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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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온 마음의 순한 몇 닢을 여기쯤에 잠시 내려놓기로 합니다. '은행나무' 아래 멈추어 서서, 어디선가 나에게 친구의 순간들로 다가와준 순간들과, 또 어디론가 떠나가는 순간들과, 오가는 그것들의 순간들이 더불어 발효되었거나 발휘해주기도 하였을, '순간의 그늘' 속을 향하여 언제라도 다시 손을 흔들어보아도 좋으리라는 꿈을 꾸어봅니다.
여기까지 오는 모든 시간 동안 당신을 향해 '짓거나 지으려' 하였던 마음만으로 나는 까닭도 없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흔이라는 단어 하나를 가만히 발음해보면, 어쩐지 '마음'이라는 뜻과 '흔적'이라는 의미가 왜 그렇게도 겹친 채로 다가오는 것이었을까요.
그렇게 불쑥 '마음의 흔적' 하나가 곁으로 밀려와버린 오래전의 아침이었습니다. 나는 그만 깊은 휴지休止의 시간 속에서 깨어나기라도 한 것처럼 잠시 몽롱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문득 예까지 따라와 흔들거려주었던 세월의 그네 위에 걸터앉아 보면서, 벌써 가버린 것들의 뒷그림자와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맨얼굴들과 가슴의 화살 하나와, 그리고 새벽을 향해 떠나가기 시작하였던 기차의 울음 너머를 돌이켜보았답니다.
나는 어쩌면 그 기차에 몹시도 올라타고 싶었던 누추한 마음의 승객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내 뾰족지붕의 ��사驛舍를 빠져나가기 위해, 성마른 기적 소리를 한참이나 질려대던 저 '마음의 흔적' 안을 깨우며 가는, 분명하던 기척의 기차에 대고, '마흔 살 너머, 새벽기차'라고 혼자서 가만히 불러보았답니다.
아마도 그렇게 나를 떠나간 새벽기차 한 칸은, 어느 쓸쓸하거나 아름답거나 오래된 풍경의 골짜기들을 지나고, 옥수수밭이거나 사과밭에 오르는 오르막쯤에서는 잠시 헤매기도 하다가, 약국 앞이라거나 우체국, '털보네 쌈밥집' '머리고기 있습니다' 등의 참하고도 착한 모국어의 동네들을 지나쳐서는, 마침내 당신의 역 앞에 이르기도 하였겠지요.
그러니 한바탕의 이 기차에 관한 거론이며 법석은 부디 야물게 싸매지 못한 서툰 포장의 짐짝이 되거나, 시시콜콜 꾸며진 분수대 앞의 화단을 닮아버리지 않기를 마음을 다하여 빌어보기로 합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자신을 멀리 떠나보내고 싶어지던 가슴의 역 하나는 아슬한 상상의 별자리처럼 간직되어 있기도 하였을 것이니,
그런 하루의 별빛 하나가 어쩌다 깜박거리는 눈을 뜨기도 하였을 것이니,
마침내 당신의 등뒤로 바라보이던, 어느 미지의 속으로 달려가 도착한 눈 앞의 역 하나가 '마흔 살의 하루’라는 다소 긴 표찰을 가슴에 매달고 있었는지도,
그리하여 나는 그간의 여독으로 인해 쌓여 있었던 내상의 시큰함으로 얼마간 절뚝거려야만 하였는지도,
까탈을 부려대는 발꿈치의 한동안을 그 앞에서 사뭇 멈추어서야만 했었는지도,
지금도 나는 마흔 살의 아침으로 다시 돌아가 한껏 늘여도 되는 긴 기지개의 잠에서 깨어날 수 있다면, 어쩌면 당신의 쓰라림의 한쪽을 매만져주거나 위무하게 될지도 모를 헌사와도 닮은 마흔 편쯤의 시들을,
그 시들이 한꺼번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미완성의 시집 한 권을 다시 한번 시작해보고 싶어졌을 거라는,
하여간에 나는 그사이에 멍자국과 열기가 집히는 내 복사뼈 언저리를 소심해진 손길을 떨쳐 꾸욱꾸욱 매만져보기로 하였습니다.
천천히 씨앗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해바라기숲의 발치로 밀잠자리의 느린 편대가,
이제 막 저공비행으로 도착하는 시간 곁에서 까닭도 없이 한참이나 머물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되도록 그같은 모처럼의 머무름이 적막하고도 화평한 '해바라기밭'가에서의 지체였거나
아니라면 최소한 그런 지척에서의 배회였기를 소원하여보기는 하였습니다.
