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마주하게 할 걸작을 만난다. ━━━━━━━━━━━━━━━━━━━━ #타오르는여인의초상 • 감독 : 셀린시아마 • 장소 :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 시간 : 121분 • 장르 : 감성 드라마 • 예약 : http://bit.ly/2uTy7mh ━━━━━━━━━━━━━━━━━━━━ ⠀ KT&G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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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두 달이 넘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데서 오는 불안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걱정을 다스리고 달게 잘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뉴스 = 휴대폰을 열든 TV를 켜든 코로나 19 얘기뿐이다. 가짜 뉴스도 횡행한다. 꼭 필요한 정보는 챙기되 거기 매몰되어 하루를 보내지는 말 것. 특히 침대에서 휴대폰으로 뉴스를 읽는 건 절대 금물이다.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 그리고 자극적인 소식에 반응해 분출되는 아드레날린이 숙면을 방해한다. ◆둥지 = 잠들기가 어려운가? 한밤중에 자꾸 깨는가? 수면 컨설턴트 마리안느 테일러는…

[theissuecollector]

노르웨이 “작년 대북지원 160만 달러 규모…지원 지속”

노르웨이 “작년 대북지원 160만 달러 규모…지원 지속”

앵커: 노르웨이 정부의 지난해 대북지원 규모가 미화 약 16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르웨이 정부는 북한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대북지원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 수년간 다른 정치적 상황속에서도 북한의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노르웨이 외교부의 마리안느 하겐(Marianne Hagen) 외교차관(State Secretary)이 15일 전자우편을 통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해 노르웨이 정부가 1,450만 노르웨이 크로네, 즉 미화 약 16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유엔인구기금(UNFPA) 등을 통한 양자원조 형태로 제공했다고…

[nadzieee-blog]

(via 여동생을 구해줘! 마리안느 코스프레) #포토, #성인포토, #성인영상, #은꼴,#은꼴모음, #야한사진,

[uncleplants]

마리안느 키우기 제1화 🌷 마리안느 번식시키기 🌷 마리안느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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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짱, 안나, 모에노 등 오시멘중심의 오피셜 사진(맞선사진, 짱겐, AX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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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짱, 안나, 모에노 등 오시멘중심의 오피셜 사진(맞선사진, 짱겐, AX 등등)

그동안 모인 오피셜 사진들입니다 .1월은 아직 미이짱이 오지 않은 관계로 다음 기회에 ^^

  먼저 작년 3월부터 미이짱오시로 옥션질하면서 선거포스터와 함께 가장 갖고 싶었던 이른바 맞선사진입니다.

2010년 복주머니 15000엔, 30000엔 짜리에 랜덤으로 들어있던 것으로 멤버당 4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옥션질하면서 2번 올라왔던거 놓치고 이번에 구입했네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완성도입니다.

  오오코에 다이야몬드 초회통상판 미이짱커버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이짱이 이쁘게 나왔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미루다가

요즘 과거 사진가격이 너무 뛰는 경향도 있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미이짱 짱겐대회DVD 특전사진 컴플리트.

초반에 옥션에 물량이 적게 풀려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 비싸게 구입하게 된… 옥션도 타이밍이 역시 중요한…

  미이짱 AX 회장사진 컴플리트

  미이짱 야쿠시지공연DVD 특전사진 컴플리트 

  미이짱 2009년 1월 카챠사진 컴플리트와 2주년 기념 포토앨범에서 나온 2L사이즈 미이짱사진

  여기서부터는 SKE48 이치오시인 안나사진입니다.

안나가 이번 선발에 못들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좀 있었어서 걱정했는데, 당당히 통상판 B버전 센터에선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네요.

