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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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해외 주요 관광지 5곳 추천
이탈리아 – 베네치아 (Venice) 수로 위를 오가는 곤돌라, 좁은 골��길, 로맨틱��� 분위기로 가득한 도시. 감성 포인트: 석양 질 때의 수로, 마스크 축제, 비 오는 날의 거리 사진.
프랑스 – 파리 (Paris)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루브르 박물관 등 낭만의 도시. 감성 포인트: 카페 테라스, 책방 앞, 야경 속 에펠탑 실루엣.
일본 – 교토 (Kyoto) 고즈넉한 절, 벚꽃길, 전통 거리의 정취가 살아 있는 도시. 감성 포인트: 기모노 입은 뒷모습, 붉은 도리이(신사 문), 고요한 정원.
모로코 – 마라케시 (Marrakech) 이국적인 색감과 향신료 시장, 모자이크 건축의 아름다움. 감성 포인트: 수크(시장) 풍경, 블루톤의 샤우엔, 태양 아래의 골목길.
아이슬란드 – 블루 라군 (Blue Lagoon) 용암지대 온천과 북유럽의 신비한 풍경. 감성 포인트: 안개 낀 온천, 오로라와 함께한 야경, 차가운 자연 속 따뜻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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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이본(Madame Ivonne) by Roberto Goyeneche"
지난달 땅고판에서 알게 된 분과 잡담하던 중 "연애는 안 하냐?"란 질문을 받았다. 1~2주 전에 같은 질문을 또 받음. 근데 얼마 전에 또 받음. 우연이 세 번 겹치니까 뭔 일인가 싶어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조금 이질감을 느낀다. 연애를 일종의 시장(=Market)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 같은 '키 작음 + 돈 없음 + 아재'에게 호감을 표할 여자가 얼마나 있다고, 스스로 원한들 시작할 수 있겠냐. 자학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그런 거.
물론 춤 실력을 높여 별로였던 첫인상을 역전시킬 여지는 있겠지만, 이 점을 이용해 구체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의지가 별로 없기도 하다. 뭣보다 사건, 사고, 스캔들 관련 소문이 광속으로 퍼지는 동네에서 누구누구의 술안주 감으로 오르내리는 게 싫다.
그리고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보니 "결혼은 미친 짓"이란 격언(?)처럼 연애 또한 독이란 걸 앎. 독은 독인데, 처음엔 무지 달콤하긴 하지. 그래서 된통 당해 놓고도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면 또 독배를 들이킨다. 무협지에서 내공이 깊은 고수는 운기를 해서 독을 제거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독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게 더 좋겠지?
그럼에도 불가항력적인 파도가 밀려오면 어쩔 수 없고, 뻔히 독인 줄 알면서 확 삼키는 허세 or 스웩 함 부려 볼 수도 있겠지만 영화 아닌 현실에서 그런 일이 생기겠냐.
물론 나도 여자가 좋기 때문에 이 바닥에 머무는 거긴 하지. 그늘진 곳에서 혼자 음악 덕질이나 하다가 가끔 밀롱가에서 '몸공부 + 유희 = 춤공부' 하기 이상은 바라는 거 없다.
이 동네엔 미녀가 많다. 웬만큼 통할 춤 실력 + 훤칠한 남자라면 미모에 홀려 패가망신할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반대로 소위 나쁜 남자(라고 쓰고 개라고 읽어야 할 놈)인 줄 모르고 춤 실력과 외모에 끌리는 여성도 있겠지? 인간 사회가 한국이나 알젠틴이나 매한가지라, 아마도 이것이 땅고 음악에서 가장 흔하게 우려먹은 소재가 아닐까 싶다. 가령 '마담 이본(Madame Ivonne)'은 다음과 같은 가사로 시작한다.
"마무아셀(Mamuasel) 이본은 소녀였다. 그리세타(Griseta) 옷을 입고 씩씩한 얼굴로 오래된 몽마르뜨 지역 예술가 그룹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라틴 지구의 파푸사(Papusa)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헨티나 사람이 나타나 작은 프랑스 소녀를 설레게 했다."
마무아셀은 프랑스어 마드모아젤(Mademoiselle)에 해당하는 룬파르도다. 그리세타는 사전에 '비단 천'으로 나오지만, 여기에서 파생한 그리세트(Grisettes)는 프랑스에서 일하는 여성이 입던 회색 옷으로 당시 땅고를 추는 전형적인 프랑스 여성의 이미지다. 파푸사는 구아빠(Guapa)와 비슷하게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란 의미인 듯. 이 노래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끝난다.
