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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의 '대표성' 에 대하여, 좌파들아 알고리즘에 떴다면 마지막 기회다 - 간접 민주주의란? (feat. 내란킹 이석기)..............잘바라 좌파들아 너들의 미래다 종놈의 너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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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보도자료] 천재와 정치인, 누가 더 통치할 자격이 있나요?
[라엘리안 보도자료] 천재와 정치인, 누가 더 통치할 자격이 있나요?
> 라엘리안 보도자료 2024(AH78)4.24
천재와 정치인,
누가 더 통치할 자격이 있나요?
-라엘리안‘천재정치’강연회…4월 27일(토) 오후 2~4시 온라인 줌 통해
-“높은 지성과 양식의‘천재’들에게 정치를 맡기자!”촉구
최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과연 우리 사회의 앞 날을 예견하고 온갖 난제들을 해결할 만큼 충분한 높은 지성과 양식을 지닌 천재들일까? 경제 규모는 비약적으로 확대됐음에도 왜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하고 더 나아지지 않는 걸까?
인류의 기원과 직결된 외계문명(ET) 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www.rael.org/ko 대표 오승준)가 이런 의문에 응답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로운 정치 사회 시스템‘천재정치’를 알리는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에 참가하려는 희망자들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 줌(Zoom)에 접속해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를 링크해 클릭하면 된다.[아래 ‘강연 참가방법’ 참조]
이번 강연은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인 예언자 라엘(Rael)이 외계인 엘로힘 행성에서 활짝 꽃을 피운 정치제도를 기술한 그의 저서 <천재정치(The Geniocracy)/ 무료 다운로드->https://www.rael.org/ko/ebook/geniocracy/>;를 바��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책에서 언급하는‘통치’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여러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미리 예측해 해결하는 것으로, 학위나 각종 자격증의 수, 양떼와 같은 대중의 반응을 따르는 것이 아닌 인류 전체를 위한 통찰과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 통합/융합적 사고와 같은 높은 지성(知性)과 양식(良識)을 소유한 뛰어난 천재들에게 정치를 맡김으로써 고질적인 리더십 문제를 근본적으로 종결하는 통치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실제로 예언자 라엘은 <천재정치(도서출판 메신저 간행>에서“통치한다는 것은 앞을 내다보는 것인데, 아무 것도 내다볼 수 없어 양떼와 같은 민중들의 반응이나 쫒는 위정자는 통치자로서 능력이 없다. 그것은 그들이 민주주의적으로 선출돼 그 지위에 올랐기 때문”이라며“전면적인 민주주의는 선거인의 지성이라는 것을 전혀 고려에 넣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한 사람의 아인쉬타인의 목소리는 우둔한 무리의 목소리에 당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인쉬타인보다는 우둔한 무리 쪽 사람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우둔한 독재 밑에 놓여 있는 것이고, 이러한 독재가 가져오는 결과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단언한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회의 온갖 난제들을 명쾌하게 풀고 모든 사람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의 천재정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먼저 강연 1부에서는 평균 수준의 지성을 가진 일반인이 선출한 정치인은 평균 수준의 지성을 대표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평균적 민주주의와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지성을 가진 일반인이 매우 높은 지성을 가진 천재들을 정치인으로 선출하는 선택적 민주주의인 천재정치와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여준다. 이어 강연 2부에서는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지성(종합지성지수)과 인류애에 기초한 양심을 가진 천재들을 선출하는 구체적 방법론과 함께, 이들 천재들이 세계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인류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정치형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연 3부에서는 천재정치가 가져다줄 구체적인 효과로, 전자로봇과 생물로봇에 의한 노동력의 대체, 화폐제도의 폐지, 사람들의 행복과 의식적 각성을 돕는 개화센터 건립, 급속도로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여론의 균형잡힌 정보 전달과 자유의 존중, 물질의 풍요와 정신성이 조화를 이루는 황금시대 도래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널과의 대화를 통해 현 대중 민주주의의 한계점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천재정치의 비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을 기획한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과학팀 관계자는 “천재정치의 기본 원리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순수 지성을 측정하는 과학적 테스트를 실시해 지성이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사람들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하고, 지성이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천재들에게만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전체 인구별 지성 분포도를 수학에서 중앙 평균값을 기준으로 좌우대칭 종 모양을 이루는‘가우스 곡선’에 적용해 보면 왜 천재정치를 하루속히 도입해야 하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된다<‘인구별 지성 분포 가우스 곡선’참조>”고 말한다. 이어“가장 지성적인 사람들이 통치자가 되는 것보다 더 바람직한 일은 없을 것이다. 지성 테스트는 일류 대학을 졸업했다든가 많은 자격증을 가졌다고 해서 더 혜택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농민이나 노동자, 기술자들 그리고 어떠한 사회계급, 인종, 성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편견없이 적용된다”고 덧붙인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이미 오래 전부터“역사적으로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로 주어진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함으로써 사회를 진보시켜 왔지만 자신들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일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어리석은 통치자들에게 이용만 당해온 그룹, 바로 지성적인 천재들에게 권력을 맡겨야 할 때가 왔다. 그렇지 않으면 지성이 낮은 우둔한 지도자가 민주주의란 미명 아래 모든 사람들의 생존권과 길흉화복을 좌지우지하는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내일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자들에게 어떻게 미래에 대한 결정을 맡기겠는가? 천재들이 인류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온 반면, 어리석은 정치가들은 당선을 위해 공약을 남발하고 그것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누가 더 통치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 모두의 생존과 공동번영을 위해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천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 <천재정치> 온라인 강연회 안내
○ 일시 : 4월 27일(토) 오후 2~4시
○ 참가방법 : 온라인 줌(Zoom) 참가
->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
○ 참가비 : 없음(누구나 참가 가능)
○ 강연 책자 ‘천재정치’ 무료 다운로드
○ 문의 이메일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email protected]
엘로힘 (Elohim)
기독교 성경에는 하느님으로 번역돼 있으나 원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복수형. 오래 전, 외계에서 빛 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일명,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해 고도로 발전한 DNA합성기술로 실험실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지적설계)한,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의 창조자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지구에 세워질 그들의 ◆대사관에 공식 귀환할 예정이다.