SKE48 shop한정사진 제2탄 이시다안나

  SKE48 shop한정사진 아사쿠하/요코야마 여행기 5종과 아카렌카 회장사진 이시다안나

SKE48 shop한정사진 크리스마스ver. 이시다안나

  SKE48 shop한정사진 무녀ver. 이시다안나

  레이냥flavor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SKE48×마이���로디×B.L.T. 코라보 티셔츠

  모에노 짱겐대회DVD 특전사진 컴플리트

  모에노 9월 오피셜사진 컴플리트

  모에노 12월 오피셜사진 컴플리트

  모에노 DearJ 극장판 특전사진 컴플리트

  낫치 짱겐대회DVD 특전사진 컴플리트

  낫치와 시-짱 AX회장사진 컴플리트 

시-짱 2010년 1월 오피셜사진 컴플리트

  시-짱 2010년 3월 오피셜사진 컴플리트

  포니테일과 슈슈 극장판사진 모에노, 낫치

헤비로테이션 극장판사진 모에노, 레이냥, 란란, 파루루. 란란은 얏샤이님과 트레이드 완료.

  러브탄 9월 오피셜사진 컴플리트

  AKB48 1/48 아이돌과 사랑한다면 특전사진 시-짱, 마리안느 컴플리트 

  AKB48 1/48 아이돌과 사랑한다면 특전사진 러브탄, 레이냥 컴플리트 

  AKB48 1/48 아이돌과 사랑한다면 특전사진 모��노, 와사밍 컴플리트 

  포니테일과 슈슈 소프맵특전사진과 비기너 상신전기 디스피아 특전사진

  마지막으로 얏샤이님과 트레이드해서 받은 모에노 2010 비쥬얼북 RED-중간, AKB48 1/48 아이돌과 사랑한다면 특전사진 낫치

시-짱 6월 히키사진은 오마케로 주셨습니다. 전 챙겨드리지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

  사진을 올리고 보니 정작 미이짱사진보다 안나사진이 많았네요. 안나사진이 그동안 정말 안나오다가 갑자기 옥션에 몇가지 올라와서

마구 사버린 결과네요. 그래도 안나사진은 옥션에 물량자체가 없어서 갈수록 사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ㅜㅜ

미이짱의 몸값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뛰는 분위기라서 한편에서는 기쁘면서도 조금은 슬픈…

이제 오시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사진량이 좀 많았던것 같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heygirlsneedinfo-blog]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믹재거와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의 이야기 그리고 As Tears Go By(눈물을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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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믹재거와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의 이야기 그리고 As Tears Go By(눈물을 흘리며)

  롤링스톤즈(The Rolling Stones)

1964년 1집 “The Rolling Stones” 로 데뷔한 영국의 록밴드

계산해보면 올해로 데뷔 50주년…. 완전 부러운 밴드.

  <젊은 시절의 롤링스톤즈 멤버들>

  롤링스톤즈 멤버로는 대표적인 인물 보컬에 믹재거, 기타1 키스 리차드, 기타2 론 우드, 드럼에 찰리 워츠

그리고 1969년에 사망한 브라이언 존스가 있다.

  록밴드들의 문란한 사생활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도 없었고,

스래쉬나 데쓰메틀쪽으로 많이 듣던 나로써는 이쪽 인물들은 그쪽하고는 좀 거리도 있고 해서, 문외한이었는대.

(사실 별 관심이 없었다고 봐야지)

    우연히 한곡을 듣고,

그 곡을 부른 가수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아가다보니 뭔 이런인간이 다있나 싶기도한

인물이 롤링스톤즈의 멤버이고, 아직도 그짓거리를 하고 산다는것이.

남자로써는 왕성한 정력을 부러워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쓰래기 취급을 해야하는것인지. 어느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

    브라이언 존스(Brian Jones)

본명 루이스 브라이언 홉킨스 존스(Lewis Brian Hopkins Jones)

1942년 2월 28일 영국출생 ~ 1969년 7월 3일 사망(27세)

  브라이언 존스에 대해서는 예전에 방송에서 잠깐 본 기억이 있는대.

