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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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물-새책-입고 손현녕 작가 .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 "당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내뱉는 모진 말에 더 이상 마음 아파하지 말아요. 진정 곁에 남을 사람이라면 당신의 그 어떤 모습 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거예요." . 이책을 펼친 당신은 행복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답을 알고 있을까. 당신의 마음에느 어떤 색의 분진이 일고 있을까. 이책에는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이 함께 존재한다. 발가벗은 나의 언어가 비로소 발가벗은 당신의 마음에 안착하길 바라며. --- 책의 모서리에서 --- 책의 끄트머리에서 작가가 독자분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습니다.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분을 찾으십니다. . . 일상으로 돌아오고 싶고, 혼자이고 싶지 않고 싶어 시작한 일에서 모진말과 행동들에 상처를 받고 좌절했을때 책�� 보면 위안을 받았고 책과 관련한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행복해지기 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 책과 이야기와 저희랑 함께만 해주십시요. 여러분과 만날 어느 사계절을 기다리며 저도 거기에 먼저 가있겠습니다. 사계절에 기다리면 먼저가 있는 까칠한 T가 작성함. . #순간의나와영원의당신#손현녕 #30인의서점 #독립책방#독립서점 #대전독립책방#대전독립서점 #갈마동#둔산동 #헌책방#대전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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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자유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표현하는 일은 나를 자유하게 하는 최대의 방편이다. 경험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들거나, 그 어떤 수단으로든 창작물을 내었을 때 나만의 예술 작품이 되며 그 작품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낀다. - 손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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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손현녕,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中 https://www.instagram.com/p/ByptpprBZHRJOmJalRfAkQW92YBy-19XuJuBTk0/?igshid=3bqzxl7x0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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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밀도가 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 나의 시간은 어떠한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할 때 내 시간은 흐물거리지 않게 되는 것일까. 누구와 있을 때 비로소 내 시간은 꽉차올라 진한 밀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공간에 의해, 타인에 의해 나의 시간을 잠식시키지 말아야 한다. _손현녕 <순간의 나와 영원한 당신>

나의 어느날.

푸르딩딩한 나이에 안맞게 허리 디스크에 걸린 친구의 병문안을 핑계로 오랜만에 친구의 얼굴을 보기도 하고, 늦은 밤 동생과 시험공부를 핑계로 노트북을 들고 집 근처 카페에 가서 케이크를 먹기도 했다. 난생 처음 촬영장을 경험했던 날은 전날부터 밤잠을 설치며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종일 긴장상태였는데, 촬영이 끝나고 광화문에 가는 일도 빼먹지 않았다. 이제 만나면 소꿉친구 같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서로의 생활은 달라도 여전히 말한마디에 웃고, 자지러지고 꺄르르르. 퇴근이 늦어졌던 날엔 ��춘식당이라는 이름만 번지르르한 식당에서 다시는 먹지 않을 것 같은  돈까스를 먹기도 했다.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인턴을 빨리 그만둬야 겠다고 다짐하고 선배, 팀장님께 말씀드렸을 때 하나같이 나를 데리고 회의실로 데려가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 “주희야, 너 하고 싶은거 해. 진짜 너가 하고 싶은 일 그거 꼭 해.”

그땐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10년 20년의 인생이야기 부터 시작해 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런 얘기를 해주셨다는게 참 감동이다. 이제와서. 읭 (?) 문득 문득 인턴 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곳엔 좋은 어른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나도 그들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생기를 잃지 않고 적당한 위트와 유머를 가진ㅋㅋㅋ이왕이면 센스도 좀 넘치고 힙도 좀 터지는 ㅠㅠ(이렇게 다 가진 사람 이쓰까?)ㅋㅋㅋㅋㅋㅋ 그런 좋은 어른!!

[h2-book-reading]

내가 가진 가시에 상대의 마음을 찔러 아프게 하는 악순환은 그만 끊어내길. 어느 날 진솔한 사랑이 나타나 우리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그 영향력으로 마음속 가시가 다 녹아내리기를 바라고 바란다. 🙏

-손현녕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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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버리기

지금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때가 아닌것을 탐하려 하다 보니 내 마음이 어지러운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 집중하자. 그것을 이루어야 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 평생 하나의 꿈만 바라보며 제자리걸음을 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젊음이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손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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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30인의서점 6월 모임 안내 입니다. . 문학회 - 책의 한문장 삶의 한순간 - 월요일 오후 3시/ 수요일 저녁 7시 다음주부터 순서대로 <살아남은자의 슬픔>, 브레히트 시집 <82년생 김지용>, 조남주 <나는 그녀을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 . . 철학회 - 일요철학회 - 6/10(일), 6/24(일) <비참 할때 스피노자>, 발타자르 토마스 . . . C언어 코딩 모임 -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 1,3주 토요일 오전 11시 . . . 느린동행 대전시민아카데미 주최 -6/21(수) 오전10시 <하자르 사전>, 밀로라드 파비치 . . . 독립출판의밤 매월 4주 금요일 저녁 7시 첫 모임 6/23(금) 저녁 7시 <두번째시선>, 연해 <순간의나와영원의당신>, 손형녕 <어쩔수없다고말하지만어쩔수없다면말하지마>, 서현범 . . . #문학회#책의한문장삶의한순간#살아남은자의슬픔#브레히트#82년생김지용#조남주#나는그녀를사랑했네#안나가발다 #철학회#일요철학회#비참할때스피노자#발타자르토마스 #느린동행#대전시민아카데미 #코딩모임#C언어 #독립출판의밤#두번째시선#연해#순간의나와영원의당신#손현녕#어쩔수없다고말하지만어쩔수없다면말하지마#서현범 #30인의서점#30nbooks #독립책방#독립서점 #대전독립책방#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