엘로힘의 모든 메시지는 한국에서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 (구 우주인의 메시지) 등으로 출판되어 있으며, www.rael.org 에서는 E-Book을 즉시 무료다운로드 할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시, 구글Play 스토어에서 '지적설계' 무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음)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ian Movement)
지난 1973년과 1975년 엘로힘과 접촉한 '마지막 예언자' 라엘이 그들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엘로힘을 맞이할 지구 대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비영리*무신론 종교단체로,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주인의 대사관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또 다른 사명은 창조자 엘로힘을 맞이할 대사관을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입니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여러 나라에 대사관 프로젝트 유치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런 행운을 얻은 나라는 동시에 엘로힘의 특별한 보호를 누리며 다가올 천 년 동안 지구의 정신적, 과학적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가상 대사관 투어 >> https://3dvisit.etembassy.org/
※참고 영상 : RaelTV 한국 “우리는 외계문명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나요?”
-제1탄 : It’s Time(때가 됐다)-They are here(그들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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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탄 : It’s Time-They are waiting(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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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 : It’s Time-They are watching(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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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탄 : It’s Time-They are God(그들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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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탄 : It’s Time-They sent Prophets(그들은 예언자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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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탄 They are Ready(그들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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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after Hiroshima) 연도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설자이자, 그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기독교력이나 이슬람력, 불교력 등이 아닌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새로운 AH연도 사용을 유엔(UN)에 제안했다.
AH연도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특히 유일신 종교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전쟁, 테러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원자에너지의 발견으로 이 엄청난 힘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류가 우주만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시대(Apocalypse:진실이 밝혀지는 계시의 시대)로 들어섰음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www.icacci.org
※라엘리안 ‘무한의 상징’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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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L.ORG / 보도자료 / 국제라엘리안뉴스 / 라엘아카데미 / 과학미륵 / 엘로힘리크스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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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 보면 속이 끓어 오릅니다 여러분 여의도 정치 운운하시는데 국회원로들 가두고 국회사전동의 없이 입감시키고 동성끼리 밀폐된 수용공간에서 부부다 가족이다 그래서 이번 공천자격이 있다
너희 나라 가서 정치하세요 비행기 태워줄테니까 본인들 나라가서 새정치 새정당 공천유린 하세요 욕나오는거 참는겁니다
청와대 새끼들이 여러분 옷입히고 밥먹이고 키웠습니까 KBS 입니다 여의도 국회입니다 특식이 짜장면 입니다 어디서 그런 싸가지없는 다들 또 일보참배 하실겁니까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배반이고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불효도 이런 불효자는 없습니다 삼보참배하세요 한번 보겠습니다 거리는 광화문에서 종로까지 입니다
예전 대사였다면 탱크로 확 밀어버리면 속이 다 시원할텐데 말입니다
이 땅에는 민주주의란 없습니다 반역과 도당 그리고 무분별한 성미끼 아동착취 그 뿐 입니다
이상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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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만 선거 결과에 대고
민주주의란 말은 안 쓰는 거임?
이거슨 친미야!! 반중이야!!!
대체 어느 입장에서의 단어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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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위기 민주주의가 인류사회에 발을 붙인 것은 꽤 오래 된다고 한다. 처음 민주적 질서를 찬양한 사람들은 그리스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민주주의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시대의 계급은 귀족, 평민 그리고 노예,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아테네의 민주주의에서도 노예들은 어쩔 수 없이 제외되었고 오직 귀족과 평민만이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나설 수 있었다. “만민은 모두 평등하게 지음을 받았다”라는 한마디도 엄연히 노예가 존재하는 시대에는 노예를 도외시하고 하는 말이었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인류 역사의 대세라고 여겼기 때문에 1930년대에 태어나 성장한 우리 세대는 오로지 미국이라는 한 나라만이 민주주의의 총 본산이라고 믿었고 일본 제국주의에 시달리다가 우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 것이 미국의 덕분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그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나도 그런 사람들 틈에 끼어 있었다. 옛날에는 한국 내에 머물러 있으면서 박사 학위를 받는 사람은 몇 없었고 누구나 미국 어느 대학에 가서 박사 과정을 밟은 사람들뿐이었다. 그런데, 한때 민주주의의 총 본산지였던 미국이 오늘 얼마나 한심한 나라가 되었는가. 정상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바이든이 정상적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 됐건만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의 방해에 부딪혀 대통령 당선자로서 해야 할 일을 전혀 못 하고 있지 않은가.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 부정이 많아 그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가능한 모든 주의 검표를 철저히 한 결과 오히려 당선자의 득표수가 더 늘어났다는데 어쩌자고 엉뚱한 억지를 부리는 것일까. 민주주의란 이렇게도 힘들고 낭비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차차 민주주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이념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오늘의 미국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있지만 이는 정치적 이념이 서로 다른 건 아니다. 각기 정당정치를 해야 할 두 정당이 분쟁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평화롭게 이끌 수 없는 사정이 안타까울 뿐이다. 