브라이언 존스는 악기를 다루는대 있어서, 상당히 뛰어났다고 한다.

기타, 피아노, 탬버린, 슬라이드 기타, 마람바, 색소폰 등이 그러한대.

이중에서 특히 뛰어났던것이 하모니카로 하는대.

하모니카 연주에 있어서는 마스터에 가깝다고 한다.

  롤링스톤즈 브라이언 존스의 하모니카 연주

  롤링스톤즈 브라이언 존스의 하모니카 연주

  두번째  영상을 보면 젊은시절의 롤링스톤즈 5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확실히 볼 수가 있는대.

브라이언 존스가 하모니카 연주를 신나게 하는 모습이 확연히 나타난다.

  브라이언 존스는 악기를 다루는대 습득실력이 남달랐다고 한다.

록밴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디서 배우지도 않고, 혼자 독학으로 마스터를 한 경우들이 많은대.

말이 쉽지 혼자 마스터하기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

브라이언 존스는 다양한 악기를 마스터하고, 특히 하모니카 연주에 뛰어났다고 한다.

  그런 천재가 27세라는 젊은나이에 사망을 하게 되는대. 의문사로 기록이 되어 있다.

    롤링스톤즈는 브라이언 존스가 중심이 되어, 믹재거, 키스 리처등을 멤버로 1962년 결성된다.

이 시기는 비틀즈가 지배하던 시대로 비틀즈는 그들에게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최초의 리더였던 브라이언 존스는 악기 실력은 뛰어난대. 항상 약에 취해있었고,

이로 인해 체포도 여러번 당하면서, 늘 문제를 달고 살았고, 그에 따른 문란한 성생활과 폭력성으로

문제를 일으켰었다. 그리고 음악적 견해도 달랐는대. 믹재거와 키스 리처즈는 록큰롤을 지향하는대 반해

브라이언 존스는 블루스를 고집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깨지기 마련이다.

  음악적 견해로서의 문제도 치명적이지만, 거기에 약물중독이라는 점은 큰 문제인대.

  <MEGADETH 데이브 머스테인>

  비슷한 케이스가 메가데스의 데이브 머스테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데이브 머스테인은 메틀계에 공룡이라 할 수 있는 슈퍼밴드인 메탈리카의 원년멤버이다.

  <왼쪽부터 론 맥고브니, 라스 울리히, 제임스 햇필드, 데이브 머스테인>

  그러나, 그는 메틀과 블루스의 접목이라는 스타일을 고집했고, 결국 탈퇴하게 된다.

이후 타도 메탈리카를 외치며, 메가데스를 만들어, 미국의 4대 스래쉬 메틀밴드중 하나의 주인이 된다.

하지만, 이후 약물중독으로 팀의 멤버들이 떠나가게 되고, 나중에는 그를 지켜주는 가족과 동료로 인해 갱생에 들어간다.

  하지만, 브라이언 존스는 팀내의 의견충돌, 어찌보면 창립멤버라고 할 수도 있는 믹재거와 키스 리처즈는

둘이 더 친한사이인지라, 결국 리더였지만, 브라이언 존스는 팀에서 퇴출이 되게 된다.

  데이브 머스테인처럼 [타도 롤링스톤즈] 라고 이를 갈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면 좋았겠지만,

그는 그전부터 약에 쩔어 있었고, 퇴출된지 한달도 못되어 자택 수영장에서 익사한체로 발견이 된다.

  <브라이언 존스와 약혼자였던 애니타 팔렌버그>

  안그래도 약에 쩔어있는대. 팀에서 쫓겨나고 약혼자까지 빼았긴다면 20대 젊은 청년에게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일 것이다. 그로 인해, 약을 끊을수 없었던걸까? 아니면 이전부터 중독이었을까?

  그리고, 그 약혼자를 뺐어간 남자는 다른사람도 아닌 같은팀의 믹재거의 친한친구였던 키스 리차드

  <키스 리차드와 애니타 팔렌버그 그리고 아들>

  이러니 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약과 알콜에 빠져든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대.