어디선가 이미 져버린 해들과, 지는 해가 오던 길 쪽을 함께 걸어서 하급반 아이들처럼 뒤따라오던 달과 별들과, 그것들의 한때가 전혀 꿈이 다른 눈빛이며 표정으로 만났다가 서로의 처소와 방향을 향해 돌아서려 하는 짧은 악수의 시간을 지켜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마흔 살 무렵의 계절에서도 오고가는 서정의 매순간들은 쉬지 않고 제가 낸 길 쪽을 향해 사뭇 걸어가야만 했을 것이니,
그러니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목숨의 나이테 속에는, 목숨 이전의 기억들이 배태시켜놓았는지 모를 일그러진 타원의 무늬들이 겹으로 접혀 있다는 것,
한 살에서부터 백 살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의 나이들을 들여다보게 되는 고적하였거나 허망했을지 모를 시간 곁으로는 어딘지 당신이라는 이름의 호칭 하나가 느닷없이 불쑥 그리워져버렸다는 것.
이제 그렇게는 내 마음의 가장 서늘한 쪽에 서 있는 '서쪽'의 당신을 향하여, 어쩌면 처음부터 내 안의 것이었을지 모를 소나기 구름 몇 장을 가만히 부쳐보기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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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당신이 애를 쓰며 들려주었던 사막의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 유전油田을 찾아 세상의 오지들을 헤매고 다닌다는 떠돌이 영혼의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말입니다. 그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에 놓여 있는 커피포트의 전원을 켜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스테레오의 볼륨을 절반도 넘게 올린다고 하였던가요.
창틀이 하나도 없는 벙커와 같은 기상의 자리에서, 그가 혼자만의 축제처럼 맞이하게 될 한 잔의 커피와 시끄러운 노랫소리의 시간을 떠올려보면,
하등의 노력도 없이 또 그만한 대가의 청구서도 없이 찾아와 주고는 하였던, 어쩌면 먼 곳에 처한 그 사람에게는 더없이 절실함이었을지 모를 바람이며 낙엽, 꽃잎과 같은 일상의 질료들은 우리들에게 얼마나 편안하게 다가와주었던 선물들이자 고마움이었을는지요.
나는 그렇게 이 길에서 만나고 헤어진 시구詩句들의 기억 속에서 한참을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혼자서 눈물겨워해보았을 것이니, 한동안 당신의 가슴을 설레게 해주었다는, 연서의 혐의가 짙은 몇 차례의 설왕설래 속에서 어쩌다 한번은 붉어졌을지 모를 당신 표정의 일순이 궁금해지기도 하였지만,
나는 한편으로 뾰족한 질투의 마음이 일어나서 서걱거리는 모래의 풍경과 외로운 저녁의 시간들이 거칠면서도 촘촘하게 배어 있었을, 어느 유랑별을 닮은 유목의 영혼 하나가 일으킨 바람의 페이지 한 줄이 신경쓰였던 날들도 있었겠지만,
조악하고 흐린 내 호기심의 창틀에 차가운 입김을 어려주었던 정도로 이내 간직할 수 있었답니다.
한참이 지난 뒤에서야, 나는 당신이 엄지손가락 하나를 치켜 세우듯이 애써 일으켜주었던, 지금도 누군가가 거칠고도 마른 호흡��� 순간들을 견디며 지내고 있었을, 그 사막의 햇볕 쪽을 향하여, 가끔은 내 이마의 습기와 곰팡내의 몇 올을 날려보내기도 했더라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간신히 고백하기로 합니다.
3
나는 다시 한번 세상의 모든 시들이 제각각의 얼굴과 손짓으로 멀리멀리 아름다워지는 순간을 기도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귀한 시간을 아무렇게나 불러앉혀놓고, 앵무새의 입으로 괴발개발거려주는 세상의 모든 뉴스와,
뉴스 속에 편입된 저들의 표정이며 자세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한결같이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풍경으로만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하여,
나의 시는 잠시나마 반성과 참회의 포즈가 되기를 간구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길을 나서는 당신의 시간이 언제나처럼 그렇게 '안개가 많이 끼어 있으니 운전을 조심'해야만 하는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오기보다는,
모처럼 안개의 시원 속으로 되돌아온 안개의 정령들 속에서 당신도 잠시 안개의 눈빛으로 세상을 한번 바라다볼 수 있게 되기를,
어딘지 불안한 걸음으로 다가온 한동안의 지체와 느림의 실감이 불쑥 당신에게, 지금은 이미 잊혀져버렸는지 모를 오래전의 '해바라기밭' 언저리를 잠시나마 떠올려주고 가게 되기를,
하지만 아직도 당신의 입안에서 '사랑한다'라는 말의 간단하고도 명료한 발음 하나가 어딘지 어색하거나 불편한 기색이 들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그동안 당신의 귀와 가슴이 뻑뻑하고도 칼칼한 뉴스들의 소리로만 채워져 있거나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검거’와 ‘제패’와 ‘탈환’의 큰 소리들만이 착해빠진 당신을 뻔하디뻔한 위문품처럼 찾아와주었기 때문이었음을,
그도 아니라면, 너무 잦은 '파행'과 '현장검증'들 때문이었을 거라고 나는 그렇게 단정하려고 합니다.