미국이 앞으로 세계의 민주주의를 이끌고 나가는 나라가 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민주주의를 공부하려고 미국으로 가는 사람도 점점 없어질 것만 같다.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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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애정해 마지않는 EBS 다큐프라임, 그 중 아껴뒀다가 결국 다섯시간을 들여 보게 된 '민주주의' 감상. .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의, 민주주의의 태동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양립, 기업의 민주주의 개입, 그리고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다룬 5부작 다큐멘터리. 우리가 쉽게 투표로 주권을 행사한다고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본질적 의의와, 현재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살고 있는 시민이 바라보는 민주주의 이념의 퇴색, 본질적 의미를 잃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이미 최근 출판된 많은 책에서 다룬 내용들이지만, 조금 더 피부에 와닿는 간결한 설명이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것 같아 더 좋은.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조직을 다양하게 해 경험한 나로서는 퇴사 이후 나의 다음 행보를 생각하는 데에 조금은 도움을 준 계기가 된 듯 싶다. .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와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면 알아야 할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내용인 만큼,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보고 이해하기를 바라는 내용의 다큐. . #일상 #일상스타그램 #데일리 #데일리스타그램 #다큐멘터리 #다큐스타그램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역사 #갈등 #그리고 #자본주의 #기업 #개입 #신자본주의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현재 #우리나라는 #정경유착 #시민권 #daily #instadaily #documentary #korean #democracy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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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sident..Mr.moon..#역대급짤 #518 #민주주의란 #이니 #사람사는세상 #문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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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의 말, 서울 GHF Art의 “Raise Three Fingers!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예술적 연대” 전
이번 전시의 목적은 ‘Raise Three Fingers’ 캠페인을 주도하는 그룹과 협업하여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의 지지를 표명하고, 인터넷 네트워크 안에서 민주화를 희망하는 글로벌 예술가 공동체의 예술행동과 연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서울 「골든핸즈프렌즈 아트」의 전시는 광주 「갤러리 포도나무」와 시드니 「아트 신디케이트」 전시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이는 예술연대의 지형도 자체를 현실세계에서 확장한다.
‘Raise Three Fingers’는 미얀마의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설립한 캠페인으로 2021년 2월1일 군사 쿠데타로 인해 현재 벌어지는 미얀마 인권과 인도주의적 위기를 강조하고 전세계적 예술 공동체의 연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운동이다. 그들에게 세 손가락을 드는 행위는 폭력에 대한 저항과 연대를 위한 호출이며, 군사 쿠데타에 대항하여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현장에서 그 의미를 획득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이는 다른사람들과 함께 협동하며 공존하는 인간의 사회적 현상을 일컫는 여러 낱말 가운데 하나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간다. 세손가락 경례는 사회적 삶의 근원적 윤리성을 환기시킨다. 오창환이 전시서문에서 밝히듯이, 세손가락의 경례 앞에서 우리는 마음의 참여를 결정해야한다. 이는 우리가 공존을 해치는 지배관계의 권력과 폭력 앞에서 복종할 것인지 아닌지 자기 삶의 태도를 결정해야함을 의미한다.
미얀마 예술가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세계가 연대하여 세 손가락의 상징을 보여주기를 요청하며, 이에 호응하여 전 세계의 창의적인 예술가 공동체는 세손가락 경례를 사용하여 정의와 자유에 대한 사람들의 희망과 탄원을 되살리고 증폭시킨다.
이 전시에는 군부의 인터넷 차단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Raise Three Fingers’ 플랫폼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출력한 미얀마 예술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바디우카오(Badiucao), 콕 데이먼(Kok Damon)과 같은 전세계 예술가들이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올린 작품들이 프린트로 소개된다. 관객은 예술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이들이다. 예술행동에 화답하는 관객의 연대는 이번 전시의 축이며 실질적 변화를 견인하는 장이다. 나아가 이번 전시의 작품 판매수익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활동가와 학자, 정책입안자들의 모임인 「Mutual Aid Myanmar」에 전액 기부된다. 권력에 의해 전유된 세계의 틈새로 연대는 물처럼 흐른다.
‘Raise Three Fingers’의 결성부터 광주와 시드니, 서울 전시에 이르기까지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협력과 실천이 곳곳에서 그리고 낮은 곳으로 찾아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게 이루어졌다. 이 물길이 민주주의라는 큰 바다를 이루기를 그리고 이번 전시가 폭력과 상실로 큰 고통을 겪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위로와 작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
-정현주, 독립큐레이터, 철학박사
Curator's note
This exhibition aims to show global artistic action and solidarity for democracy in Myanmar on the Internet network and express the gallery’s support by collaborating with the group leading the Raise Three Fingers(RTF) campaign. The campaign founded artists and creatives from Myanmar to bring the global art community together, stand up for democracy and highlight the humanitarian crisis unfolding since the military coup on February 1, 2021.
What is democracy? It is one of several words that refer to the social phenomenon of human beings co-existing with others. We, as human beings, live together. The three-finger salute reminds us of the fundamental ethics of social livings. In front of it, we must decide on the participation of our minds, as Oh, Chang-Hwan’s exhibition preface says. It means that we have to determine our attitude of life whether or not to obey in the face of the power and violence of the dominant relationship that harms coexistence.
Myanmar artists under the junta call the global artists to show their act of raise three-finger solidarity for Myanmar to restore democracy. In response, creative communities of artists worldwide offer their works to use the three-finger salute to return and amplify people’s hopes and pleads for justice and freedom.
Breaking through the Internet block, Myanmar artists uploaded images of less than 50 kilobytes under these circumstances. As a result, the exhibition will feature artwork prints by Myanmar anonymous and global artists like Kok Damon to support and solidify their democratic struggles.