저번에 다큐에서 보니, 브라이언 존스는 죽기전에 자식을 남겼다고 한다.

문제는 상대방이 10대 미성년자였고, 브라이언 존스가 죽고난뒤 그의 부모들이

이 손주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상속문제 때문에 그런것일까?

아뭏든, 할매 할배 입장에서는 자식죽고, 손주가 생겼으면 좋을것 같은대 말이다.

이렇게 짧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브라이언 존스는 당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켜 쫓겨났지만.

남아있는 멤버들중 보컬인 믹재거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믹재거(Mick Jagger)

1943년 7월 26일생으로 70세가 넘으셨다는…..

그런데. 이 나이에도 나이트에서 손녀같은 애들 꼬셔서 원나잇도 하고 다닌다는 거…..

  공식적인 애인도 수없이 바뀌었지만, 그 리스트안에도 못드는 이들도 엄청나다는 것이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길래.

할아버지인대도 여자들이 그렇게 들러붙는것일까?

    단순히 돈 때문인것일까?

뭐니뭐니해도 Money가 최고라서?

    사실 돈때문에 안나 니콜 스미스는 할아버지랑 결혼을 해서 목적을 달성했던 적이 있었다.

키 178cm의 플레이보이지 모델 출신의 금발의 글래머 미녀가 할아버지랑 왜 결혼을 하겠는가? 마는….

  아뭏든 믹재거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대.

  <믹재거와 마리안느 페이스풀>

  그런 믹재거의 과거속에 한 여자가 있었으니.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이라는 인물이 나타나게 된다.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1946년 12월 29일 영국출생

1965년 1집 앨범 “Come My Way” 로 데뷔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 예쁘다! 사랑스럽다! 섹시하다! “

  흑백과 컬러일때의 차이점은 있지만, 묘한 매력을 풍기는 마리안느 페이스풀인대.

일단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문제의 노래 ‘As Tears Go By’ 를 들어보자.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의 As Tears Go By

  이 영상에서 보면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움직임도 거의 없고, 있는 그대로를 노래 할 뿐.

요즘 말하는 가창력이나 율동? 이런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녀같은 외모에 의외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그리고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요즘 말하는 엄친딸이라는 점이다.

  아버지�� 런던대학의 교수, 어머니는 오스트리아 헝가리계의 남작 가문의 외동딸.

두사람 사이에  태어난 마리안느 페이스풀.

  그녀는 롤링스톤즈가 작곡한 ‘As Tears Go By’ 로 최고의 여가수가 된다.

  황당하게도 10대였던 당시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벌써 유부녀로, 애도 하나 있었다고 하는대.

앨범내고 나서 믹재거와 동거에 들어갔다고 한다.

서양도 이 시기에는 결혼을 일찍 했었나? 라는 궁금증도 생기긴 하는대.

    어찌 지 자식 버리고, 믹재거한테 간단 말인가? 갑자기 싫망스러운 부분이다.

  거기에다가 믹재거는 약물중독으로, 브라이언 존스처럼 약에 빠져있었던것.

그 영향은 결국 마리안느 페이스풀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비슷한 케이스가 바비 브라운과 휘트니 휴스턴의 관계와 비슷하다.

다만, 믹 재거와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결혼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대형사고가 터지니. 그것이 유명한 마리안느 페이스풀 별장파티 사건이다.

요즘 말하는 마약 섹스 파티정도로 봐야 할까?

  신고로 경찰이 출동을 했고,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약에 취해서 나체로 체포가 되고,

나머지 사람들 포함 모두 9명 이었는대. 그중 여자는 유일하게 마리안느 페이스풀 혼자였다고 한다.

    이쯤 되면 안봐도 비디오가 되는건대.

역시 선진국이라 너무 개방사회라서 그랬던것일까? 이 시기의 록밴드란 그런것인가?