나는 한편으로 어딘지 흔들리는 염소의 눈빛에나 닮아져서, 당신에게 들려주었던 너무 오래전의 약속과 같은, '마흔한 편의 사랑노래'를 이쯤에서 마저 내려놓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은 한가해지거나 쓸쓸해져버리기로 한답니다.
그것은 여기까지 오면서 사랑한다라는, 마음속 맨 밑바닥의 말들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뱉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때 그 새벽의 기차에 실어보내주었던 오래전의 내 시 한 편이, 마침 지금의 시들이 다시 또 멀고먼 제 길들을 향하여 출발하려 하는 당신의 역 앞에 무사히 도착해 있기를 기대하여봅니다.
기차는 잠시 멈추었던 시간을 돌이키는
정지를 마치고 나면
발목에 내재한 심상치 않을 속도를 불러일으키며
멀어져가기도 하겠지만
그렇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게 될 마흔 살의 아침 속으로
기적 소리를 울리기도 하는 때
어쩌면 그 시간의 기차보다 빨리 떠나���렸는지 모를
그리운 이의 기척도 떠올려주며
기차는 새벽물빛을 가슴에 담은 호숫가 곁이거나
미루나무의 마을 모서리를 지나쳐갈 때에 이르면
이미 많은 것들을 소진해버렸는지 모를
마흔 살의 너머
그래도 아직 어딘가에 남아 있을지 모를
사랑의, 불꽃의 영지를 향하여
흔들리면서도 떠나가기 시작하는 새벽의 기차는.
- 오래 전의 졸시,「마흔 살 너머, 새벽기차」 중에서
- ‘그리고 한 닢의 편지-‘마흔 살의 하루’라는 이름의 역 앞에서’, 정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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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벽기차여행 #새벽기차 #바다기차여행 #여행에미치다 https://www.instagram.com/p/BzIL8jglqE7/?igshid=2qffndzpye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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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회에요~ 이렇게 먹으니 색다르네요 #대전 #대전맛집 #태평동맛집 #유천동 #태평동 #대전태평동 #대전유천동 #대전유천동맛집 #대전태평동 #새벽기차 #회 #회맛집 #대전회맛집 #아나고 #자연산아나고 #아나고회 (대전유천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BqCr-gUFLAS/?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uq4a3fi3m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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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새벽기차 #일상 #서울행 반가운 #수호랑 #반다비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강원도래요 #당신이평창입니다 #올림픽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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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의 노래모음 45곡
7080 추억의 노래모음 4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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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6시간 프리미어 영상편집 강의를 의뢰받고 새벽기차 타고 오랫만에 코엑스 강의장 마이크 상태가 메롱이라 평소 하던대로 생목으로 했는데 무리해버렸다 4시간 지날쯤 목소리가 안나와 지직대는 마이크에 모기만한 목소리로 겨우 강의 끝냄 약간 찜쩸하게 끝난 강의 (한국무역협회 KIT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57aFB1Hfyc/?igshid=1miqxi9lgip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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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모음 - 7080 노래모음 - 7080 추억의 그룹 사운드 - 들어도 들어도 좋은 7080 추억의 좋은 노래모음 - 70...