For this exhibition, many who wish for peace and democracy in Myanmar have been invisible to voluntary cooperation. Here in Korea, we sincerely hope that this exhibition will help the Myanmar people suffering from violence and their loss.
Chung, Hyun Joo.
Independent Curator, Ph.d. i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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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세트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전 2권 - ㎶ 스태빌라이저㈒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세트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전 2권 - 생생한 세계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세트』 전2권. 세계를 여행하며 보물을 탐사하는 부모님 덕분에 세계사 상식을 접해온 소년 '누리'가 세계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담아낸 서바이벌 만화다. 대사건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배워나갈 수 있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를 찾아 16세기 프랑스로 떠나는 누리와 어린이 보물 탐사꾼 자크의 모험을 통해 혁명의 진정한 가치와 의의를 깨닫게 한다. 특히 민주주의란 사람들의 투쟁과 저항 끝에 생겨난 소중한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권부터 2권까지를 엮은 세트입니다. (전2권) 스태빌라이저 차체의 기울기를 작게 하기 위해 붙인 비틀리는 막대 스프링(토션 바)으로 앞뒤 바퀴에 모두 사용된다.토션 바의 뒤끝을 좌우에 서스펜션(보통은 로어 암)에 붙이고 좌우 바퀴가 서로 다른 움직임을 할 때만 작용한다.예를 들면, 코너를 돌 때 바깥쪽 바퀴가 바운드하고 안쪽 바퀴는 리바운드하게 된다.이때 좌우 바퀴의 움직임을 같아지게 하는 작용을 하면서 차체의 기울기를 작게 한다.그러나 좌우 바퀴가 동시에 바운드할 때는 전혀 구실을 하지 못한 앞바퀴에 스태빌라이저를 붙이면 언더 스티어로 되고, 뒷바퀴에 붙이면 오버 스티어의 경향을 갖게 된다.안티 롤 바 또는 스웨이 바(sway bar)라고 부른다.경주용 차에는 꼭 있어야 되지만, 일반 승용차에도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스태빌라이저 스태빌라이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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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ㅡ 베르나르 베르베르
1.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만, 그 생각 중에서 표현되는 것은 너무나 적다.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정보가 실종된다. 우리는 사람들의 생각 중에서 단지 그들이 표현하는 것 만을 알 뿐이다. <뤼크레스> 2. 남들이 우리를 비판할 때, 그들은 우리의 강점이 될 수도 있는 어떤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핀처 박사> 3. 무언가에 열정을 불태우며 자아를 실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강력한 동기지요.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지요. 그 재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열정이 생겨납니다. 이 열정이 우리를 이끌고, 모든 시련을 견딜 수 있게 하고,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돈이니 사랑이니 명예니 하는 것들은 덧없는 보상일 뿐이지요. <파스칼 핀처> 4. 인간의 정신을 탐구하는 길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쪽에 정신 의학자의 길이 있다면 다른 쪽에는 구도자의 길이 있지요. <파스칼 핀처> 5. 행복이란 사람들이 미래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절대적인 것이지요. 그에 반해서 쾌락이란 지금 당장 얻을 수 있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미샤> 6. 감각의 차단이라는 것에 대해서 들어 본적 있소? 인간이 뇌에 가할 수 있는 고통 가운데 가장 혹독한 거요. 뇌에 아무것도 주지 않는 거지요. 볼것도 들을것도 느낄것도 ���을것도.<마르탱> 7. 만일 내가 너에게 옛사람들의 지혜만 전달한다면, 너는 세상에 대해 복고주의적인 관점을 갖게 될 거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정확하게 보면서 너의 지식을 끊임없이 새롭게 해야해… 그런 갈등과 대립은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방해가 돼 너희의 민주주의 제도에서는 경쟁의 문제를 관리하느라고 허비하는 에너지가 너무나 많아… 그래도 민주주의가 독재보단 낫지. 민주주의란 가장 좋은 제도가 아니라 가장 덜 나쁜 제도라고 할 수 있지. <아테나> 8. 그런데 모두가 원하던 그 상(賞)이 그것을 전혀 원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무엇인가에 대해 더 이상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 사람에게 오히려 그것이 뜻밖의 선물로 주어질 때도 있는 것이다. <마르탱> 9.학교와 우리 부모와 우리 주위 사람들은이 세 계를 해독하는 틀을 우리에게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세계의 참모습을 변형시키는 그 프리 즘들을 통해서 모든 걸 바라 보지요. 그 결과, 아무도이 세상에서 실제로 벌어지고있는 일을 보지 못하게됩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미리부터보고 싶어하던 것을보고있을 뿐입니다. (중략) .. 그래서하는 말인데, 나는 이제 내 나름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내 ��식대로 나 자신을 받아 들일까 해요. 10.당신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 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 지요.” “무슨 뜻 이예요?”. (중략) .. “지구 전체가 하나의 정신 병원 이예요.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사이에 차별을 두려고 해 요. 우리 모두가 우주 곳곳에서 온 미치광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 이지요.” 하루 중 가장 묘한 순간은 당신이 막 잠에서 깨 눈을 뜨는 몇 초간, 당신이 누군지 (당신 자신과 세계의) 존재의 어느 시점에 당신이 등장하는지 분간이되지 않는 바로 그 순간이다 소설과시, 그림, 그리고 음악은 너 자신 만의 꿈을 요리하기 위해 필요한 최상의 재료 들이야 <신선한> 식재료 들이지 TV는 정반대라서 보면 안돼 지나치게 인공적인 맛이 가미 된 꿈 밖에 꿀수 없게해… 약한 사람은 복수를하고 강한 사람은 용서를하지만 더 강한 사람은 무시를하지 이제 네 서랍 깊숙이 묻어 두렴. 무언가에 열정을 불 태우며 자아를 실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강력한 동기 지요. 우리는 누구 나 저마다의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찾아 내고 계발하는 것이지요. 그 재능을 계발하는 과정에서 열정이 생겨 납니 다.이 열정이 우리를 이끌고, 모든 시련을 견 딜 수있게하고,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소설에서 인간의 삶의 원동력이 되는 '궁극적 동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그 동기는 모두 열 한가지로 볼 수 있다. 1. 고통을 멎게 하려는 욕구 2.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욕구 3. 생존욕구 4. 안락의 욕구 5. 의무감 6. 분노 7. 성애 8. 중독성과 습관성 물질들 9. 개인적인 열정 10. 종교 11. 모험 https://www.instagram.com/p/CEG3rNPDU51eLcpl87Y4kau0HXq6uJkRCw9GbE0/?igshid=1gg86mlwovf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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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발전했다. 나는 부유한 나라의 한 공민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공산주의 이상은 위대한 것이고, 사회주의는 경애로우며, 사회주의를 위해 일평생 투쟁하는 것은 값어치가 있다.