아니면 말 그대로 롤링스톤즈는 원래 그런 인간들이라서 당연했던 것일까?

  이 사건으로 잘나가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완전 매장이 되게 되는대.

거기다가 더해진 수식어는 바로 “천사의 얼굴을 한 창녀” 라는 수식어로 이전까지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결국,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정상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고,

기존의 이미지에서 배신감을 느낀 대중들이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다시 받아들이기란 어려웠을 터.

그런 사건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롤링스톤즈는 건재 했지만,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노숙자 생활까지 하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1980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재기에 성공을 하게 되는대. 재기를 하는대 꾀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혜성처럼 나타나 엄친딸로 롤링스톤즈의 곡 “As Tears Go By” 로 신데렐라가 되었던 마리안느 페이스풀.

그리고 다시 롤링스톤즈의 멤버들로 인해 “천사의 얼굴을 한 창녀” 가 되어버린 마리안느 페이스풀.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똑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정상에 있다가 한 사건으로 이렇게 바닥으로

내려앉은 경우들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오래가는 넘이 강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확실히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하는 법.

남자도 여자를 잘 만나야 된다고 봐야지. 암……

  귀에 쏙 들어오는 ���링스톤즈의 곡 As Tears Go By 로 인해, 원래 불렀던 가수인 마리안느 페이스풀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기가 줬던 곡을, 나중에 자기들이 또 부르고. 뭐 그런거지.

  이래서, 가수 하려면 자기가 직접 작사 작곡은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믹재거와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As Tears Go By(눈물을 흘리며)

​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저녁 무렵이죠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걸 지켜보고 있어요

  smiling faces I can see

웃는 얼굴이 보이네요

  but not for me

하지만 난 그렇지 못해요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난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보고 있어요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내 재산으로 뭐든지 다 살수는 없는거네요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아이들이 노래하는 걸 듣고 싶어요

  all I hear is the sound of rainning falling on the ground

들리는 거라곤 땅에 떨어지는 빗소리 뿐…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난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보고 있어요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저녁 무렵이죠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나는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걸 지켜봐요

  doing things I used to do

예전에 내가 하곤 하던 놀이를 하는

  they think are new

아이들은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요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난 앉아서 눈믈을 흘리며 지켜봐요

        The Rolling Stones의 As Tears Go By

    The Rolling Stones의 As Tears Go By

    Marianne Faithfull의 As Tears Go By

[alicekim245m]

얼마 전부터 사는 곳에 외풍이 들어온다...추워.

마리안느 아가씨의 등판?

