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thinkphilosophically]

난 선생님께 그랬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라서 참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늘 감사해요. 그래서 늘 감사함을 잊고 싶지가 않아요.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스승의 날에 이렇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선생님께서 내게 ,,

"고맙다.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는데 불구하고 이렇게 기억을 하며 연락을 줘서 참 고맙고 사랑한다고" 내게 그랬다.

그리고 선생님이 내게 이어서 그랬다. "너에 목소리 듣고 싶구나. 얼굴도 보고싶네. 내가 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거든 언제든지 전화해. 기다리고 있을게."

선생님을 처음 뵙게 되었던 그때의 나는 열살이었다.

올해 나는 스물넷 되었고 세월이 참 빠르다.

과거의 나에 꼬꼬마 시절을 기억하는 참 감사한 분.

[sonder-veil]

Lee Jooyeon

© Last Festive

🔔 스물넷 학교’s < CLUB ANNOUNCEMENT > Name: Lee Jooyeon Division: Sponsor Final Rank: A With parental consent, me and Hearthfête ends the year and ushers in the new one while proudly finishing the seven days of the Last Festive, that was abuzz with warmth and joy! 🎈

[sunkihhh]

funny man 🙃

[learning-k0rean]

스물넷 • 스물네C.UNIT

[seu·mul·net] • [seu·mul·ne...]

(native Korean numbers system) (counting out loud up to 99; generally for amount/quantity; hours, both for time in the 12-hour system and duration; months/weeks only for duration; age; number of physical objects/people/locations/types) twenty-four, 24

[moonniu]

#NewShot: 스물넷

[simplyadoretheboyz]

#NewShot : 스물넷 PHOTOBOOK Preview 📸 (1)

[ganadarayun]

평평하고 모나지 않은 스물넷 도전기

모쪼록 새해에는 행복하세요 <3

[n0-named]

스물넷

그때.

뭐든 팔아야겠다 어떤 각오를 하고 눈을 감은 뒤 자백에 가까운 것을 기록했을 때, 처음으로 기억을 더듬어 스스로에게 칼을 쥐여주고 어느 방향으로 팔을 휘둘러야 할지 몰라서 아무데나 뻗쳐대던 그때, 너무나 많은 불행을 마중 나가서 너무나 많은 배웅을 해야 했을 때, 마음 한 장 뜯어다 귀하에게 그대에게 당신에게 전했을 때, 당신이 팔린 건지 내가 팔린 건지 허락도 없이 팔아서 미안해 자면서도 설명했을 때, 사실은 사람 많은 광장에서 낭독 한번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을 때, 낭독이 끝나고 전단지처럼 버려졌을 때, 버려져서 우리 동네 개처럼

멍

멍

멋지게 짖고 싶었을 때, 멋지게 짖어서 글도 잘 짓고 싶었을 때, 그러다 통유리창 아래로 달빛이 쏟아졌을 때, 꼭 그 새벽에 집을 빠져나가려 했을 때, 그 옛날 가지 마 뱉었던 말이

빙

빙

다시 가지 마 하고 아버지가 모가지를 숙였을 때, 결국 대문에 침을 뱉고 나왔을 때, 처음으로 나를 발견해서 감당할 수 없었을 때, 감당할 수 없어서 기차에서 울었을 때,울분의 힘으로 아름다운 시절을 보냈던 그때.

[nothinonu]

20210229

스물넷, 생일파티 때 네가 왔었지. 앨범을 정리하다가 그때 사진들을 보면 괜히 마음이 울컥해져. 네가 착하고 멋진 사람인 걸 알아서 더 슬픈 것 ���아. 떠올려보면 온통 좋은 기억들 뿐이네. 전에는 우리 같이 어디든 갈 수 있었는데. 그치. 당연히 앞으로도 쭉 그럴 거라 믿었고. 이렇게 한순간에 깨져버릴 줄 누가 알았겠어. 신은 대체 왜 네게만 가혹한 건지, 원망도 많이 했었네. 물론 다 부질없었지만.

요즘 발길이 뜸해서 미안해. 바쁘고 사는 게 퍽퍽해서 그랬어. 아냐. 솔직히 무슨 말을 해도 핑계 밖에 더 돼. 그냥 내가 게을렀고, 안일했지 뭐. 찾아오는 횟수가 줄었다고 해서 네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야. 한 번도 잊은 적 없었어. 그래도 늘 서운한 기색 없이 맞이해줘서 고마워. 예전이나 지금이나 화 한 번 안 내는 건 여전해. 참. 그동안 잘 지냈어? 머리가 또 많이 자랐네. 어깨까지 기를 거라는 다짐이 귀여워서 피식 웃고는 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가끔 궁금해. 네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심심하지는 않을까, 밥은 제때 챙겨 먹을까 걱정이 돼. 그래도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조금 놓이네. 항상 네가 밝고 좋은 것만 봤으면 좋겠어. 서로 다른 시간을 걸어도 우리 영영 친구 맞지? 아프지 말고. 그래. 제발 더이상 아프지만 마. 이거 하나는 들어줄 수 있잖아.

언제나 네 자리 비워놓을게. 편할 때 와.

[blessyouandme]

스무살 아니고 20년 ~~

스물넷 인생도 즐겁게 열심히 되는대로 살아봅시다

백세인생살이에 굶어죽기야 하겠냐구요 ~~~~

다 괜찮아 빈 화이팅 !!

뻔한 새해다짐 끝

[jjma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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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y-2-blog]

잘가, 내 스물 넷 !

[serrinkim]

예쁜 사진들. 나 요즘 스스로가 좀 기특하다(?) 해야하는 일을 그냥 하는 거 누가 보든 안 보든 그걸 매일 빼놓지 않고 하는 거 나만 아는 그 반복을 거듭할 수록 내 깜찍한 하루에 근육이 붙는다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면 쉽게 흔들리지 않겠지 전보다는 더 유연한 모습으로 전보다는 더 길게 버틸 수 있겠지 행복은 반복에서 온다는 쿤데라의 말을 떠올리면서 김세린 스물넷 곧 슴다섯은 그 예정된 행복감을 누려보렵니다... 흑 내 나이 넘 새삼스러.

[pledis17]

180428 Seungkwan’s Instagram Update

부끄럼 많은 #스물넷 정한이형

[simplyadoretheboyz]

NewShot : 스물넷 PHOTOBOOK Preview 📸 (3)

[girlyouusetoloveme]

10월이다.

구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매 해마다 구월은 이유 없이 내가 사랑하던 달, 이번 연도 9월은 꽤나 스물넷 같은 예쁜 모습을 하고 아침, 취침 전 약을 제때 잘 챙겨 먹었고, 또 내가 나를 견딜 수 없어서 필요시 약을 삼켰다. 나는 예쁘지만, 속은 시커 메서 여느 날보다 예쁘지 않다.