백년소평 등소평 지도자란 모름지기 흔들리는 법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때로는 선비 같은 면모가, 때로는 깡패 같은 면모가 필요한 법이다. 민주주의란 명목을 대며 지도자의 소신을 흔드려는 국회 여론 언론으로부터 본연의 소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지도자는 오로지 국가, 국가만을 생각하는 지도자다. 국민은 우둔하고 정치는 비겁하며, 경제는 난국이다. 김대중도 아니고 노무현도 아니다. 구태의연한 원칙에 집착하고 성군 코스프레를 자처하는 지도자는 가짜 지도자다. 좋은 시민이 좋은 국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국가가 좋은 시민을 만든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국민의 구미에만 맞출 것도 아니고 정재계의 눈치만 볼 것도 아니다. 오로지 국가, 국가만을 생각하는 소신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도 등소평 같은 지도자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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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보도자료] “지성 높은 ‘천재’를 권좌에 앉혀야 한다”
[라엘리안 보도자료] “지성 높은 ‘천재’를 권좌에 앉혀야 한다”
> 라엘리안 보도자료 2022(AH76).2.11
"지성 높은 '천재'를 권좌에 앉혀야 한다"
-라엘리안, 우주인(ET)이 전하는 '천재정치' 제안 -라엘 "문제 예측, 해결 능력 뛰어난 천재에게 권력을!...어리석은 지도자에 의한 고통, 불행 끝장 내는 근본 해결책" 대한민국을 이끌 국정 책임자를 뽑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전이 불을 뿜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여느 대선과 다름없이 이번에도 유력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른바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최고, 최선의' 지도자가가 아닌 '차선의' 지도자를 선택해야만 하는가? 이에 대해 우리 은하계 내 다른 태양계에서 고도의 과학문명을 이룩한 우주인(ET) '엘로힘’(Elohim :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엘리안들은 '지성(知性)'이 평균보다 높은 사람들에게 선거권과 권력을 일임하는 선택적 민주주의인 '천재정치'를 그 해법으로 제시한다.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인 예언자 라엘(Rael)은 그의 저서 <천재정치(The Geniocracy)/도서출판 메신저 간행>에서 "통치한다는 것은 앞을 내다보는 것인데, 아무 것도 내다볼 수 없어 양떼와 같은 민중들의 반응이나 쫒는 위정자는 통치자로서 능력이 없다. 그것은 그들이 민주주의적으로 선출돼 그 지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면적인 민주주의는 선거민의 지성이라는 것을 전혀 고려에 넣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한 사람의 아인쉬타인의 목소리는 우둔한 무리의 목소리에 당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인쉬타인보다는 우둔한 무리 쪽 사람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우둔한 독재 밑에 놓여 있는 것이고, 이러한 독재가 가져오는 결과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단언한다. 오승준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표는 "예언자 라엘의 통찰 그대로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국정 혼란과 리더십 문제는 '원시적' 민주주의 형태인 평등선거에 의해 선출된 우둔하고 무능한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평균정치'의 결과"라며 "급속도로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그에 맞춰 높아지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제도와 정치 시스템을 창출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지구보다 2만5000년 진보한 인류의 창조자 엘로힘의 세계가 이미 채택했고 그들의 '마지막 예언자' 라엘을 통해 전해준 ‘천재정치’를 받아들일 때가 됐다"고 강조한다. '천재정치'의 기본원리는 단순명료하다. 모든 사람들에 대해 지능지수(IQ)가 아닌 종합적인 '지성(知性)'을 측정하는 과학적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지성 수준이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사람들에게 선거권을 주고, 동시에 평균보다 50% 이상 우수한 사람들에게만 피선거권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선출된 뛰어난 천재들로 하여금 인류 전체를 위해 봉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개인의 지성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관련 전문가들(심리학자, 신경의학 전문의, 인간행동학자 등)에게 맡겨 새로운 지성 테스트 방법을 창안하거나 현존하는 여러 방법들을 융합해 개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지성'은 암기력에 의존하는 단편적 지식을 넘어 모든 현상과 사물들을 연결해 생각하는 총체적 사고 및 융합력, 상상력, 양식(良識), 예술적 감성 등을 망라하는 통합적 지적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고 수준의 지성을 지닌 '천재'들은 학위와 자격증을 많이 따낸 전문가와 학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과 기술자, 노동자, 농민 중에서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보다도 인류를 위한 양심과 상상력, 통합적 사고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천재들을 권력의 자리에 앉히는 것이 '천재정치'의 핵심이다.