남방 대공령, 수도 슈플리테. 대공저 안뜰에서 서성이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던 명헌대공은 고대하던 이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시비들은 따르게 하지도 않고 버선발로 대문을 향해 뛰어갔다. 막 마차에서 내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마리안느는 그런 그를 보고 싱긋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에 보는 오라버니였다. 마리안느 페트라르카는 명헌대공의 여동생이었고, 또한 그 유명한 화헌대공비(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알려진)의 딸이었다. 그녀가 사교계에 데뷔하는 날, 관례대로라면 공작부인 쯤 되는 이가 마리안느를 에스코트 해서 황후에게 보여야 했지만 그 관례를 무시하고 명헌대공이 직접 마리안느를 데리고 간 일은 꽤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되는 사건이었다. 그 일을 두고 심지어 그 윈스턴 공작이 뭐라 한 소리 하기까지 했지만, 페트라르카 가문의 대공에게 그런 것은 별로 상관할 바 못되었다. 그렇게 귀애하던 여동생이 막 시즌을 마치자, 명헌대공은 득달같이 사람을 보내어 그녀를 슈플리테의 본가에 데리고 온 것이었다. 사실 사교시즌에 나가서 첫 시즌에 제 짝을 만나면 가장 좋은 일이었고, 그 일을 명헌대공도 거들어주고는 싶었지만 영지의 일 때문에 그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터라 - 얄궂게도 그는 마리안느가 별다른 성과 없이 돌아온 것이, 솔직히 기뻤다. "잘 지내셨어요? 오라버니. 리프레에서는 소식을 듣기 힘들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내정에 힘쓰느라 명헌대공은 거창하게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일을 벌일 수도 없다 보니 황실에서 ���름이 나올 건수가 거의 없었다. 화헌대공이 그 부인과의 연애사 때문에 거창하게 리프레에서 이름이 오르내린 것과는 대조적인 일이었다. 명헌대공은 마리안느를 그녀의 별채로 데려다 주며, 화사한 아가씨가 즐겁게 전해주는 리프레의 온갖 소식들을 들었다. "다들 오라버니를 궁금해 하세요. 나이도 있으신데, 성혼조차 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이유가 분명 저일거라고 하시면서요." 어릴 때부터 실감하긴 했지만, 명헌의 아버지 화헌대공은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지금은 오페라로, 연극으로 만들어져 공연되는 그 화려한 연애를 하면서도 한 번도 남방의 수호라는 의무는 놓지 않았기로.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소장을 검토하고, 관료들과 회의를 하고 지방을 시찰하는데만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러니 연애라던가, 부인들 들인다던가 하는 일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 순간은 마리안느와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 뿐이었고. 자그맣게 투정을 부리는 마리안느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 손가락을 튕겨 벽난로에 불을 넣어준 명헌대공은 직접 차를 끓이겠다는 동생을 만류하고 자기가 그 일을 도맡았다. 원행에 지쳐서 혹여나 뜨거운 물을 쏟을까 저어된다는 이유였다. 결국 마리안느는 대공이 내어준 차를 한 모금 마시면서, 집에 돌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리안느는 리프레에 있는 페트라르카 대공가 소유의 타운하우스에 줄곧 머무르긴 했지만, 그래도 어릴 적의 추억이 있는 이 곳이 가장 편안했다. 스콜라에서 수학할 때도 방학이면 다른 별장으로 오라는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언제나 돌아와 오빠와 시간을 보낸 그녀였다. 사실 그녀의 이복 오빠만큼이나 근사한 신사가 없기도 했다. 브라더 콤플렉스일까,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하던 마리안느는 안도감에 잠겨 차를 마시는 그를 보고 다시 미소를 지었다. 기실 그녀보다 더 관심의 대상이었던 사람은, 명헌대공 쪽이었다. 마리안느에 대해서는, 친오빠가 지나칠 정도로 귀애한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였기 때문에 - 게다가 대공가와 혼맥으로 이어진다는 일은 시기와 기회가 일치해야 가능한 일이어서 더더욱 그 쪽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아리따운 아가씨 여럿이 마리안느와 친하게 지내려고 애썼지만, 적어도 명헌대공의 여동생 되는 이가 보기에 대공비가 될만한, 즉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한 자질을 가진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여러 귀족 가문들이 후계만 낳아놓고 양육에는 신경을 기울이지 않아 벌어진 참담한 사건들을 듣기도 해서 마리안느부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대표적으로 윈스턴 공가의 수장 나오 윈스턴을, 말이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그는 이미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공작부인이었던 레이첼의 일로 꽤 오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처제였던 헤일리가 그의 아이를 낳다가 아이와 함께 사망하고 나서는 누구도 그와는 결혼말을 꺼내려 들지도 않��다. 아무리 잘난 귀족이라 해도 딸 가진 아버지 마음은 다 똑같은 모양이었다. 윈스턴 공작 역시 한동안 잠잠하다가는, 무슨 생각에선지 - 혹은 우연이었는지 마리안느가 사교계 데뷔를 하는 시즌에 이따금 연회에 참석하곤 했다. 마주친 것이 몇 번은 되는지라 우연히 그를 떠올린 마리안느가 몸서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