7080 모음 - 7080 노래모음 - 7080 추억의 그룹 사운드 - 들어도 들어도 좋은 7080 추억의 좋은 노래모음 - 7080 노래. https://youtu.be/fjeFqK1lulA Track list: 01.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 해오라기 02. 빛바랜 사랑 - 오선과 한음 03. 직녀에게 - 김명곤 04. 나의 사랑 그대곁으로 - 남궁옥분 05. 왜 모르시나 - 김수철 06. 사랑 – 유익종 07. 사는게 뭔지 - 이무송 08. 비오는날수채화 09. 바다새 - 김명호 10. 경아 - 박혜성 11. 분홍립스틱 - 강애리자 12. 애인 - 송창식 13. 마른잎 - 장현 14. 귀여운 파랑새 - 전영록 15. 도요새의 비밀 - 박인호 16. 기타 하나 동전 한닢 (1984) - 이재성 17. 여름날의 추억 - 이정석 18. 소중한사람 - 길은정 19. 초연 - 김연숙 20. 산다는 것은 - 김종찬 21. 다 가기전에 - 이치현과 벗님들 22.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23. 사랑은 세상의 반 - 민해경 24. 새벽기차 - 이두헌 25. 그쟈 - 최백호 26. 청춘 - 산울림 27. 소중한사람 - 길은정 28. 초연 - 김연숙 29. 아니 벌써 - 산울림 30. 첫차 - 서울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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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노래모음 - 7080노래모음 주옥같은노래 - 하루 종일 들어도 좋은 7080 추억의 노래 좋은 노래모음 - 7080노래모음. https://youtu.be/BkTINU9mK-I Track list: 1 신나는 고고장 미스터 팡 2 이재성 - 그집 앞 3 정성하 - 빌리진 기타연주 4 이정옥 - 숨어우는 바람소리 5 이범용,한명훈 - 꿈의대화 (80 대학가요제 대상 6 진주 - 난 괜찮아 7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8 송소희 - 홀로아리랑 9 혜은이 - 새벽비 10 마로니에 - 칵테일사랑 11 이주일 12 둘하나 - 그누가 (80 대학가요제 동상) 13 코메디 레전드 - 노래자랑 콩트 14 권인하,강인원,김현식 - 비오는날의 수채화 15 혜은이 - 당신만을 사랑해 (77 최고인기가요) 16 혜은이 - 후회 (80 서울국제가요제 은상) 17 st 가버린사랑 18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 강인원 19 파초 - 수와 진 20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 양하영 21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 김형용 22 그대는 나의 인생 - 최진희 23 바다새 - 김명호 24 새벽기차 - 다섯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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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요-박강성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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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요-박강성 노래모음
박강성 모음곡 1.박강성 – 문밖에 있는 그대
2.박강성 – 바라볼 수 없는 그대
3.박강성 – 그대가 너무좋아
4.박강성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5.박강성 – 너를 사랑하고도
6.박강성 – 더 슬픈사랑(아내OST)
7.박강성 – 마른꽃
8.박강성 – 먼지가 되어
9.박강성 – 부족한 사랑
10.박강성 – 빈가슴의 아픔
11.박강성 – 새벽
12.박강성 – 새벽기차
13.박강성 – 안녕
14.박강성 – 애증의 강
15.박강성 – 이별 없는 사랑
16.박강성 – 장난감 병정
17.박강성 – 조금만 더 [라이브]
18.박강성 – 해후
19.박강성 – 흔적
20.박강성 – Unchain My Heart
다음곡을 원하시면 플래이어의 ▶ㅣ 를 눌러주세요.
노래방가면 즐겨듣던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
3040카페에서 시나브로님이 올리신노래를 담아옵니다
*시나브로님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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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꿀단지 맘
//function popview(obj,id) // <p> document.location="http://tastyroads.net/"; // return false; <p>//
즐거운 시간되세요 .꿀단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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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최고는 새벽 기차여행~ #새벽기차 #기차여행 #바다기차여행 https://www.instagram.com/p/BzHokZnF16l/?igshid=1eum9ldtyl3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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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TO FRI #새벽기차#아이패드배터리없다#잠이나자자#핵휴무#대관령#meamaw#주말되면자살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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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의 노래 모음 45곡
7080 추억의 노래 모음 45곡
#젊은 미소(건아들) #못다핀 꽃 한송이(김수철) #스잔(김승진) #그날(김연숙) #오늘밤(김완선) #내가(김학래,임철우)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 #찻잔(노고지리) #새벽기차(다섯 손가락) #연)라이너스 #바다새(바다새) #연안부두(박강선) #오늘같은 밤이면(박정운) #경아(박혜성) #비와 찻잔 사이(배따라기) #슬픈 계절에 만나요(백영규) #홀로 된다는 것(변진섭) #나 어떡해(산울림) #청춘(산울림) #남재는 배 여자는 항구(심수봉) #젊은태양(심수봉) #아침이슬(양희은) #홀로된 사랑(여운) #잃은버린 우산(우순실) #황홀한 고백(윤수일) #꿈의 대화(이범용,한명훈) #담다디(이상은) #갈등(이선희) #목로주점(이연실) #내이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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