"프랑스를 떠난 지 10년, 마무아젤 이본은 그저 마담이 되었다. 모든 것이 멀리 사라졌음을 슬픈 눈으로 샴페인을 마시며 바라본다. 더 이상 매력적인 여인도, 소박한 백합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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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fromparis #마르크레비 #marclevy #소담출판사 #paris #seoul #몽마르뜨 #백지신드롬# #탈출 #배신 #코미디 #japan #life #세줄평 20/3/6-7 저자는 #런던 거주 #여배우 인 미아와 건축가 출신의 소설가 폴과 #한국어 로 폴의 #소설 을 소개하는 번역가 경을 등장시켜 #파리 와 #서울 을 오가는 흥미 있는 내용을 완��했다 著者は、#ロンドン 在住の女優ミアと建築家出身の小説家ポールと韓国語でポールの小説を紹介する#翻訳者 のキョンを登場させて、#パリ と#ソウル を行ったり来たりする興味深い内容を完成させた 영화로 나오지 않은 소설이라 내가 아는 실제 배우들을 맞춰 보기도 했는데 무라카미하루키 같은 현실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映画になっていない出ていない小説だから、私が知っている実際の俳優たちを当ててみる試みもしたが、#村上春樹 のような現実の人物が登場することもある #반전 의 소재로 쓰이는 꽤 무거운 상황이 있는데 #코메디 라는 전체적인 인상 때문인지 무겁게 느껴지진 않는다 #反転 の素材として用いられる、かなり重い状況があるが、#コメディー という全体的な印象のためか重く感じられない (at Nagoya japan) https://www.instagram.com/p/B9bX1FEgZ_-/?igshid=4r5r9t40b7l4
#psfromparis#마르크레비#marclevy#소담출판사#paris#seoul#몽마르뜨#백지신드롬#탈출#배신#코미디#japan#life#세줄평#런던#여배우#한국어#소설#파리#서울#ロンドン#翻訳者#パリ#ソウル#村上春樹#반전#코메디#反転#コメデ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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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여행스타그램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사트레쾨르성당 #내부 #전경 #travel #travelgram #france #paris #montmartre #sacrecoeur #scenery (Montmartre Basilique Du Sacre-Coeu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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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에 풍성함을 더해주는 파리 라떼 가이드
Attention: 이런 글을 쓸 줄은 상상도 못하는 바람에 사진이 개판인 점 양해 바라며.
고된 하루에 커피 한잔은 좋은 처방이 된다. 특히 여행 중 커피 한잔은 그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더군다나 커피 투어가 생길 만큼 대중의 커피 관심도는 높아졌으며 좋은 커피를 고르는 기준 또한 까다로워졌다. 그렇기에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파리는 어떨까.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 그 중에서도 파리에는 매력적인 카페가 많다. 여행 기간은 한정되어 있고 가야 할 카페는 너무 많다. 그렇다면 정해진 시간 내에 어디를 가야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을까. 특히 좋은 라떼는 어디에 있을까. 잘 로스팅된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 만드는 라떼. 파리에서 훌륭한 라떼를 제공하는 카페 5곳을 소개한다. 일부 카페는 아이스 음료 역시 제공하기도 한다.
1. Fringe

- 마레에 위치한 Fringe는 싱글 오리진을 이용한 커피와 각종 티, 초콜릿,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아이스 라떼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스가 없을까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Fringe에서 제공되는 아이스 라떼는 맛이 훌륭하다. 우유가 고소하고 풍미가 강한 에스프레소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Fringe는 엄선한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전시하기도 한다. 매장 한켠에 사진집과 잡지를 진열해 놓으며 이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위치: 106 Rue de Turenne,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금 09:00 – 17:30, 토-일 10:00 – 17:30
2. La Caféothèque

- 1호선 Saint-paul역과 7호선 Pont Marie역 인근에 위치한 La Caféothèque는 2005년 문을 연 카페다. 30종 이상의 원두를 다루며 매일 스페셜 티를 제공한다. 2009년부터는 바리스타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La Caféothèque의 라떼는 적당한 고소함이 온 입안을 감싸 안으며 그 향을 가득 퍼지게 만든다. 이곳 역시 아이스 라떼를 제공하지만 뜨겁게 마시는 것이 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것으로 마실 것을 권한다.
위치: 52 Rue de l’hôtel de ville, 75004 Paris
운영 시간: 월-일 09:00 – 20:00
3. KB Caféshop

(참고로 사진은 라떼가 아니라 플랫 화이트다.)
- 2010년 몽마르뜨 근처에 문을 연 카페. 이곳 역시 직접 로스팅을 하며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제공한다. KB Caféshop에서 제공하는 라떼는 파리의 카페 그 어느 곳에 견주어도 훌륭한 맛과 향이 뒤쳐지지 않는다. 특히 바람 부는 계절에 테라스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회전목마와 큼직한 나무를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19년 6월, 바스틸 광장 근처에 세컨샵으로 Back In Black이라는 카페를 런칭했다.