전체 인구별 지성 분포도를 수학에서 중앙 평균값을 기준으로 좌우대칭 종 모양을 이루는 '가우스 곡선'에 적용해 보면 왜 천재정치를 하루속히 도입해야 하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전체 인구 중 겨우 0.5%만이 극히 뛰어난 천재들인데 이러한 천재들의 목소리는 투표(1인 1표)에서 같은 0.5%를 차지하는 백치들의 목소리에 의해 상쇄된다. 2%를 차지하는 우수한 사람들도 같은 2%를 차지하는 저능한 사람들에 의해 그 의견이 묻히게 된다. 평균보다 10~30% 높은 지성을 가진 사람들은 인구(유권자)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들 역시 같은 인구의 25%를 차지하면서 평균 10~30% 이하 지성을 가진 사람들 의해 파묻혀 버린다. 결국 전체의 45%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다수파인 평균적 지성을 가진 사람들의 투표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게 된다. 결국 해결책은 총인구의 '27.5%'를 차지하는 평균 이상 지성을 가진 사람들에 한해 선거권을 주고, 이들 27.5%의 유권자들이 '0.5%'의 천재들 가운데서 국정 운영과 통치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민주적으로 선출하는 '선택적 민주주의'를 실시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종합적 지성이 매우 높은 천재와 우수한 사람들, 즉 평균 지성을 웃도는 사람들의 소리가 평균 이하 사람들에 의해 함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따라서 미래에 다가올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통찰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겸비한 세종대왕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를 뽑을 수 있게 된다. 천재정치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최고의 정신적 행복과 함께 풍요로운 물질적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통치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오승준 대표는 "역사적으로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로 주어진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함으로써 사회를 진보시켜 왔지만 자신들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일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어리석은 통치자들에게 이용만 당해온 그룹, 바로 지성적인 천재들에게 권력을 맡겨야 할 때가 왔다. 그렇지 않으면 지성이 낮은 우둔한 지도자가 민주주의란 미명 아래 모든 사람들의 생존권과 길흉화복을 좌지우지하는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타고 있는 버스의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기사가 운전면허를 갖고 있기를 바라지 않는가? 이와 똑같은 원칙이 수 많은 사람들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국정 책임자들에게도 적용돼야만 한다. 우리는 정확한 예측과 탁월한 결정을 하기에 충분한 지성과 혜안을 지닌 사람들만 권력의 자리에 앉혀야 한다. 내일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자들에게 어떻게 미래에 대한 결정을 맡기겠는가? 천재들이 인류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해오고 한신하는 반면, 어리석은 정치가들은 당선을 위해 공약을 남발하고 그것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누가 더 통치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 모두의 생존과 공동번영을 위해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천재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 본문 이미지 참조 : 인구별 지성 분포 가우스 곡선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email protected]
엘로힘 (Elohim) 기독교 성경에는 하느님으로 번역돼 있으나 원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복수형. 오래 전, 외계에서 빛 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일명,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해 고도로 발전한 DNA합성기술로 실험실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지적설계)한,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의 창조자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지구에 세워질 그들의 ◆대사관에 공식 귀환할 예정이다.
엘로힘의 모든 메시지는 한국에서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 (구 우주인의 메시지) 등으로 출판되어 있으며, www.rael.org 에서는 E-Book을 즉시 무료다운로드 할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시, 구글Play 스토어에서 '지적설계' 무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음)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ian Movement) 지난 1973년과 1975년 엘로힘과 접촉한 '마지막 예언자' 라엘이 그들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엘로힘을 맞이할 지구 대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비영리*무신론 종교단체로,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 9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참고 영상 : RaelTV 한국 “우리는 외계문명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나요?” -제1탄 : It’s Time(때가 됐다)-They are here(그들은 여기에 있다) https://youtu.be/h8AbyVmV5AU -제2탄 : It’s Time-They are waiting(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https://youtu.be/8NLQVL-4eH8 -제3탄 : It’s Time-They are watching(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https://youtu.be/GsJFOKXso3w -제4탄 : It’s Time-They are God(그들은 신이다) https://youtu.be/4KNuvehUcxw -제5탄 : It’s Time-They sent Prophets(그들은 예언자들을 보냈다) https://youtu.be/ByAcRNG805M