위치: 53 Avenue Trudaine, 75009 Paris
운영 시간: 월-금 07:45 – 18:30, 토-일 09:00 – 18:30
4. Partisan Café Artisanal

- 퐁피두 센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는 카페. Partisan Café Artisanal 역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제공한다. 커피는 Italien과 New wave, 두 가지 원두로 제공된다. 이곳의 라떼 역시 그 맛과 향이 훌륭하다. 향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가 목으로 넘기는 순간 깔끔하게 사라져 뒷맛이 개운하다. 이곳에서는 New wave 원두를 이용한 아이스 라떼 마시기를 권한다.
위치: 36 Rue de Turbigo,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금 08:30 – 18:00, 토-일 09:00 – 18:30
5. Boot Café

- 마레에 위치한 Boot Café는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과거의 신발 수선집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선집의 간판을 그대로 쓰며 하늘색 외관 때문에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이곳의 라떼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맛으로 제공된다. 특히 아이스 라떼는 훌륭하다는 한국의 여러 카페에서 마시는 라떼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이곳 역시 아이스로 선택해 마시는 것을 권한다.
위치: 19 Rue du pont aux choux,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일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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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첫 휴무.
3년정도 자영업자로 살면서 같은 지역 자영업자 분들과 자연스럽게 안면을 트며 지내고 있다. 가볍게 인사만 하고 지내는 분들도 있고, 서로 성향이 비슷하여 친목모임으로 시작해서 2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같이 프리마켓을 열고 있는 (언제부턴가 각별해진) 사람들도 있다. 가볍게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장님 중 한분이 운영하고 있는 뮤직바와는 또 다르게 (어제) 오픈한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갔다가 엄청난 커피 대접을 받고 나왔고, 각별하게 지내고 있는 사장님이 원래 하시던 가게를 접고 이전을 하면서 며칠 전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 겸 와인바에서는 각별한 모임 사람들이 삼삼오오(다 모이진 못했지만) 모여 음식 천재 사장님의 엄청난 음식들을 먹으며 시시콜콜 잡담을 나눴다. 한 분이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사진 아래 ‘몽마르뜨 술집에 예술가들이 모이듯이’ 라는 글을 적었는데 술은 잘 못하는 비예술가이지만 어쩐지 뭉클해졌었다. 묶어서 자영업자 혹은 소상공인이라고 불리고 있는, 하지만 결국 모두 다른 업종인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눠보고, 서로에게 이끌려 완만한 모임이 만들어져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이라는 시간을 지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꽤나 커다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모든 (진정성을 가진) 자영업자들이 흥하기를 바란다.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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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의 길거리📷 . . . #해외여행 #유럽 #유럽풍경 #유럽여행 #프랑스 #프랑스여행 #파리 #몽마르뜨언덕 #몽마르뜨 #길거리 #길 #거리 #사진스타그램 #포토그래퍼 #여행스타그램 #travel #europe #france #paris #montmartre #street #picture #photographer #photog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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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France #파리 #paris #몽마르뜨 #언덕 #momartre 낮에 너무 더워서 숙소에 들어가 쉬는데 젊은 친구들을 만났다 상엽씨 아름씨 수빈씨 현재씨 수연씨 현아 씨 등의 젊은 친구들과 같이 몰려온 언덕 ^^ 춤추고 노래하고 ㅎㅎ 낭만적이구먼 ㅎㅎ #여행 #일상 #생각 #Trip #欧洲 #ヨーロッパ #欧羅巴 #よーろっぱ #欧州 #おうしゅう #巴黎 #パリ #France (at Momar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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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몽마르트 언덕에 순국 100주기 김란사 선생님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 . 100년전 꿈을 이루다. 김란사 파리에 와서 1919년 파리 평화회의에 참석하다. . 100년전 대한민국의 독립과 여성 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란사.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황제의 비밀문서를 파리로 가져가던 길에 상해에서 죽음을 맞이하다... . . 100년이 흐른뒤 이렇게 그림으로 그분의 뜻과 꿈을 조금이나마 이루어 그리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전 파리에서 2시간의 여정을 끝으로 다시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 . . Feat- @specialist.yo_mu @dongjin_hwang @urban_edition .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니다. #montmartre #paris #leodav #streetart #street_art #graffiti #art #arist #contemporaryart #urbanart #leodav #김란사 #김란사왕의비밀문서를전하라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 #레오다브 #그래피티 #그라피티 #스트리트아트 #스트릿아트 #현대미술 #현대미술작가 #런던 #파리 #몽마르뜨언덕 #몽마르뜨(Montmartre에서) https://www.instagram.com/p/B4r45RqHUhU/?igshid=s9ntf9cwizvi
#montmartre#paris#leodav#streetart#street_art#graffiti#art#arist#contemporaryart#urbanart#김란사#김란사왕의비밀문서를전하라#독립운동가#독립운동#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레오다브#그래피티#그라피티#스트리트아트#스트릿아트#현대미술#현대미술작가#런던#파리#몽마르뜨언덕#몽마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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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이본
또도땅고(TodoTango.com)에는 제목에 '마담'을 포함한 것이 두 곡 나온다. '마담 이본(Madame Ivonne)'과 '마담 줄리(Madam Julie)'.
마담 피봇(Madame Pivot)이라는 땅고 신발 전문 이태리 브랜드가 있던데, 어쩌면 발음 비슷한 '마담 이본'에서 따온 게 아닐지? 이 곡은 에두아르도 뻬레이라(Eduardo Pereyra)가 곡을 먼저 쓰고, 엔리께 까디까��(Enrique Cadícamo)가 나중에 가사를 붙였다고 한다.
"마무아셀 이본은 소녀였다. 그리세타(griseta) 옷을 입고 씩씩한 얼굴로 오래된 몽마르뜨 지역 예술가 그룹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라틴 지구의 파푸사(Papusa)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헨티나 사람이 나타나 작은 프랑스 소녀를 한숨짓게 했다…"
그리세타(griseta)는 사전에 "비단 천"으로 나오지만, 여기에서 파생한 그리세트(grisettes)는 프랑스에서 일하는 여성이 입던 회색 옷으로 당시 땅고를 추는 전형적인 프랑스 여성의 이미지라고 함.
파푸사(Papusa)는 스페인어 사전에 없는 속어가 아닐까 싶은데 구글링해 보면 '젊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구아빠(guapa)와 비슷한 의미인 듯.
뒤이은 가사는 운명처럼 땅고와 아르헨티나 남자에 끌려 남쪽으로 내려와 십 년이 흐른 지금은 더 이상 파푸사도 아니고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게 없는 일개 마담일 뿐으로 슬픈 눈으로 샴페인을 마신다는 내용.
가사만 보면 무슨 사연이 있음 직해 조사해 본 결과는 좀 맥 빠진다. 작곡자인 뻬레이라가 몬테비데오의 한 숙박업소에 머물던 당시 손가락 부상으로 피아노 연주를 못해 집세를 못 내게 됐을 때, 천천히 내라며 관대하게 대해 준 관리 직원이었다고. 이 얘길 까디까모에게 들려줬더니, 윤색해 그런 가사를 썼다고 한다.
첫 녹음은 1933년에 까를로스 가르델이 한 듯. 그렇게 이본의 전설(?)은 널리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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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했다. 긴 비행 시간에 친구와 나는 지칠대로 지쳐버렸고 예상치 못한 따수운 날씨에 땀도 났기 때문에 그냥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호텔은 몽마르뜨 언덕 아래에 있는 작은 호텔인데 꼭대기 층에 위치했기때문에 시야가 걸리는 것이 없어 좋다. 독일에서 파리 올때 이것저것 묻는 출국심사원때문에 좀 짜증났지만 아침에 공항버스 타러 가다가 와장창 하고 무릎 갈린 것 때문에도 성질 났지만.. 그런대로 무사히 체크인을 해서 다행이다 싶다. 길도 헤매지 않고(내사전에 두리번이란 없어..) 바로 체크인 했고.... 초반에 지칠 것이라는 것이 예상되어 면세점에서 홍삼도 샀다. 지치지않고 끝까지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오늘도 즐거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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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
이왕이면 내가 담은 사진을
담담한 수채화처럼 만들어보자.
그냥 갤러리에만 두지 말고
캔버스 천에 프린트하여 담아보면
파리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처럼
멋진 작품이 될게다.
오늘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우리가 찍은 사진을 수채화처럼 만드는
큐니페인트(Qni Paint)를 배웠습니다.
모두들 좋아합니다.
이런 그림같은 사진은
나중에 책을 만들 때 삽화로 사용하면
더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sdkimm/223016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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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몽마르뜨. 아뜰리에 수업에 간 애인을 바래다주고 최대한 조용한 카페를 골라서 들어왔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싫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며 묵혀둔 한강의 채식주의자. 역시 카페에서 책읽기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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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사크레쾨르 ☺ . #여행 #여행스타그램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사트레쾨르성당 #전경 #travel #travelgram #france #paris #montmartre #sacrecoeur #scenery (Montmartre Basilique Du Sacre-Coeu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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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 https://www.instagram.com/p/CSL2lk9JYdPFE3o-theOF7kvVoMw_bpOTStE-80/?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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