-제6탄 They are Ready(그들은 준비되었다) https://youtu.be/rImxWCPjz6w AH (after Hiroshima) 연도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설자이자, 그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기독교력이나 이슬람력, 불교력 등이 아닌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새로운 AH연도 사용을 유엔(UN)에 제안했다. AH연도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특히 유일신 종교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전쟁, 테러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원자에너지의 발견으로 이 엄청난 힘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류가 우주만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시대(Apocalypse:진실이 밝혀지는 계시의 시대)로 들어섰음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www.icacci.org
RAEL.ORG / 보도자료 / 국제라엘리안뉴스 / 라엘아카데미 / 과학미륵 / 엘로힘리크스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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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를 4월30일까지는 후 러시아 거대 포함)이 자영업자다.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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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후 민주주의의 딜레마. 한편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독재와 공산주의에 맞서 정당화해야 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최대한 미화(?)하고 가능한 한 최대한의 선에서 장미빛 약속을 해야했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 불평등은 존재하겠지만 대신에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개인주의, 상대주의, 다원주의, 인권 등등이 모두 지켜지는 곳, 즉 '열린사회'라는 것 등등.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칸트와 (칸트를 거친) 루소에 기댄 것 같다. (아마도 '교양'대중이 주로 책으로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온건하든 급진적이든 대체로 이쪽에 가까워 보인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민주주의와 선거가 이미 실현된 국가에서의 현실은 이렇게 미화된 '이상'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신생 민주국가의 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과 특히 미국의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선거고 선거는 피도 눈물도 '이상'도 '이념'도 없는 (그리고 심지어 이론적으로는 '정책'도 없는) 득표경쟁이다(혹은 유럽에서는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다득표를 한 정당지도부 사이의 밀실에서의 '타협'이다). 선거에서 당선되면 차기 선거까지 당선자를 통제하거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재는 부재하거나 매우 불확실하다. (여기는 주로 정치학자들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다.) 이러한 측면을 강조한 사람들은 주로 슘페터나 (슘페터 비슷한 것을 거친) 베버에 기댔다. 20세기 후반을 거치면서 칸트, 루소적인 이상주의적 자유주의는 주로 토크빌과 같은 방어적 자유주의나 아렌트와 같은 비판적 공화주의로 대체되거나 그쪽으로 후퇴 했던 것 같고, 슘페터나 베버는 대체로 슈미트로 대체되고 있는 것 같다. 여하튼 이러한 가설적인 거대 서사를 써본 이유는 이른바 '최소주의'가 매우 현실주의적인 이론이기는 하나 현실주의의 '반이념적' 입장 때문에 세습군주제, 군사독재, 공산주의 등의 '적'들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정당화하는 이념적 힘이 턱없이 부족했다. 상상해보라. "우리가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이뤄야 하는 이유는 공직에 야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자유롭게 경쟁을 �� 수 있도록 절차를 통해 보장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말하면 민주화 운동에 과연 어느 한 사람이라도 동참시킬 수 있겠는가? 반면에, '이상주의'는 이 '적'들과의 싸움이 민주주의 존립을 위해 더 이상 중요해 지지 않는 국면(예컨대 현재의 포퓰리즘 시대)에 오게 되면, 즉 적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놀라울 정도로 순식간에 그 이념적 힘을 상실한다는 것. 그래서 예컨대 칸트적 이상주의라면 공적인 보��주의이어야 하지만, 위의 적대 구도가 사라질 때, 이는 단지 주관적인 믿음으로 축소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지. 예컨대 '열린사회'는 전체주의라는 적이 현실적으로 느껴질 때, 그것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을 때에만 유효한 수사/이념전략이다. 그래서 '열린사회'의 옹호자들이 '전체주의'가 결코 사라진 유물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우리를 각성시키려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서서히, 하지만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그 이후'의 세계로 들어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Nadia Urbinati, Me the People에 대한 중간 감상. 20세기 전후 민주주의 이론에서의 루소주의와 슘페터주의의 대립이라는 발상은 Urbinati의 다른 논문에서의 설명이다.” - 홍철기 선생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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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 년대와 영화가 아득히 표상하는 것
중고등학교를 모두 다 팔십 년대에 보냈다. 초등학교의 마지막 해와 대학교의 첫 해를 또한 팔십 년대에 보냈다. 재삼수를 하면서 보낸 해는 팔십 년대 중 가장 극적인 반전이 있었던 해이었지만 나는 대개 집이나 학원에서 시험 준비를 했다. 주말이면 규칙적으로 동시상영관을 갔었고 내게 있어 영화는 무엇일까를 고민했었다. 자기에게 있어 민주주의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것이 대학생 사이에서 유행이었지만 그 가상적인 질문이 주는 값비싼 황홀함에 몸서리쳐 놀랐다. 일찍이 어떤 시인은 어두운 뒷골목에서 새벽녘에 유사하게 고민했었으나 변태 성욕자로 비치기는 그와 매한가지이었다. 내게 영화란 무엇일까 고민은 내게도 거꾸로 뒤집힌 질문이었다. 내게 영화란 오락 수단이외의 무엇도 아닌 존재라는 단순한 명제를 아름답게 치장한 것이므로 그 변태 성욕자들과 동궤의 모순 상황에 나도 마찬가지로 갇혔었다. 민주주의를 고민한 사람의 고민을 나도 반쯤 따라했고 종교적 형식이었으므로 내게 교회와 예수이었고 영화도 종교나 예수이었다. 무지와 몽매의 대학생이나 재삼수생의 입을 틀어막고 눈을 가린 후 주사된 질곡의 염료이었으리라. 피부가 검붉게 물들면 민주주의는 청산가리의 청색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영화는 원래 음화를 뒤집거나 역상을 바꾸거나 운동을 쪼갠 후 출발했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실제로 내 고민은 아니었다. 영화는 내 고민의 일부일 때 나는 소시민으로 전화했다. 주머니의 돈의 소비처나 내 관음증적 쾌락이나 지라고 부르는 것의 허영적 영상이었다. 만약 대학생이 청산가리의 청색에서 기회를 보았다면 나는 영화의 영상에서 지를 골라냈다. 평평히 고른 후 그게 이데올로기라는 점과 또한 미학의 일부라는 점을 걸렀다. 영화가 미학일 때 팔십 년대는 손쉽지 않았다. 팔십 년대는 만민이 시대나 역사와 만났을 때고 대학생이나 재삼수생에게 똑같이 그게 무엔지 고민이었다. 정의를 내려야 했다. 답을 구해 불사의 사막을 낙타를 타고 오롯이 외로이 건너야 했다. 사막의 색은 주단의 홍색이 아니라 황건의 황색이다. 만약 거기서 핵실험이 없었다면 그렇게 누렇게 구워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막은 나와 낙타의 동행에도 불구하고 원래는 밝은 마른 흙색이다. 마른 흙색은 오래되면 흰색에 가까워진다. 원래 흰색 계통의 돌과 암괴들이 마모된 것으로 세월의 모래가 된다. 모래가 퇴적하면 비가 오고 풍상을 맞은 후 바람에 우주로 날아가 별이 된다. 그게 바로 별이고 인간은 체 게바라의 말처럼 별에서 오거나 별로 돌아가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종교적 우주관의 일부이다. 팔십 년대는 체 게바라를 말하지 않았으며 리처드 기어의 브레드레스를 금지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팔십 년대에도 체 게바라의 서적이 나왔으며 브레드레스는 검열관의 칼에 된통 잘려 나갔음을 알 수 있었다. 단지 나는 내 일이 중심이었으므로 내 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어린 나이에 모르는 게 많았을 뿐이다. 팔십 년대가 호출한 것이 사회주의라고 일러졌으나 사회주의는 책이나 조직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부질없이 떠돌았던 망령이었다. 청색 청산가리의 대리물로 적색 공산주의가 내게 찾아왔고 그 자리에서 영화는 자기로 체현되었다. 영화는 미학 아닌 이데올로기일 때 여러 가지로 나타나지만 사회주의의 대리 표상이고 팔십 년대 영화의 미학적 정체성이다. 요즘 영화는 자유 민주주의의 대리 표상이다. 청산가리의 청색이 또 변질해 깡패의 비수의 날로 파랗게 떨고 있다. 사상이나 이념이나 이데올로기는 또한 식자의 밥이다. 밥이 굳으면 누룽지나 밥풀이 된다. 사나흘 어질어질 굶으면 누룽지나 밥풀도 모두 다 물에 불린다. 식자 밥그릇에는 물이 밥보다 훨씬 많고 물보다 많은 것은 눈물짓는 세월의 모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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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과 시민의 기로에서
한국에서 개인은 개인이 아니다. 가족개인이다. 우리는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외쳤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을 단죄한 뒤, 우리는 백성과 시민의 기로에 서있다. 국가는 시민의 공동체이다. 가족보다 더 높고 넓은 차원에 속한다. 올바른 정치를 논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시민이 돼야 한다. 오직 그래야만이 내가 나라다. 그러나 가족개인은 과연 온전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를 가로막는 한국적 기제를 살핀다.
뼛속까지 자유로워지는 것. 나의 인생 목표다. 말처럼 쉽지 않다. 나는 한국의 부모를 종종 유리병에 비유한다. 나는 벼룩이다. 벼룩은 성인 키 높이만큼 뛸 수 있다. 그런 벼룩을 유리병에 가뒀다가 며칠이 지나 풀어주면 그 뒤로는 유리병 깊이밖엔 못 뛴다. 벼룩은 자유를 꿈꾼다. 그렇다면 독립이 답이다.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 계산기를 두드렸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려면 최소 보증금 500만 원, 월세 40만 원이 요구된다. 월세는 그렇다 치자. 과연 나는 보증금 500만 원을 모을 수나 있을까?
아르바이트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1개로 안 되면 2개를, 2개로 안 되면 3개를 해야 한다. 열아홉 이래 별별 일을 다 했다. 신기한 건 가족은 멀리 일터에서까지 등장한다. 들어는 봤나. “가족 같은 분위기.” 이쪽도 가족. 저쪽도 가족. 도대체가 한국은 가족 아닌 데가 드물다. 비즈니스 관계에 가족이 웬 말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아니 경험상 이미 알고 있다. ‘갑질하겠다.’ 이것이 그들이 요구하는 가족의 실체다.
가족은 친구와 다르다. 위아래 질서가 있다. 가족이라 부르든 갑질이라 부르든. 나는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다. 거기에는 반드시 권력이 작동한다. 그래서일까. 섬세한 사람은 가족을 지옥에 묘사하곤 한다. 그러나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족은 군대다. “까라면 까.” 상명하복의 논리가 부드럽게 통용되는. “엄마아빠가 시키는 대로 해.” 표현만 다를 뿐 원리는 같다. 이래서 부모 대 자식을 인격 대 인격으로 보긴 힘들다. 단정 지어 말하면 민주주의란 없고 독재와 지휘가 따를 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7,530원.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늘어나는 인건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단다.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단다. 그래서일까. 면접에서 “여기 주휴수당은 챙겨줘요?” 라고 물으면 미친 놈 소리 듣기 십상이다. 실제로 자영업자들을 옥죄는 건 인건비가 아니다. 높은 임대료와 본사의 횡포다. 남양유업 사태를 보라.
물론 내가 괴롭힘 당했다고 남을 괴롭힐 수 있는 권리 따위가 주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 점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깨끗한 물이든 더러운 물이든. 둑을 쌓지 않는 한 물길을 막을 순 없다. 갑질은 대물림된다. 본사는 자영업자들이 머슴으로 대한다. 자영업자들은 아르바이트노동자들을 머슴으로 대한다. 부리기 편하게. 머슴은 인격이 아니다. 주인이 언제든 자기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재산에 불과하다.
따라서 언어가 존재의 집이라던 하이데거의 말은 잘못됐다. 회사원에게는 회사가 존재의 집이며, 광장에선 촛불 시민일지 몰라도 회사에선 노예다. 이러한 간극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곤경이다. 세상에서 제일 독재적인 조직이 기업이다. 왜냐. 정치는 민주화됐을지 몰라도 경제는 하나도 민주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 기업의 경제활동을 공적인 행위가 아니라 사적인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가족, 삼성.” 가족은 교묘한 수사로 애용되며, 그것은 공사(公私)를 뒤섞는다. 공적인 일을 매우 사사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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